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비밀
최진영 지음 / 난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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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작가란 건 알았지만 좋은 친구를 만난 느낌. 어머 너도 그랬구나 나도 그랬어. 지금 그 말이 딱 그때 내마음이었는데 누군가 알아주는 사람이 있고 그 마음을 경험한 사람이 있다니 정말 좋구나.. 그렇게 서로 말들이 이어질테고 순간순간 어색한 적막도 있겠지만 이렇게 우리는 다정해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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