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를 했다.

더워서 맨날 질끈 묶었던 걸 잘랐고 다시 볼륨매직을 했다. 

지금은 잘 만져줘서 괜찮은데 감고나면 완전 바가지 뒤집어쓴 버섯돌이가 되어있을지도 

어릴때야 그런 머리도 귀엽게 넘어가지만 

나이 먹고 늙어서 얼마나  추할지 걱정이지만 

일단 자르고 나니 샴푸는 덜 들겠구나 

머리 정수리 부분이 많이 빠졌단다. 머리숱이 많다보니 빠진것도 눈에 띈다고 

난 왜 스트레스를 받아도 표시가 안 날까 했더니 머리위에서 티가 나고 있었네 

내가 볼 수 없어 그렇지... 

아...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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