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술집 웨이타 생활을 시작한지 5년이 다 되어간다...
ㅋㅋ 오래도했지 2002월드컵끝날때쯤 시작했으니깐...
그땐 그냥 제대후 복학등록금 마련할려구 잠깐 하려던거였는데
이렇게 (본의아니게?)지금까지 쟁반을 들고있다.
고등학교2학년 겨울 새벽에 아저씨들 몇명이 집으로들어와서는 다짜고짜
집에있던것들을 밖으로 던저버리는것을 경험한후부터인거같다...
돈을벌자 돈을벌자 나중에 나는 아버지처럼 준비없는 삶을 살지 말아야지...
지금은 좋은? 경험일수도있지만 그당시에는 많이힘들었던 기억이난다
밤일이라는게 빠지면 거의 헤어나오질못한다...돈이라는것때문에
보통 낮에 회사다니는것보다 2배는족히 벌수있으니깐....
아이러니하게도 많이번만큼 많이쓴다 5년 화류계있으면서
돈모은사람은 10명중1명있을까말가였으니깐......
5년전 23살때 첫달번금액이 300정도였다...
등록금벌려고 했었는데 목표를 바꿨다 내집마련으로 ㅋㅋ
꿈도야무지지란말이 바로 그때 나에게 적용되는말이라 생각된다
직장은 잠실이고 당시 집은 석관동이었다...고딩때 부도로 아버지는 일어나시질못했다
엄만 호프집 주방일을하셨고....집이 이러니 제대하고 복학할생각이 없었다
오후3시반까지 출근해서 새벽5시에끝난다....겨울에도 남방이 다 젖을정도로
활동량이 많고 고되지만 하루하루 쌓여가는 통장잔고를 보면서 나를 위로했다.
그렇게 1년을모으니 3000정도가 모였고 난 나름대로 노하우가생겨 급전이 필요한사람한테
100/5씩 이자를 받으며 아주 작은 대부업을 투잡으로하게됐고 2년이돼서 7500정도가모였다
2004년도에 누나의 도움을 조금받아 나의꿈인 월곡동 삼성래미안32평 분양권을 1억에 매입하고
또다시 2년동안4개월에 한번씩 1600이라는 중도금을 단 한번도 융자를 않받고 입주하게됐다....
2006년 입주할때는 아파트값이 내가 매입할때보다 2배가까이올라 2억정도의 시세차익올렸다
그리고 1년후인지금 아파트5억 보유주식1억 그리고 펀드랑 이것저것하면 6억5000정도 모은것같다
비록 10억은 아니지만 마음은 100억이상 가진것처럼 뿌듯하다.....
적어도 목표를 이루었으니까....다음주에 5년동안 일했던 웨이터일을 그만둔다..
백수가되는것이다 ㅋㅋㅋㅋ 지금 확실히 정하진않았지만 한달에 100만원벌어도 좋으니
내가 잘 할수있고 즐길수있는 사업을 시작하려한다...
실패와 변화를 두려워하지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