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긴장한다.
보기전에는 떨림과 괜히 옛날일들이 떠올리면서 이것저것 생각들과
한사람 한사람 하고 내 차례가 다가 올때마다 심장박동수가 빨라지는 느낌이다.
오늘도.. 역시나.
가니 사람들이 많았다.
기다리면서 많은 생각들이 든다. 내가 사람들에게 어떻게 했는지.
나는 어땠는지..
뒤돌아보게 된다.
그래도 끝나고 하면 기분이라도 죄를 용서받은 기분.
깨끗해지는 기분이다.
하기전에 불안하지만 끝나면 편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