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틀꿈틀 꼼지락 무척추동물 - 등뼈 없이도 잘 살아가는 신비한 동물들의 세계 토토 과학상자 10
강현석.고경휘 지음, 임선영 그림, 김정하 추천 / 토토북 / 2008년 3월
평점 :
절판


 
생명의 진화과정을 통해 알아가는 생명체의 존재모습은 알아갈수록 참으로 신기하기만합니다. 어떻게 그리 변화되어왔을까 바다가 생겨나고 그바다로 인한 생명체가 세상에 존재하면서 역사가 시작된 이야기를 만나며 다양한 동물세계의 신비로움에 나의 지성들이 꿈틀꿈틀 꼼지락거리게 됩니다

 

지구 생명의 역사는 38억년 최초의 생명체 박테리아가 태어나면서부터 시작되었답니다. 그후 단세포에서 발전된 동물의 역사는  6억년쯤 전에는 30종류의 무척추동물이  5억 4천만년 전에는 척추동물의 조상 피카이아가 생겨났습니다.

그렇게 발전해온 역사로 인해 사람이 지구의 주인이 된 지금 과연 몇종의 동물이 살고있는건지 헤아릴수 없을정도가 되었습니다.

 

그중 척추가 없어 흐느적흐느적 거리는 모습의 무척추동물이 97%를 차지하고 있다하네요. 생김모습에서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이 아주 미비하다는 이유등으로 우리의 관심을 받지했기에 97%라고 하는 숫자를 대하면서는 적잖이 놀라게 됩니다.

한눈에 알아볼수 있었던 무척추동물 가문족보를 보고 있자니 그 많은 구분속에 척추동물을 꼭대가 한칸만을 차지하고 있음이었다.

종류 또한 아주 다양합니다 해면,강장,편형,선형,윤형,환형,연체,절지,극피동물

이런 분류또한 아주 오래간만에 만나게 된터라 반가운 마음 그지없기도 합니다

 

비오는날이면 손쉽게 만날수 있는 환형동물 지렁이  입과 항문이 한기관이었던 히드라 달팽이 조개 오징어가 한가족이었던 연체동물등 다양한 동물들 세계에 대해 때론 지식으로 담아내기도 하고 때론 재미있는 동화로도 만날수 있었으며 잘 안알려진 동물들의 이야기인지라 앞으로 과학시간에 어렵게 공부해야할 부분들을 미리 접해볼수 있어 참 좋았답니다

 

비오는날은 지렁이만 좋아하는줄 알았는데 달팽이 또한 좋아하는 날이라고 하네요

1천만년전에는 달팽이가 물속에 살았기 때문인듯합니다.

사진을 보는듯 세밀하게 표현된 사실적인 생동감있는 삽화들이 있어 글의 내용이 더욱 잘 전달되고 있었으며 무척추 동물이라는 타이틀에서 오는 이미지 그대로 참으로 신비한 동물들의 세계를 다양하게 접할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과학 정보와 생각거리가 함께 담겨있어 읽으면서 사람과 자연 과학의 이치를 깨우쳐나가는 토토과학상자의 매력이 이 책에도 듬뿍 담겨져있었다

무엇보다 쉽게 쉽게 설명해주고 있었기에 많이 생소했던 무척추동물에 대한 이야기를 접함에있어 재미있게 만날수 있었고 그래서 많은것을 공부할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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