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서재를 둘러보다가 보니, 이전에 알라딘이 비정규직을 고용한 사건으로 인해서 몇몇 인기 서재분들이 알라딘을 떠나는 것을 보게되었습니다.
지난 사건이지만, 회사가 비정규직을 쓰는 것에 대해서 뭐라 왈가왈가 하고 싶지 않지만 떠나신 분들은 그 문제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신 거 같습니다..뭐,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니까요..
저는 다른 곳에서 블로그를 하다가 그곳이 못마땅하여 이리로 이사왔는데, 이곳은 전에 있던 곳보다 차분해서 좋습니다. 서재를 운영하시는 분들의 태도도 마음에 들구요~
블로그 3개를 개설했었는데, 모두 접고 여기서 둥지를 틀어야 겠습니다^^ 전에 있던 곳에 작년부터 포스팅을 하지 않다가 조금아까 제 블로그를 자주 찾는 분들을 위해 마지막 인사를 하고 왔습니다..
블로그를 하기로 마음 먹고 블로그질을 하면서 처음으로 재미와 감동을 준 곳이기에 많이 아쉽습니다. 오프라인의 인간관계를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된 곳이기도 합니다..
알라딘은 온라인 책서점이라 그런지 블로그를 서재라고 해서 좀 특이했습니다.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분들의 생활이 어떤지 열심히 살펴봐야 겠습니다.
좋은 분들의 좋은 가르침을 바라마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