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론 - 리더는 일하는 사람이다
이한우 지음 / 쌤앤파커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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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군자론(리더는 일하는 사람이다.)

저자 : 이한우

출판사:쌤앤파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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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는 일하는 사람이다.

리더는 어떻게 말하고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

"선비는 말만 일삼고, 군자는 일이 되게 한다!"

일의 신(神), 치국의 교본, 군주들의 스승....공자(孔子)의 말에 숨은 21세기형 군자가 일하는 방식

"군자의 모든 '말'은 일로 향한다!

무능한 도덕주의와 탁상공론에서 벗어난,

일 중심, 성과 중심의 실사구시 군자론!.........표지

이 책의 저자는 문화부 기자로 학술과 출판 관련 기사를 썼고, 현재 논어 등반학교 교장으로 1년 과정의 논어 읽기 강좌를 비롯 강독 강의를 통해 새로은 걸맞은 군자 리더쉽을 설파하고 있다

이런 종류의 책은 처음이다. 처음에는 이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할지 몰라 헤맸다. 이 책을 보는 다른 사람들은 비슷한 책을 읽어 봤었기에 잘 읽어 내려갔다.

처음과 달리 읽어 내려가다 보니 어떻게 읽어야 할지 가닥이 잡히고 어렵지 않게 잘 풀이되어 있다.

교육에서도 리더쉽이란 이야기가 나오고 대기업 자체에서도 리더들을 위한 교육을 많이 한다. 정치계에서는 리더들의 막말이 나오고 있고, 생각없이 말을 하다 사과문을 쓰기도 하고, 국민들의 몰매를 맞기도 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21세기형 군자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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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국에는 말 잘하는 사람들이 많아 유튜버나 SNS등을 보면 말로 돈을 버는 사람들이 많다. 말을 잘해서 한자리씩 꿰차기도 하기도 하지만 제대로 돌아가는 곳은 별로 보이지를 않는다.

리더가 내뱉는 말에는 이유가 있어야 한다. 리더의 말은 사회 공동체에 영향을 고려한 것이어랴 하고, 일이 되는 방향을 전체로 해야 하기 때문이다. 요즘은 리더란 찾아보기 힘들다

리더의 말은 일을 위한 공적인 말이다.

할 말은 반드시하되, 불필요한 말은 단 한다미도 하지 않는 것이 제대로 된 말하기다.

할 말은 반드시 쓰고 불필요한 말은 단 한구절도 .하지 않는다.

이는 일이 되게 만드는 간절함과 절절함이다.

저자는 군자의 군자의 개념을 이렇게 정의 하고 있다.

임금 중에도 군자다운 임금과 소인 같은 임금, 신하중에도 군자다운 신하와 소인같은 신하

오늘날에는 군자다운 사장과 소인같은 사장, 군자다운 부하와 소인같은 부하(10페이지)

치국의 교본으로서의 공자의 참뜻이 곡해되고 와전되어 낡은 철학으로 치부되었으나 이 책의 주제는 공자의 말을 통해 일하는 깨우치는 것이다.........(글을 시작하며)

직언(直言)하지 말라

우리도 모르게 주위에서 상대방과 이야기 하다 의도치 않게 직설적으로 이야기 하는 때가 많다. 결국은 싸움이 되고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는 일들이 반복이 되다 보면 의가 상하기 마련이다. 무릇 말이란 유도리 있게 에둘러 가며 말하는 것이다라는 생각을 나는 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직언을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 공자의 가르침이라고 이야기 한다. 직설적으로 이야기 하면 사람들은 대부분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인다고 한다. 말은 상황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

공자는 윗사람에 간언하는 두가지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데, 하나는 모범을 통해 곧바로 타이르는 것이고 또 하나는 공손하게 타이르는 것이다고 한다. 모범을 통해 타이르는 것은 따르지 않을수 없고, 애둘러서 공손하게 타이르는 것은 기뻐하지 않을수 없다.

곧장 타이르는 말을 들었을 때는 곧장 고치는 것이 중요하고, 에둘러서 타이르는 말을 들었을 때는 무엇을 고쳐야 하는지 그 실마리를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76페이지

윗사람과 아랫사람의 관계가 오래 되기 위해서는 직언보다는 에둘어 말하는 것이 좋다. 직장생활에서나 정치쪽에서나 중앙정부에 오래 있거나 또는 회사에서 성공율이 높은 어떤 사람일까? 잘 생각해보면 답은 나온다. 이 책에서는 한서 급암전에 직언과 직간을 능한 원앙의 이야기가 나온다. 무제는 직언과 직간을 잘 수용하는 황제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앙은 중앙 조정에 오래 있지 못했다고 한다. 나 또한 주위에서 여러 사람 앞에서 직설적으로 지적질하다 싸움이 되는 경우들을 종종 보곤 한다. 남들이 보기에 할말을 한다지만 듣는 입장에서는 기분이 나빴을것이다. 예나 지금이나 직언을 했다가 신세를 망친 인물들이 한둘이 아니다. 요즘 티비 메체에서도 나오는 이야기가 있다. 지적질이라고......저자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법으로 비판하는 강도로 풍간, 홀간, 강간, 장간 ,정간 순으로 이야기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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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보다는 일을 중시하자.

우리 사회의 지식인들이 하는 말에는 책임이 수반 되지 않는다고 한다. 그들은 대부분 선비들처람 현실 감각이 떨어지고 자기 주장이 강하며 자신이 주장한 일을 추진할 경우 대안 제시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대안 제시 능력이 떨어지다 보니 비판으로 몰려가고 비판의 강도가 셀수록 발언권도 높아지는 문화가 형성 되었다고 작가는 이야기 한다.

현실을 비판하기 위해서는 비판의 정도에 상응하는 현실에 대한 인식의 깊이가 동반되어야 하고 그럴때 비판의 정도와 현실 인식의 깊이가 상응할때 비판도 힘을 얻는다고 이야기하면서 작가는 말보다는 일 중시의 사고를 강조하는 입장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즉 일이 말보다 중요하다는 것이다.

작가는 군자란 일과 사람에 밝은 자로서 군자를 우리 사회에 던져보자는 취지로 이 책을 썼다. 오늘날 우리 사회에 가장 필요로 하는 군자다운 모습은 어떤지 제시하여 각자의 마음에 세겨 보자는 것이다.

리더란 귀밝고 눈밝고 사리에 밝고 눈이 밝아야 한다. 귀밝는다는것은 사람을 볼줄 알아야 하고 공적인 이익을 앞세우면서 사리 사욕에서 나와 일을 바르게 처리할수 있어야 한다는것이다.

눈이 밝다는것은 일을 할줄 알아야 한다는것이다. 핵심 덕목은 믿음이다. 일을 할 때 빈틈이 없어 만약의 사태에도 대비하고 사람들이 무엇을 원하는지도 잘 알아야는 사람이다.(똑 부러지게 빈틈없이 하라) 공자의 제자 자로 그리고 성삼문도 일을 모르는 사람들이고 이들은 제명에 죽지 못했다.

사리에 밝다는것은 사사로운 일보다는 공적인 일을 먼저 하는것이다. 먼저 자신의 이득을 먼저 생각하게 마련인데 이것을 지킨다는것은 상당히 어려울거같다. 하지만 주위에는 이런 사람이 있을거다 생각이 되어진다.

말만하는 지식과 정치인 ...그들이 하는 이야기를 듣다보면 비웃음이 나온다. 이 책의 저자는 역사에 관한 이야기와 지금의 정국을 비교하기도 하면서 씁쓸하다는 뉘앙스를 풍긴다. 대놓고 누구인가를 지지하거나 비판 하지는 않지만 광해군과 연산군을 예로 들어 이야기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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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속에 나오는 인물들처럼 대단한 사람은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이 공자라는 인물을 스승으로 삼았는지는 알수가 있었다. 이 책에서 리더들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최소한 사람답게 사는법을 배울수가 있다.

이 책에서 가장 좋아던 말......

"지금 그 사람의 행동을 보면 미래를 알수 있다" 난 이 말이 제일 마음에 와 닿았다. 이 말을 교훈으로 삼고 싶다. 그리고 이 말을 가슴에 새기고 아이들에게도 이야기를 해주고 싶다.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한문을 공부하고 서당에 다니셨다는 내 친정 아버지는 가끔 우리에게 좋은 말을 해 주셨다. 난 내 아이에게 제대로 된 교육을 해주지 못하고 있고 통제를 못하고 있다. 그만큼 고집이 세다. 하지만 이 말은 아이에게 귀에 못이 박히도록 해주고 싶은 말이다. 흘러 들을수 있겠지만 이 말이 내 아이에게 피와 살이 되는 교훈으로 남을수 있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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