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 팍팍! 1분 기네스북 - 지식in 01
스티브 머리.매튜 머리 지음, 윤소영 옮김 / 조선북스 / 2008년 10월
평점 :
절판


이상하게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다른 사람들이 잘 모를 것 같은 것에 관심을 갖는 이들이 많다. 일명 상식이라고 하던가. 어른들도 그런데 아이들은 오죽할까. 게다가 길게 설명하면 읽기에 부담스러워할 수도 있는데 이 책은 짤막하게 되어 있어 별 부담을 느끼지도 않는다.

특히 아주 짧은 시간이라고 할 수 있는 1분동안 일어나는 일들을 알려주기 때문에 어떤 것은 전혀 생각지 못한 것도 있다. 그냥 별 생각없이 지나쳤던 것들, 혹은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이렇게 나눠서 보니 신기하기까지 하다. 예를 들어 우리 뇌는 1분 동안 몇 개의 명령을 내릴까라는 질문의 경우 의문을 가지긴 했지만 깊게 생각해 본 적은 없는 것 같다. 다만 어떻게 한 순간에 여러 가지를 동시에 생각할 수 있는지 신기해하기만 했었다. 그런데 1분 동안 6조 개의 명령을 주고 받는다는 이야기를 읽으니 신기하다 못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또한 1분에 사라질 위험에 처한 동식물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다는 사실은 환경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기도 한다. 

이런 책은 여러 주제별로 나뉘어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차례대로 보지 않고 궁금한 부분부터 봐도 된다. 외국인이 지은 책이지만 간혹 우리와 관련된 이야기는 따로 설명하고 있어서 좋다. 다만 원래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색이 조금 겉도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스콜라스틱의 책들이 이랬던가. 여하튼 아이들이 가방에 넣고 다니며 수시로 읽어볼 수 있는 책이다. 그럼으로써 거대한 지식이 느는 것은 아니지만 상식이 팍팍 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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