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생각쓰기
윌리엄 진서 지음, 이한중 옮김 / 돌베개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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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적으로 글 쓰는 이가 팔아야 하는 것은 글의 주제가 아니라 자기 자신이다.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가장 중요한 두가지가 여기서 나온다. 바로 인간미와 온기다. 좋은 글은 독자를 한문단에서 다음 문단으로 계속 나아가도록 하는 생생함이 있다. 이것은 자신을 꾸미는 기교의 문제가 아니다. 가장 명료하고 힘 있는 언어를 사용하는 방식의 문제이다.-18쪽

글을 쓰는 사람은 언제나 스스로에게 이렇게 무 ㄹ어야 한다. 나는 과연 무엇을 말하고 싶은가? 내가 제대로 말을 했나? 이 주제를 처음 접하는 사람이 보기에 글이 명료한가?-24쪽

자기 자신을 팔자. 자기 자신과 자신의 생각을 믿자. 글쓰기는 자아의 행위이다.-37 쪽

어떤 글에서건 가장 중요한 문장응ㄴ 맨 처음 문장이다. 첫문장이 독자를 둘째 문장으로 끌고 가지 못하면 그 글은 죽은 것이다. ..... 이렇게 독자가 완전히 걸려듣ㄹ 때까지 한문장 한문장 끌고 가는 것이 글의 가장 결정적인 부분인 도입부이다. 따라서 도입부는 금방 독자를 붙잡아 계쏙 읽게 만들어야 한다. 또 이 글을 왜 써으며 왜 이글을 읽어야 하는지 독자에게 구체적으로 알려주어야 한다. -55,56쪽

다를ㄴ 사람들보다 더 잘 쓰려면 먼저 남들보다 잘 쓰고 싶은 욕심이 있어야 한다. 자기 글솜씨의 아주 작은 부분에 ㄷ ㅐ해서도 강박적인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 -276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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