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바쁘다면서 언제 이런 걸 짜내냐구요? 이벤트 기획은 한 달 전부터 완료 대기 상태였지요.^^
이번 이벤트의 제목은, 이름하야.....

5일 밤낮 릴레이 이벤트!

역사적인 50000hit이기에, 뭔가 특별한 이벤트를 하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5일동안 매일매일 새로운 이벤트가 펼쳐지는, 릴레이 방식이었습니다.

자, 그럼
첫째 날의 이벤트는 당근, 50000hit을 잡아라!!!!
숫자 50000을 처음 잡아 주시는 분께 10000원~15000원 상당의 책, 음반, 화장품을 선물해 드립니당~

둘째 날의 이벤트는 미모로운 야화가 되어 Boa요~
  매일매일 야밤까지 서재 마실을 다니느라 고운 피부가 푸석푸석 해 진 야화들을 위한 이벤트 입니다. 50000hit을 달성한 날 자정 이후, Today 5를 잡아 주시는 분께
 화진화장품의 바디푸드를 선물해 드리겠습니다. 세안 및 목욕용 고급 비누(헉....여섯 개에 25000원!)인데, 두 개나 선물 받아서 하나는 미처 못 쓰고 있었거든요.
야화들의 거칠어 진 피부를 확실하게 잡아 줄 거라 믿슙니다!!!

 

셋째 날의 이벤트는 아직 못 받았어? 진/우맘's 책갈피!
제 트레이드 마크가 되다시피 한 책갈피 선물이 요즘 뜸했죠? "나는 왜 책갈피를 선물 받아 마땅한가!"라는 옴팡진 코멘트를 남겨주시면, 다섯 분을 선정해서 다섯 개의 맞춤 책갈피를 제작해 드리겠습니다. 기억하고 싶은 서재 주인장의 이미지도 좋고, 내 사진, 아이 사진을 책갈피로 만들어 드리기도 했지요. 이번엔 사진 인화 용지에 짱짱하게 뽑아서 근사하게 만들려고 벼르고 있습니다. (대신...제작 및 발송은 바쁜 일 끝나는 10월 말 이후에~^^;)
뉴 페이스도 참가 대 환영입니다! (처음 책갈피 이벤트를 할 때, "뻔뻔하다 하지 마시고 저도 주세욧!"하고 외치며 받아 가신 분으로 오즈마님이 계십니다. 제 책갈피를 받으면 대박 서재로 성장한다는 믿거나 말거나가....^^;;)

넷째 날의 이벤트는 아름다운 나눔, 책 방출.
예전에 한 번 방출을 했고, 선물 받은 책은 마음에 들거나 안 들거나 방출을 지양하자는 기준 때문에 수량은 많지 않습니다. 대략 10~15권이 되겠네요. 그러나 마춤한 주인을 만나면 더 없이 귀한 인연이 될 책으로 열심히 골랐으니, 기대해 주세요.^^
참, 선착순 신청이구요, 두 권 이상 중복 신청 가능합니다.(흐흐흐...배송비의 압박에서 벗어나고저...) 일정 시간대에 확 풀면 불공평할 것 같으니, 다섯 번에 걸쳐 나눠 공지하겠습니다.^^

다섯째 날의 이벤트는....행복만땅 사랑만땅, 선물해 주세요~~
음, 제가 특별히 머리를 짜 낸 이벤트입니다. 알라딘 서재 마을만큼 각종 이벤트와 선물, 따뜻한 위로가 넘치는 곳이 또 있을까 싶네요. 저 역시 짧다면 짧은 기간동안 너무 많은 분께 은혜를 입었습니다. 그 동안 고마웠던 서재 지인에게 선물을 대신 드리겠습니다.^^
내가 선물하고 싶은 서재지인과 책(혹은 음반, 화장품)의 제목, 그리고 그 이유라 할까....사연을 적어주신 분 중 두 분을 선정해서 선물을 대신 드리겠습니다. (설마, 이벤트 당첨인데 안 받는다고 버티겠어요? 그죠?) 많이 많이 참여해 주세요.
참, 흐흐흐....너무 비싼 선물 부르심, 불리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구요~

자아....주워 섬기기도 숨 차고 기억하기도 힘든 5일 낮밤 릴레이~이벤트. 
한 가지 걱정은, 어설프게 추석 연휴나 10월 4~5일 직장 친목 여행 기간에 겹쳐서 원활한 이벤트 진행이 어려울 지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확, 동네방네 끌고 와서 하루 방문객 200명을 만들어 주시던지, 아님 최대한 방문을 자제해서(?! TT) 10월 6일 이후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정 안 되면 첫째날 이벤트만 먼저 하고, 둘째날은 며칠 미루는 수 밖에....

여하간, 이상 무, 원대한 50000hit 이벤트 프로젝트 팀장, 진/우맘이었습니다. (팀원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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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엄마 2004-09-15 13: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야~ 숫자만큼 거창한 이벤트를 하시는군요!! 기대됩니다..(흠흠...저는 요즘 독서중이라 당첨될 확률이 낮습니다.^^;;)

sooninara 2004-09-15 1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맘...나 팀원할래...유급으로 써주지^^
다음주에 결판 나겠지..이번주에 몸 만들고..도전해야겠군..

진/우맘 2004-09-15 1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옴마나, 아영엄마님> 자세히 읽어보세요! 저기 다섯째 날 이벤트는 아영엄마님이 꼭 참여해 주실거라 믿었는뎅....-.-;

마냐 2004-09-15 1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라, 다음주는 무슨. 얼마 안남았네요. 정말 대단한 이벤또!
한가지는 증명할 수 있어요. 진/우맘님 책갈피는 대박을 위한 네잎클로버!

진/우맘 2004-09-15 13: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니성님> 유, 유급이라뇨!!! 5일 동안 최대한 저예산으로 이벤트를 꾸리려는 눈물 겨운 노력이 안 보인단 말씀이심까!!!!

sweetrain 2004-09-15 1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감샤합니다. -미리 수상소감 작성중...

urblue 2004-09-15 1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엄청 멋진 이벤트네요. 기대되요~~

chika 2004-09-15 14: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도 무작정 '주세요' 파인데.... 오즈마님이 먼저 하셨었다니... ^^
그래도 주시리라 믿습니당~ ㅋㅋㅋ

숨은아이 2004-09-15 14: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아 두근두근두근...

조선인 2004-09-15 14: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숫자만큼 거대 프로젝트군요 @.@

로드무비 2004-09-15 14: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맘님의 큰 스케일이 느껴집니다. 흥미진진하네요.^^

꼬마요정 2004-09-15 14: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먼저 50000 (도대체 0이 몇개야..우와~) hit 미리 축하드리구요...
잠복 근무 들어가야겠군요~~^^ 여기서 며칠 살다보면 이벤트 하나는 걸리겠지요?? ^^*
가슴이 콩닥거려요~~!!

가을산 2004-09-15 14: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거대한 스케일~~!!
진우맘님은 추석 연휴전에 반드시 끝날겁니다.

그나저나, 저야말로 1만번이 연휴에 걸릴 것 같아요.
저도 추세보아서 글 올리려고 하는데.... 담주에나.....
저도 저예산!을 위해 오늘 도장집에 가서 책도장 만들 재료 사왔답니다. ^^

_ 2004-09-15 15: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허, 정말 거대 프로젝트(!)로군요.
참여는 못할거 같지만, 많은 분들의 호응으로 추석연휴전 후딱 성사되시길
흐흐

*^^*에너 2004-09-15 16: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히히~~ 저는 항상 뒷북의 대가죵!!

이파리 2004-09-15 16: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역쉬 진/우맘님... 5일 밤낮 릴레이 이벤이라니... 우헐~* <(__)>

어디에도 2004-09-15 16: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아 진/우맘님, 역시 대단하세요!
풍부한 아이디어와 세심한 마음이 느껴지는 정말 멋진 이벤트네요.
(저..저도 이벤트를 할까 생각했는데 아아 꼬리를 내리고 싶은 이마음 주루룩)

바람구두 2004-09-15 16: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ㅁ- 우왕......

어항에사는고래 2004-09-15 17: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벌써 부터 배부른 이벤트. 어디어디 나두 좀 설핏 서성거릴 곳이 있으려나.
진우맘님! 정말, 대단해요(엄지 손가락 치켜들며)

부리 2004-09-15 17: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벤트의 결정판이라고 할만하네요^^ 음, 전 마태에게 많은 신세를 졌는데, 님의 이벤트를 기회로 마태에게 은혜를 갚고 싶어요!! 받고싶은 책은 비싼 책, 사연은 ..또 말해야 하나요? 음, 마태가 제게 너무 잘해 줬어요. 묶어놓고 때린 적도 있지만, 그 매로 인해 제가 인간이 되었으니 고마운 일이죠. 밥을 안준 것도 다 제가 살찔까봐 그런 거라고 생각하구요....하여간 마태에게 선물을 주세요!

starrysky 2004-09-15 17: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배포 크신 진/우맘님!! ^^b
지금 상황을 보아하니 이번주 안에 결판이 나겠는데요. 50000 hit 미리 축하드립니다!!! ^-^

연우주 2004-09-15 17: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단하시네요! ^^ 역시 진우맘님. 후후후.^^

아영엄마 2004-09-15 17: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다른 분께 드리는 거군요.. 전 또 제가 받아야 할 이유를 주저리주저리 적어야 하는 줄 알고...^^;;

ceylontea 2004-09-15 17: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우와.... 굉장합니다...입이 쩍 벌어져서 안다물어져요.... 우와우와...
이젠 기죽어서 이벤트 못하겠당.... 어흑 ㅠ.ㅜ
그래도... 히히.. 신난다... 진우맘님 이벤트~~~ 와~~!와~~!!

물만두 2004-09-15 19: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대가는 다르시군요. 퍼가서 잊지 말아야지...

2004-09-15 19: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비로그인 2004-09-15 2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에서 협찬 받은거 아녀요?? 이렇게 대규모 이벤트를..으흠..의심스러워~~^^

깍두기 2004-09-15 2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대돼요.추석은 무슨..... 낼모레면 될 것 같은데^^

호밀밭 2004-09-15 2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커다란 장이 선 기분이에요. 큰 이벤트를 하시네요. 통큰 이벤트, 상품은 화려하고 느낌은 장터처럼 따뜻한 느낌이네요. 잘 마치세요.

tarsta 2004-09-15 2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역시 알라딘의 안방마님..!!!

책읽는나무 2004-09-15 2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게 뭡니까?
우와~~

헌데...오만원 상당의 책선물은 여전히 없네요.
그래서 전..또 삐져서 참가 안할래요...ㅠ.ㅠ
ㅎㅎ
그게 아니라 전 님께 여러번 받아버렸으니...선물 안받으신 분들께 양보할랍니다..
아~~ 이렇게 아름다운 나의 마음!!
(그게 아니라 이벤트에 당첨되긴 정말 어렵겠기에~~ 지난번처럼 내가 만점 받을수 있는 퀴즈문제로 내주세요..^^)

오만힛!!
축하드려요...과연 누가 저숫자를 깨트리는 자가 나타날까요??..^^

책읽는나무 2004-09-15 2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진우맘님
은희경의 <마이너리그>는 방출하심 안됩니다..ㅡ.ㅡ;;
알죠?^^

하얀마녀 2004-09-15 2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에.... 블록버스터급 이벤트에 사람들의 뜨거운 호응. ^^

soyo12 2004-09-16 0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것이 진정 이벤트의 결정판이란 말입니까? ^.~

. 2004-09-16 09: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다섯번째 이벤트 딱 제 취향입니다..음화화화 ~~~~~

stella.K 2004-09-16 1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캬~역시 진우맘이구만요. 어찌 이런 놀라운 이벤트를...! 짱!!입니다.^^

플레져 2004-09-16 19: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놀라워요! 다섯째날 이벤트는 저도 생각했었던 이벤트 꺼리인데! 흐흐...
요걸루 떼써서 책갈피 얻을 수 있을까요? 헤헤...
기대하겠습니다. 저는 당첨될 확률이 없지만, 지켜보고 싶은 이벤트여요.
늘 이벤트 후기만 읽어서 생생한 현장의 감동을 만끽하고 싶어요!

진/우맘 2004-09-16 2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플레져님> 책갈피는, 기존에 받으신 분들은 제외할 예정이기 때문에 매우 유리하십니다.^^
스텔라님> 부끄....
노피솔님> 기뻐해 주시니 좋네요. 저도 마지막 이벤트를 생각해 내고는 되게 뿌듯했습니다.^^
여울효주님> 님의 이름은 곳곳에서 간간히 뵈었는데, 제 서재에서 보니 더욱 반갑네요. 대환영~ 모든 이벤트에 적극 참여 부탁드려요.^^

비로그인 2004-09-22 0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추석맞이 이벤트인가용?
눈을 부릅뜨고 왔지만 처지는 눈꺼풀은 50000보다 더 때리고 있씁니다. 혹 이러다 낼 또 지각은 아닌지... 낼 한번 들어와서 카운터를 세보죠. 그런데 이벤트 첨 참가자로서 문의합니다. 만약에 말이죠 제가 50000가 됐어요. 근데 어떻게 증거로 남기나용? 프린트 스크린으로 찝어서 한글이든 포또 등 붙여서 올리면 됩니까? ㅎㅎㅎ 이것도 알려주시면...

세실 2004-09-23 1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저는 바쁘다는 핑계로 매일 뒷북만 치고 있습니다.
이벤트는 다른 나라 이야기 같아요.
저에게도 기회가 오려나 원~~~~~~~
근데 그 책갈피 정말 받고싶당.
제가 원래 책갈피 좋아하걸랑요....ㅋㅋㅋ
이렇게 인기있는 서재 부러울 뿐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