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레나물이라고 해서 난 꽃이 아니라 나물인 줄 알았다.^^;; 넘 이쁜 물레나물이다. 

  물레나물(Giant St. Johnswort) 학명Hypericum ascyron 꽃은  6~8월에 핌

산기슭이나 볕이 잘 드는 물가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고 네모지며 가지가 갈라지고 높이가 0.51m이며 윗부분은 녹색이고 밑 부분은 연한 갈색이며 목질이다. 잎은 마주나고 길이 510cm의 바소꼴이며 끝이 뾰족하고 밑 부분이 줄기를 감싸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투명한 점이 있으며 잎자루가 없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제외한 식물체 전체를 홍한련(紅旱蓮)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기능 장애로 인한 두통과 고혈압에 효과가 있고 지혈 작용을 하며 종기와 악창에 짓찧어서 환부에 바른다. 한국·시베리아 동부·중국·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암술대의 길이가 1cm이고 끝에서 1/3 정도까지 갈라지는 것을 큰물레나물(var. longistylum)이라고 한다. - 백과사전 


댓글(5) 먼댓글(0) 좋아요(1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후애(厚愛) 2010-05-15 07: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꽃말 - 추억

비로그인 2010-05-15 1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지막 사진은 꽃잎이 무슨 한지로 만든 것 같아요.
물레나물이라 그런가?

후애(厚愛) 2010-05-16 04:03   좋아요 0 | URL
곱게 피었어요. 넘 이뻐요~ ^^

꿈꾸는섬 2010-05-16 2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푸레가 아니라 물레인가요?

후애(厚愛) 2010-05-17 07:23   좋아요 0 | URL
검색해 보니까 물푸레는 따로 있는 것 같았어요.^^
 

 
 
 


  오솔길을 걸으면 / 최태준

  
풀어놓은
산길을 걸으면
숨어 들리는 개울 물소리에 
세례의식을 치릅니다.
가볍고 신성한
고요 속에는
마음을 다스리는 여인의 
소박한 기도가
세상 짐을 내려놓고
하얗게 젖은 소원들을 
깁고 있었습니다.

산을 걸으면 
자아自我가 보입니다.
산에 기대면 
나는 이미 그대가 됩니다.

떡갈나무 가지에서하늘은
그대의 꿈처럼 
아름답습니다

 
봄이 오는길(노래로도 쓰였음) 작사 김순희, 작곡 김기웅


산 너머 조붓한 오솔길에
봄이 찾아 온다네.
들너머 뽀얀 논밭에도 온다네.

아지랑이 속삭이네 봄이 찾아온다고
어차피 찾아오실 고운 손님이기에
곱게 단장하고 웃으며 반기려네
하얀 새 옷 입고 분홍신 갈아 신고

산 너머 조붓한 오솔길에
봄이 찾아 온다네.
들 너머 뽀얀 논밭에도 온다네.


댓글(10)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마녀고양이 2010-05-15 08: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산을 걸으면 자아가 보입니다.... 아, 넘 좋다.
오솔길 걷는거 너무 좋아해요. 고양시 서삼릉의 숲길도 참 좋고,
광주의 굉장히 큰 절,, 이름을 까먹었지만 그 길도 참 좋았고,
남이섬의 길도 참 좋져.... 기분이 정말 상큼해지는게... ^^

후애(厚愛) 2010-05-16 04:05   좋아요 0 | URL
저도 오솔길 걷는 걸 좋아해요. 특히 가을에..
가을만 되면 오솔길을 걷고 싶어져요.^^

비로그인 2010-05-15 1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난 이 노래만 들으면 초딩때가 생각나요.
무슨 이유인지는 몰라도 맨날 이노래 흥얼거리고 다녔쓰요.

후애(厚愛) 2010-05-16 04:07   좋아요 0 | URL
예전에 혼자서 부른 노래가 있는데 잘 생각이 나질 않아요.
아마도 음치라서 기억에 담아두지 않았나 봅니다. ㅎㅎ

L.SHIN 2010-05-15 1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 멋지다! 멋지다! 멋지다!

(아악, 컴퓨터 앞에만 앉으면 덥다! 더워 죽겠다! 미치겠다! ㅜ_ㅜ)

후애(厚愛) 2010-05-16 04:09   좋아요 0 | URL
네! 네! 네!

이곳도 많이 더워지고 있어요.ㅜ.ㅜ
저녁에 산책을 좀 하고 오는 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
아 오늘 놀러가시지요? 즐겁게 재밌게 잘 노시고 오세요.

같은하늘 2010-05-15 16: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져요. 아이들 손 잡고 걷고 싶어요.^^

후애(厚愛) 2010-05-16 04:09   좋아요 0 | URL
전 옆지기 손 잡고 걷고 싶어요.^^ 헤헤~

꿈꾸는섬 2010-05-16 2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걷고 싶어요. 노란색으로 물든 오솔길 특히요.^^

후애(厚愛) 2010-05-17 07:24   좋아요 0 | URL
노란색으로 물든 오솔길 이쁘지요. 저도 걷고 싶어요.^^
 

 
 

접시꽃은 많이 봤다. 물론 한국에 있을 때... 미국에서 접시꽃은 못 본 것 같다. 

 
접시꽃 [hollyhock] 학명Althaea rosea  꽃은 6월경

촉규화(蜀葵花덕두화·접중화·촉규·촉계화·단오금이라고도 한다. 중국 원산이며 길가 빈터 등지에 자생한다. 원줄기는 높이 2.5m에 달하고 털이 있으며 원기둥 모양으로 곧게 선다. 잎은 어긋나고 심장형이며 가장자리가 57개로 갈라지고 톱니가 있다.

열매는 편평한 원형으로 심피가 수레바퀴처럼 돌려붙으며 9월에 익는다. 뿌리를 촉규근(蜀葵根)이라 하고, 꽃을 촉규화라고 하며, 점액이 있어 한방에서 점활제(粘滑劑)로 사용한다. 관상용이며 잎·줄기·뿌리 등을 약용한다. - 백과사전


댓글(5) 먼댓글(0) 좋아요(1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후애(厚愛) 2010-05-14 1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꽃말 - 애절한 사랑, 풍요, 야망, 편안, 열렬한 연애

비로그인 2010-05-14 15: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열렬한 연애...아~~꽃말 한번 조오타!

후애(厚愛) 2010-05-15 05:25   좋아요 0 | URL
좋지요. 열렬한 연애를 한 번도 못해 본 것 같아요.^^ ㅋㅋ

비로그인 2010-05-15 10:25   좋아요 0 | URL
나두~ㅠㅠ

같은하늘 2010-05-15 16:37   좋아요 0 | URL
나두~~~
 



접시꽃 당신 - 도종환 시인님

옥수수잎에 빗방울이 나립니다
오늘도 또 하루를 살았습니다


낙엽이 지고 찬바람이 부는 때까지
우리에게 남아 있는 날들은
참으로 짧습니다

아침이면 머리맡에 흔적없이 빠진 머리칼이 쌓이듯
생명은 당신의 몸을 우수수 빠져나갑니다
씨앗들도 열매로 크기엔
아직 많은 날을 기다려야 하고
당신과 내가 갈아엎어야 할
저 많은 묵정밭은 그대로 남았는데
논두렁을 덮는 망촛대와 잡풀가에
넋을 놓고 한참을 앉았다 일어섭니다
마음놓고 큰 약 한번 써보기를 주저하며
남루한 살림의 한구석을 같이 꾸려오는 동안
당신은 벌레 한 마리 함부로 죽을 줄 모르고
악한 얼굴 한 번 짓지 않으며 살려 했습니다

그러나 당신과 내가 함께 받아들여야 할
남은 하루하루 하늘은
끝없이 밀려오는 가득한 먹장구름입니다

처음엔 접시꽃 같은 당신을 생각하며
무너지는 담벼락을 껴안은 듯
주체할 수 없는 신열로 떨려왔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우리에게 최선의 삶을
살아온 날처럼, 부끄럼없이 살아가야 한다는
마지막 말씀으로 받아들여야 함을 압니다

우리가 버리지 못했던
보잘것없는 눈높음과 영욕까지도
이제는 스스럼없이 버리고
내 마음의 모두를 더욱 아리고 슬픈 사람에게
줄 수 있는 날들이 짧아진 것을 아파해야 합니다

남은 날은 참으로 짧지만
남겨진 하루하루를 마지막 날인 듯 살 수 있는 길은
우리가 곪고 썩은 상처의 가운데에
있는 힘을 다해 맞서는 길입니다

보다 큰 아픔을 껴안고 죽어가는 사람들이
우리 주위엔 언제나 많은데
나 하나 육신의 절망과 질병으로 쓰러져야 하는 것이
가슴아픈 일임을 생각해야 합니다

콩댐한 장판같이 바래어 가는 노랑꽃 핀 얼굴 보며
이것이 차마 입에 떠올릴 수 있는 말은 아니지만
마지막 성한 몸뚱아리 어느 곳 있다면
그것조차 끼워넣어야 살아갈 수 있는 사람에게
뿌듯이 주고 갑시다

기꺼이 살의 어느 부분도 떼어주고 가는 삶을
나도 살다가 가고 싶습니다

옥수수잎을 때리는 빗소리가 굵어집니다
이제 또 한번의 저무는 밤을 어둠 속에서 지우지만
이 어둠이 다하고 새로운 새벽이 오는 순간까지

나는 당신의 손을 잡고 당신 곁에 영원히 있습니다.


댓글(9)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blanca 2010-05-14 16: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애님, 이 시를 읽는데 왜 눈물이 나죠? 너무 좋으네요....정말.

후애(厚愛) 2010-05-15 05:28   좋아요 0 | URL
전에 이 시를 읽고 많이 울었습니다.
접시꽃을 올리면서 이 시가 떠올랐어요.
그래서 한번 올려봤습니다.^^

마녀고양이 2010-05-14 2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종환 시인께는 묘한 편견이 먼저 들어서.. ㅠㅠ.. 떨치지를 못 하네요.
너무 아름다운 아내에게 바치는 시로 처음 접해서 그런지
그런 그분이 다른 분을 만났다는 얘기를 들을 때 뭔가 환상이 깨진 느낌을.
그러면 안 되는데도,,, 떨치지를 못 해요. 제 속이 너무 좁아요. ㅠ

후애(厚愛) 2010-05-15 05:35   좋아요 0 | URL
아 몰랐어요.
그런 일이 있었군요..

꿈꾸는섬 2010-05-16 23:20   좋아요 0 | URL
아이들때문에 재혼하신거 아니었나요?
그저 그럴 수 있단 생각도 들더라구요.^^

카스피 2010-05-14 2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친척분이 오래전에 접시꽃 당신이란 영화의 시나리오로 백상 예술대상을 타셨어요.으쓱 으쓱

후애(厚愛) 2010-05-15 05:36   좋아요 0 | URL
좋으시겠어요. 자랑하실 만 한데요.^^

같은하늘 2010-05-15 16: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앞에 사진보고 <접시꽃 당신>이 생각났는데 이렇게 올려 주시니 좋네요. ㅜㅜ

후애(厚愛) 2010-05-16 04:11   좋아요 0 | URL
접시꽃을 올리면서 저도 생각이 나서 올렸어요.^^
 

  
 

향편님이 보내주신 국화차와 녹차입니다. 그리고 편지까지 보내 주셨어요. 원래는 국화차만 보내 주시기로 했는데 녹차까지 보내 주셨습니다. 안 그래도 녹차가 없어서 언니한테 보내달라 할까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녹차까지 보내 주셔서 많이 놀란 접니다. 향편님의 정성이 많이 들어간 국화차와 녹차입니다. 어찌 감사의 인사를 드려야 할지... 조금만 보내 주셔도 되는데 이렇게 많이 보내 주셨습니다. 저 다 주신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국화차와 녹차입니다.

향기가 어찌나 좋던지... 소중한 선물을 보내 주신 향편님 너무 감사드리고 고맙습니다.*^^* 꾸벅  

잘 마시겠습니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댓글(27) 먼댓글(0) 좋아요(1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비로그인 2010-05-14 08:38   좋아요 0 | URL
아구~~
행복하시겠다아~~~~^^

후애(厚愛) 2010-05-14 10:25   좋아요 0 | URL
네 행복만땅입니다.^^

무해한모리군 2010-05-14 08:50   좋아요 0 | URL
우와! 향편님이 우려주시는 차를 마셔보시면 더욱 반하게 되실거예요 ㅎㅎ
차우리는 남자 향편님.

후애(厚愛) 2010-05-14 10:26   좋아요 0 | URL
향편님이 우려주시는 차를 드셔 보셨군요.^^
아 부럽당~ ㅎㅎ
차 우리는 법을 좀 배워야겠어요.

L.SHIN 2010-05-14 09:01   좋아요 0 | URL
오옷, 과연 '차좋아'님.
그런데 왜 '향편'인간요? 또 다른 애칭? 설마..이름까지 '향'이 들어가는 건..ㅋㅋ

후애(厚愛) 2010-05-14 10:29   좋아요 0 | URL
전에 차좋아님이 알려 주셨는데요.
국화나 매화 등의 꽃들을 찻자리에선 향편이라 부른다고 하셨어요.
향기 향 조각 편 香片. 향기의 조각이라는 뜻이라고 말씀 하셨어요.^^

차좋아 2010-05-14 12:44   좋아요 0 | URL
엘신님 닉네임에 대한 이야기 곧 제 서재에 올릴게요^^

L.SHIN 2010-05-14 15:04   좋아요 0 | URL
오옷, 새로운 거 배웠다 ㅎㅎ
나, 어디 가서 이거 써먹으면 유식해 보이겠죠? ㅎㅎㅎ

앗,차님. 좋아요,좋아.
어서,냉큼,빨리 올려주세요 ^^

후애(厚愛) 2010-05-15 05:38   좋아요 0 | URL
엘신님 '향편' 이름과 뜻이 마음에 들어서 따로 담아 두었지요. ㅎㅎ


후애(厚愛) 2010-05-15 05:39   좋아요 0 | URL
향편님 저도 궁금합니다.^^

자하(紫霞) 2010-05-14 09:52   좋아요 0 | URL
오오~ 제대로다!
근데 국화차는 몸이 좀 차가워지지 않나요?

후애(厚愛) 2010-05-14 10:31   좋아요 0 | URL
소중한 선물을 받았습니다.^^
몸이 차가워지고 그런 건 못 느꼈어요.

차좋아 2010-05-14 12:43   좋아요 0 | URL
잘 도착해서 다행입니다.
많은 양 아닌데 많다고 해주시니 제가 부끄럽습니다.
국화는 송이가 작으니 사진보다 더 넣으셔도 되요. 쌉쌀하죠?ㅎㅎ

베리베리님(안녕하세요^^) 국화차 성질은 뜨겁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녹차가 차다고 하지요. 후애님 번갈아 드세요 ㅎㅎ
사실 차 한 두잔 마시는 걸로 몸에 영향이 가지 않으니 그냥 음식이거니 생각하시고 맛나게 즐기시면 될 듯 합니다.
입맛에 맞으실까하는 걱정일뿐입니다. ㅎㅎ

자하(紫霞) 2010-05-14 13:34   좋아요 0 | URL
제가 알기론 국화차가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소양인들이 마시면 좋다고 알고 있었는데...이상하군요~

차좋아 2010-05-14 18:27   좋아요 0 | URL
그러네요^^ 저는 여태 잘못 알고 있었습니다. 아이고 이렇게 또 배우는 배우게 되네요. 고맙습니다 베리베리님. 이제라도 바로 알게 되어 다행이에요^^

후애(厚愛) 2010-05-15 05:43   좋아요 0 | URL
향편님 네 잘 도착했습니다.
정말 많은 양입니다. 몇 년은 먹을 것 같은데요.
아 그렇군요. 전에 아는 지인께서 3~5송이 넣어도 된다고 하셨는데 전 항상 3~4송이만 넣어서 마십니다. 국화 송이를 더 넣어서 마셔봐야겠어요.^^
향기도 좋고 맛 있었습니다.
아침에는 국화차 한잔을 마시고 잠 자기 전에 녹차 한잔을 마시려고 계획을 짰습니다. ㅎㅎㅎ
제 입맛에 맞아요. 정말입니다 ^0^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고맙습니다.*^^* 잘 마실께요~

후애(厚愛) 2010-05-15 05:44   좋아요 0 | URL
베리님한테 저도 배웠습니다.^^

행복희망꿈 2010-05-14 17:59   좋아요 0 | URL
국화차는 향이 정말 예술이지요.
저도 마셔봤는데, 정말 좋더라구요.
행복한 선물이 되셨을것 같아요.

후애(厚愛) 2010-05-15 05:46   좋아요 0 | URL
네 향이 정말 좋습니다.
예전에 국화차를 몰랐는데 아는 지인께서 선물을 보내 주셔서 알게 되었지요.
그 뒤로 언니한테 사서 보내 달라고 해서 마셨군요.
이번에 향편님이 소중한 선물을 보내 주셨어요.^^

마녀고양이 2010-05-14 20:37   좋아요 0 | URL
저두 국화차 집에서 가끔 마시는데... 향이 기가 막히지요.
거기다 말린 조그마한 꽃덩어리가, 따뜻한 물에 몸 풀듯 꽃잎을 펼치는 모습이...
너무 이뻐요. 정말 좋아하는 차인데...
후애님. 행복하시겠어요~

후애(厚愛) 2010-05-15 05:48   좋아요 0 | URL
네 향이 너무 좋습니다.
어제 따뜻한 물에 담긴 조그만한 꽃덩어리가 춤을 추듯 펼치는 모습을 한참을 들여다 봤어요.^^
네 행복만땅입니다~

같은하늘 2010-05-15 16:39   좋아요 0 | URL
너무 좋으시겠어요. 저도 커피를 마시지 않고 차종류를 좋아하는데... 국화차 예전에 한번 마셔보았는데 물에 넣으면 꽃도 활짝 피어나서 예쁘지만 향도 좋았던 기억이... 요즘은 비염에 좋다길래 감잎차 열심히 마셔요~~

후애(厚愛) 2010-05-16 04:14   좋아요 0 | URL
네 많이 좋아요. 그리고 행복만땅입니다. ㅎㅎ
커피는 아예 못 마시는 접니다. 편두통 때문에요. 그래서 예전부터 녹차를 즐겨 마셨어요. 국화차가 있는 줄도 몰랐고요. 아는 지인께서 직접 만드셨다고 국화차를 보내 주셔서 알게 되었지요. 그 뒤로 국화차를 마시고 있어요.
녹차도 필요했었는데 어찌 아시고 녹차까지 보내 주신 향편님이세요.^^

웽스북스 2010-05-15 17:04   좋아요 0 | URL
향편님 차는 향편님이 우려주셔야 가장 맛있답니다.
똑같은 차를 주셔도, 전 제가 우리는 차는 거들떠도 안봐요. ㅎㅎㅎ

얼른 한국 오셔서 향편님과 즐거운 차시간 보내세요.

후애(厚愛) 2010-05-16 04:18   좋아요 0 | URL
웬디양님 반갑습니다.^^
웬디양님 서재에 가서 눈팅만 하고 오는 접니다.^^;

향편님이 우려주시는 차를 마시고 싶어졌어요. ㅎㅎㅎ
시간을 내어 향편님을 만나뵈어야겠어요.^^

꿈꾸는섬 2010-05-16 23:22   좋아요 0 | URL
와, 정말 좋으시겠어요. 저도 차 좋아해요.^^
국화차도 좋고, 이슬차도 좋고, 녹차도 물론 좋고, 감잎차, 허브차도 좋아요.^^

후애(厚愛) 2010-05-17 07:25   좋아요 0 | URL
네 많이 많이 좋아요.^^
이슬차와 감잎차, 허브차는 처음 들어봅니다.
나중에 나가서 사 들고 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