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세 만화 한국사 바로보기 9 - 조선시대 -하 이현세 만화 한국사 바로보기 9
이현세 그림, 유경원. 권민정 글, 한국역사연구회 감수 / 녹색지팡이 / 200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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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은 볼 만하지만 내용은 약간의 왜곡(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므로 저는 그렇게 봅니다)이 있습니다. 주제도 포괄적이지 않습니다. 건드리는 내용도 상당히 피상적입니다. 글쓴이가 뭔가를 꺼려하는 것이 보이는데, 뭘까요? 하지만 그림이 워낙 괜찮으니 아이들의 흥미를 끌기에는 무난할 것입니다. 그림도 사실은 판형이 달라지면서 생긴 문제인지 기울어진 부분에서 층이 지는 현상이 보이는데 그런 거야 감수해야겠지요. 

(09년 4월 9일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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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트림 스포츠, Extreme Sports Science - 열정과 과학의 힘으로 인간 한계에 도전한다!, Sciencing Odyssey 19
대니 핀치베로 외 지음, 강주헌 옮김 / 휘슬러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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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익스트림 스포츠이지만 절반은 다른 내용이고, 실제로는 몇 가지만 다루고 있습니다. 역시 제목을 잘못 선정한 것 같습니다. 나머진 흥미를 유발할 만한 주제에는 조금 못 미치지만 그럭저럭 읽을 만합니다.

지은이가 너무 주제에 쫓긴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인데 원 의도는 어떠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표지에 추가로 붙은 설명 "열정과 과학의 힘으로 인간 한계에 도전한다"가 글 내용에 좀더 부합하는 것입니다. 

(09년 4월 7일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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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movie science - 첨단 과학이 연출한 즐거운 상상력의 마침표, sciencing odyssey 21
켄 펄린 지음, 강주헌 옮김 / 휘슬러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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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영화인데 내용은 디지털 영화를 다루고 있습니다. 필름 영화는 이제 영화가 아닌가 봅니다. 따라서 컴퓨터 그래픽을 대상으로, 경탄해 하거나 앞으로 더욱 기대하고 있다는 식의 내용만 나오고 있습니다. '영화' 자체를 기대하고 접근하는 분에게는 낭패가 아닐 수 없습니다. 제목을 잘못 정했든지 내용을 잘못 선정한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그 외에 쓸 만한 내용은 2-3개뿐입니다. 나머진 헤- 하고 입을 벌린 상태라고 봐도 됩니다.

살 필요가 없다고 판단됩니다. 애가 빌려 와서 봤을 뿐이다 라고 하면 너무 가혹할까요?

(09년 4월 4일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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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염기 선생님도 놀란 초등과학 뒤집기 3
지재화 지음 / 도서출판성우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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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염기에 대해 어떤 것은 시시콜콜하게까지 적어놓았습니다. 제목은 내용과 큰 상관이 없는 것 같습니다. 뒤집기? 다 (알려진) 그대로인데 뭘 뒤집는다는 것인지... 아마도 독자의 시선을 끌기 위한 제목일 것입니다.

약간 산만한 느낌도 있는데 흥미를 쫓아가다 보면 무시해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굳이 구입할 필요는 없지않을까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런데, 저는 다 아는 내용이라 그런 것이고 그렇지 않은 아이들이라면 일시적인 읽기로는 다 이해하기 힘들 것입니다. 애들에게 다시 물어보아야겠습니다. (애들은 내용을 이해 못하더군요.) 

(09년 4월 4일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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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의 상인 창비아동문고 41
메리 램 외 지음 / 창비 / 200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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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의 작품들 중 8편의 희극(폭풍우, 한여름밤의 꿈, 겨울 이야기, 헛소동, 뜻대로 하세요, 베로나의 두 신사, 심벌린)과 2편의 비극(리어왕, 맥베스)을 램 남매가 각색하며 축약한 것입니다. 책 제목은 아마 널리 알려진 것을 선택한 것 같고요.

한 작품을 뜻만 살리고 내용을 줄이면 원작자의 작품이 아닌 것이 됩니다. 따라서 이 책의 저자는 램 남매가 됩니다.

전체 내용을 보면 원저에서 중요한 대목은 대부분 살렸습니다. 그리고 줄거리는 남겨두고요. 그러므로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대충 훑어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봐도 되겠지만, 어떤 이의 글이 유명한 것은 줄거리가 좋아서가 아니라 단어, 문장, 구성 등이 좋은 연유이므로 원작품을 읽는 것이 독자의 측면에서는 좋습니다.

초등학생까지는 읽어도 무방하고, 중학생 이상은 앞서 말한 것처럼 줄거리를 파악하기 위함이 아니면 읽어도 별다른 득이 없다고 하겠습니다. 

(08년 12월 16일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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