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만원어치의 평화가 오늘로서 마감 

그래도 그 액수라면 제법 오래 가지 않을까 했는데 역시 한달을 못버티는군 

우체부는 희망을 배달하고 기쁜 소식을 배달하는 사람인데 어쩌다 내게는 저승사자보다 무서운  

사람이 되어버렸을까  

그를 만나기가 두렵고 피하고만 싶다니.. 그의 잘못은 아닐진데.. 

이제 남은 건.. 

어쩔 수 없이 혼자 힘으로 평화를 만들어 보는 것 

아 오늘 복권 판매소엘 갔더니 연금 복권은 매진... 아아.... 미리 사둘걸.. 

오늘의 소망 

오늘밤 똥이 왕창 나오는 꿈을 꾸고 낼 로또를 사러 가고싶다... 

단지 그냥 딸들이랑 조금 더 긴 평화를 여유를 게으름을 피우고 싶어서..  

사족 돈이 생겨서 얼렁뚱땅 흥신소 dvd를 얼른 사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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