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란 무엇인가 - 인간의 생각감각에 대하여 21세기를 위한 새로운 인본주의 3
마르쿠스 가브리엘 지음, 전대호 옮김 / 열린책들 / 202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생각이란 무엇인가?‘

위대한 철학자인 ‘르네 데카르트‘가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고 선언했듯이 인간이 존재한다는 근거를 ‘생각하기‘에서 찾았습니다. 우리는 수면시간을 제외하고는 늘 ‘생각‘이라는 것을 하고 지낼텐데요. ‘생각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마주하면 막상 답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좋은 질문이 좋은 답을 찾게 한다고 하는데요. ‘생각이란 무엇인가?‘야 말로 좋은 질문입니다. 아니 훌륭한 질문이죠. 철학의 가장 핵심적인 개념이 바로 ‘생각하기‘이기 때문입니다.

점점 철학이라는 학문에 호기심이 생기는데요. 철학은 숙고하기에 대하여 숙고하는 학문으로 자처해 왔습니다. 철학의 목표는 ‘모르는 모든 것에 대한 앎의 추구‘라고 하는데요. 철학의 원류인 소크라테스가 말한 ‘네 자신을 알라‘라는 경구가 가리키는 바이기도 하지요.

이 책은 철학적으로 생각하기를 즐겨하고 싶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교양철학서입니다. 숙고하기를 통해 현대에 범람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침수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책은내운명 #열린책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