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두려울 것은 없다. 

나에겐 처음부터 빈손이었기 때문이다.

세상에 대하여 제대로 날아보기 위하여 나는 이제 제대로 된 싸움을 시작하려고 한다.

 

싸움은 두가지이다.

삶에 대한 세상과의 싸움이 첫째라면

내 자신과의 싸움이 진정한 싸움이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세상에 대해 두려울 것은 없다.

분명 결과가 중요도 하겠지만 결과에 이르는 과정 또한 나에겐 더 중요하다.

중요한 것은 내 자신에게 있다. 내스스로 부끄럽지 않다면 세상 누구에게도 부끄러울 것이 없기 때문이다. 세상 누구에게도 부끄럽지 않은 사람보다 내 자신에게 정말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되자.

내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다고 세상에 대한 두려움은 절대로 없을 것이다.

다른 누구도 힘들지 않은 삶이란 없다.

고생하지 않고 피땀 흘려 노력하지 않은 사람이란 없다.

벼랑끝에서 마지막 밧줄에 매달려 있는데 유혹과 고통이란 놈들이 날카로운 비수로 내 마지막 밧줄을 잘라서 벼랑끝으로 떨어져보지 않은 사람또한 없다.

아주 특별한 삶을 제외하고 고생하고 힘들게 살지 않는 삶이란 없다.

 

하지만 하지만 말이다.

나는 그 삶에서  그 삶을 극복하는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다.

고통의 수렁속에서 그 늪을 헤쳐나오는 방식을 이야기하고 싶다.

늪을 헤쳐나오는 극복을 하는 사람을 나는 싸움꾼이라고 말하고 싶다.

진정한 싸움꾼은 싸움을 잘하는 사람이 아니다. 싸움에서 이겨내는 방식을 즐기는 사람이다.

 

싸움은 가볍게 시작하여야 한다.

그래야 마지막 제대로 된 놈을 쓰러뜨릴 수 있다.

자신과의 싸움은 이기느냐..  지느냐   단 두가지 뿐이다.

그래서 머리가 깨지든 쌍코피가 터지든 일단은 싸움을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최선을 다할 뿐이다.

싸움에서 체육관 관장님들이 무술 고수들이 다 싸움을 잘하는 것이 아니다.

싸움은  죽기 살기로 하는 사람이 이긴다.  이번이 마지막이다  하는 심정으로 하는 놈에게는 당할 수 없는 법이다.

 

나는 알고 있다. 

실패는 성공으로 가고 있다는 증거라고....  이제까지 일어난 일들은 준비운동이었다.

적어도 원인이 없는 결과는 없다.  제대로 안된 원인을 찾는 것도 실패에서 얻는 소중한 자산이다.

그 자산들이 나에게 칼과 방패  수류탄이 되는 것이다.

알고 있다.  팬티조차도 걸치지 못하고 싸우려니 얼마나 힘들었으리라.

하나 하나 걸치고 달고 차고 무기들을 몸에 매다니 얼마나 힘이 세어지는가.

과거와 현재를 힘들게 지나왔기에 미래를 이겨낼 수 있는 것이다.

맞고 얻어터지다 보니 자연스레 싸움하는 방식또한 얻었던 것이다.

누구도 비웃을 수 없을 것이다.

 

시도하라!  실패하라!      그리고 다시 시작하라...

 

 

세상은 오직 두사람으로 결정된다.

열정이 있는 사람과 열정이 없는 사람이다.

 

오직 그 두사람만이 존재한다.   그 중간에 있는 사람은 죽은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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