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공부 - 나이 듦에 대한 희망의 여정
토마스 무어 지음, 노상미 옮김 / 소소의책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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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토마스 무어

세계적인 영성 지도자이자 심리치료사다. 그가 쓴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영혼의 돌봄 』은 46주 연속 1위라는 기록을 세웠으며『 영혼의 종교 』,『 섹스의 영혼 』,『 영혼의 오푸스, 일의 즐거움 』 등 스물네 권의 책을 썼다. 그중 세 권은 ‘더 나은 삶을 위한 도서상(Books for a Better Life Award)’을 수상했다. 또한 융 심리학, 원형 심리학, 신화, 상상력, 예술 분야에서 많은 글을 발표해왔다.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습니다. 밖을 나가면 옷들이 많이 가벼워졋구요. 나들이 하기에도 좋습니다. 하지만 조심해야 될거 같습니다. 미세먼지가 장난이 아닙니다. 뿌연 미세먼지때문에 시야가 밝지 않습니다. 모두들 외출하실때에는 마스크 쓰고 다니세요. 오늘은 나이 공부에 대해 포스팅을 해 보겠습니다. 얼마전 전 염색을 했습니다. 흰머리가 보이면 아이가 할머니라고 놀린다며 해서요. 진정한 나이가 먹어간다는것은 어떤 것일까요?

 "와비사비"

와비사비는 불안전하고 오래 되고 닳고 부서진것을 아름답게 여기는 일본의 미의식이다.이는 현대인이 보기에도 이상하지 않은데,오늘날 사람들도 칠이 벗겨지고 바래고, 파이고 긁힌 가구 헛간과 충만한 인생을 살아온 사람은 전적으로 다르지 않다. 그러니 와비사비는 인간의 근본적인 두 가지 측면, 세월의 흐름과 나이를 먹지 않는 신비를 논의해보기에 좋은 개념이다.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하나의 활동이다.그것은 그냥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 우리가 하는 어떤 일이다. 능동형 동사의 의미로 나이를 먹으면 상황을 주도하게 된다. 진정으로 나이를 먹는다면 더 나은 사람이 된다. 수동적으로 나이만 먹는 경우에는 더 나빠진다. 부질없이 시간과의 싸움을 계속하기에 아마도 불행해질 것이다.

 

 목차

1.우리 모두가 걸어가는길

2.나이 들며 깊어지기

3.나이 듦움 다르게 상상하기

4.미래를 향해 가슴열기

5. 영적으로 나이들기

 

첫맛은 가시지 않는다

작가는 나이듦을 느낄때를 첫맛이라고 이야기 했다. 영원불멸할거 같은 젊은 시절을 보내고 어느날 갑자기 나이가 들었다는 생각이 드는때를 이야기 한다. 오십때에는 사십때였으면 육십때에는 오십때였으면 칠십때일때는 육십때였으면 하는 이 느낌을 전엔 여러번 느겼는데 계속 느끼는 것이다라고 한다. 나이가 든다는 느낌은 생각보다 심오하다. 그것은 언젠가 죽는 다는 사실, 바로 인생 법칙의 발견이다. 이 법칙을 이해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우리가 자주 쓰는 말로 부정에 빠지게 된다. 젊은 만큼 나이가 든다는 매우 중요한 사실을 깨닫지 못하게 된다.

이것은 인생의 법칙이다. 태어나고 살고 나이 드는 것이다. 생을 누리면서 늙지 않을 수 있다는 생각은 환상이다. 그 환상에서 벗어난다면 나이 드는 것을 즐길 수도 있다. 특히 삶에서 뭔가를 배웠다고 나이만 먹고 있는 것이 아니라 점점 나아지고 있다는 표지를 보게 된다면.

 토마스무어는 한 사람에게 젊음의 정신과 성숙의 정신이 나이 먹는 경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한다. 평생 젊음의 정신이 강했다면 당연히 늙어서도 그럴것이고 계속 젊은 느낌을 유지할것이라고 이야기 한다.다른 한편으로는 젊음의 정신이 사라진다면 전적으로 노인의 정신, 노인의 영역 안에서 나이가 들거라고 한다.

예기치 못한 젊음의 부활

나이 들면서 젊음을 유지할 생각을 할때 흔히들 너무 육체적으로, 물질적으로, 문자 그대로 생각한다, 주름제거 수술은 받아도 성격의 주름은 걷어낼 생각을 하지 않는다. 자신이 하는 모든 일에 젊음을 불어넣지 않고, 아무 생가 없이 노년에 주저 앉는다. 젊어지지 않고 젊어 보이려고 하는 것이다.

정반대로 젊음을 유지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러니까 젊어 보이려 하지 않고 젊어지는 것이다. 신체 상태가 정서적 태도를 따라 가는 사람들이 있다. 내부에 젊음의 정신이 강하면 몸에도 드러난다. 나의 아버지가 100세때에도 젊어 보였던 것은 그 청년 정신 때문임을 나는 의심하지 않는다. 그래서 젊게 보이려고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성격의 측면이자 인생을 대하는 태도인 심오한 젊음을 되살리라고 권하고 싶다.

 

나이 드는 것은 슬픈 일이다. 인생의 끝을 향해 가고 있으니까. 토마스 무어는 슬픔과 우울함을 멜랑콜리라고 했다. 이 멜랑콜리는 나이가 들면 자연적으로 따라 붙는 것이니, 멜랑콜리를 이겨내려고 약을 먹거나 이겨내려고 하지 마라고 한다. 멜랑콜리의 느낌을 그냥 말하라는 것이다. 슬프면 슬프다고 말하고, 아쉬우면 아쉽다고 말하라는 것이다. 화가 날 경우에는 목소리로 표현하고 분명하게 말하자 우리가 겪고 있는 것을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면 대부분의 감정 문제는 가벼워질 것이다.

"반짝이는 물이나 녹색이나 빨간색 사물을 응시하는 것이 좋다. 정원이나 숲 강가나 아름다운 초원을 걷는 것도 좋다. 또한 승마나 하이킹, 차분한 항해 등 온갖 종류의 다양한 일들, 그러니까 유쾌하고 편안한 여러 가지 일들을 해보는 것도 좋다. 그리고 기분좋은 사람들과 늘 함계하라고 말하고 싶다,"

 영혼은 영혼만을 안다. 사건들이 그물은 영혼이 입고 있는 흐르는 듯한 의복이다. 그 진행률은 산수가 아닌 그 자체의 법칙으로 계산된다. 영혼의 발달은 직선상의 운동처럼 단계적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알에서 구더기가 나오고 구더기에서 파리는 나오는 변태 과정처럼 상태의 상승으로 이뤄진다.

에머슨은 우리는 유아기에서 노년으로 직선적으로 성장하지 않는다고 애기한다. 한 상태에서 다른 상태로 단계를 거친다는 것이다. 한 단계에서 다음 단계로 옮겨가는 과정은 끊임없이 흐르는 물줄기가 아니라 배들이 잠시 멈추고 다른 단계로 들어 올려지거나 내려지는, 수문이 가득한 강물과 같다. 에머슨은 그 과정을 '상태의 상승'이라고 부른다. 그는 우리처럼 꾸준한 성장이라는 은유를 쓰지 않고 변형의 순간을 강조한다. 익숙한 삶을 살아가는 데 더 높은 소명이 있음을 무언가가 깨우쳐줄 수도 있다.나는 더 직접적으로 영혼을 돌보기 위해서 갑자기 하던 일을 그만둔 사람을 많이 만났다.

그러나 한 단계에서 다른 단계로의 이동은 저절로 일어나지 않는다. 애벌레에서 나비로의 변신을 경험할 때 우리는 스스로를 도와야 한다. 그것은 보통 쉬운 과정이 아니다. ...중간생략...그래도 힘든 변태를 통한 성장이다. 영원히 학생으로 남고 싶어 하는 이들도 있다. 성장하지 않는 것을 더 좋아하는 것이다.

나이든다는것의 의미

나이가 든다는 말을 세월이 흐르면서 점점 더 사람이 되고 점점 더 자신이 된다는 의미로 사용한다. 나는 치즈와 와인을 떠올린다. 어떤 것은 그냥 시간인 지나면 좋아진다. 그런 것들은 준비가 될 때까지 한쪽에 가만히 두면 된다. 그럼 시간과 더불어 보이지 않는 내부의 연금술이 작용해 맛과 향을 부여하면서 좋아진다.

인간도 비슷한 방식으로 나이가 든다. 만일 삶이 우리를 빚게 놔둔다면 세월이 흐르면서 우리는 더 풍부해지고 더 흥미로은 사람이 될것이다. 이는 치즈가 와인처럼 나이가 드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인생의 목적은 바로 나이가 드는 것이고 자기 자신이 되는 것이다

나이를 먹는다는것은 몸이 늙어가는 것이다. 슬픔과 외로움 등이 몰려오고, 몸도 아파온다. 나이 먹은 사람들이 화를 내면 젊은 사람들은 나이값을 못한다고들 한다. 하지만 노년에 있는 사람들이 그러고 싶어서 일까? 나이 먹은 사람들도 외로움이 있고 감성이 있다. 젊은 사람들만이 감성을 즐기는게 아니다. 이러한 나이 먹는 사람들을 젊은 사람들이 이해하고, 나이 먹은 노년에 있는 사람들은 나이 듦을 받아 들이고 삶을 즐겁게 사는 방법을 선택했으면 좋겠다.

멜랑콜리할때 들으면 좋은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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