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키다리가 되었다가 난쟁이가 되었다가 ㅣ 좋은책 두두 29
이성자 지음, 김진화 그림 / 도서출판 문원 / 2006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들 국어 교과서를 보면 시가 참 많이 나온다.
그만큼 시가 어린이들에게 중요하다는 이야기일 것이다.
그러나 우리 아이들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시는 여간해서는 먼저 집어들지 않는다.
아마도 어렸을 때부터 시를 많이 접하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이렇게 시집을 접해주려 하는데 솔직히 쉽지는 않다.
그래도 조금씩 조금씩 접하다 보면 좋아지겠지.
간단한 단어 몇 개로 그 보다 훨씬 많은 의미를 알려주는 시는 참 신기하다.
선생님께 칭찬받으면 기분이 좋았다가 야단 맞으면 금방 움츠러 드는 것을 키다리와 난쟁이로 표현한 것을 보니 어쩜 그렇게 정확히 마음을 표현했을까 신기할 따름이다.
그 밖에도 할머니에 대한 시가 많이 나온다.
하긴 아이들에게 할머니는 엄마 아빠와는 또 다른 특별한 의미를 갖는 존재긴 하다.
부모는 안 된다고 하는 것이 많지만 할머니는 무엇이든 허용해주니까.
그 밖에도 자연을 노래한 시도 있고 아이들 마음을 나타낸 시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