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지기가 만들어 준 멕시코 요리다. 첫번째 사진은 그냥 토르티야 칩만 담아 놓았고, 두번째 사진은 토르티야 칩 위에 치즈와 칠리 소스를 얹어 놓았다. 만드는 과정을 찍으려고 했는데 잊고 말았다. 그래서 다 만들어 놓은 사진만 찍었는데 다음에는 만드는 과정까지 찍어 올릴 것이다. 타코처럼 나초도 만드는데 아주 쉽다.   

어제 저녁을 먹고 옆지기가 간식으로 만들었다. 나보고 많이 먹고 살 찌라고... 싫어하는 치즈인데 맛나게 잘 먹었다. 간식으로 최고인 것 같다. 맛 나는 걸 먹이려고...살 찌게 만드려고 많이 노력하는 옆지기...정말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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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HIN 2010-02-05 1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왜,,, '나초'라는 말을 듣고 사람을 떠올렸을까요?
담배 피고 꾀죄죄한 주제에 야성미 넘치는 난봉꾼 같은 그런 사람이요...ㅡ.,ㅡ
(아, 지구어를 아직도 잘 습득을 못했..;;)

나초, 처음엔 '도대체 이게 뭐가 맛있어?' 했었는데, 요즘은 그 맛을 알고 있답니다.^^;

후애(厚愛) 2010-02-05 12:18   좋아요 0 | URL
ㅎㅎㅎ 재밌어요. ㅎㅎㅎ
전 처음에 나초라는 말에 '난초'로 잘못 들었어요.^^;;

전 치즈를 싫어해요. 그런데 나초는 먹을만 했어요.^^

하늘바람 2010-02-05 1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들어주셨다고요? 와, 부럽다 먹고싶어요

후애(厚愛) 2010-02-05 13:39   좋아요 0 | URL
넵~ 토르티야 칩은 마켓에서 샀지만 소스를 옆지기가 만들었어요.
좀 보내 드리고 싶네요^^

카스피 2010-02-05 14: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초+녹은 치즈(?) 맛있기는 한데 국내에서 조큼 많이 비싸요 ^^;;;;

후애(厚愛) 2010-02-05 15:07   좋아요 0 | URL
먼저 치즈를 녹이고 그 위에 다진 콩을 얹어서 다시 녹입니다.
다음에 만드는 과정을 찍어서 올릴께요.^^
이곳은 별로 안 비싸던데 국내에서는 비싸게 받는군요..

꿈꾸는섬 2010-02-05 2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앙, 저희 부부 나쵸 정말 좋아해요. 맥주랑 먹으면 정말 좋은데요. 먹고 싶어요. 옆지기님 너무 멋지세요.

후애(厚愛) 2010-02-06 07:23   좋아요 0 | URL
나초 드시는 분들이 계셔서 넘 반가워요. ㅎㅎ 좀 보내 드리고 싶네요.
고맙습니다.^^

순오기 2010-02-06 0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초가 뭔지 몰라요, 가는도 안돼요. 하지만 치즈는 알아요.ㅋㅋㅋ
후애님 옆지기의 무한사랑은 우리가 익히 알지요. 사랑스런 부부~ 마이클 짱이예요.^^

후애(厚愛) 2010-02-06 07:25   좋아요 0 | URL
가까운 거리에 있다면 제가 보내 드렸을텐데...
만들어서 파는 나초가 있다면 제가 나중에 사 드릴께요.^^
마이클한테 전할께요. 고맙습니다.*^^*

같은하늘 2010-02-08 19: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리하는 옆지기라니 부럽부럽~~~ㅎㅎㅎ

후애(厚愛) 2010-02-09 07:38   좋아요 0 | URL
가끔씩 요리를 하는 옆지기에요.^^
 

1026
김진명 지음 / 새움 / 2010년 3월  

<1026>
백만 독자를 격분시킨 베스트셀러 <한반도>가 새롭게 태어났다. 불필요한 곁가지를 정리함으로써 더욱 단단한 스토리구조를 갖추었고, 두 권 분량이 밀도 있게 한 권의 양장본에 담기며 제목도 <1026>으로 바뀌었다.

1979년 10월 26일,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암살당했다! 여전히 한국사의 미스터리로 남아 있는 박정희 대통령 시해사건과, 김대중 대통령의 남북정상회담 방해사건을 다룬 이 소설은 10ㆍ26에 대해 더욱 면밀하고 치밀한 접근을 시도했다. 고인이 된 김대중 대통령의 육성을 다시 듣는 듯 생생한 장면도 이채롭다.

뛰어난 직관을 지닌 천재 변호사 이경훈은 역사에 드러나지 않은 채 감추어져 있던 진실을 파헤친다. 어둠에 숨겨져 수수께끼로 남아 있는 진실을 향해 다가가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전개되어, 책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출판사 책 소개 

황태자비 납치사건
김진명 지음 / 새움 / 2010년 3월  

<황태자비 납치사건>
우리 시대의 국민작가 김진명의 당해 연도 최고의 베스트셀러 <황태자비 납치사건>이 다시 태어났다. 기존 두 권의 페이퍼백 책이 한 권의 양장본으로 완전히 새로운 책으로 거듭난 것이다.

조선의 국모였던 명성황후는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했다. 일본에 의해 잔인하게 욕보이고 불태워지고 만 것이다. 이른바 명성황후 시해사건이다.
그리고 백 년이 지난 어느 날, 일본의 황태자비가 납치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과연 범인은 누구이고, 왜 이런 일을 저질렀는가? 앞으로는 무슨 일이 벌어질 것인가? -출판사 책소개  

몽유도원 1
김진명 지음 / 새움 / 2010년 3월   

<몽유도원>
몽유도원도와 광개토대왕비를 통해 일본의 우리 문화재 침탈 문제를 다룬 밀리언셀러 <가즈오의 나라>가 새롭게 태어났다.

일본의 한 시골 마을에 의문의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피살자는 비문에 관한 서적들을 가득 소유한 여든이 넘은 노인. 현장에는 아무런 단서도 남아 있지 않고, 없어진 것이라고는 책의 뒤표지 한 장뿐이다. 도대체 이토록 대담하고 정교하게 살인을 저지른 범인은 누구이고, 범인이 가져간 종이는 무엇일까?
사건 수사에 참여하게 된 재일 유학생 박상훈은 매력적인 미술강사 하야코와 평소에는 해맑은 소년 같지만 정신병을 앓고 있는 가즈오를 만난다. 의문의 살인사건, 가즈오의 부탁, 서울대 역사학 교수의 죽음 등 퍼즐 조각처럼 펼쳐지던 다양한 이야기들은 하나의 퍼즐을 완성해나간다. 일제의 문화재 약탈과 광개토대왕비의 비밀, 자국민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역사 왜곡마저 서슴지 않는 현재의 일본 모습까지. 미궁 속에 빠져 있던 사건은 점점 실체를 드러내고, 당신의 심장을 뜨겁게 만들 역사의 진실이 드러난다. -출판사 책소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1
김진명 지음 / 새움 / 2010년 3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한국 출판 역사상 최고 판매부수를 기록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가 다시 태어났다. 섬세한 문장 교열로 기존의 전 3권 페이퍼백 책이 두 권의 양장본으로 바뀌었다.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한 작가의 탁견이 담긴 저자서문까지 더해져 완전히 새로운 책으로 탄생한 것이다.
우리나라가 독자적인 핵을 가져야만 한다고 생각한 박정희 대통령과 핵물리학자 이휘소(작품 속 이용후). 두 사람의 만남과 의문의 죽음을 흥미진진하게 밝혀낸 소설. 600만 독자를 열광하게 만든 김진명 소설의 힘! 책의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 대한민국 국민인 것이 자랑스러워진다. -출판사 책소개 

미출간이다. 3월에 나올 예정이라고 한다. 책들 중에 내가 관심가는 책은 <몽유도원>이다. 표지가 참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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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섬 2010-02-05 2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만 보았네요.ㅎㅎ

후애(厚愛) 2010-02-06 07:26   좋아요 0 | URL
전 본 책이 하나도 없어요. ㅎㅎ
 



작년 크리스마스날에 시어머님이 사고싶은 걸 사라고 돈을 보내 주셨다. 매년 크리스마스날에 항상 선물대신에 돈을 보내 주신다. 물론 형님까지... 우리는 크리스마스날에 선물을 안 한지 오래 되었다. 시어머님이나 형님댁에서 아무것도 필요 없다고 보내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하신 것이다. 대신에 시어머님과 형님댁에서 사고싶은 걸 사라고 돈을 보내 주시는 것이다. 이번에 돈을 보내 주시고 또 내셔널 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 매거진을 신청해 주신 것이다. 신청하고 싶어도 가격이 비싸서 못했는데... 시어머님이 내가 블로그를 한다는 걸 아시고 읽어보고 좋은 그림이 있으면 올려도 되겠네...그러신다. 그리고 시어머님이 살아 계실동안 계속 받아 볼 수 있도록 해 주신다고 했는데 내가 1년만 해 달라고 했더니 싫다 하신다. 내가 좋아하는 매거진이라서 1년이 아니라 계속 볼 수 있도록 해 주신다는 시어머님... 내가 옆지기를 째려보면 왜 어머님한테 내가 내셔널 지오그래픽 매거진을 좋아한다고 말을 했느냐고 옆지기한테 잔소리를 했다. 그랬더니 묻는데 어쩌라고...그런다.. 시어머님께 크리스마스 선물을 두번씩이나 받았다. 앞으로 매달 매거진에 좋은 사진이 있으면 찍어서 올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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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체오페르 2010-02-04 13:18   좋아요 0 | URL
우와 멋지시네요!

후애(厚愛) 2010-02-04 14:31   좋아요 0 | URL
네 시어머님이 멋진 분이세요! 고맙습니다.^^

무스탕 2010-02-04 16:56   좋아요 0 | URL
정말 친정엄마 같고 친언니 같으신 시어머니시네요. 좋으시겠습니다 ^^

후애(厚愛) 2010-02-05 07:18   좋아요 0 | URL
네 시어머니 사랑 듬뿍 받고 있어서 좋으네요^^

2010-02-04 18: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2-05 07:3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카스피 2010-02-04 21:55   좋아요 0 | URL
내셔날 지오그래픽이네요.개인적으로 예전에 리더스와 지오그래픽을 모았었는데 이사가면서 어디론가 사라져버렸다는 슬픈 전설이... ㅡ.ㅜ

후애(厚愛) 2010-02-05 07:23   좋아요 0 | URL
네 맞아요. 지오그래픽을 모으는 미국인들도 참 많아요.^^
가끔씩 경매에 내 놓는 것도 보았어요.
이사할 때는 잃어버리는 물건들이 참 많은 것 같아요.
정말 아까운 걸 잃어버셨네요.ㅜㅜ
 


일부다처혼(Polygamy) 남자 한명에 아내가 다섯 명. 그리고 자식들이 46명이다.(ONE MAN, FIIVE WIVES,46 CHLDREN) 몇 년전에 뉴스에서 본 적이 있다. 채널을 돌릴 때마다 같은 이야기들... 정말 많다...

일부일처혼(), 즉 단혼()에 대응하는 것으로, 일처다부혼()과 합하여 복혼()이라고 한다. 인간은 남녀 성비가 거의 같으므로 일부다처혼은 인류사회의 보편적 결혼형태는 아니다. 일부다처혼을 인정하는 이슬람교도 사이에서도 4명까지만 허용하고 있다. 유럽인을 중심으로 한 그리스도교도 사이에서는 일부다처혼을 법적으로 금지하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오늘날 문명국에서는 사회적으로 지극히 혐오할 일이라 하여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과거는 물론 현재도 이슬람교도나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아시아 등의 미개사회에서는 종종 제도화되어 있다. 다만, 그러한 경우에도 일부다처혼은 부유층에서 주로 행하여지고 있다. 남편으로서는 일부일처혼보다 일부다처혼이 대체로 비용이 더 들게 마련이지만, 그런데도 불구하고 일부다처혼이 행하여지는 것은 첫째 남편이 성적 만족을 얻기 위해서이다. 교리()에 입각한 이슬람교도의 경우는 차치하더라도, 미개사회에서는 아내가 산후() 얼마 동안과 때로는 수유기() 동안 남편과의 성교를 터부시하는 경우가 많다.

남편이 제3의 아내를 두는 이유 중의 하나가 여기에 있다. 둘째 어느 정도의 생산력과 문화를 가진 단계에 도달해 있으나, 아직 임금노동이 보급되지 않은 사회에서는 한 사람의 아내보다 복수의 아내 쪽이 노동력을 더 많이 공급해 주며, 이에 따라 남편의 부()와 명성이 확보된다. 남편이 아내에 대해 만족하고 있는 경우에 아내의 자매가 제3의 아내가 되는 일이 있다. 이를 자매형 일부다처혼이라고 한다.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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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HIN 2010-02-04 1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고...이런.

후애(厚愛) 2010-02-04 12:04   좋아요 0 | URL
정말 많지요...

순오기 2010-02-04 18: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왕건은 29명이나 두었잖아요.ㅋㅋ
현대사회는 어쩌면 비공식적인 다처를 허용하고 있는지도...ㅜㅜ

후애(厚愛) 2010-02-05 07:28   좋아요 0 | URL
그러네요. ㅎㅎ
남자 한명에 아내가 여러명... 서로 이해하고 살아간다는 게 어려울 것 같아요.
질투가 없을까요..있을 것 같은데..

카스피 2010-02-04 2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이 사진을 보니 미국같은데요.아마도 미국에서 일부다처혼을 하는 몰몬교도들을 찍은것 같은데요.

후애(厚愛) 2010-02-05 07:30   좋아요 0 | URL
미국이 맞아요. 제목이 Polygamy in America 거든요.^^
 

네버엔딩 스토리 1~10 세트
조지 오웰 외 지음 / 네버엔딩스토리 / 2010년 2월 

한국 나가서 선물하려고 보관함에 담아 놓았는데 목차가 궁금해서 클릭을 했다. 내가 본 건 <어린 왕자>뿐인 것 같다. 미리보기를 봤는데 재밌다. 괜히 당기는구먼...참 큰일이다. 이렇게 책 욕심이 강해서... 한국 나가도 구매 안 하려고 하는데...  

알라딘에서 (그저께, 어제???) 하여튼 오늘 구매하면 알사탕 500개 준다고 메일이 왔는데 이곳에 있다보니 좋은 기회도 다 놓치고 만다.ㅜ.ㅜ 

세트로 구매하면 정말 좋을 것 같다. 군침이 돈다... 그런데 나는 그냥 구경만 하고 선물을 할 것이다...

목차
1 너도 하늘말나리야 | 이금이 지음
2 어린 왕자 | 생텍쥐페리 지음
3 압록강은 흐른다 | 이미륵 지음 | 이옥용 옮김
4. 엄마는 파업 중 | 김희숙 지음
5 마지막 왕자 | 강숙인 지음
6 동물 농장 | 조지 오웰 지음 | 황병훈 옮김
7 변신 | 프란츠 카프카 지음 | 이옥용 옮김
8 거인들이 사는 나라 | 신형건 동시집 | 김유대 그림
9 홀리스 우즈의 그림들 | 패트리샤 레일리 기프 지음 | 원지인 옮김
10 열네 살, 비밀과 거짓말 | 김진영 지음
독서논술 가이드북(부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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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10-02-03 14: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 탐나는 책이군요^^

후애(厚愛) 2010-02-04 10:23   좋아요 0 | URL
그죠.. 요즘 탐 나는 책들이 너무 많아요^^

순오기 2010-02-04 18: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애님 조카들은 고등학생들이죠?
고딩보단 초등 고학년에 좋을 책도 몇 권 들어 있으니 자제하셔도 돼요.^^

후애(厚愛) 2010-02-05 07:31   좋아요 0 | URL
큰조카는 고등학생이고요. 막내는 중학생이에요.
그렇군요. 자제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