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는 아직 안 끝났고..살면서 천천히 정리 하려고 마음 먹지만..
혹시 다음번 이사갈때까지 안푸는 박스가 있을것도 같지만...
대구 집 구경 오세요.
(주의사항: 절대로 우리집의 평소 모습은 아닙니다.
마음먹고 사진을 위해 치운것이니 오해 마시길..
그리고 지저분한 곳은 절대로!! 사진을 안찍었으니 그것도 참고하시길..)

대구에 있는 아파트로 지은지 2년 반 되었네요.
전에 살던 아파트가 지은지 5년 된 아파트니..새 아파트로 이사 온거죠.
(아파트는 31평형인데..아이들 방은 작고 나머지는 다 크네요)

 



 먼저 거실..입구에 중간 미닫이 문이 있어요.
평소엔 열고 있지만 닫아도 아늑해 보입니다.

 



이렇게 벽속으로 들어가는 미닫이 중간문.

 



키가 낮은 장식장 탓에 25인치 10년 넘은 텔레비젼이 더 작아 보이는군요.
아트벽이라고 장식 된 벽..
울 아이들이 "왜 이렇게 작게 나누어 놨냐?" 합니다.
아그들아..그것이 멋이란다.

 

 



부엌. (리얼리티를 위해서 빨간 고무 장갑도 그냥 두었다는..ㅋㅋ)
청개구리도 아니고..식기세척기 사는것이 꿈이었는데..
옵션으로 붙박이 식기세척기가 있는 아파트로 왔건만..
세척기 전용 세제도 안사고..그냥 손으로 설거지 하고 있네요.
오늘 이마트 가서 세제 사와야지!!

 

 

 

안방과 은영이 방 사이의 벽에 작은 수납장이 있어요.
제 책꽂이로 쓰입니다.

 



조명을 켰더니 밝네요. 평소엔 어두워요.
위는 안쓰는 물건을 수납하고..
아래 책장 안엔 내 책을 꼽았어요.
보기보다 수납이 많이 됩니다.
밖에다 놓은 책들은 육아서들..
자주 보면서 도를 닦으려고..

 



평소엔 앞에 화이트 보드를 놓고 메모장이나 스케쥴 표로 이용..
아이들은 만화도 그리고 그림도 붙여두고..

 

 

 


재진이방..거실과 안방은 큰데..

아이들 방이 작은 구조랍니다. 재진이 방 책들.



 

 

 

은영이방..

 



창문덕에 어둡게 나오네요.
저렇게 야시시 커튼을 달아주니 아주 좋아하네요.

 



업그레이드 된 은영이 침대

헤드는 은영이가 만들고..
큰 쿠션으로 침대 매트리스 삼아..
찌0릿님이 선물로 주신 무릎덮개 담요를 이불 삼아..^^



피아노가 커서 은영이 방이 꽉 차네요.

 

 

 

안방은 아직 정리가 안되서..ㅠ.ㅠ

안방 화장실로 가는 중간에 드레스룸이 있는데..
화장대앞은 너무 지저분해서 사진을 못 찍었구요..
드레스룸에 있는 행거를 보여드릴께요.



 저기 보이는 문이 안방 화잘실 문..

이렇게 이중 행거가 붙박이로 있어요.

 



이층 행거.
아래도 행거와 서랍장이 있어요.
요즘 아파트들 정말 좋아지죠?

 



집구경 잘 하셨나요? 이건 서비스로다가..

결혼10주년 기념으로 토욜에 남편과 영화 봤어요
나가기 전에 한컷..( 영화는 '음란서생'인데..볼만하네요)
어려 보이려고 앞머리 잘랐더니 넙적이가 됐어요.
어려보이나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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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3-20 1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넘 깨끗하네~ 어려보임^^

merryticket 2006-03-20 1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깔끔해 보여요..
수니나라님, 결혼 10주년된 주부로는 전혀 안보여요,,어려 보이시네요^^

반딧불,, 2006-03-20 1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집 좋군요.
드레스룸이 제일 부럽습니다^^

짱구아빠 2006-03-20 1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모는 여전하시군요,구경 잘 했습니다(깔끔함은 평소 실력같은디)... 저희도 다음 달이면 이사해야 되는데,원격지라 걱정입니다...

水巖 2006-03-20 1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파트가 꽤 넓어 보이는군요. 행복한 삶이 펼쳐지기를 빕니다. 재진이 서가도 대단합니다. 좋은 엄마가 있는 재진이 남매도 행복속에서 잘 자랄것을 확신합니다.

sooninara 2006-03-20 1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성님..피부가 완존히 병자같아요..ㅠ.ㅠ 뒤집어져서 남편이 "피부가 너무 심하네?" 할 정도랍니다. 10년을 살아서 웬만하면 그냥 넘어가는뎅..

올리브님. 그거이 가구가 적으면 깨끗해 보이더라구요.
동네 다른집에 놀러갔었는데..거실에 살림이 얼마나 많은지..
정말 가구 없이 넓게 사는게 좋아요.

반딧불님. 드레스룸이 화장실 앞이다 보니 습기가 걱정됩니다.^^
그래도 남편 옷이 다 수납이 되서 좋아요.

짱구아버님..저희도 10일만에 이사 와서 정신이 없었어요.
당분간 이사 가라면 못 갈것 같아요. 일년만에 또 이사하신다니 걱정되시죠?
평소 실력은 남편이 포기하고 살 정도라서..ㅠ.ㅠ

sooninara 2006-03-20 1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암님..31평인데 지방이라선지 집 구조가 넓게 나왔네요.
남매는 매일 엄마에게 혼나면서 살고 있어요^^

조선인 2006-03-20 1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근사한 집이에요. 부럽 부럽.

프레이야 2006-03-20 1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니님, 새집 예쁘게 꾸며놓고 행복하게 살고 계신 모습, 참 보기 좋으네요. 축하드려요. ^^

sooninara 2006-03-20 1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인님. 지방으로 오면 전세가 싸요^^

배혜경님. 제가 예쁘게 꾸민것이 아니라 집이 새집이라서 깨끗해 보이는걸요.
다만 가구가 적어서 깔끔해는 보이네요^^

아영엄마 2006-03-20 14: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근사하고 넓은 집이군요. 흠.. 깔금해 보이려면 가구를 줄여라~ 이군요. 우리 집이 유난히 지저분해 보이는 이유가 그건디..ㅡㅜ

sooninara 2006-03-20 14: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엄마네는 책이 많잖아요.
정말은 거실 한쪽에 책장을 짜서 책으로 가득 채우고 싶어요.
텔레비젼은 안방으로 치우고..
아직 실천은 못하고 있네요.

로드무비 2006-03-20 14: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짝반짝 쾌적하고 청결해 보입니다.^^

sooninara 2006-03-20 15: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드무비님..요날만 그런거예요. 가구가 적어서 더 그래요^^

ceylontea 2006-03-20 16: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다리던.. 대구집.. ^^ 수니님 헤어스타일 잘 어울려요..
부엌에 있는 식기세첮기가 제일 부러워요... 저도 지금 거의 산다쪽으로 기울어진 상태입니다.. ^^
벽사이에 있는 작은 수납장도 너무 좋아보여요...
은영이 침대 옆에 핑크색 구두가 눈에 확 들어옵니다.. ^^

세실 2006-03-20 17: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깔끔하고, 수니님의 아기자기한 리본공예 연출로 한층 돋보입니다.
30대 초반같아요~~~~

sooninara 2006-03-20 17: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론티님..대구로 놀러오세요^^
세척기는..일단 세제를 사고 써본후에..후기 올릴께요.ㅋㅋ

세실님. 사진만 그래요. 피부는 무슨 병자 같아요.힝...

ChinPei 2006-03-20 17: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31평이 면적을 말하지요?
일본과 마찬가지라면 1평=3.31평방미터, 31평=약102.6 평방미터인데 맞았을까?
혹시 31평=102평방미터라면, 일본을 기준으로 말하면 놀라울 정도로 매우 넓고, 또 사진을 보아도 정말 멋있고.
일본에선 좀 Grade 높은 고급 아파트(그 정도이면 흔히 "맨션"이라고 해요)이라도 90평방미터 정도가 고작입니다.
특히 임대(? 말을 몰라서, '판매'가 아니라 '대여'란 말입니다) 경우 80평방미터도 있을 수 없습니다. 정말 훌륭합니다.
그러고 보면 일본의 집사정을 외국사람이 "토끼우리"라고 말하는 것도 잘 이해할 수있어요. ^^

chika 2006-03-20 19: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끄아~!!! 멋져요!!! (대구 놀러가고 싶어요오~~~ ;;;)

날개 2006-03-21 0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집 너무 근사해요..!^^
사진을 보고나니 이사가셨다는 실감이 나는군요....

Laika 2006-03-22 17: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구석구석 수납 공간이 많은거 같아요... 마지막 사진이 제일 맘에 듭니다. ㅎㅎ^^

마태우스 2006-03-21 1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집에 놓인 가구들이 낯익습니다. 그런데 수니님 사진, 평소의 미모를 반영하지 못한 듯 싶네요^^

sooninara 2006-03-21 19: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친페이님. 한국은 일본하고 다르겠죠? 전용면적은 25,7평을 안넘어요.

새벽별님. 그것이 밀때 힘은 좀 들어요.

치카님.전 제주도 가고 싶어요.

날개님. 그렇죠? ^^

라이카님..감사^^

마태님. 낯이 익으시죠? 요즘 얼굴이 영 아닙니다. 40대가 가까워 오니 늙나 봐요.ㅠ.ㅠ

Volkswagen 2006-03-28 0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워워워~~이사 했군요. 오~너무 좋다. ^^

sooninara 2006-03-28 16: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구 폭스..ㅋㅋ 요즘은 다시 쓰레기통으로 돌아가고 있다네..
대구랑 자기네랑 가깝지???
번개 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