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으로 배우는 오늘의 세계 뉴스 -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세계시사상식 주니어김영사 청소년교양 5
질케 템펠 지음, 알요샤 블라우 그림, 배수아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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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미국이 경제대란을 맞이하니 우리도 경제대란이 오고있다. 그로인해 하루에도 몇번씩 환율이 오르락내리락하고 취업전선까지 먹구름이 끼인다. 그리고 크리스마스와  부활절 같은 기념일은 지구촌 모든민중들이 함께 축하한다.  하루에도 수없이 많이 쏟아져나오는 뉴스속에는 이렇듯 세계모든이들의 시선을 집중시키는일들이 허다하다. 잠시잠깐 가십거리로 지나가는것들이 있는반면 오랜 시간에 걸쳐 이슈가되고 세계정세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들도 있다.

 

아이들이 커가면서 함께 공유해야할 필요성을 느끼는것이 뉴스였다. 적게는 우리주변부터 시작 우리나라 그리고 세계에서는 지금 이순간 어떠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을까. 하지만 익숙하지 않은만큼 아이들은 많이 낯설어한다. 틈만나면 다른 채널로 돌리려하고 이것을 꼭 봐야하는거냐 되묻기도한다.

 

그러다 뉴스라는 매체에 조금씩 익숙해질즈음 또다른 문제에 봉착하게된다. 뉴스를 시청하지 못할만큼 반복되는 질문들 왜그런건지 그게 무엇인지 끊임없이 물어댄다. 많이 컷구나 뿌듯해지다가도 어쩔수 없이 밀려드는건 귀차니즘,교양으로 배우는 오늘의 세계뉴스는 이러한 부모의 마음음 너무 잘 알고있는 책이었다.

 

경제,정치,문화,종교, 과학과기술 분야에 걸쳐 뉴스를 통해 알아보는 어제와 오늘에 걸친 세계의 소식이었고 역사였으며 꼭 알아야할 상식들이었다. 알고있으면 세계를 이해하고 바라보는 안목이 커지며  상황에 따른 비교분석과 판단까지 도움이 되고있다. 또한 풍부한 시사상식들까지 겸비할수 있었다.

 

지구촌 어딘가에서 컨베이어 벨트를 이용한 대량생산이 시작되었고 테레범들에 의해 세계무역의 중심지인 미국의 세계무역센터가 붕괴되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지도자가 악수를 했다. 또한 해리포터 6권 발표회가 열린 에든버러 성에서는 마법 같은 광경이 펼쳐졌다. 나노기술이 개발되었고, 40년이래 가장 규모가 큰 지각의 충돌로 생긴 지진으로인해 어마어마한 해일이 바다위 1000km이상 밀려왔다.

 

복잡한 세계만큼이나 들려오는 뉴스들도 이렇듯 복잡하기 그지없다. 지금 일어나고있는 소식을 접해주는 뉴스만으로는 그런일이 일어났구나 고개를 끄덕이게될뿐인데

그 이야기들을 이해하는데 좀더 깊이감있게 만들어주고 아이들 스스로 생각해볼수 있는 힘을 키워주고있었다.

 

논술세대이다보니 그 어느때보다 시사에 밝아야하고 자신들의 생각을 가져야하는 요즘 아이들, 처음 몇장을 넘길때까지만해도 넘 어렵지 않을까 싶었었지만 읽을수록 풍부해지는 상식에 우리 아이를 비롯한 논술세대를 살아가는 모든 아이들에게 참 많은 도움이 되겠구나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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