유니짱의 좌충우돌 부동산 경매 투자
유니짱 지음 / 미래지식 / 2008년 2월
평점 :
절판


 

2008년 2월21일  유니짱의 좌충우돌 부동산 경매투자.

멋진 처녀, 멋진 여자, 멋진 그녀, 멋진 아가씨...  여러 말을 하고 싶지만 유니짱님에게는  멋진 여전사라는 말이 가장 어울리는 말이다.  <톰레이더>의 안젤레나졸리 보다도 더 멋진 그녀다. 나는 만나본 적도 없고 처음으로 읽는 책이었지만( 맞다. 그렇다. vj특공대 ) 티브이에서 보았다. 상당한 미모의 소유자로 임장하는 모습이 기억이 난다.

세상은 이렇 듯 열정이 있는 사람에게 거짓이 없는 댓가를 준다는 것을 또 한번 배운다. 그리고 나도 그녀처럼 이 경매업계의 다크호스로 부상할 것을 또 다짐해본다. 어느 입찰장에서 꼭 한번 만나겠지...

한편의 소설을 읽는 듯한 책을 몇 시간만에 다 읽어버렸다. 박수진씨의 <나는 쇼핑보다 경매가 좋다>  가 경매마인드편이라면 유니짱의 <유니짱의 좌충우돌 부동산 경매투자>는 경매실천편이라는 말을 하고 싶다. 전자의 책도 감동적으로 유심히 읽었지만 후자의 유니짱님의 글 또한 밑줄을 그으면서 탐독을 하였다.  나도 글을 많이 써보아서 알고 있다. 글을 쓴다는 것은 자신의 몸, 한부분의 살과 뼈에 통증을 가하듯 고통의 작업을 동반한다. 읽는 사람이야 쉽게 읽고 재밌다, 그저 그렀네, 나도 이 정도는 쓰겠다,  하지만 창작을 해 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깊은 고통의 시간이 필요하다.  즉 자신과의 싸움에 강해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는 바이다.

여타 시중에 나와 있는 경매 책과는 다르게 심도 깊은 내용이 많다.  주먹구구식으로 탁상공론하는 무리들이 쓴 책에는 향기가 없다. 대필의 흔적 또는 이론만으로 쓰여진 책들이 많은데 유니짱님은 실전을 이야기한다. < 명도 > < 임장활동 > < 낙찰 > < 수익률> 등등 많은 일들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자신은 한없이 부족한 사람이고 배운다고 말하고 있다. 어느 책에서건 이론적으로 이렇다, 저렇다  가 아닌 이렇게 해보니 힘들고 안되었고 저렇게 해보니 나은 방법이더라...   자신의 마음의 변화나 생각이 솔직하다.

< 내 인생의 멘토는 내 자신이어야 한다. > 정말 맞는 말이다. 인생 자체가 그렇지만 경매에서는 모든 책임은 자신이 져야하고 해결해 나가야 한다. 누구도 대신해 줄 수가 없다. 그래서 내가 서두에 말했듯이 여전사 또는 검투사라고 표현하는 것이다.
< 가장 큰 위험은 아무런 투자도 하지 않는 것 >  감나무 밑에서 감 떨어지기만 기다려서는 세월만 간다.  흔들던지 돌맹이를 던지던지...  자신의 인생을 흐르는 강물에 맞기는 것이 아니라  거꾸로 올라가는 삶을 사는 저자이다. 배워야 한다.

< 오래했다고 다 고수가 아니다. 많이 낙찰 받았다고 고수가 되는 것이 아니다. 경매 10년 낙찰10번 보다 더 경매 1년에 100번 낙찰 받는 사람이 고수다.>   이 말은 명언이다.
평생 생각만 하는 사람보다는 어떤 생각과 태도로 실전에 임하는 사람이냐가 고수지. 머리가 깨지든 무릎에 상처가 나도 무소의 뿔처럼 혼자는 가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배운다...

정말 한 분야를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밤이나 낮이나 생각하고 연구하여야 한다.
멋진 유니짱님의 건투를 빌며 good l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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