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윤덕 작가와의 만남

8월 12일 월요일 18시 301분,

운암3동 주인센터 2층 / 참가비 5,000원

 

수도권 작가를 모셔오려면 지원사업비 예산만으론 힘들기 때문에
별도의 참가비를 받지만, 기꺼이 작가를 만나고 싶어 신간도서를 주문했다.

여러가지 책을 같이 주문했더니 작가를 만나러 가기 전까지 도착하지 않을 거 같다.

 

신간도서에 작가 사인을 받으려 했는데......

어쨋든 작가 강연회가 있으면 전작을 읽기 위해 책을 구입하게 되어 좋다.

 

우리 도서관에 소장한 권윤덕 작가의 책은...

 

 

 

 

 

 

 

 

앞으로 더 구입할 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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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섬 2013-08-12 16: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권윤덕 작가님 강연회, 와~~ 멋져요. 오늘이네요. 좋은 시간 보내시겠어요.^^
더운 여름 건강하세요.^^

순오기 2013-08-13 07:38   좋아요 0 | URL
꿈섬님, 오랫만이네요~어제 강연 후 티타임까지 마치고 집에 오니 밤 11시!@@
너무너무 흡족한 강연이었어요, 감동 충만!!^^

수퍼남매맘 2013-08-13 14: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권윤덕 작가님도 모셔오는 거예요? 와! 부럽당~~

순오기 2013-08-14 02:52   좋아요 0 | URL
다른 곳에서 뵌 작가님은 우리 관에서는 안 모시고 가능하면 다른 분을 모셔야지요!
내년엔 어떤 분을 모실까 궁리하며 살펴봐야지요!^^
 

방학을 앞두고 발표하는 책따세 추천도서는 여러 사람들에 의해 검증된 책을 선정하기에 무조건 신뢰한다.

어제 공립 작은도서관 구입도서에 책따세 책을 전부 넣었다.

Coop 작은도서관 구매리스트에도 넣었고.

우리집 작은도서관에는 3종 4권이 있어서 나머지 책을 구입할 예정이다.

청소년에게 이보다 좋은 추천도서는 없다고 생각한다.

여름 방학 책따세 추천도서를 읽으며 불볕더위를 잊어도 좋을 듯...

 

◎ 2013년 여름, 책따세가 청소년에게 권하는 책 목록 ◎
총 17종(문학 6종, 인문․사회 7종, 과학 3종, 예술 1종)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교실󰡕, 유진 옐친 지음/ 김영선 옮김/ 유진 옐친 그림/ 푸른숲주니어 (중2, 문학)
󰡔열여덟 소울󰡕, 김선희 지음/ 살림 (중2, 문학)
󰡔과학실에서 읽은 시󰡕, 하상만 지음/ 송진욱 그림/ 실천문학사 (중3, 문학)
󰡔파란 아이󰡕, 김려령 외 지음/ 창비 (중3, 문학)
󰡔그치지 않는 비󰡕, 오문세 지음/ 문학동네 (고1, 문학)
󰡔철학자와 늑대󰡕, 마크 롤랜즈 지음/ 강수희 옮김/ 추수밭 (고2, 문학)
󰡔피터 히스토리아 1, 2󰡕, 교육공동체 나다 지음/ 송동근 그림/ 북인더갭 (중1, 인문)
󰡔십대를 위한 동아시아史 교과서󰡕, 김무신 지음/ 뜨인돌 (중2, 인문)
󰡔우리 엄마는 왜?󰡕, 김고연주 지음/ 돌베개 (중2, 인문)
󰡔내 이름은 욤비󰡕, 욤비 토나, 박진숙 지음/ 이후 (중3, 인문)
󰡔머리를 9하라󰡕, 정철 지음/ 리더스북 (고1, 인문)
󰡔이젠 없는 것들 1, 2󰡕, 김열규 지음/ 문학과지성사 (고2, 인문)
󰡔대한국民 현대사󰡕, 고경태 지음/ 푸른숲 (고3, 인문)
󰡔수냐의 수학 영화관󰡕, 김용관 지음/ 궁리 (고1, 과학)
󰡔어메이징 그래비티󰡕, 조진호 지음/ 조진호 그림/ 궁리 (고1, 과학)
󰡔식물은 알고 있다󰡕, 대니얼 샤모비츠 지음/ 이지윤 옮김/ 다른 (고2, 과학)
󰡔아다지오 소스테누토󰡕, 문학수 지음/ 돌베개 (고2, 예술)


 

 

 

 


 

 

 

 

 

 

 

 

 

 

 

 

 

 

 

 


◎ 2013년 여름, 책따세가 교사와 일반인들에게 권하는 책 목록 ◎
총 3종(문학 1종, 인문․사회 2종)

󰡔착한 소가 웃는다󰡕, 이관희 지음/ 삼인 (교사-일반, 문학)
󰡔(만화) 가르친다는 것󰡕, 윌리엄 에어스 지음/ 홍한별 옮김/ 라이언 앨릭샌더-태너 그림/ 양철북 (교사-일반, 인문)
󰡔나는 공짜로 공부한다󰡕, 살만 칸 지음/ 김희경, 김현경 옮김/ 알에이치코리아 (교사-일반, 인문)

 

 

 

 

 

 

 

 

 

우리집 작은도서관은 간행물 정기구독을 제외하고 아직 책을 사지 않았다.

지원금 중 5월에 입금된 절반은 기자재와 프로그램 강사비 등으로 지출되어 책을 살 돈이 없다.

이번주 중으로 입금한다 했는데 아직 입금전이다. 오늘은 입금이 돼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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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아이즈 2013-08-09 06: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천도서 목록 앞에서 입금을 기다리는 순오기 언니 모습이 그려집니다.
꼭 사고 싶은 것 때메 아부지 용돈 줄 손만 빤히 보던 어린시절 심정 같다는...^^*

순오기 2013-08-10 11:03   좋아요 0 | URL
어제 입금되어 심야에 책을 주문했습니다~ ^^
아버지 용돈을 기다리는 손~~~추억의 한 장면이죠!ㅋㅋ
 
유아/어린이/가정/실용 주목 신간 작성 후 본 글에 먼댓글 남겨 주세요

 

13기 신간편가단의 첫 미션이다.
7월에 나온 유아/어린이/가정/실용 주목 신간도서 중 읽고 싶은 책을 골라보는 즐거움.

지난 12기때는 내가 고른 책 중에 여섯 권이 평가단 책으로 간택되었더랬다.

 

뜨거운 여름, 푹푹 찌는 더위에는 시원한 도서관에서 책읽는 게 최고의 피서 아닐까...

 

유아


 <섬>주앙 고메스 드 아브레우 글, 야라 코누 그림, 임은숙 옮김 / 키즈엠 / 2013. 7월 

2013년 볼로냐 라가치상 오페라 프리마 부문 수상작으로 자연 파괴에 관한 경고를 담은 그림책이라 관심이 단다. 미리보기로 살펴 본 그림도 멋진 현대화를 보는 듯 눈이 호사를 누릴 것 같다. 작가는 섬을 포함한 모든 자연이 순수한 모습 그대로 영원히 지켜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그림책을 썼다고 한다. 개발이라는 이름의 경제적 논리와 사람들의 욕심이 빚어내는 자연 파괴도 심각한 상황이다. 하지만 이 책은 자연파괴에 초점을 맞춘 게 아니라, 육지 사람들을 부러워 한 섬 사람들이 그들처럼 환경과 삶을 바꾸어서 과연 행복했을까? 과연 행복이란 무엇일까, 생각케 하는 철학적 메시지도 담긴 듯...

 

 

 

어린이


 <박각시와 주락시> 김기정 지음, 장경혜 그림 / 사계절출판사 / 2013년 7월

'바나나가 뭐예유?'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로 멋진 동화를 빚어낸 김기정 작가의 신작이다.

작가는 오랫동안 마음에 품어온 백석의 시(時)「박각시 오는 저녁」을 바탕으로 한 편의 아름다운 동화를 빚어냈다. 백석 시를 좋아하고 자연과 더불어 자란 어른들과 자연에서 노는 즐거움을 모르는 요즘 아이들에게도 좋은 선물이 될 듯하다.

어린 손자 고마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 작품은, 돌아가신 할머니 집에 찾아간 주인공 고마가 박각시, 주락시 등의 풀벌레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환상적인 이야기라는데, 박각시와 주락시가 어떻게 생긴 풀벌레인지 도감을 찾아 공부를 하고 만나면 동화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을 듯...

 


<방학 탐구 생활> 김선정 지음, 김민준 그림 / 문학동네어린이 / 2013년 7월

제14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이라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데, 푸른문학상을 받은 <최기봉을 찾아라>의 작가라서 더 믿음이 간다. 더구나 지금은 방학인데 제목조차도 '방학 탐구 생활'이니 여름방학에 꼭 읽어야 되지 않겠는가!^^

 

부모 세대가 보낸 방학과 요즘 아이들의 방학을 비교해보며 동화속으로 빠져도 좋겠다.

초등학교 마지막 여름방학을 앞두고 이제까지와는 다르게, 제대로 보내기 위해 스스로 방학 계획을 짜고 그 계획을 하나하나 실천해 가는 아이들의 생활동화이자 현실 밀착형 모험동화라니 기대해도 좋겠다.

 

 

가정

 

<싸우지 않는 부부가 위험하다> 박혜윤.김선우 지음 / 예담 / 2013년 7월

살면서 부부싸움 안 해본 부부가 있을까? 부부는 싸우면서 정도 들고 웬수가 되기도 한다. 주변에서 보면 싸우지 않고 금술 좋은 것 같은 부부가 소리소문없이 이혼하는 경우를 본다. 오히려 웬수처럼 싸우던 부부가 끝까지 같이 살아내는 경우도 많다. 우리 부부도 참 많이 싸웠기에 끝까지 해로할 것이라 믿어진다.ㅋ

마치 부부싸움을 권장하는 듯한 제목에 공감하면서 한참 전쟁중인 부부들이 읽으면 부부로서 살아내기에 좋은 지침서가 되지 않을까....^^

 

P.12 : “모든 부부는 싸운다. 그래서 부부는 각각의 이유로 불행하다. 그러나 불행처럼 보이는 부부의 싸움은 남들의 행복보다 더 소중하다. 싸움을 일으키는 자기만의 이유를 알고 자기만의 불행을 끌어안는 법을 배울 수만 있다면 괜찮다.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부부싸움 스토리를 가진 모든 가정이 행복하지 않더라도, 그래도 괜찮다!”

 

 

여행

<엄마, 일단 가고봅시다> 태원준 지음 / 북로그컴퍼니 / 2013년 7월

와우~ 이건 정말 부러운 로망이다. 서른 살 아들과 함께 배낭여행을 떠난 예순 살 엄마~ 정말 부럽다! 노희경 작가도 부러워할 만하지.ㅋㅋ

 

살아오면서 나는 그다지 남이 가진 걸 크게 부러워한 적이 없다. 가난이 짓누른 유년에도 그랬고, 커서도 별반 내 것이 아닌 걸 탐내본 적이 없다. 그런데, 이 책을 읽는 내내 나는 오장육부가 뒤틀리는 부러움이 일었다. 어머니와 달랑 둘이서만 배낭을 지고 300일 세계 일주라니! -노희경 추천의 말 중에서-

 

군대에 간 우리 아들은, 내가 예순이면 스물 여섯 밖에 안 되는데... 아들과 여행 하려면 내가 돈을 모아야 하는 거 아닌가? 그래도 좋다, 아들이 동행해준다면 세계가 아닌 대한민국 어디라도 좋지 않겠는가!  아들아~ 엄마는 다음주에 너를 면회가는 것도 설레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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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찬샘 2013-08-03 08: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신간 평가단에 또 도전하셨군요. 저는 좋은 책 소개에 관심 가지고 들르겠습니다.

순오기 2013-08-04 12:12   좋아요 0 | URL
평가단을 해야 리뷰 한 편이라도 쓰니까요,^^

2013-08-03 08:3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순오기 2013-08-04 12:13   좋아요 0 | URL
아~ 그랬구낭.ㅠ
다음에 다시 또 도전!!

수퍼남매맘 2013-08-03 1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번에는 한 권도 겹치지 않았어요.

순오기 2013-08-04 12:13   좋아요 0 | URL
처음에 생각했던 걸 담았으면 두 권은 겹쳤을텐데..ㅋㅋ
평가단 12기, 13기 동기라 반가워요!^^

페크pek0501 2013-08-04 14: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아들이 없어서(딸만 둘이라...) 군대에 간 아들을 면회 갈 때의 설렘을 모릅니다.
아들 있는 제 친구가 그 점을 안타깝게 생각하더군요. ㅋㅋ
어떤 설렘인지 궁금... 나중에 페이퍼로 올려 주시와요. ^^

순오기 2013-08-05 15:10   좋아요 0 | URL
아~ 아들은 없으시구나!
군대간 아들 없으면 사윗감이나 조카 면회 등 설렘의 기회가 있겠지요.^^
 

 

<빅스톤갭의 작은 책방>은 사람과 책에 관한 이야기이자, 사람과 책의 힘으로 죽어가는 한 마을을 활기로 가득 채운 실화의 기록이며, 무엇보다도 '다른 삶'을 꿈꾸는 이들에게 무한한 영감을 제공해주는 책이다.

 

알라딘 책소개에 요렇게 나와 있다. 내가 꾸리는 작은도서관이나 꿈꾸는 삶이, 이 책 속에 들어 있을 거 같아 궁금한 책 1순위로 꼽아둔다.

 

우리동네 주민센터 작은도서관 총괄팀장은 요즘 도서관 일에 재미를 붙였다. 지난 주에는 "관장님 닮아서 나도 미쳐가고 있어요!"라고 말해서 같이 웃었다. 어쩌면 남들이 보기엔 나도 미쳤는지 모른다. 작은도서관 한다고 돈이 생기는 것도 아니고 누가 알아주는 것도 아닌데 도서관 일에 열심내는 사람들을, 돈 좋아하는 세상 잣대로 보면 미쳤다고 할 수 있지. ㅋㅋ 공립도서관 하나 세우려면 적어도 50억이 들고, 연간 유지비와 인건비를 더하면 엄청난 세금이 들어가는 일인데 작은도서관이 그 역할을 하고 있으니 최소한의 인건비를 지원해달라는 요구도 틀린 말은 아닌 듯.... 작은도서관장은 자기 관의 지원사업 프로그램 강사비를 받을 수도 없고, 운영비의 자원봉사자 인건비도 받을 수 없으니, 손가락을 빨지 않으려면 뭔가를 해서 수입을 만들어야 한다. 그런데 뭔가를 해서 소득을 얻으려면 도서관만 지키고 있을 수는 없는 일. 자원봉사자가 도서관 일을 함께 하지 않으면 여러가지로 어렵다. 우리도 독서회원 자원봉사자가 개인사정으로 계속 할 수 없어 새로 두 분의 협력자를 구해야 한다.  

 

 

<작은 책방> 요 책도 궁금하다.

<작은 배><클럼버 강아지>라는 제목으로 나누어 냈던 책을 본래대로 한 권으로 냈다고 한다. 작은도서관 운영자가 되고 보니 '작은'이라는 말의 아름다움에 경도되는 경향이 있어 '작은 책방'에 무조건 빠져든다.

 

 

 

 <첼로, 노래하는 나무>라는 이세 히데코의 첼로 이야기 책이 나왔다.

세대를 이어 전해지는 생명을 노래하는 첼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 책은, 시간과 계절의 변화를 따라가며 한 소년이 음악에 눈뜨고 성장해가는 과정을 이야기한다.(알라딘 책소개)

우리집에서 유일하게 빌려주지 않는 책이 이세 히데코 책이었는데, 엊저녁에 그림책 지도사 과정을 함께 하는 회원이 몽땅 빌려갔다. 자격 시험 시연 도서로 <천 개의 바람 천 개의 첼로>를 택해서 그의 다른 작품도 봐야 될 것 같다기에 "접히거나 구겨지지 않게 깨끗이 잘 보세요!"라는 특별 당부를 얹어서.^^

 

 

 

 

 

<박시백의 조선왕조 실록>본래 기획한 시리즈 20권이 모두 나왔다.

우리도 나오는대로 17권까지 구입하고 멈추었는데 이참에 나머지 3권도 구입해야겠다. 

 

 

 

 

 

 

 

숲해설가 동기가 부탁한 <세상에서 가장 사랑받는 200가지 이야기> 책도 궁금....

1권은 서유럽편,

2권은 영국-동유럽편인데 품절,

3권은 동유럽 아시아편

4권은 아프리카 아메리카 편

1~4권 합본은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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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2013-07-24 09: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 오늘 알았어요.

작은 도서관장은 프로그램 강사비도 받을 수 없군요.
자원봉사하시는 분들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얻게되는 건 너무 좋은 일이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아주 쪼금이라도 인건비 지원이 되면 너무 좋을텐데요.

힘없는 자의 외침이네요.

2013-07-24 15: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수퍼남매맘 2013-07-24 2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세 히데코 책도 사야하고, 조선왕조실록도 이 빠진 부분을 채워야겠어요.
13기 신간평가단 같이 남게 되어 기쁩니다.^^

순오기 2013-07-28 06:30   좋아요 0 | URL
언제나 사야 딜 책은 넘쳐납니다~ ^^
신간평가단 활동도 같이 열심히 해요, 불끈!!
 



열심히 일하여 사회를 발전시켜 왔으면서도 세계의 주인이 되지 못하고 지배당해 온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라고 `민중`을 정의한 각주에 감동받았다. 글자를 모르지만 자기들이 하는 일에는 전문가였던 농부와 노동자들이 왜 가난하게 살아야만 하는가? 의문을 갖고 스스로 해답을 찾아가도록 함께 살아온 프레이리의 철학과 삶에 경의를 표한다. 삶과 철학을 일치시킨 사람이 진정 존경받는 사회, 본받아 따르는 이들이 많아지게 영향을 끼치는 사람이 진정한 위인이다. 아는 것을 말과 글로만 외치는 사람에게 일격을 가하는 깨우침은, 카프카가 말한 `도끼`와 같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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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13-06-30 1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런 이벤트도 있군요^^
오호 짧지만 울림이 있는 글 좋아요~~~

순오기 2013-07-02 03:02   좋아요 0 | URL
참여해야지 하면서 늦장부리다 결국 마감날 몇줄 썼어요.^^

하늘바람 2013-07-01 1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역쉬!!

순오기 2013-07-02 03:02   좋아요 0 | URL
오랜만이어요~ ^^

수퍼남매맘 2013-07-01 14: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짧지만 임팩트가 있는 글이네요.
<우리가 걸어가면 길이 됩니다>라는 문구에 참 마음에 들어요.

순오기 2013-07-02 03:03   좋아요 0 | URL
양철북 인물 시리즈, 참 괜찮은 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