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인생역정"이라고 하니 좀 거창한가요?^^ 아무튼 아직 30살밖에(?) 안됐지만 나름대로
굴곡많은 인생을 살아왔기때문에 그냥 제목에 "역정"이라는 표현을 조심스레 넣어봤습니다^^
아무튼 최근에 드뎌 자산 4억을(정확히는 4억5천정도) 넘어섰습니다...^^ 이제 5억을 향해
달리고 있네요^^ 4억 달성기념으로 그간의 인생역정을 한 번 소상히 써보겠습니다^^
그냥 한 번 편한마음으로 읽어주시고 살아가시는데 조그만 도움&참고라도 됐으면 하는
바램으로 올려봅니다^^
우선 저는 셀러리맨이 아닌 조그만 사업(연매출이 꾀 되니깐 장사보단 사업이라 해야겠죠?)을
하고 있습니다...취급품목은 컴퓨터&사무기기 관련 제품이구요....
대학 3학년때 우연히 아르바이트 삼아 시작한게 하다보니 잘되서 지금은 졸업하고 제 업이 되버렸습니
다. 원래 대학에선 법학전공했고 한 땐 고시 1차도 합격할만큼 나름대로 촉망되는 미래(?)를 꿈꾸고
있었는데, 고시 2차라는게 쉽지 않더라구요^^;;; 결국 2번 떨어지고 이건 아니다 싶어서 과감하게
접고 지금 하는 일 시작했습니다. 당시 집안살림도 가난해서 시골에 부모님 저한테 학비 보내주시는것
도 힘든상황인지라 어떻게든 제가 학비를 벌어서 남은 대학생활을 마쳐보겠노라는 생각으로 시작했
습니다... 제가 그래도 시골촌놈출신이라 그런지 근면&성실함 하나는 어딜가도 빠지지 않는다고
자부하거든요...어릴적 시골에서 맨날 학교갔다오면 공부보다는 들판으로 부모님 농사일 도와 드리러
나가는게 저의 일상적인 일과였으니깐요...주말에도 무조건 일하고...농사일 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정말 힘든일이에요...특히 여름에 뙤약볓 아래서 담배나 고추 같은거 한 번 따보시면 정말 농부들의
피땀이라는게 이런거구나 하고 실감할정도로...
아무튼 그런 일들을 늘상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힘든줄 모르고 해왔으니 나도 모르게 엄청나게 일에
대한 내공이 쌓였던거죠. 그래 남들은 다들 객지생활이 힘들다고들 하는데, 건방진 얘기일진 몰라도
저한테는 좀 과장해서 표현한다면 껌이더군요... 서울에선 뭘해도 저한테는 잼있고 즐겁고 신났습
니다...뭐 대학시절 방학때 노가다부터 시작해서 과외... 시장에서 장사... 할인점에서 물건 진열하기
등등...안해본게 없습니다...그래도 그게 농사짓는것보단 돈도 더 되고 편하더라구요...그래서 저는
우리 부모님 시골에서 배운거 없이 가난하고 힘들게 살아오셨고 그렇게 저희 여섯남매 힘들게 키우고
가르치셨지만, 그냥 건강하게 절 낳아주시고 바르게 키워주신것만으로도 항상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아무튼 그렇게 대학생활 하면서 고시공부하는데...사실 고시합격해서 출세하는게 시골 우리 부모님
한텐 가장 효도하는 길인데...이거 내가 한 2년정도 고시공부 해보니깐 저한테는 적성이 아닌것
같더라구요^^;;; 아무튼 대학 3학년 복학하면서 지금 하는일 시작했는데, 하다보니깐 돈보다는 일
자체가 잼있더라구요... 사람들이 나를 인정해주고 찾아주고 그런것들이 얼마나 즐겁고 행복한
일인지...그래 일이 나날이 성장해나가는 그런 즐거움에 푹 빠지면서 고객님들에게 정직과 성실함을
원칙으로 다가섰습니다...그렇게 하다보니 4년이 지난 지금은...꾀 많이 성장했습니다...
일에 빠지다보니 돈이라는거...자연적으로 따라오더군요... 그렇게 번돈... 사실 그렇게 악착같이
모으진 않았습니다. 비록 어릴적 가난하고 어렵게 자랐지만 천성이 짠돌이는 못되는지라 주위친구나
사람들한테 밥 한 번이라도 더 사고, 우리 가족들에게도 이래저래 많이 챙겨줬습니다... 다만,
나름대로 철저한 원칙을 가지고 돈을 모읍니다...즉, 저같은경우 수입의 70%이상은 어떤 일이 있어도
꼭 저축하자...라는 원칙은 반드시 지킵니다... 대신 70% 저축하면 나머지 30%는 저나 주위사람들을
위해서 쓰고싶은만큼 아낌없이 쓰고 사고싶은거 먹고싶은거 여행다니고 싶은거...마음껏 누리고
삽니다...^^ 뭐 죽자살자 모으면서 먹고싶은거 못먹고 쓰고 싶은거 못쓰면서 악착같이 사는것도
나쁘진 않지만, 오히려 쓸땐 적당히 쓰면서 그 쓰는돈의 가치를 극대화 시키는게 오히려 일하는데
더 +@가 되지 않을까 싶은게 제 생각입니다.... 그래서 저는 평소 돈에 대한 신조가,
"많이 벌어서 많이 쓰자(=즐겁게 살자)" 입니다. 그리고 돈이 어느정도 모이면서 돈을 버는것도
중요하지만, 재테크 하는거 중요하기에... 재테크도 소홀히 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어릴적 저희집...시골에서 정말 가진땅 하나도 없는 말그대로 빈농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어릴적부터 땅(부동산)에 대한 애착이 지금도 많이 남아있는것 같습니다...그리고 한국에선 사실
아직까진 부동산이 가장 안정적인 재테크 수단이기도 하구요... 아무튼 일단 종잣돈 1억을 모으자
라는 신념으로, 매달 버는돈이 얼마건 비과세 통장으로 1년만기 2천만원짜리 저 아버지 어머니
앞으로 해서 총 6천만원의 비과세 통장을 만들어서 월 500만원이 넘는 돈을 저축했습니다...
사실 당시 제 수입으론 무리였지만 그래도 일단 저지르고 나니 되더군요...^^ 아무튼 그렇게
해서 2년간에 걸쳐 1억 종잣돈을 모았습니다... 그렇게 모은 1억으로... 본격적인 부동산 재테크에
돌입... 2005년도 말에 여기저기 발품도 많이 팔고 정보도 많이 얻으려 노력하고...
당시 판교의 아파트 열풍이 불면서 근처 성남시가 재개발 계획도 나오고...성남쪽이 가장 유리하다고
판단...과감히 그동안 번돈 다 털어서 투자했고 예상대로 많이 올라서 상당한 자산을 늘렸습니다...
그 뒤로도 버는돈 열심히 모아서 최근에 추가로 아파트 한 채 더 구입했구요...
그렇게 해서 이젠 자산이 대략 4억5천정도 됩니다... 아무튼 그간의 과정을 나름대로 소상하게
써봤는데, 여러분들 돈모으시는데 조그만 도움이라도 됐으면 하는 바램으로 올려봅니다... 물론
나름대로 좋은일에도 씁니다...^^ 큰돈은 아니지만 매달 수입의 1%는 꼬박꼬박 모아서 연말에
불우이웃돕기에 틈틈히 기부하고 있습니다...(작년에도 이렇게 해서 총 100만원이 넘는 돈을
기부했습니다^^)
다들 열심히 부지런히... 노력해서 저처럼 가난했지만 그 가난함을 이겨내갈 수 있는 그런 날이
오시기를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성공할 수 있는 사람은 현재 자신에게 주어진 환경을 탓하기보단 그런 환경을 개척해나갈 수 있는
사람이 진정 성공 할 자격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평소 가장 좋아하는 말이, 바로 "一切唯心造(일체유심조)" 즉, 세상의 모든일은 자신의
마음먹기에 따라 달려있다...라는 말...입니다... 저는 항상 어렵거나 힘들때 '할 수 있다' '잘될꺼야'
라고 속으로 외치며 어려움을 이겨내곤합니다...
평상시 굉장히 긍정적인 편이구요... 즉,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노력하다보면 언젠가는
이루어지더라구요...적어도 저한테는 그렇습니다^^
아무튼 다들 화이팅 하시구요... 앞으로 좋은정보 부자가 될만한 노하우들, 있으면 여러분들을 위해
좋은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여기 저보다 훨씬 더 열심히 사셔서 능력 갖추시고 재산도 많으시고 성공하시고 그런분들도
많으실꺼라 생각됩니다... 그런분들에 비하면 아직은 저도 한창 부족하지만 그런분들은 그냥 열심히
사는녀석이라고 넓은 아량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