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일기를 두개를 썼다.

 



 

저녁 먹고 온가족이 이마트로 산책 겸 갔다.
옥수수 사오는게 목표였는데..

이마트에서 필통 사고 싶다는 말을 백번은 했다.
친한 친구가 이쁜 새 필통을 샀단다.
"쓰던 것도 있고..아직 새거잖니? 안돼"했더니
"한번만요~~네~~사고 싶어요."
끈질긴 송은영..
일기에도 쓰다니..

 



인생은 왜 그럴까?

엄마도 니네들 공부 시키려면 힘들단다.
혼내면 안된다고 생각하다가도 화가 나니 어쩌면 좋을지..ㅠ.ㅠ


댓글(1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ceylontea 2006-07-27 19: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공부가 즐거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인생은 왜 그럴까?

sooninara 2006-07-27 19: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벽별님. 44444 생각을 못했는데 잡아주시다니..감사^^
저도 인생이 왜그런지 울적하더이다.ㅎㅎ
아이들 문제 하나 맞고 틀리는것에 목숨걸면 안되는데..
눈앞에서 틀려가면 화가 나니..아이들 꿀밤 맞히는 힘이 강해져 간다지요?

실론티님. 저도 어릴때 즐겁게 공부 한건 아니었어요. 울아이들에겐 비밀.ㅎㅎ

물만두 2006-07-27 19: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크.. 은영아 ㅠ.ㅠ

날개 2006-07-27 1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풉....^^ 귀여운것~

sooninara 2006-07-27 2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성님. 엄마가 인간이 덜되서 아이들에게 폭력을..흑흑..

날개님. 아이들은 정말 순수하죠? 일기장에 다 일러요.ㅎㅎ

건우와 연우 2006-07-27 2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귀여운 은영이 ㅎㅎㅎ 정말 인생은 왜 그럴까...^^

sooninara 2006-07-27 2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귀여운 은영이를 구박하는 팥쥐엄마가 접니다.ㅎㅎ

2006-07-27 20: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세실 2006-07-28 06: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내 맘대로 안될때도 있는 것이 인생이지~~~~
ㅋㅋㅋ 이쁜 은영이 인생의 쓴 맛을 알아가는 군요..

달콤한책 2006-07-28 09: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학년이 이런 일기를...일기 참 잘 쓰네요...마트에 가서 필통 사달라는거 학교 들어가서 정말 줄기차게 요구해요. 그래서...마트에 안 델고 다녀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