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회식한다고 갔는데 어른들은 별로 좋아하는 않는 데였다.

난 뭐 느끼하고 담백한거 좋아하니까 상관없지만..ㅎㅎ

1차 2차 갔지만.

우리집은 서울이여도 시골이라 버스도 빨리 끊긴다.

그래서 10시반에 죄송하다고 나와버렸다.

집에 오니12시가 다되어갔다.

버스도 11시 반이면 막차이고.

그게 불편하다.

어제 집에 와서 오늘새벽에 알라딘을 하긴 했는데

리플을 달은거 같은데 달면서 졸았다.

몇개 달다가 졸은 기억밖에 안난다.

내가 어제 알라딘에서 머라고 쓴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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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송이 2006-12-23 17: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크큭~~^^;;
실비님 방가방가~^^
연말 모임 다니시라... 힘(?) 드시죠~^^;;
"실비님이 어젯밤 한 일을 나는 다~~ 알고 있다네~~@@;;"
크~~하~~하

실비 2006-12-24 1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뽀송이님 연말모임도 없는데 말이죠..^^;; ㅠ_ㅠ 이 슬픈현실.. 꾸벅꾸벅 졸면서 댓글달다가 졸다니. 웃기죠?ㅎㅎ
22:34님 그러게 말여요.. 저도 그럴줄 몰랐답니다. 요즘 많이 바쁘시지요?
해피크리스마스 되셔요^^
 

회사서 회식하러 간다.

그러나 집에 가고 싶다. ㅠ_ㅠ

1년에 한번뿐인 거하게 하는 회식이기 땜시. 가야지.

 

그러면 밤에 만나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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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달 2006-12-22 18: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훗. 저 대신 고기 많이 많이 드시고 오세요.
(이 넘의 피자는 왜 이리 안오는건지 -_ -+ 굶어 죽겠네......)

moonnight 2006-12-22 18: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맛있는 거 많이 드시고 오세요. ^^

물만두 2006-12-22 18: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거하게 드시고 오세요^^

날개 2006-12-22 2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회사는 유난히 회식이 잦은듯해요...ㅎㅎ

미설 2006-12-22 2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 댓글보고 왜 이렇게 웃음이 나는지..ㅎㅎㅎ

짱꿀라 2006-12-22 2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맛있는 거 많이 드시고 회식 빠지면 안되죠. 1년에 몇 번 없는데요. 잘 다녀오세요.

비로그인 2006-12-22 2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술도 드시겠네요.
건강도 챙기세요.

실비 2006-12-23 0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미달님 고기보다 피자가 더 땡기네요.ㅎㅎ
moonnight님 자주 못먹는 음식 먹었답니다.^^
만두님 맥주땜에 배가 터질것 같아요.ㅠ
날개님 회사 뭐 먹을때마다 말씀드렸나요? 그리 자주는 아닌거 같은데ㅋㅋ
미설님 맨날 먹기만 하진 않아요.ㅎㅎㅎ
산타님 오늘은 비싼거 먹어도 되기에 많이 먹고 왔답니다.^^
승연님 맥주를 마셨는데 오늘따라 맥주가 쓰게 쓰네요..^^;;

야클 2006-12-23 0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회식이니까 '회'드셨나요? ㅋㅋㅋ

실비 2006-12-23 17: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야클님 아차 회를 못먹었군요.^^ 회 무지 좋아하는데. ㅎㅎㅎ
 

항상 긴장한다.

보기전에는 떨림과 괜히 옛날일들이 떠올리면서 이것저것 생각들과

한사람 한사람 하고 내 차례가 다가 올때마다 심장박동수가 빨라지는 느낌이다.

오늘도.. 역시나.

가니 사람들이 많았다.

기다리면서 많은 생각들이 든다. 내가 사람들에게 어떻게 했는지.

나는 어땠는지..

뒤돌아보게 된다.

그래도 끝나고 하면 기분이라도 죄를 용서받은 기분.

깨끗해지는 기분이다.

하기전에 불안하지만 끝나면 편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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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꿀라 2006-12-21 0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음속에 가지고 있던 죄를 씻어버린다는 것은 말할 수 없을 만큼 속 시원한 것이지요. 마음속에 담고 있는 걱정과 근심 떨어내면 얼마나 마음이 가벼워지는데요. 고생하셨네요. 행복한 하루되세요.

세실 2006-12-22 16: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해성사 하셨군요~~
저두 며칠전에 했답니다. 고해하면서 붕 떠있는 마음 가라앉히고 침묵가운데 아기예수님의 탄생을 기다려야 겠습니다.

실비 2006-12-23 0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산타님 고맙습니다.. 맘이라도 편안합니다..^^
세실님 이제 아기예수님의 탄생을 경건한 마음으로 기다려야할것 같아요^^
 

오전에 부시시 일어나서

목욕탕 갔다오고 피로도 풀고 안가면 몸이 개운하지 않다.

집에올때 너무 춥지도 않아서 좋았는데

집에 있으니 너무 춥다.

마루에 난로가 있지만 마루만 조금 따뜻하고 방은 너무 춥고.

보일러도 안되고. ㅠ

여기 이렇게 잇는것도 내년 4월달까지만 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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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16 20: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전호인 2006-12-17 0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말 잘 보내시고 계신거죠? 평범한 주말을 보내시고 계시는 듯 합니다.

짱꿀라 2006-12-17 0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따끈한 우유 한잔 마시고 충분히 쉬세요. 주말 잘 보내시고요. 행복한 주말 보내시기를......

마노아 2006-12-17 0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요일에 기온 확 떨어진다고 하던데 걱정이에요. 옷 두터이 입으셔요!!!

하늘바람 2006-12-17 05: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우면 안되는데 내복패션 아시죠?

실비 2006-12-17 16: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0:03님 마루가 아니고 거실이라고 하나요.. 저희집이 시골집이라 별로 좋지도 않답니다. ㅠ
전호인님 글쎄말여요~만날사람도 없고 말이죠. 외로워요 흑흑
산타님 그렇치 않아도 아침에 따뜻한 우유 마셨는데 고맙습니다.^^
마노아님 오늘 아침에 눈 보셨죠? 눈을 보니 그래도 추운게 조금 가시는 기분이여요^^
하늘바람님 티안나게 내복을 입어야 할것 같아요.ㅋㅋ
 

요즘은 매년 갈수록

주위사람들에게 감사하고 고맙다는 생각을 한다.

내가 아는 분들이나 작은 인연이라도 참 감사하고 뭔가를 해주고 싶은 마음.

내가 할수 있는 건 해주고 싶어진다.

고등학교때까진 카드를 썼다. 그후엔 한번도 펜을 잘 안들었다.

근데 작년부터 주위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이 커진다.

알라디너님들도...

한번도 뵌적은 없지만 항상 고마움을 느낀다.

그래서 카드도 쓰고 내친구들. 회사분들..

그러믄서 어느순간 가족에게 조금 소홀해지는 기분이다.

지금이라도 내 가족에게 더 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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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6-12-15 0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마음이 따뜻하셔서 그러신거 아닌가요?

짱꿀라 2006-12-15 0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음이 너무 따뜻하시네요. 지금도 가족에게 잘하시는 것 같은데요.

마노아 2006-12-15 07: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비님 멋져요!

chika 2006-12-15 17: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헷,, 그렇군요!
그래서 이뿐 탁상달력도 보내주시고~ ^^
'아름다운 꽃'을 보니 실비님이 떠올랐어요. 잘 받았네요. 감사~!!! ^_______^

프레이야 2006-12-15 2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요 님, 가족의 정이 절절해지는 게 세월 탓만은 아니겠지요.
님, 정말 고마워요. 제 동생일도 염려해 주시고 그렇게 멋진 달력도 보내주시구요.
아까 저녁에 받았습니다. 제 서재에 세워둘거에요. 감사해요^^

2006-12-15 23: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실비 2006-12-16 0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 안그래요~~~ 겉으로 그렇게 보이기만 하지 별로 그러지도 않아요.^^;
산타님 싸운건 아닌데 아빠한테 대화할때 약간 틱틱거린게 괜히 걸리네요...ㅠ
마노아님 감사합니다. 헤헤^^
치카님 늦게 갈줄 알았는데 젤 먼저 받으셨네요^^
배혜경님 걱정 많이 되시죠? 괜찮을거여요..잘 써주신다면야 저야 감사하지요^^
23:54님 넵 알겠습니다.^^

실비 2006-12-16 17: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4:14님 그러지도 않아요.^^:; 님이 좋게 봐주셔서 그렇지요.. 단점투성이지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