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지 2 - 아모르 마네트
김진명 지음 / 쌤앤파커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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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은 신비로웠다. 증오와 저주와 고문과 화형이 있는 지옥 같은 세상이건만, 다른 한편에는 이렇게 선한 사람들도 있다는 사실이 놀랍기만 했다. (157) "         
"템푸스푸지트, 아모르 마네트 세월은 흘러도 사랑은 남는다.(157)"
바티칸에 있는 교황청 수장고 카레 나는 누굴 일까?
1부에서 그렇게 궁금해하던 카레 나의 비밀이 밝혀진다. 2부에서는 사건을 추측한 한편의 드라마를 보게 된다. 2부에서 카레 나가 어떤 여인인가 하는 설명이 많이 나온다. 때는 조선 시대
티브이에서도 방영되었듯이 한글을 만들 때 일조를 했던 사람이 여인이었다. 이 책 속에서도 카레 나는 여성이고 단아하고 흐트러짐이 없다. 그녀는 세종의 명에 의해 신민과 아버지인 양승락과 함께 비밀리에 한글을 만든다. 가난한 백성들을 위해 글을 만들겠다는것이 세종과 신민 그리고 양승락과 양승락의 딸 카레나 은수이다. 하지만 명에 아첨하고 세종을 감시하던 강종베에 의해 의해 그녀의 아버지는 무참히 죽임을 당한다. 카레나 은수는 단아하고 명민하다. 특히 그녀의 차분한 성격은 사람들을 감동을 시킨다.
. 가난한 사람을 위해 글자를 만들겠다던 그녀는 많은 시련을 겪게 된다. 그녀의 명민함은 명나라로 가던 중 사신 유겸을 돕기도 한다. 명나라에서도 카레나 은수는 명나라의 군사들에게 쫓기다 신부들을 만나 로마로 들어가게 된다. 그녀는 로마 바티칸에서 글자를 만드는 금속활자로 글씨 쓰는 법을 시현을 한다. 하지만 세상 어디에나 권력과 탐욕이 결탁하여 거역할 수 없는 힘이 있고, 이 힘은 턱없는 약자들에게 강요하고 있으며, 약자는 이를 거스를 수 없다는 사실을 은수는 깨닫게 된다.
로마에서도 그녀는 금속활자로 인해 악마의 대리인이 되어 위험한 상황에 처해지게 된다.
이 책의 김진명 작가는 한글과 금속활자인 직지 반도체의 3가지를 부각시킨다. 김진명은 한국인의 우수성을 자랑으로 하는 글쓰기를 하는 작가이다.
세종과 직지의 카레나 은수를 연결하고 구텐베르크의 금속활자가 우리나라의 금속활자가 모티브가 되었다는 것을 카레나 은수를 통해 이야기한다.
하지만 금속활자가 최초라는 것보다는 쿠텐베르크의 업적을 깊이 이해하고칭찬하고 나면 우리 직지의 진짜 가치가 보일것이다.
직지는 한국인의 인간 지능의 승리이다. 맹수에게는 이빨과 발톱이 있듯 인간에게는 지식과 정보를 가장 정확하고 깔끔하게 기록하고 전달하는 장치가 금속활자이고, 훈민정음은 인류가 만들어낸 다른 글자보다 우수하다는것을 세계가 인정하고 있다. 직지와 한글의 존재 자체가 소수의 독점으로부터 지식을 해방시켜 온 인규가 손잡고 동행하나즌 지식혁명이다. 이기심에서 벗어나 이타심의 세계로 나아가자는 것이다.
옛 한자나 이 책속의 로마의 라틴어처럼 금속활자가 없을때 글은 이김심으로 가득찬 힘있는 자들의 전유물이었다. 하지만 세종은 가난한 백성들을 위해 한글이라는 글을 만들게 하고 널리 퍼뜨림으로서 이타심으로 나라를 다스리고자 하였다.
직지과 훈미정음 반도체가 앞으로 3대 걸작이 될것이다.(책내용)
정치인들만이 한국을 알리지 않는다. 다른 방법으로 한국을 알리는 사람들도 많다. 김진명은 글쟁이로서 한국을 알리는 사람이다. 어쩌면 김진명은 우리들의 하지 못하는 일을 스스로 하는 사람일수도 있다.
김진명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다. 김진명의 작품세계는 역사적인 사건을 들추어 우리 젊은이들에게 역사적인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한다. 직지심체요절과 쿠텐베르크를 참 많이도 암기하고 했었지만 그때뿐이었고, 다 잊어버렸었다. 이 책을 통해 다시또 내가 잊고 지나왔던 우리 나라의 역사를 배우고 한국인의 긍지를 일깨웠다.
인류에게 금속활자가 없었다면 세상은 아직도 가진자들을 위해 존재했을지도 모른다. 없는자들 위에 힘있는자가 군림하고, 없는자들은 노동력을 착취를 당하고 살아야 했을것이다. 문명이 발달했지만 아직도 힘없는 자들은 힘들어한다. 좀더 살기 좋은 세상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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