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PT 일본어능력시험 한권으로 끝내기 N4 (교재 + 실전모의테스트 + 스피드 체크북 + MP3 CD 1장) - 최신 개정판 JLPT 일본어능력시험 한권으로 끝내기 (최신개정판)
이치우. 기타지마 치즈코 지음 / 다락원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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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능력시험은 N5~N1까지 있는데 숫자가 낮을수록 급수가 높다. 이 시험은 토익과는 달리 매달 시행되지 않는다. 예전에는 1년에 한번 정도 있었고 최근에는 그나마 횟수가 늘긴 했지만 그래도 적어서 한번 응시할 때 계획을 잘 짜서 어떤 급수에 응실할지 신중할 필요가 있다.

 

반년에 한 번, 올해는 7월 초와 12월 초에 시험 일정이 있는 점을 감안할 때 6개월에 한 번 정도 응시할 수 있는 경우라 사실상 학습 후 어느 정도 합격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있을 때 해당 급수에 응시하는게 중요한 것이다.

 


보통은 N3부터 응시를 많이하기도 하지만 만약 그 정도가 어렵다고 생각된다면 먼저 N4부터 학습을 하면서 자신의 수준이 정확히 어느 정도인지를 파악하는 것도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될것 같다. 한편으로는 JLPT라는 시험에 적응을 위해서도 좋을것 같다. 

 

학원을 이용해도 좋고 어느 정도 수준있다면 꾸준한 문제풀이로 독학을 하는 것도 좋을텐데 이때 이왕이면 교재 선택시 어학전문 출판사의 교재가 많은 도움이 될 것이고 다락원의 『JLPT(일본어능력시험) 한권으로 끝내기 N4』는 무려 1998년에 처음 발행된 이후로 꾸준히 사랑을 받아 온 만큼 믿고 볼 수 있는 N4 교재라는 생각이 든다.

 

책은 먼저 JLPT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과 이 시험이 어떤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는가를 알려주고 이에 맞춰서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1교시는 언어지식(문자/어휘/문법)과 독해를 2교시는 청해 학습을 할 수 있다.

 

 

좀더 세밀하게 책을 들여다보면 문제 유형을 분석해서 학습자가 실제 시험 시 문제를 보다 쉽게 풀 수 있도록 해주는데 기출 문제를 풀어보고 예상 문제를 공략할 수 있도록 해놓은 부분이 마음에 든다.

 

문법의 경우 핵심 문법을 정리해두었기 때문에 적어도 N4를 위해서라면 여기에 소개된 문법만큼은 확실히 암기해야 할 것이다. 또 독해는 자칫 해석에 시간을 많이 소요할 수 있기 때문에 꾸준히 적당한 길이의 문장을 해석해보는 연습이 필요하고 여기에 좀더 빠르게 해석하는 스킬을 익혀야 할 것이다.

 

직접 노트에 적으면서 독해를 해봐도 좋다. 책에서는 기출어휘의 경우 일목요연하게 정리가 되어 있고 이를 또 문제로 변형해서 풀어볼 수 있게 해주며 예시문의 경우에는 해석도 되어 있으니 독학자도 어렵지 않게 공부할 수 있을 것이다.

 

사실 이런 문법이나 독해보다는 청해가 쉽지 않을 수 있기에 MP3 파일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평소 많이 듣는 연습을 해야 할것 같다.
 


이상까지의 본권도 충분히 N4를 학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인데 여기에 더해서 부록으로 분권되어 있는 실전 모의 테스트 문제집의 경우에는 말 그대로 N4 시험에 맞춰서 실전 테스트를 해볼 수 있도록 문제집이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본권으로 학습을 충분히 한 후 자신의 실력이 N4 시험에 합격될 정도인가를 모의 테스트해보기에 아주 좋을것 같다.

 

총 2회에 걸쳐서 언어지식과 독해, 청해 문제를 풀어볼 수 있도록 되어 있고 실제 문제지 형식으로 만들어져 있으니 이 부분의 경우에는 실제 시험에 응시한다는 느낌으로 시간을 맞춰서 모의 고사 응시용으로 활용하면 좋을 것이다.

 

2회분의 답안지도 있으니 이또한 실제 시험에서 답안지 작성 시 오류를 범하지 않도록 연습용으로 실전 모의 테스트 문제집과 함께 병행해서 사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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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PT N3 문법 회화와 함께 제대로 정리하기 JLPT 문법 회화와 함께 제대로 정리하기
김성곤.다나카 미유키 지음 / 다락원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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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일본어 시험이 있겠지만 그중 JLPT는 현재 JPT와는 달리 1년 동안 응시할 수 있는 시험이 상당히 제한적이다. 그만큼 처음 응시할 때 급수를 잘 선택해야 한다. 불합격시 응시할 수 있는 기회 자체가 많지 않기 때문인데 전략이 필요해 보인다.

 

이를 위해서는 학습을 통해 자신의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정확히 어느 정도는 안정권인지를 파악하는 것도 사실상 중요하다. 높은 단계를 응시해 요행을 바라기 보다는 일단 안정권인 급수를 선택해서 확실하게 합격하는 것이 중요하고 이후 급수를 상향시키는 것이 중요할것 같은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일단 자신이 목표로 하는 급수를 집중적으로 학습하되 무엇보다도 급수에 맞춘, 나아가 JLPT라는 시험의 특성에 맞게 학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통 JLPT하면 적지 않은 응시료를 생각하면 3급 이상부터 응시해보는게 좋을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을 하는데 이는 N3를 의미하는 바로 최근 만나 본 『JLPT N3 문법 회화와 함께 제대로 정리하기』는 외국어 학습 교재로 명성이 높은 다락원에서 출간된 JLPT N3 대비용 교재이다.

 

특히 문법을 중점적으로 다루되 회화 역시 함께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좋다. 책에는 JLPT에 대한 대략적인 설명이 나오니 시험에 관심을 갖고 응시와 합격을 목표로 하는 경우에는 참고하면 좋을것 같다.

 

 

이 책의 경우는 난이도에 따라서 총 3 STEP으로 나누어 정리된 표제 문형을 학습할 수 있는데 각 문형이 어떤 접속을 사용하는지에 대한 문법적 설명과 함께 그 문형이 쓰인 예시문, 짤막한 회화, 회화를 통한 실전문제풀이를 해볼 수 있다. 그리고 예시에 등장한 단어는 옆면에 정리되어 있으니 이는 따로 단어장을 만들어서 어휘 공부에 활용하면 될것 같다.

 

표제 문형 사이사이에는 쪽지 시험이 나오는데 이는 JLPT N3 문법 유형 문제1과 문제2 형식이기 때문에 사실상 실전 연습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용해 보인다.

 

그리고 짤막회화, 질문, 쪽지 시험의 해석과 답은 책의 뒷편에 잘 정리되어 있어서 문제에 제시된 문장은 독해 연습용으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것 같다.

 


JLPT N3 문법 학습을 위한 교재로 전체 132개의 표제 문형과 총 22번의 쪽지 시험을 연습할 수 있는 본권과 실전 모의 테스트를 해볼 수 있도록 분권된 부록이 함께 제공된다는 점도 수험생의 입장에서는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다는 점에서 너무나 좋다.

 

앞서 이야기 한대로 매달 시험이 있는 것도 아니기에 평소에 꾸준한 학습을 통한 실력향상과 모의 테스트를 통한 실전 감각 키우기는 너무나 중요한 대비책이기에 이 실전 모의 테스트 분권 그 자체도 이 책이 상당히 좋은 이유 중 큰 몫을 차지할 것이라 생각한다.

 

게다가 이 실전 모의 테스트도 MP3 다운로드를 통해 학습에 이용할 수 있고 책 자체에도 독해와 청해 스크립트가 실려 있어서 따로 스크립트를 찾아보아야 하는 번거러움을 덜어주고 정확한 독해가 가능하도록 해준다.

 

끝으로 실전 모의 테스트에 걸맞게 답안지도 작성해볼 수 있도록 함께 실고 있기 때문에 실제 시험에 응시한다는 기분으로 시간을 정해서 문제를 풀고 답안지를 작성하는 것까지 해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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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일본어 상용한자 2136 한권으로 끝내기
한선희.이이호시 카즈야 지음 / 다락원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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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의 경우 우리나라와 어순이 같아서 처음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의 진입장벽이 높지 않다. 그러나 조금씩 수준이 높아질수록 여타의 외국어들이 그러하듯 어려움을 토로하게 되는데 특히 일본어의 경우 우리나라처럼 한자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는 점에서 결코 만만하게 볼 수 없는 언어이다.

 

그래서인지 일본어를 공부하는 사람들은 한자능력검정시험과 같은 한자시험을 병행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는데 그럴수 밖에 없는 것이 일본어 공부를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한자 공부가 병행되어야 하고 이왕 하는 김에 한자시험도 응시해볼까하는 생각이 들것 같다.

 

그렇다면 일본어 한자를 위해 어떤 교재를 써야 할까? 이왕이면 일본어에서 실제로 사용하는 단어를 중심으로 한 한자 학습이 필요하다. 그런 점에서 볼 때 어학 전문 출판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어학분야에서는 강세를 보이는 다락원에서 출간된 『New 일본어 상용한자 2136 한권으로 끝내기』는 상당히 유용해 보인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무려 2136개의 한자가 수록되어 있다. 사실상 한자능력검정시험을 기준으로 해도 결코 만만치 않은 숫자인데 이 한 권이면 일본어능력시험인 JLPT는 물론 JPT 등 다양한 일본어 시험 대비를 완벽하게 할 수 있을것 같다.

 

특히 이 책은 일본어 상용한자를 기준으로 개정판인데다가 단어와 예문, Tip 음성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독학자들에겐 더없이 좋은 교재가 아닐 수 없다.

 

 

책에 담긴 상용한자는 지난 2020년 4월 1일 일본 문부과학성이 새로 고시한 일본어 상용한자라고 하니 더욱 믿음이 간다. 한자는 ㄱ~ㅎ 순으로 정리되어 있고 각 표제자에는 일련 번호가 매겨져 있어서 1~2136번까지 확인이 가능하다.

 

또 한자에서 중시되는 필수을 일일이 번호를 매겨서 학습자들이 처음부터 올바른 획순 쓰기가 가능하도록 도와주는데 여기에는 쓰는 순서는 물론 쓰는 방향까지도 자세히 표기되어 있어서 너무 좋다. 한자 음의 대표적인 것을 제시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이중에서도 가장 좋다고 여겼던 점은 해당 한자가 과연 일본 내에서는 어느 정도의 수준인지를 표기하고 있다는 것인데 보통 영어에서 수준별로 이 정도의 단어를 알아야 한다는 것을 분류하고 있는 것처럼 이 책은 초등학생 교육 한자(1026자), 중학교 이상 교육한자(1110자)로 구분하여 표제자 아래에 이를 적어서 알려준다.

 

또 급수 한자와 급수 외 한자 표기도 추가해두고 있다.

 

우리는 한자를 배울 때 음과 뜻으로 배웠지만 일본어에서는 음독과 훈독이 있다. 한자 자체를 읽는 음독, 한자가 지닌 뜻으로 읽는 훈독이 그것인데 이를 분류한 단어를 예시로 알려준다는 점에서 표제자 이외의 이런 파생 단어까지 포함하면 사실상 이 책은 사용한자 교재이지만 일본어 단어장처럼 병행해서 공부해도 될 정도로 어휘가 풍부해질 것이다.

 

여기에 해당 표제자가 포함된 예시문장까지 있고 해당 한자와 관련된 내용이 다른 페이지에 나온다면 이또한 연결지어 함께 볼 수 있도록 학습을 유도한다.

 

처음 책을 보면 너무 두툼한 두께에 압도될 수 있지만 적어도 일본어 학습 시 한자 공부에서만큼은 이 책 한 권만 파도 충분할것 같다고 생각하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일본어 한자 학습의 끝판왕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어 보인다.

 


책은 사전형식을 취하기 때문에 색인 표시가 되어 있어서 옆면에 ㄱ~ㅎ을 미리 표기해 둔다면 해당 한자를 찾을 때 좀더 편리할것 같다.

 


이외에도 책의 부록도 유익한데 비슷한 한자, 총 획수를 기준으로 한 색인 정리까지 상당히 꼼꼼하고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는 한자 교재이다.

 

사실 단번에 학습을 끝내겠다고 할 수도 없는 분량이다. 매일 조금씩 일정한 학습량을 정해서 학습 또 학습하는 식으로 회독을 높이는게 가장 좋은 방법일거란 생각이 들정도로 분량은 많다.

 

하지만 교재를 단권화해서 지속적인 학습, 회독의 증가, 어휘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면 이 책에 제격이라고 말할 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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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유래 사전 - 우리말 속 일본어 205가지 바로 알기 프리윌 교양 사전
다산교육콘텐츠연구소 지음 / 프리윌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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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땐 더 많이 들었던 말들이 이 책 속에 나온다. 그 당시에는 당연히 우리말이겠거니 했던 말들, 그만큼 일상생활 속에서 많이 들어왔던 말들이다. 그런데 이후 보니 일본어의 전재였던 것이다.

 

어쩌면 지금도 많이 쓰이고 있을지도 모를 말들, 무심코 입밖으로 내뱉지만 때로는 누구도 그것에 대해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 말들일지도 모르겠다. 은어나 비속어의 사용도 자제해야 겠지만 이 책에 소개된 일본어도 가급적이면 우리말로 대체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하는게 맞는것 같다.

 

말은 그 나라의 정신을 내포하고 있다는 점에서 과거 일본은 우리나라를 지배했던 당시 우리말을 쓰지 못하도록 하는 정책을 펼치기도 했는데 이제는 우리 스스로가 굳이 쓸 필요가 없는 단어를 지속할 이유가 없기에 이 책을 보며서 평소 나의 언어 습관에서 혹여라도 나 자신도 모르게 쓰던 단어는 없었나 하고 돌이켜보는 좋은 시간이 되기도 했다.

 

평소 해당 일본어가 우리의 대화 속에서 어떻게 사용되는가를 사용 예를 통해서 보여주고 있는데 그중에서 너무 오래되어서 이제는 정말 나이가 지긋하신 어르신들의 입을 통해서 또는 시대극(드라마나 영화, 소설 등)에서나 들어 봄직한 단어도 있기도 했다.

 

그중 하나를 예로 들면 사실 벤또라는 말을 들어 본 적은 있지만 요즘은 급식 세대로 도시락을 싸다닐 경우도 흔치 않아서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는 점차 자연적으로 쇠퇴하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요즘의 10대나 젊은 사람들에겐 편의점 도시락이 많이 화제가 되다보니 오히려 '도시락'이라는 단어를 자연스레 더 많이 사용하지 않을까 싶다.

 

이처럼 책에서는 'ㄱ ~ ㅎ'까지 일본어를 보여주는데 놀랍게도 신문기사에서조차 여전히 사용하고 있는 일본어가 있다는 점이였다. 해당 단어의 경우 먼저 그 의미를 알려주고 어떻게 유래하게 되었는가를 알려준 다음, 국어사전에서는 해당 일본어를 우리말의 어떤 단어로 순화해서 쓸 것으로 권고하고 있는지도 함께 실고 있어서 참 좋았다.

 

만약 뜻과 유래만 담고 어떤 단어로 대체해야 하는지를 보여주지 않는다면 이또한 어떻게 보면 반쪽자리 책이 될텐데 우리에게 올바른 언어 습관을 위한 순화해서 대체할 수 있는 한국어까지 보여주니 의도적으로라도 순화된 우리말을 쓰자는 결심을 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평소 해당 일본어가 우리의 대화 속에서 어떻게 사용되는가를 사용 예를 통해서 보여주고 있는데 그중에서 너무 오래되어서 이제는 정말 나이가 지긋하신 어르신들의 입을 통해서 또는 시대극(드라마나 영화, 소설 등)에서나 들어 봄직한 단어도 있기도 했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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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민지의 영어혼공 - 혼공러를 위한 영어 실력 급성장의 비밀
임민지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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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에 대한 갈망은 해마다, 누구나 있을 것이다. 번역기, 어플 등의 등장으로 더이상 언어를 공부할 필요가 없지 않나 싶은 말들도 하지만 어떤 언어를 배운다는 것은 그 언어를 사용하는 나라의 문화 등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며 이를 위해서라도 언어 공부는 필요해 보인다. 소위 뉘앙스의 차이, 같은 의미일지라도 상황에 맞는 단어 선택도 이에 몾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영어 공부를 하는 방법에 대해 말하자면 참으로 많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학습자가 열심히, 그리고 꾸준히 해야 한다는 사실만큼은 달라지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최근에는 독학으로 해보려고 하는 사람들이 늘면서(코로나 사태로 인해 학원을 가는게 걱정스럽기도 할테고 이용만 하고자 한다면 온라인의 다양한 활용법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독학에 가까운 방법으로, 게다가 어떤 특별한 능력이 있는 사람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또 외국에서 태어났거나 살았거나 어학 연수 같은 어드밴티지가 없는 사람도 충분히 영어를 잘하게 되었다는 책들이 많이 등장하면서 독학을 원하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헤이민지의 영어혼공』는 딱 그런 목적에서 쓰여진 도서라고 할 수 있겠다. 조회수 336만의 영어 유튜브 [헤이민지]를 책으로 출간한 경우인데 사실 유튜브를 잘 하지 않아서 책을 통해서 알게 된 경우인데 저자 역시도 영어에 대한 고민을 하던 나날들이 있었고 누군가가 해외에서 살다왔냐고 물을 정도의 실력을 보유했지만 사실 그녀가 영어를 잘하게 된 이유는 혼공 덕분이라고 하니 이 책은 대한민국의 많은 영어 혼공족들에게 도움이 될 책이라고 생각한다.

 

책의 초반 영어 실력에 대한 진단 테스트가 나온다. 초급부터 초중급, 중급, 중상급 이상으로 나뉘는데 자신의 실력(수준)을 고려해서 학습 계획을 짜도록 권유한다.

 

영어가 꼴도 보기 싫었다는 저자가 영어 회화 실력을 높이는 등의 언어를 빨리 습득할 수 있었던 방법을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로 분류해서 자세히 알려준다. 특히나 최신 경향을 반영하기라도 하듯이 우리가 주변에서 적극적으로 호라용할 수 있는 팟캐스트, 영화와 미드, 네이버 영어 백과사전, 번역기, 구글 검색, 유튜브 데이로그 등을 소개하고 있기 때문에 정말 잘만 이용하고자 한다면 너무나 많은, 다양한 학습 방법과 도구들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것 같다.

 

활용할만한 사이트 정보도 실고 있고 사이사이 자신의 이야기도 곁들이면서 지나치게 학습법만을 다룬 지루한 책이 아니게 쓰여져 있다는 점도 그녀의 영어 학습 방법을 알고자 하는 사람들에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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