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째 뒤늦은 여름햇살 

7월 8월 내내 켜지않던 에어컨을 혼자서도 마구 켜댄다. 

아침에 널어 놓은 빨래에서는 햇살 냄새가 풀풀 나는데 

나도 저렇게 누군가가 널어 말려서  좀 개운하게 해주면 좋겠다. 

아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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