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 마음에 들어 네이버에서 퍼온 사진 사진입니다.

오늘 아침 기분이 영~ 좋질 않아요.ㅡㅜ

깨워도 잘 일어나지 않는 녀석들이...

애써 차려 준 밥도 먹는 둥 마는 둥...

깨워도 깨워도 일어나지 않은 게 누군데... 좀 더 일찍 깨워주지 않았다고 화를 내는 녀석... 

순하던 작은 녀석마저 중학생이 되어서 그런지... 아침에 심통을 부리는거예요.ㅡㅡ;;

휴~~~~~~~~~~~~~~~~~~~~~~~~~~

한숨이 끝도 없이 나오잖아요. 이런 제가 싫어서 더 화가 나요.ㅡㅜ

오늘 같은 날...

맘 편한 친구라도 만나서 잔잔한 음악이 들리고,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곳에서 차라도 한 잔

마시면서 수다라도 떨다 와야겠어요.

다른 친구들은 아직 아이들이 초등학생인데 유일하게 얘는 중학생 딸이 하나 있는지라...

이렇게 날도 궃은데... 짜식들이 하나도 마음에 들지않아요...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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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희망꿈 2007-09-07 09: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들도 늦게까지 공부하느라 피곤해서 그렇겠죠?
너무 속상해 하지 마시고, 친구분 만나서 재미나게 놀다 오세요.
이럴 때는 아무래도 수다가 약인것 같아요. ^*^

뽀송이 2007-09-07 15:51   좋아요 0 | URL
에휴...^^;;
그쵸, 요즘 애들 우리 때보다 훨씬 더 피곤하지 싶어요.
기분은 좀 나아졌어요.^^ 고마워요~ 꿈님^^

프레이야 2007-09-07 09: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친구랑 수다 떨고 들어오면 좀 나아질 거에요. 에궁 애들이 뭐 엄마 맘을 아나요..
우리도 그랬잖아요. ㅜㅜ 저 파도, 참 시원합니다요~~~~

뽀송이 2007-09-07 15:53   좋아요 0 | URL
네... 저도 우리도 다들 그랬지요.^^;;
그래서 아이들에게 친구같은 엄마가 되어 주려고 하는데도...
한번씩 화가 나기도 합니다.ㅡㅜ
님~ 바다 보고 왔어요.^^

무스탕 2007-09-07 09: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뽀송이님. 맘 탁-! 비우고 오세요.
나가셔서는 집안일생각 애들생각 남편생각 하나도 하지 말고 웃고 떠들기만 하세요.
난 자유부인이야~~~ 를 외치고 오셔야 해요 ^^

뽀송이 2007-09-07 15:55   좋아요 0 | URL
후훗... 꿀꿀했던 마음 파도에 던져버리고 왔어요.^^
'난 자유부인이야~~~' 이렇게 외치지는 못했네요.^^;;
무스탕님~~ 그래도 저 잘했죠??

물만두 2007-09-07 1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춘긴가요? 정말 친구만나 맛난 커피라도 드시고 점심도 드시고 오세요~

뽀송이 2007-09-07 15:58   좋아요 0 | URL
그런가봐요.ㅡㅡ;;
그렇게나 착한 녀석도 쬐끔은 속을 썩인다고 생각하니 더 섭섭했던 것 같아요.^^;; 지금은 기분이 많이 나아졌어요.^^;;

하늘바람 2007-09-07 1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점점 크면서 더 그럴거예요 전 엄마가 그때 묵묵히 짜증을 받아주었던게 고마웠던것같아요, 힘내셔요 님

뽀송이 2007-09-07 16:01   좋아요 0 | URL
큰아이 보니까 중2학년 까지는 아주 많이 속을 상해야 하더군요.ㅡㅜ
큰아이는 워낙에 쌀쌀맞고, 이기적인 성격으로 초등학교 때부터 한번씩 속을 뒤집어 놓았기 때문에 충격이 덜 했는데요. 작은 녀석은 충격이 큽니다.ㅡㅜ
그래도 바람님 말씀대로 노력해 볼게요.^^ 고마워요.

울보 2007-09-07 1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군요,
사춘기인가,,
이곳은 날씨가 참 좋은데,
친구 만나서 맛난것 드시고 기분푸세요,

뽀송이 2007-09-07 16:03   좋아요 0 | URL
한 녀석의 사춘기가 가라앉으니...
또 다른 녀석이 불을 놓습니다.ㅡㅜ
에휴... 여기도 아침엔 날이 흐리더니 낮엔 파란 하늘을 보여줘서 한결 기분이 나아졌어요.^^ 감사해요.

아영엄마 2007-09-07 1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고.. 저도 아침에 늑장부리는 아이들에게 계속 잔소리하다 지쳐버렸어요. -.-;; (학교가 가까워지니 더 여유를 부리는고만요. 지각은 안 했는지...)

뽀송이 2007-09-07 16:04   좋아요 0 | URL
님~~ 새 집에서의 새로운 생활 어떠셔요? ^^
저도 한 집에 넘~ 오래 살아서 이사가고 싶어요.^^;;
아침에 아이들 깨우는 거 정말 힘들어요.ㅡㅜ

비로그인 2007-09-07 1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이 정말 시원해 보여서 좋습니다! 담아갈게요~^^

사춘기 때는 .. 사소한 것에도 짜증을 잘 내죠..
앞으로도 섭섭하실 일이 많으실 것 같은데,그래도 기운내세요.
그 시기만 지나면 누구보다 엄마를 위하는 철든 자식으로 돌아오니까.

뽀송이 2007-09-07 16:09   좋아요 0 | URL
후훗...^^
저 파도 사진 저도 넘~ 마음에 들어서 퍼온 사진이에요.^^;;
저 사진 덕분에 진짜 바다에 다녀왔어요.^^
엘신님!! 정말 이 고비만 잘 넘기면 엄마 위하는 멋진 놈들 되는 거 맞죠?
에고고... 녀석들이 왔어요.^^;;
약간은 삐진 척 해야겠어요.^^;;

라로 2007-09-07 14: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춘기,,,무섭다니까요, 저도,,,
일찍하는 애들은 초등학생때도 한다는데,,,,
남의일 같지 않아요!!!ㅡㅡ

뽀송이 2007-09-07 16:10   좋아요 0 | URL
나비님^^ 사춘기 정말 호환마마보다 더 무서워요.ㅡㅜ
저도 그런 시절이 있었는데도 부모의 자리가 참 어렵군요.
그래도 탁탁!! 털어버리고 웃어봐야죠.^^
님도 슬슬~~ 준비하셔요.^^ 헤헤

라로 2007-09-07 22:06   좋아요 0 | URL
많은 지도 편달 부탁드려요,,,,선배로서...ㅎㅎ

뽀송이 2007-09-08 08:14   좋아요 0 | URL
아이쿠...^^;;
저도 완전 좌충우돌!! 실수 연발입니다.^^;;
좋은 길을 잘 모르겠지만, 위험한 길은 알려 드릴 수 있을려나요?? 호호^^
나비님^^ 즐거운 주말 보내셔요.^.~

세실 2007-09-07 16: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춘기...저도 요즘 보림이땜에 무서워요. 내일 노는 날이라 강좌 신청했더니 "왜 엄마 맘대로 하세요...." 하더니 전화기에 대고 엉엉 울어요. 에구 이젠 관여도 못하겠어요.
이럴땐 같은 아픔(?) 나누는 사람과 따뜻한 차 한잔 마시며 대화 나누는게 최고인데...

뽀송이 2007-09-07 18:22   좋아요 0 | URL
아이쿠...>.<
충분히 그럴 수 있는 때 입니다.
저도 그런 적 있었는데요.^^;;
보림이에게 의견을 물어 보고, 하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아이가 버럭!! 그러니까... 은근히 마음 안좋더라구요. 에휴...
이제 저녁 먹으려구요.^^

2007-09-07 16: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뽀송이 2007-09-07 18:25   좋아요 0 | URL
속삭이신 님^^
시원한 바다 보고 나니까 기분이 훨씬 나아졌어요.^^;;
거기다 입안 하닥하닥할 정도로 맵게 아구찜 먹고 나니까 배도 부르고, 기분도 좀 풀리던데요.^^
님도 만반의 준비(?)를 하시고 아이들 사춘기에 대비하셔요.^^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