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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이야기
수잔 섀들리히 지음, 알렉산더 폰 크노르 그림, 조연주 옮김 / 니케주니어 / 2019년 1월
평점 :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고향을 떠나고 집을 떠나는 것일까요? 그들은 어떤
사람이며, 왜 난민이 생겨나는 것일까요? 그들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어떻게 떠돌아다니게 될까요? 자기 나라를 떠나 낯설기만 한 다른 나라까지
긴 여행을 하는 동안 그들은 어떤 일들을 겪게 될까요? 새로운 나라에서 그들은 잘 정착할 수있을 까요? 그들을 받아들여 주는 나라는 어떤
곳일까요? 새로운 나라에서 그들은 잘 정착할 수 있을까요? 그들을 받아들이기 위해 우리는 어떤 마음 가짐을 가져야
할까요

최근 우리 나라에는 난민들 뿐만 아니라 많은 외국인들이 정착해 살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난민들 외국인 노동자 또는 다문화 가족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 가지고 있어서 안타까웠습니다. 그들을 바라보는 우리들의 시선은 낯설고, 아이들이 이들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많은 자괴감이 들
정도였습니다.요즘 배려심이 없는 아이들을 보면 참 가슴이 많이 아팠던 부분이었던 거 같습니다. 이 책을 읽고 아이가 좀더 배려심 있는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고, .그들의 아픔을 알았으면 합니다.

난민 문제는 오늘날 지구촌의 가장 심각한 고민 거리죠.
누구에게나 종교적 박해, 기후 변화를 피해 정든 고향을 떠나는 일이 생길수 있습니다.
조선 시대와 일제 강점기에도 많은 우리 조상이 배고픔이나 박해를 이기지 못하고 극동 시베리아나 연해주로
떠났습니다.
하와이나 멕시코, 쿠바 같은 먼 나라까지 목숨을 걸고 일하러 떠난 이들도 있었어요.
한국 전쟁때는 천만 명이 넘는 난민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남과 북에 흩어져 지금까지 고통받는 이산 가족도 한때는 전쟁
난민이었습니다.
이 책은 난민 문제에 관해 가장 실질적이고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난민 교과서입니다, 책속의 사례를 통해 우리가 아픔을
나누고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지구촌 공동에 정신을 깨우칠수 있을 것입니다
그만 떠나야 해:
백만 명의 사람이 집을 떠나고 있습니다
이제 어디로 가지?:
어떤 이들은 계속해서 떠돌아다닙니다.
난민들은 모두 더 살기 좋은 곳들을 찾습니다. 하지만 자신들이 살 곳을
마음대로 고를 수 있는 사람들은 아주 적습니다.:집을 떠나 다른 곳으로 가는 길에는 많은 돈이 필요합니다. 다른 나라에서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거나, 길이 봉쇄되기도 하고, 큰위험에 처할 때도 있습니다.
이들 외에 다른 대다수는 바로 이웃한 나라들 주에서 한 곳으로
이동합니다.하지만 그 나라들 역시 자국 내에 여러문제를 안고 있는 가난한 나라들이기 일쑤고, 수십만 명 정도의 사람만 겨우 더 보살필 수 있을
뿐입니다.

아빈의 여행:37일간의 공포
아빈은 열여섯 살입니다. 그는 2015년 9월에 부모님을 따라 열세 살 난
남동생, 그리고 스물세살인 누나와 함께 독일으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에 도착했습니다. 스물다섯 살인 그의 형은 요르단에 살고
있습니다.
마침내, 우리는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의 한 체육관에 도착했습니다. 우리
가족은 망명을 신청했습니다. 우리는 이제 독일에 머물고 싶습니다. 부모님은 언젠가 다시 시리아로 돌아가고 싶어하실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저는
아닙니다. 저는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싶습니다. 다른 어딘가에서 살고 싶습니다. 시리아에 대해서는 더 이상 생각하고 싶지 않습니다 제 인생을
통틀어 다시는 저 동쪽 근처에도 가고 싶지 않습니다당신들은 왜 당신의 나라에서
도망쳐나왔습니까? 당신은 어떤 위협을 받았습니까? 당신이 계속 그곳에 남아 있었다면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요? 이 질문들에 대한 답은 매우
중요합니다?
1망명은 고향에서 억압받는 사람들에게 허락됩니다. 종교나 혈통 혹은
정치적인 견해 때문에 뒤험에 처한 사람들입니다.2.무자비하게 공격을 받거나 전쟁으로 인해 고향에서 지내는 것이 안전하지 않은 사람들을
보호합니다.고국에서 사형 혹은 고문의 위협을 받는 사람들입니다.3.몹시 아프거나 고향에서는 안전한 삶을 살아갈 기회가 더 이상 없는 사람들은
돌려보내서는 안됩니다.
이 책에는 난민이란 어떤 사람들을 이야기 하며, 또 이들은 어디로 가고,
어떠한 조건의 난민들을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해 나와 있습니다.
난민들의 숫자는 우리 국민의 수를 넘는 엄청난 숫자라고 합니다. 또한
이들은 프랑스 국민들의 숫자를 훨씬 넘어돕니다. 정치적으로나 종교 피부색이 다르기 때문에 난민이 되기도 하고, 전쟁을 피해 난민이 되기도 하는
이야기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사례로 나와 있어 충분한 이해가 될거 같습니다. 또한 이들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과 인식에 대해서도 나와
있습니다.이방인이 되어야 하는 사람들, 그들에게도 우리가 이방인이라는 사실을 아이들이 이해하기는 받아들이기는 힘든 부분이겠지만, 책을 읽고 나면
해소가 될수 있을거 같습니다.
사람들은 각각의 퍼즐 조각으로 다른 색깔을 채워넣으면 다양한 색깔의
조각들의 조합이 됩니다. 우리 나라도 다른 나라에서 온 조상들이 있습니다. 결국다 난민이라는 이야기 입니다. 다 같은 뿌리입니다.
전 이 이야기를 아이에게 가장 해주고 싶은 이야기입니다. 같은 뿌리이고
너도 난민이었다고....우리도 같은 이방인이라는 이야기...제가 사는 이곳에서 많은 외국노동자들을 보는데요...이들에 대한 시선이 부정적이서
많은 애로를 겪고 있는 부분입니다. 아이들은 이들에 대해 자신들의 우월감을 가지고 있어요. 인종차별적 행동이죠....이 책에서 보듯, 저희들도
이방인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한국 사람들을 꺼립니다. 섞이기 어려운 문화와 경외시하는 태도 때문인거 같습니다..아이가 이 책을 일고
조금씩이라도 변화를 가져 봤으면 하는 마음이 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