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에 잘 지내시는지..
전 시댁 갔다가 어젯밤 11시에 대구집에 와서..
아침엔 피부과 다녀왔어요.
12번 코스로 끊었는데..드디어 12번 관리 받았습니다.
앞으로 피부관리 어떻게 해야하는지..
피부과 다니면 좋긴 좋은데 금전적으로 고가이고.
집에서 좀 멀어서 힘드네요.
집근처 피부관리실을 다녀볼까 생각중입니다.

오늘 저녁 친정으로 출발합니다.
토요일까지 대충 스케쥴을 잡아두었는데..

마모님이 문자를 보내주셨네요.
제가 번개해달라는 문자를 보낸적이 있는데..
잊지 않고 연락을 주셔서 감솨.
그런데 너무 덥고 술을 마시면 안되는 사정이 있어서 (임신은 아닙니다.^^)
겨울방학때 번개 쳐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마모님..
우리 애정은 변함 없는거죠?

오후엔 알라딘 실컷하려고 했는데..
어찌하다 보니 한시간 정도 눈팅만 하고 가네요.

친정 가서 잘 지내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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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ylontea 2006-08-01 15: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휴가중이라서 수니님은 더 바쁘신듯.. ^^

물만두 2006-08-01 16: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슨 휴가를 이리 오래 보내는가~ 잘 다녀오시게나~^^

세실 2006-08-01 16: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친정...부러워요~~~ 푹 쉬고 오세요~
그나저나 술 마시면 안되는 이유가 뭘까요? 궁금 궁금~

Mephistopheles 2006-08-01 16: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혹시 피부 트러블..?? 때문....
암튼 휴가 잘 보내고 오세요..^^
 

금요일 시댁으로 출발.

다음주 월요일 대구로 귀가예정
화요일 저녁 친정으로 출발.
일요일 대구 귀가예정.

그리하여 컴에 접속할 날은 다음주 화요일만...

알라디너 여러분..여름 휴가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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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클 2006-07-27 2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 잘 지키고 있겠슴다. ^^

ceylontea 2006-07-27 2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니님.. 휴가 잘 보내세요..

2006-07-27 20:38   URL
비밀 댓글입니다.

sooninara 2006-07-27 2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야클님. 알라딘도 지키시고 머리도 잘 자라시길..ㅎㅎ

실론티님.넵^^

2006-07-27 20: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물만두 2006-07-27 2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보내고 오시게^^

전호인 2006-07-27 2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댕겨오시구랴!!!! (^*^)

치유 2006-07-27 2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심하시고 재미있고 건강하게 잘 다녀오시길..아이들이 신나겠네요..^^&

하루(春) 2006-07-28 0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0일간의 나들이군요. 잘 다녀오세요.

세실 2006-07-28 07: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지리산 자락으로 가시는건가요? 흐 휴가 잘 댕겨오세요~~~

건우와 연우 2006-07-28 1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다녀오세요~

2006-07-29 18: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6-07-31 18: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6-08-01 10: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sooninara 2006-08-01 15: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러분들 덕에 잘 다녀왔습니다.
오늘 친정 가요^^
 



24일 일기를 두개를 썼다.

 



 

저녁 먹고 온가족이 이마트로 산책 겸 갔다.
옥수수 사오는게 목표였는데..

이마트에서 필통 사고 싶다는 말을 백번은 했다.
친한 친구가 이쁜 새 필통을 샀단다.
"쓰던 것도 있고..아직 새거잖니? 안돼"했더니
"한번만요~~네~~사고 싶어요."
끈질긴 송은영..
일기에도 쓰다니..

 



인생은 왜 그럴까?

엄마도 니네들 공부 시키려면 힘들단다.
혼내면 안된다고 생각하다가도 화가 나니 어쩌면 좋을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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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ylontea 2006-07-27 19: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공부가 즐거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인생은 왜 그럴까?

sooninara 2006-07-27 19: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벽별님. 44444 생각을 못했는데 잡아주시다니..감사^^
저도 인생이 왜그런지 울적하더이다.ㅎㅎ
아이들 문제 하나 맞고 틀리는것에 목숨걸면 안되는데..
눈앞에서 틀려가면 화가 나니..아이들 꿀밤 맞히는 힘이 강해져 간다지요?

실론티님. 저도 어릴때 즐겁게 공부 한건 아니었어요. 울아이들에겐 비밀.ㅎㅎ

물만두 2006-07-27 19: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크.. 은영아 ㅠ.ㅠ

날개 2006-07-27 1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풉....^^ 귀여운것~

sooninara 2006-07-27 2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성님. 엄마가 인간이 덜되서 아이들에게 폭력을..흑흑..

날개님. 아이들은 정말 순수하죠? 일기장에 다 일러요.ㅎㅎ

건우와 연우 2006-07-27 2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귀여운 은영이 ㅎㅎㅎ 정말 인생은 왜 그럴까...^^

sooninara 2006-07-27 2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귀여운 은영이를 구박하는 팥쥐엄마가 접니다.ㅎㅎ

2006-07-27 20: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세실 2006-07-28 06: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내 맘대로 안될때도 있는 것이 인생이지~~~~
ㅋㅋㅋ 이쁜 은영이 인생의 쓴 맛을 알아가는 군요..

달콤한책 2006-07-28 09: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학년이 이런 일기를...일기 참 잘 쓰네요...마트에 가서 필통 사달라는거 학교 들어가서 정말 줄기차게 요구해요. 그래서...마트에 안 델고 다녀요 ㅋㅋ
 



돼지안심, 오징어,양파 튀김.
이정도면 좋았을 것을 오징어를 더 튀겨서 지금 남아있다.ㅠ.ㅠ

 



아이들이 양파링이라며 좋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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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ika 2006-07-27 18: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남은건 제게 보내주세요....ㅠ.ㅠ

sooninara 2006-07-27 18: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내드리고 싶어요^^

ceylontea 2006-07-27 19: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새벽별님.. ^^
튀김.. 저는 귀찮아서 안해요... 남은 기름 처치도 곤란해 주시고.. ^^

sooninara 2006-07-27 19: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올리브님. 저녁엔 개운하게 호박잎쌈 싸먹었어요.
튀김은 느낀하긴 해요^^

새벽별님. 저두요..저두요..저두요..던지고 싶삼.

실론티님. 저도 튀김기 있어도 잘 안해서..요즘은 제일 작은 그릇에 튀기고 기름은 재활용통에 버려요. 아이들에겐 그나마도 집에서 튀겨주는게 좋을거 같아서요.

날개 2006-07-27 1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음엔 분당으로 이사와요...ㅠ.ㅠ

sooninara 2006-07-27 2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분당은 주거비가 비싸서..ㅎㅎ

건우와 연우 2006-07-27 2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눈이휘둥그레~
요리솜씨가 환상이예요...

sooninara 2006-07-27 2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리는 아니구요. 밀가루 묻혀서 튀김가루 반죽에 텀벙한후 튀기면 돼요.
고기는 미리 소금하고 후추로 버무려두었다가 튀기면 더 좋구요.^^

ceylontea 2006-07-27 2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름 버리는 재활용통이 따로 있나봐요.. 울 아파트는 고거이 없답니다..
음.. 관리사무소에 건의 해봐야겠당...
 

어제 갑자기 찾아 온 아줌마 덕분에 청소를 해야한다고 생각은 했지만..
오늘 아침 걸려 온 전화에 발등에 불 떨어 젔다.

큰조카가 군대를 가는데...대구로 발령을 받았고..
성남에서 대구로 이동을 해야하는데..
새언니와 오빠가 차 태워서 온단다.
아마 군대 보내 놓고 잠시 우리집에 올것 같다.
우리집은 친정이고 시댁이고 친척이 한번도 안왔는데..

그나마 어제 대충이라도 치운게 있어서 다행이다.
지금 화장실 두개 다 씻고 락스도 뿌리고..
(여기 화장실은 타일이 특이해서..미끄럼 방지가 되서 그런지 수세미로 바닥을 닦아주지 않고
물만 뿌리면 절대로 때가 안진다. 아이들이 맨발로 들어 가서 생긴 발자국도 안지워지고..
덕분에 화장실 바닥을 수세미로 비누칠해서 빠닥빠닥 열심히 문질렀다.)

안방 화장대 위에 쌓여 있던 책과 옷들도 치워주고..
이젠 은영이방을 치워야 한다.
콩쥐 된 기분이지만 덕분에 청소를 하니 좋기도 하고..
호박잎쌈에 강된장 싸서 아이들과 밥 먹고.
찐옥수수와 커피 한잔 마셔주고..

이젠 청소 하러 가야겠다..

 

.....

군대가는 조카는 새언니가 오빠와 결혼하면서 데리고 온 아들.
오빠는 초혼이고 새언니는 재혼이었다.
친정오빠도 새아빠로서 잘한것은 없지만 최소한 아이에게 폭력을 행사하거나 구박한 것은 없는데..
이 아이는 왜 그리 드라마 속 주인공처럼 반항과 문제를 일으키는지.ㅠ.ㅠ
솔직히 정이 안간다. 고등학교도 두번 다니다 때려쳤는데..
인구가 줄어서인지 고졸이 아니어도 군대를 간단다.
전엔 고졸 이상만 군대 간갈로 아는데..
군대 다녀와서 철 좀 들면 좋겠다.
그래도 고모라고 중학교 졸업식도 가고..군대 가기전에 용돈을 주었는데..
이렇게 대구로 군대를 오다니...이것도 인연인가??
그 부대는 무슨 특수 부대라고?? 면회는 안되고 대신 휴가가 길다나?

 재혼 가정의 아이를 주인공으로 한 소설.
 여기 나오는 현후가 바로 우리 큰조카 입장인데..
 소설 속의 주인공 같기는 바라지도 않고 문제만 안 일으키면 좋겠는데..
 우리 조카는 아직도 반항중이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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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7-26 14: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름 맘에 쌓인게 있나봐. 그 입장이 아님 모르는게 우리니까 잘해주면 좋아지겠지. 그래도 고모가 좋으니까 오는거겠지^^

sooninara 2006-07-26 14: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죠. 새언니도 성격이 엄청 까칠하거든요.ㅠ.ㅠ 오빠와 사는것 보면서 이래서 짚신도 짝이 있다고 하는구나 싶을 정도..우리 오빠도 한성깔 하는데..둘이 뭔가 맞으니 살겠죠? 그아이도 친엄마와의 관계에서 문제가 많아요.
조카는 저 보러 오는게 아니고..군대를 대구쪽으로 발령 받아서 오는거랍니다^^

전호인 2006-07-26 14: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구 분주하신 모습이 눈에 보입니다그려......
녀석이 마음을 열지 않나 봅니다. 마음을 닫고 있음 아무리 잘해줘도 힘들지여 뭐.
고모가 이제부터 휴가나오면 잘 해주면 될 것 같네여.

세실 2006-07-26 14: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군대 가면 철이 들겠죠. 착한 고모가 다독거려주면 맘 잡을것 같은데....옆에서 잘 챙겨주라는 신의 계시 아닐까요? 헤헤......

반딧불,, 2006-07-26 16: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철이 들길..
나중에 참 많이 후회할텐데 얼렁 잘 극복하길...^^

2006-07-26 16: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ceylontea 2006-07-26 17: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쁘시겠어요..--; 손님 치르고.. 또 올라오셔야 하고...
그래도 적당히 하세요.. 병 나지 않게..

2006-07-26 22: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치유 2006-07-26 2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건강하게 무사히 군대 생활 하면 좋겠네요..제발 말썽부리지 말구요..^^-
수고 많으셨어요..전 가끔 화장실 두개 청소하기 싫어서 안방 화장실 아무도 못 쓰게 할 때도 있어요..ㅋㅋㅋ

건우와 연우 2006-07-27 15: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맘속에 갈증이 있나봐요. 맘따뜻한 수니님근처로 간건 신의 계신가...^^
무리하지 마시고 쉬엄쉬엄하세요...^^

sooninara 2006-07-27 19: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호인님. 엄마와 문제가 많은편이라..다른가족과는 오히려 문제가 없어요.

세실님. 넵. 그런가 봐요.

반딧불님. 군대 다녀오면 철이 들겠죠.

실론티님. 손님은 아닌데..청소를 하기가 힘들었어요.
남편이 너무 좋아해요. 집이 번쩍번쩍 하다구요.

배꽃님. 군대란게 좋기도 하네요. 남자들은 역시 군대 다녀오면...하고 기대하게 ㅈ되죠?
저도 안방 화장실은 샤워 안하고 싶은데..남편이 꼭 안방에서만 하려구 해요.ㅠ.ㅠ
청소도 안함시롱.

건우와 연우님. 넵.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