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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랑에 빠졌을 때
정호승.안도현.장석남.하응백 지음 / 공감의기쁨 / 2012년 8월
평점 :
품절
기왕이면 원시도 함께 살었더라면
아니어도 시 제목이랑 작가는 알려주었더라면 글을 읽고 함께 공감할텐데
미루어 짐작하느라 머리가 아프다.
시가 읽고 싶다.
그냥 내 느낌 가는대로 읽고 싶다
오랜만에 기형도와 김종삼과 박정만을 읽는 밤을 맞이하고 싶다.
내 마음을 울리는 시는 그때 그 순가네 내 경험과 부딫쳐 오는 시
함꼐 공명하며 큰 울림을 주는 시가 아닐까...
그렇게 무심하게
아무 생각없이
시를 읽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