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뉴스센터 등을 본 후
생방으로 진행되는 쇼 음악중심을
관람했다. 사전의 리허설 등을 본 후
입장권을 구입해서 보아야 하지만 처남의
빽으로 그냥 들어갈 수 있었다. 관람석이 350석
밖에 없었기 때문에 복도에 앉아서 관람을 했다. 이곳에
입장하기 위해서 이 추운날씨에 전날 저녁부터 밖에서 순서를
기다리며 입장한 팬클럽친구들에게는 너무 미안한 마음이 생겼다.
사회는 브라이언(플라이투더스카이)과 김현중(SS501)이었고,
출연진은 김장훈, 유리상자, 왁스, 김현철, 배슬기, 성시경,
이루, SS501, 세븐과 이름을 알 수 없는 가수(나만) 등
이었다. 관람객은 대부분이 중고등학생으로 보이는
소녀 팬들이었고, 일부 가족과 30대 정도되는
일부 아줌마들이 눈에 띄기도 했다.
거의가 SS501과 세븐의 팬들로
그들의 노래가 시작되면
함께 따라 부르는 등
엄청난 열기를
토해냈다.
토요일 눈보라가 치는 등 기온이 급강했는 데도
전날저녁부터 방송국앞에서 기다린 소녀팬들!
오후 3시부터 입장을 했으니 추이에 밖에서
얼마나 떨었을까?
MC인 브라이언과 김현중!
소녀팬들의 인기가 대단했다.
김장훈의 열창하는 모습!
김장훈의 노래에는 별다른 반응이 없는 소녀팬들!
김현철의 열창!
유리상자의 멋진 하모니!
감미로운 미성의 성시경!
왁스의 무대!
빨간 장미가 너무나 인상적이었음
깜찍한 배슬기!
귀엽긴 귀엽더라구여
이루의 신곡열창!
리허설때 녹화를 한 관계로
김현철과 브라이언이 가세하여 합창을 함.
SS501의 환상적인 무대!
열광적인 소녀팬들의 환호로 덩달아 흥분함.
이날의 히어로!
세븐의 열창으로 쇼를 마무리 함.
역시 세븐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대단한 내공을 발휘했고, 두곡을 부름
한곡은 잘 모르겠고, 내가 아는 것은 "라라라" ㅋㅋ
기획사간의 초상권 침해와 팬클럽간의
미묘한 대립 등으로 인해 사진찍는 것이
임의롭지 않아서 사진이 선명하지 못한 것이
많이 아쉽게 느껴졌지만 한자리에서 내놓라하는
우리나라 가요계의 스타들을 만날 수 있었고, 그들의
음악을 라이브로 들을 수 있었기에 아이들보다 옆지기가
느무느무 행복해 한 하루였다. 해람이는 동방신기 팬클럽회원
이기도 한지라 이들의 모습을 보지 못해 아쉬워 하는 눈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