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의 미래 - 콘텐츠 함정에서 벗어나는 순간, 거대한 기회가 열린다
바라트 아난드 지음, 김인수 옮김 / 리더스북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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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의 함정에서 벗어나라'


시장을 지배할 정도로 압도적인 기업이 되기 위해서 또는 창업을 하기 위해서는 콘텐츠가 가장 중요한 요소이며 비즈니스의 성공여부는 콘텐츠의 질에 달려 있다는 것이 통념이다. 이 책 '콘텐츠의 미래'는 비즈니스에서의 성공에는 반드시 콘텐츠가 탁월할 필요는 없으며 이러한 통념, 즉 콘텐츠의 함정에서 벗어나라고 주문한다. 

그럼 무엇이 비즈니스 성공 요소인가? 이 책 '콘텐츠의 미래' 의 전체를 관통하는 비즈니스 성공요소는 바로 '연결'이다. 이 책은 연결간의 대상은 각각 사용자,  제품, 기술이며 이들 관계의 본질을 깨닫는 기업이 시장을 지배한다는 것을 여러 사례를 들어 보여준다. 하버드 경영대학원 전략담당 교수가 20년간 연구한 기업들의 사례를 통해 사용자, 제품, 기술간에 '연결'을 어떻게 시켜야 하는지 따라가 보자. 

"결국, 모든 것은 연결에 달려 있다"

압도적인 콘텐츠를 만들기보단 어떻게 연결시켜야 할지에 더 집중해야겠다. 이 책을 읽음으로 창업이나 신사업에서 벌생하는 오류를 또 한가지 없앤다. 


#콘텐츠의미래 #리더스북 #콘텐츠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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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을 위한 똑 맞는 독서법 - 나에게 똑 맞는 독서법으로 직장 생활 스마트하게 정복하기
추현호 지음 / 마음지기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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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책을 읽지 않는가?'


우리나라 성인들의 독서실태 자료를 보면 10명 중 4명은 한해동안 1권도 읽지 않는다고 한다. 나로서는 좀체 믿기 힘든 결과이다. 조사결과를 믿기보단 오히려 조사방법에서 오류가 있지 않는가 할 정도다. 

모든 현상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법이다. 이 책 의 저자 추현호 교수는 사람들이 이처럼 독서를 하지 않는데는 크게 3가지 이유가 있다고 한다. 

첫째는 독서시간을 확보하지 못해서이다. 둘째는 적합한 독서법을 몰라서다. 셋째는 독서와 업무력 향상간의 긍정적인 관계를 신뢰하지 못해서이다. 고개가 절로 끄덕여지는 이유들이다. 

이 책은 페이스북 '독사모'라는 온라인 모임과 '성장독서'라는 오프 독서모임을 이끌고 있는 추현호 교수의 독서법 책이다. 

앞서 언급한 독서를 가로막는 3가지 요인을 해결할 수 있는 꿀팁을 알려준다. 독서시간을 확보하는 방법과 독서와 업무력 상승의 상관관계를 저자 본인의 경험과 주변인의 실제사례를 들어준다. 

가장 중요한 독서법이야기에서 이 책의 진가가 드러난다. '책 1권을 제대로 읽는 법'을 읽노라면 마치 수학의 정석처럼 '기초다지기'의 교본을 보는듯 하다. 책 한권 제대로 읽기를 배우고 나면 독자의 상황에 맞는 여러 책 읽는 법을 알려준다. 
또한 저자가 운영하는 독서모임 회원들의 다양한 간증(?)들이 책읽기의 재미를 높여준다. 

시중의 흔한 독서법관련 책들 중 하나로 생각했다가 깜짝 놀랬다. 책읽기의 탄탄한 기본기를 담고 있는 이 책은 책읽기의 필요는 느끼지만 막상 실행하지 못하는 직장인들에게 오아시스와 같다. 
저자만의 독서법을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독서법을 찾아라.'가 이 책의 주제다. 
#추현호 #독사모 #직장인에게똑맞는독서법 #독서법 #마음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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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내전 - 생활형 검사의 사람 공부, 세상 공부
김웅 지음 / 부키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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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한 사람과 만난 세상을 통한 검사의 인생공부'

검사내전이라니? 검찰총장을 정점으로 전국적으로 하나의 통일적인 조직체의 일원으로 상명하복의 관계에서 업무를 수행한다는 검사동일체 원칙의 검사조직에서 왠 내전이란 말인가? 하지만 검사들간의 전쟁은 아니다. 검사내전은 저자이자 검사인 '김웅'의 전쟁같은 검사생활을 통한 사람공부, 사회공부의 이야기다. 

검사란 사건을 수사하고 범죄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피의자를 법원에 기소하는 일을 담당하는 사법관이다. 쉽게 생각하면 범죄를 지은 자에게 판사로 하여금 구형을 요청하는 정의의 사도이다. 하지만 드라마나 영화, 소설등의 대중매체에서 접하는 검사의 이미지는 정의의 편이라기 보다는 악의 수족이 되어 힘없는 사람들에게 고통을 가하는 존재에 가깝다. 나만 그런가? 순전히 나의 주관적 판단일수 있지만 '검새, 떡검'이라는 풍자어를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은것 같다.  

김웅 검사의 '검사내전'은 현직 검사인 그가 만났던 수많은 사건, 피의자, 피해자의 이야기, 검사라는 조직생활의 에피소드, 그가 생각하는 법의 본질에 대한 생각을 담고 있다. 이 책의 특징은 김웅 검사 특유의 위트 넘치는 문장들과 폭넓은 지식체계이다. 특히 얼마나 재치가 있던지 독서시간 내내 웃음이 떠나지 않게 한다. 도서관,독서실같이 정숙을 요구하는 장소에서 이 책을 읽는다면 주의바란다.

또한 자칭 또라이라는 김웅 검사의 표현대로 이 책에는 검사 내부의 불합리에 대해 직설적으로 성토하는데 읽는 내가 다 움찔할 정도로 적나라하다. 이렇게 약자를 챙겨줄 수 있도록 타인에 대한 공감력이 좋은 사람이 오래오래 높은 직위까지 검사생활을 해야 되는데 걱정이 될 정도다. 

이 책의 수많은 사건과 사람을 통해 나는 여러가지 감정의 흐름을 경험한다. 내가 사는 세상속에 만연한 나쁜 인간들에 대한 분노, 나쁜 인간들로 인해 고통받는 피해자들에 대한 연민, 다행히도 나는 나쁜 인간들을 만나지 않았다는 안도감, 김웅 검사를 비롯한 사법조직의 역할에 대한 대리만족이 그것이다. 

또한 이 책을 통해 엿본 검사조직,업무,인간관계를 보니 '일반적인 회사생활과 큰 차이가 없이 검사도 결국 사람사는 곳이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경계심이 풀어진달까. 

#김웅 #부키 #검사내전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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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태어나자마자 속기 시작했다 - 의심 많은 사람을 위한 생애 첫 번째 사회학
오찬호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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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태어나자마자 속기 시작했다> 

'내가 사실이라고 믿고 있는 것은 과연 사실일까?'

오찬호 박사는 이 책을 통해 유독 심한 한국의 교육열과 흑인들의 눈물인 커피의 역사, 박정희의 독재에 대한 엇갈린 평가, 전두환의 3S정책, 그것이 국민들에게 끼친 영향들, 김치, 애국, 경제 같이 무조건 신성시되는 마법의 단어들, 그밖의 다양하고 유명한 실험과 사례들을 이야기한다. 이런 통찰들은 내가 여태까지 사실이라고 믿고 있는 것이 사실이 아님을 통렬하게 비판하게 해준다.  

예를 들면 이런 것이다. "박정희가 아니었으면 당신이 지금 스마트폰이라도 들고 다닐 수 있을 것 같냐?' 라는 말은 아직도 부유한다. 마치, 독재가 없었으면 '경제가 발전하지 못했다'는 논리다. 이 논리는 일본의 식민 사관과 닮았다. '식민 지배를 하지 않았다면 너희 조선은 발전하지 못했다'라는 논리 말이다. 

'평생에 걸쳐 내가 해온 언행과 현재 나의 모습은 내가 속한 사회와 역사에 의해 만들어진다.' 이 말의 핵심은 자신이 속한 사회가 자신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자각하고 사회를 조금이라도 긍정적으로 변화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하면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을까? 
사회와 자신과의 관계를 이해하고 조금이라도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비판적 시민'의 자세를 가지라고 한다. 그래서 사회가 어떻게 우리를 괴롭히는지 의심하고 또 의심해야 한다. 이것이 오찬호 박사의 제안이다. 

'너를 둘러 싼 사회를 의심하고 또 의심해라.' 

오찬호 박사의 이번 글들 역시 나에게 의식전환의 시간을 가지게 한다. 사람과 사회의 부조리함에 그저 '내가 이상한건가?'라며 자책했던 먹먹한 가슴이 시원하게 뚫린다. 늘상 해오던 생각과 행동이 틀릴 수 있음의 인식은 이전의 나를 객관적인 시선으로 돌아보게 하고 정신적 성찰을 유도한다. 두터운 알의 벽을 깨고 새로운 세상을 맞는 새끼새의 환희를 느끼게 해준다. 

'이의를 제기하는 건 애국의 고귀한 형태다.'

#오찬호 #나는태어나자마자속기시작했다 #동양북스 #사회학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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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가의 브랜딩 - 브랜드 전략이 곧 사업전략이다
우승우.차상우 지음 / 북스톤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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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me? 

이 물음에 주저없이 자신있게 대답할 수 있다면 당신의 브랜드는 절반은 성공한 셈이다. (이 책을 덮고 다른 책을 보자.)
단 2개의 단어로 구성된 저 질문은 맥락없이 이해할 수 없으니 배경을 풀어보자. Why me?는 스타트업의 투자유치나 비즈니스 모델을 평가할 때 빠지지 않는 질문으로 '당신의 제품이나 서비스가 좋은지는 알겠는데 왜 당신 또는 당신 회사여야만 하는가'에 대한 대답을 요구하는 질문이다. 이 책 '창업가의 브랜딩' 전체를 관통하는 질문이기도 하다. 

브랜딩이란 무엇인가? 브랜드화 또는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는 일련의 모든 활동을 말한다. 요즘의 시장에서는 질 좋은 제품이나 서비스는 기본전제이다. 게다가 제품이나 서비스 자체의 기술적 격차는 겨우 종이 한장 차이가 태반이다. 경쟁사들과의 치열한 경쟁에서 차별화 요소를 만들어 격차를 벌리게 하는 것이 브랜딩이다. 
공히 숱한 CEO들과 마케터들의 염원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우승우,차상우라는 자못 형제스러운 이름의 공저자들은 국내 대기업에서 브랜드전략가, 컨설턴트로 활동한 경험과 이론을 토대로 브랜딩 방법론 10가지를 이 책 '창업가의 브랜딩'으로 펴낸다. 즉. 스타트업 브랜드 방법론에 목말라 하는 이들의 갈증을 해소하기 위한 책이다. 

대기업이 아닌 나의 관심사인 스타트업의 브랜딩 방법론이라 실무에 바로 적용가능하다. 또한 저자들이 제시하는 10가지 브랜드 전략마다 뜨고 있는 스타트업들의 사례가 언급되고 매 챕터마다 현재 스타트업의 대표들과의 인터뷰내용이 뒤따라 준비되어 있어 전략을 입체적으로 느낄수 있다. 

요즘 뜨고 있는 스타트업의 비즈니스모델을 엿보면서 시야를 넓힐 수 있고 그 대표들의 인터뷰를 통해 느낄 수 있는 철학들이 인상적이다. 

'당신의 일이 세상에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는가?'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을 만족시키기 위한 모든 활동이 바로 브랜딩이다. 

#창업가의브랜딩 #북스톤 #우승우 #차상우 #브랜딩 #스타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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