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를 바꾼 위대한 발명들 - 바늘에서 인터넷까지, 호기심이 만든 빅 아이디어 31
헬레인 베커 지음, 스티브 아토 그림, 하정임 옮김, 정갑수 감수 / 다른 / 2009년 12월
평점 :
절판



아주 당연하게 많은 혜택들을 누리며 불편함을 모르고 사는 요즘  원래부터 우리곁에 있었거니 우리는 그 물건들의 고마움을 모르고 살았었다. 그리고 얼마만큼 소중한지도 가치가 있는지도 생각해보지 않았었다. 그런 우리들에게 이 책은 발상의 전환으로 생겨난 다양한 발명품들의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인류의 역사와 함께 사물의 소중함을 알려주고 있었다.

 

해마다 4월만 되면 과학의 달이라해서 학교에서는 발명대회니 탐구대회, 과학상상화나 독후감 대회를 가진다. 그럴때마다 아이들은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걸까 해마다 고민하게되는데 그만큼 발명하면 일단은 딱딱하고 어렵게 고고한 과학의 세계다 편견을 가지고 있었다. 한데 이 책은 가볍고도 편안하게 일상과 접목해서 들려주고 있기에 미래의 발명가를 꿈꾸게도 하고 생활속에서 다양한 아이디어 창출을 유도하기도한다.

 

아이디어는 쉽다. 그것을 어떻게 실현하느냐가 문제다. 백번 지당한 말이라 생각된다. 어떤 기발한 발명품을 마주하고보면 평상시 생활속에서 내가 느겼던 불편들이었는데 이런게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했던 사항들이 반영되 생겨난 물품일때가 종종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내용들을 반영해  발명품으로 만든 사람이 승리하는것이 과학의 발전이었음을 확실하게 보여준다.

 

인류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준 책속 31가지의 발명품들을 보노라니 그 생각은 더욱 굳어진다. 아플때면 빨리 회보되기를 원하고 배가 고프면 음식을, 비를 맞아 추우면 그 추위를 피할 방법을, 누군가 위협해 오면 공격하고나 방어를 하고 일하기가 힘들때면 육체노동을 줄일방법을 찾는것,이러한 인간의 여섯가지 기본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탄생한것이 바로 발명이라고한다.

 

그래서 비를 맞아 춥고 우울했던 4만년전 러시아 지역의 여인은 따뜻한 옷을 만들기위해 바늘을 발명했다. 정보를 기록해두기에 가벼우면서도 오래가는 재료를 원했던 지금으로부터 1985년전 중국의 카이 룬은 나무껍질, 어망, 대나무를 물과 섞어 곤죽처럼 걸쭉하게 만들어 촘촘한 망에 펴말림으로써 간절히 원했던 종이를 만들었다. 그렇게 만들어진 발명품들은 우리의 생활 곳곳에서 지금도 여전히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는데 좁은 목욕탕에서 볼수 있는 물품만 해도 거울과 수건 화장품 칫솔 치약 수세식 변기 화장지 샴푸 욕조 치실 비누등 무척이나 다양했다.

 

83년경에 발명된 나침반, 1765년에 발명된 증기기관 1860년에 발명된 자동차, 20세기 중반에 발명된 컴퓨터에 이르기까지 재미난 발명의 역사를 알아가며 과학의 본질을 이해하고 무한한 가능성의 세계에 대한 경이감을 가지게된다. 그리고 발명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려주고 있어 한층 더 신난 과학의 세계로 인도하고 있었다.

 

31가지중 가장 기억에 남는 5가지의 발명품들을 다시금 정리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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