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강사가 추천하는 로봇 인공지능 인기학과 진로코칭 EBS 강사가 추천하는 인기학과 진로코칭
안계정.안세희.정유희 지음 / 미디어숲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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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우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예전엔 SF 영화 속에서나 만날 수 있던 풍경이 이젠 우리 삶 깊숙이 들어와 있습니다. 이런 시대 속에서 직업을 선택하게 될 학생들을 위한 <진로 로드맵 시리즈><EBS 강사가 추천하는 인기학과 진로코칭> 시리즈 이번엔 로봇 인공지능분야에 대한 책을 만났습니다.

 

책을 통해 먼저 인공지능과 로봇 관련한 현재의 동향은 어떤지, 그리고 앞으로의 비전은 어떻게 되는지 등을 알게 됩니다. 이를 통해 자신의 꿈을 찾을 수 있고, 또한 이런 꿈을 이루기 위해 지금 여기에서 어떤 것들을 공부하고 준비해야 하는지 책은 잘 알려줍니다.

 

우리 사회는 이미 고령화 사회를 넘어 초고령화 사회로 들어섰습니다. 그렇기에 더욱 로봇 분야 산업이 전망이 밝지 않을까 싶습니다. 독거노인의 숫자는 점점 늘어만 가는데, 이분들의 욕구 가운데 하나가 바로 사회적 욕구, 즉 외로움에 대한 해소입니다. 이를 위한 휴먼케어 로봇의 활용도는 더욱 커질 수밖에 없겠죠. 특히, 휴머노이드 로봇이라면 더욱 외로움을 달랠 수 있을 겁니다. 노년의 연약함에 도움도 받을 수 있을 테고요.

 

우리 자녀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바쁜 부모 대신 방과 후 생활 뿐 아니라 통학 과정, 그리고 학업 역시 로봇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겁니다. 분명 이러한 개인로봇 시대가 오겠죠. 그렇기에 책은 이런 로봇의 다양할 활용도와 최근의 현황, 그리고 앞으로의 비전 등을 보여줍니다.

 

아울러 이를 위해 우리 학생들이 어떤 학과에 진학을 해야 하는지, 그를 위해 어떤 과목에 강점을 갖고 있어야 하며, 어떤 공부로 준비를 해야 하는 지 진학코칭을 잘 해줍니다. 뿐 아니라 이 시리즈의 강점 가운데 하나는 성적이 잘 나와 좋은 학과 좋은 대학으로 진학할 수 있는 학생들 뿐 아니라 성적이 썩 좋지 않은 친구들, 그래서 대학보다는 고등학교 졸업 후 관련 업종에서 일하길 원하는 친구들을 위해서도 진로코칭을 해주고 있다는 점입니다. 관련 공부를 하며 취업할 수 있게 돕는 고등학교들 역시 소개해주고 있거든요.

 

그러니 인공지능 산업, 로봇 산업과 관련된 진로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이 책 EBS 강사가 추천하는 로봇 인공지능 인기학과 진로코칭은 필독서가 됩니다. 뿐 아니라 인공지능 로봇 분야가 궁금한 학생들에게도 이 책은 큰 도움을 줍니다. 아울러 진학을 위한 것이 아니라 이 분야의 현 동향과 그 내용에 대해 알고자 하는 일반 독자들에게도 많은 도움을 줍니다. 쉽게 설명하는 내용들을 술술 읽으며 이에 대한 공부를 할 수 있게 되니 말입니다. 또한 자녀들의 진로에 대해 좋은 조언을 해주길 원하는 부모에게도 좋은 선물이 될 책입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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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킹덤 6 : 영웅의 관문 상편 - 오리지널 레벨업 코믹북 쿠키런 킹덤 6
김강현 지음, 김기수 그림 / 서울문화사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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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기억을 찾아 떠났던 용감한 쿠키의 모험, 조금씩 친구들이 함께 하게 되면서 이제 호밀맛 쿠키, 커스터드 3세맛 쿠키, 뱀파이어맛 쿠키, 그리고 독버섯맛 쿠키(감초맛 쿠키의 명령에 의해 간세로 함께 하고 있는 모양 세인데, 어쩐지 용감한 쿠키와 친구가 될 느낌이긴 합니다.)까지 일행이 되어 친구들의 모험은 계속됩니다.

 

이번 이야기 쿠키런 킹덤 6: 영웅의 관문 상편에서는 또 한 친구가 합세하게 됩니다. 에스프레소맛 쿠키가 그 주인공인데, 자신의 완벽한 커피에 어울릴 완벽한 설탕, 전설의 설탕이 영웅의 관문 너머에 있다는 말에 친구들과 함께 영웅의 관문을 지나 바닐라 왕국으로 향하게 됩니다.

 

이제 쿠키 친구들은 영웅의 관문을 지나 바닐라 왕국으로 가려고 하는데, 영웅의 관문을 지키고 있는 거대한 황설탕 가디언 골렘의 시험을 통과해야만 합니다. 영웅의 관문을 지나기 위해선 영웅의 자격이 있는 쿠키만이 들어갈 수 있는데, 그 자격은 골렘이 내는 문제를 풀거나(그 문제는 너무 어려운 수학문제랍니다.), 또는 골렘과 싸워 이겨야만 한답니다. 과연 용감한 쿠키는 어떻게 통과할까요? 어째 쿠키 친구들이 똑똑한 것 같진 않으니 싸워야만 하겠죠? 이런 모험이 흥미진진 두근거리는 여정이랍니다.

 

또한 오빠 뱀파이어맛 쿠키를 쫓아 쿠키 친구들의 뒤를 따르는 연금술사맛 쿠키의 등장도 재미납니다. 악당 감초맛 쿠키와 번번이 부딪치게 되는데, 마법(흑마술)과 연금술의 대결이 흥미롭답니다. 서로 자신들의 것이 최고라 말하죠. 연금술사맛 쿠키가 꺼내드는 다양한 기술들이 참 재미나네요. 때론 기발하기도 하고요. 그런데, 동생을 두려워하는 뱀파이어맛 쿠키, 어떻게 하죠? 점점 동생 연금술사맛 쿠키는 가까이 다가오고 있으니 말입니다.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살짝 살짝 용감한 쿠키의 기억들이 파편처럼 드러나곤 한답니다. 과연 용감한 쿠키의 기억이 간직한 진실은 무엇일까요? 그 기억의 진실을 향해 다음 이야기를 기다려봅니다.

 

쿠키 친구들은 그리 대단한 능력은 없는 것만 같습니다. 하지만, 그들에겐, 특히 가장 평범함 용감한 쿠키에겐 큰 능력이 있습니다. 바로 용기라는 능력입니다. 쿠키런 킹덤이야기를 함께 하는 어린이 독자들에게 이 덕목은 가장 큰 선물이 됩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용기라는 덕목은 때론 큰 힘으로 다가올 테니 말입니다.

 

또한 친구들과 함께 하는 여정 역시 큰 덕목입니다. 친구들의 앞길에는 다양한 위기들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함께 하며 서로 돕는 가운데 헤쳐 나가는 모습은 어린이 독자들에게 함께 함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를 알려주기도 합니다. 쿠키 친구들의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 다음엔 또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기대하며 책장을 덮습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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닻 별 시공주니어 문고 3단계 83
한정영 지음, 장선환 그림 / 시공주니어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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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영 작가의 장편동화 닻별은 미래 세계의 동물원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가온 숲이란 이름의 미래형 동물원은 모두 사파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정 구역까지 사람이 아무런 보호 장치 없이 직접 다가가 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사파리랍니다. 화이트 카펫이라 불리는 흰 자갈길을 넘어서지만 않으면 사람들은 눈앞에서 야생동물들을 아무런 방해물 없이 관람할 수 있답니다.

 

8사파리에는 늑대들이 가득한데, 이들 회색늑대들이 혹 사람들을 헤치지 못하도록 관리하는 또 다른 늑대들이 있답니다. 바로 푸른 늑대랍니다. 그 가운데 발굴의 능력을 발휘하는 푸른 늑대가 바로 닻별이랍니다. 닻별이라 불리는 푸른 늑대는 사람들의 편에서 회색늑대들을 관리하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회색늑대들은 닻별을 미워합니다. 인간 편에서는 푸른 늑대들을 앞선 지킴이라 부르며 추켜 세워주지만 회색늑대들은 잡개라고 부른답니다. 이렇게 같은 늑대이면서도 둘 사이는 깊은 갈등의 골이 존재합니다.

 

그런데, 그만 지진이 나게 됩니다. 가온 숲 곳곳이 파괴되죠.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인간들은 모두 철수했고, 드론이 나타나 동물원을 벗어나려는 동물들을 모두 사살한답니다. 나중에는 사파리 안에 존재하던 모든 동물들을 사살하려 하고 말입니다. 이런 상황 가운데 닻별은 야생의 삶을 찾아 바람의 협곡을 향해 나아가게 되는데, 과연 닻별의 이 여정은 성공할 수 있을까요?

 

동화 속 동물들은 사실 둘 가운데 하나입니다. 야생의 탈을 뒤집어 쓴 로봇이거나, 유전자 형질 배합을 통해 생산된 동물들이랍니다. 닻별은 후자입니다. 그리고 더 놀라운 것은 닻별과 언제나 대립하기만 하던 회색늑대 모도리는 사실 같은 어미 뱃속에서 태어난 형제랍니다. 생김새는 다르지만 말입니다.

 

이처럼 생명조차 인간의 과학 기술에 의해 생산되는 시대, 그런 시대에 야생을 향한 몸부림을 동화는 그려내고 있습니다. 동화 속에서 가장 큰 위기는 바로 지진을 통해 원자력 발전소가 피해를 입게 됨으로 방사능이 노출되는 사건이랍니다.

 

새로운 정부가 들어섬으로 원전 사업을 다시 재개했습니다. 또한 소형모듈원전이 친환경적이라는 주장까지 난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소형모듈원전이 대형모듈원전에 비해 지진의 피해가 약해진다는 것이지, 원전이 갖고 있는 위험성이 제로가 된다는 의미는 아닌데, 마치 제로인 것처럼 떠들어대기도 합니다. 그러한 때, 이 동화 닻별은 지진으로 인한 원전사고가 주는 위험성에 대해 다시 한 번 경각심을 갖게 해줍니다. 동화 속 인간들의 자세가 오늘 우리들의 모습인 것처럼 느껴져 안타까웠답니다. 이에 비해 동물들의 모습이 훨씬 더 멋져 보이는 것은 왜일까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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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베토벤 미사키 요스케 시리즈 5
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이연승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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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야마 시치리의 책을 처음 만났던 것은 히포크라테스 우울이란 책을 통해서였다. 그 후 작가의 책들을 다 찾아 읽었고, 출간되는 책마다 거의 모두 다 사 읽고 있는 중이다. 그런 가운데, 작가의 다양한 시리즈를 만났는데, 그 가운데 의미 있는 시리즈 중 하나는 바로 <미사키 요스케 시리즈>. 왜냐하면, 이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인 안녕, 드뷔시야말로 작가의 공식적 데뷔작이기 때문이다. 절판된 책을 도서관에서 찾아 읽던 즐거운 순간이 떠오른다. 당시 왜 미사키 요스케와 같은 매력적인 캐릭터의 이야기가 계속 나오지 않는 걸까 의아해했던 기억도 난다. 그 뒤 아니나 다를까 역시나 출간된 <미사키 요스케 시리즈>의 책들. 그렇게 <미사키 요스케 시리즈>를 읽다가 마지막 책으로 구입해 둔 게 바로 이 책 다시 한 번 베토벤이다.

 

어쩌면 시리즈의 마지막 책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구입해 둔 책(이 책 다음으로도 또 한 권의 책이 일본에서 출간된 상태라고 한다.), 그런데, 어찌 된 것이 책에 손이 가질 않는다. 솔직히 이 책은 의리상 구입했다고 보는 것이 더 맞겠다. ‘나카야마 시치리의 책은 모두 봐줘야지, 게다가 미사키 요스케 시리즈인 걸?’ 이런 심정으로 구입했는데, 어째 점점 그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식어가면서 책을 펼치지 않고 책꽂이 한쪽에서 자리만 차지하고 있던 책. 그 책을 하필이면 자정이 넘어 펼쳐 들었는데, 결국 새벽까지 잠들 수 없었다. 끝까지 읽어야만 했기에. 그만큼 재미났다.

 

이번엔 사법연수생 시절의 미사키를 만나게 된다. 피아니스트가 될 꿈을 꾸고 노력하다가 어느 순간 자신에겐 음악의 신 뮤즈의 축복이 없음을 깨닫고 다른 길을 찾아 나서 결국 사법고시에 합격하고 연수생이 된 아모(아모는 여러 면에서 미사키와 비슷한데, 재능이 훨씬 적어 열등감을 느끼기도 한다.). 그런 아모는 자신의 동기 가운데 수석 합격자인 미사키를 만나게 되고 점차 미사키란 인물에게 빠져든다. 문득 문득 그 재능에 질투가 나는 것도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미워할 수 없는 성격의 미사키 곁에서 미사키를 돕는 자가 되어 버린 아모. 그런데, 그런 아모는 순간의 치기로 클래식을 싫어하는 것만 같은 미사키를 골탕 먹이려고 작전을 펼치게 되고, 이 일로 인해 그만 미사키의 봉인된 클래식을 향한 열정에 불을 붙고 만다.

 

이번 이야기에서는 미사키의 사법연수생 시절, 그 어마어마한 능력자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아울러 모든 교수가 탐낼 만큼 능력자인 그가 왜 다시 피아니스트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는지 그 과정을 만나게 된다. 무엇보다 개인적으로는 이번 이야기를 통해 다시 미사키란 캐릭터의 매력에 다시 반하게 되었다는 점. 어쩜 미사키란 캐릭터에게서 독자들의 마음이 떠나는 것(나의 경우지만)을 작가는 알아차렸던 걸까? 작심하고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주니 다시 반하지 않을 수 없다.

 

다음 이야기 역시 빨리 번역되어 출간되길 기다려본다.

 

, 나카야마 시치리의 작품들을 제법 읽은 독자들이라면 다 알고 있는 사실, 작품마다 캐릭터들이 교차 출연하고 있는데, 이번 책에서는 <시즈카 할머니 시리즈>의 시즈카 할머니가 사법 연수원의 교수로 등장한다. 그러니 <시즈카 할머니 시리즈>테미스의 검을 재미나게 읽은 독자들이라면 더욱 반가울 게다. 또한 <와타세 경부 시리즈>의 주인공 와타세 역시 이름만이긴 하지만 살짝 등장하여 독자들을 반갑게 해준다.

 

법의 신 테미스와 음악의 신 뮤즈, 이 둘에게 모두 축복받은 미사키 요스케를 다시 한 번 베토벤을 통해 만나보자. 그럼 나처럼 다시 한 번 미사키 요스케의 매력이 빠져들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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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괴수괴인 도해백과
고성배 지음, 백재중 그림 / 닷텍스트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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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흥미로운 책을 만났습니다. SF 괴수괴인 도해백과라는 책으로 책속에는 50개체의 괴수, 괴인들이 실려 있습니다. 이들의 존재는 모두 실제 영화 속에 등장했던 존재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것도 대체로 오래된 영화 속의 존재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멀리는 120년 전 영화(1902년 작)에서부터 가까이는 40년 전 영화(1983년 작)까지 다양한 시대의 영화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종류도 다양합니다. 거대 거머리, 거대 거미, 공룡, 식인 식물, 킹콩 등 다양한 괴수들이 등장하기도 하고, 화성인 등 우주 괴인들이 등장하기도 하며, 가장 많은 분량은 지상 괴인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들 가운데는 영화 속 주연인 존재도 있지만, 영화 속에 살짝 등장하는 녀석들도 있답니다. 짧은 단편영화에서 장편에 걸친 다양한 영화 속에서 만나게 되는 괴수와 괴인들을 정리한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 여겨집니다.

 

뿐 아니라, 영화적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습니다. 좀비 영화의 조상이라 말할 수 있는 <살아있는 시체의 밤>을 만나기도 하고, <킹콩>, <프랑켄슈타인>, <지킬박사와 하이드> 등 잘 알려진 영화를 만나기도 합니다.

 

재미난 것은 최초의 흡혈귀 영화가 <드라큘라 백작>이 아닌, <올록 백작>이란 영화라네요. 그런데, <올록 백작>은 아마도 드라큘라 백작 이야기를 그대로 배긴 영화였나 봐요. 실제로 저작권 소송에 패하기도 했대요. <드라큘라 백작>의 내용을 그대로 본 따 발 빠르게 영화화 한 거죠. 재미나네요.

 

또한 여러 차례 리메이크 된 영화 <킹콩>도 책 속에 괴수로 등장하는데, 그 킹콩의 아들을 다룬 영화 <키코>란 영화도 있대요. 프랑켄슈타인의 부인을 다룬 영화도 있고 말이죠. 이런 내용들을 만나는 것이 흥미로웠답니다.

 

이처럼 이 책 SF 괴수괴인 도해백과는 다양한 영화 속 괴수 괴인을 만나는 흥미로움이 가득한 책입니다.

 

또 한 가지 재미난 것 가운데 하나는 괴수나 괴인이 만들어진 배경으로 방사능이 원인인 영화가 상당히 많네요. 그만큼 방사능에 대한 경고, 경각심이 있었다는 반증이겠어요. 아무튼 B급 감성이라고 하나요? 그런 느낌이 물씬 풍기지만, 그럼에도 그 작업이 결코 가볍지만은 않은 결과물이 이 책 SF 괴수괴인 도해백과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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