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일, 시낭송회 합니다
드디어 오늘 시낭송회 합니다.
관공서에서 예산 지원 받아 하는 일은 쉽고도 어렵습니다.
실제 집행하는 대로 영수처리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 때문에~
100만원을 쓰는 일로 2~3일 머리에 쥐날뻔 했습니다.ㅜㅜ
어제 예산 변경서류 다시 보내고
딱딱 맞춰서 세금계산서, 현금영수증 받았고
오늘 두 건만 계좌이체하면 예산과 집행에 별 문제없이 완료됩니다.
기념품(행주) 상자에 라벨도 붙이고, 경품인 농산물과 책도 준비됐고
떡과 방울토마토, 사탕과 음료가 오늘 3시 30분 배달되면
동직원들이 자리 만들어 접시에 담아 진설하기로 만반의 준비가 됐습니다.
어제 배경 음악 깔고 리허설 했는데
1회 때 으뜸상인 곽재구의 ’사평역에서’같은 시는 없어도
본상에 들 사람은 대략 가늠이 되었습니다.^^
내가 본시 타고난 에너지 여사인데도
어제는 천근만근이라 곯아떨어졌고~ 아침에도 몸이 개운치 않아
나이테를 실감하는 중입니다.ㅋㅋㅋ
1회 때보다 프로그램도 많고 구의장님과 동장님까지 명사 초청낭송에
총 34명이 참여하니 그야말로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시낭송회가 될 거 같습니다.
리플릿 나와서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