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형제, 하버드를 쏘다
안재우.안재연 지음 / 김영사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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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4일     쌍둥이형제 하버드 가다.







1986년생 올해 나이가 22살이 되어가는가?

책을 읽노라면 나이라는 것은 배제를 하고 읽어야 한다는 것을 느낀다. 생물학적 나이도 중요하지만 요점은 어떻게 살아왔고 어떻게 살고 있고 또 어떻게 살 것인가 가 핵심이다. 공부하는 방식에 대해 알고 싶어서 이 책을 보았다. 특히 쌍둥이라는 점이 나의 눈길을 끌었다. 나도 쌍둥이다. 쌍둥이 형제는 일란성 쌍둥이지만 나는 이란성 쌍둥이라는 점이 다를 뿐이다.




7막7장. 홍정욱씨의 책은 유학체험기 중에서 가장 휼륭한 책이다. 하지만 이 쌍둥이형제의 내용또한 휼륭하다. 역시 모든 것의 결과는 다 중간에 치루는 자기자신과의 싸움에 대한 노력의 희생이 있을 때만이 만들어 내는 유산물 임을 다시금 알게되었다.




전주해성고 2학년. 말썽꾸러기 형제. 운동밖에 모르는 학생들 선동대장. 갑자기 떠나게 된 유학. 벨로포지 사관학교에서의 군사훈련, 그리고 영어와의 싸움, 공부와의 지독한 한판승부들...




모든 일에는 다 이유가 있는 법이다.  나는 이들처럼 무언가에 피와 땀, 목숨을 걸 만큼 세상을 살고 있는가?    자문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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