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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가 시작되지도 않았는 데 요즘은 정신없이 바쁘다.
협의회 일로 인해 매주 2일정도는 서울을 오가야 하다보니 더욱 그렇다.
이러다 보니 주말에는 가족들과 함께 하는 시간보다 몸을 추스리는 시간(주로 잠으로 소일)이 늘었다.
드디어 옆지기가 바쁜 줄은 알지만 너무한다고 한말 한다. 알고는 있지만 몸이 따르질 않으니 어쩌랴.
옆지기의 말이 약간 섭섭하기도 했지만 틀린말도 아니기에 속으로 삭혔다.
나도 한주한주 시간을 내기위해 기회를 옆보고 있었지만 짜여진 일정으로 인해 가족에게 소홀할 수 밖에 없던 것이 안타깝긴 마찬가지다.

토요일 저녁 외식을 시작으로 모처럼만에 주말을 가족과 함께 했다.
천안에도 청주의 성안길(구:본정통), 서울의 명동처럼 번화가가 있을텐데 라는 생각을 했었는 데 드디어 천안의 번화가가 고속터미널 앞쪽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사실 VJ특공대를 통해 방영된 "소갈낙새찜"을 먹으러 식당을 찾아갔는 데 그곳이 천안의 번화가란다.

에초에 예상했던 소갈낙새찜은 사람이 너무 많아 먹질 못했다.
TV에 한번 방영이 되면 이렇듯 문전성시를 이루는 가 보다. 미리 예약을 해야 만 가능하다하니 매스컴이 무섭긴 무섭다는 생각이 든다.
우연히 알게된 번화가를 아이들과 같이 손 잡고 이리저리 구경을 하다 찾은 곳이 "차돌박이와 갈매기살"을 하는 곳!
소문난 집이 아니면 왠만해선 들어가지 않지만 밖에서 바라본 식당안의 풍경이 좋았고,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는 곳인 지라 들어갔는 데 제대로 왔다는 것을 식사를 하면서 느꼈다.

식당에 사람이 많으면 당근 음식맛도 그 값을 한다는 진리는 이곳에서도 여지 없이 통했다.
아이들도 너무 맛있게 먹는다. 서울에 있을 때 가양동에 있는 차돌박이집과 강서구청 뒷편에 있는 갈비살집을 자주 갔었다. 두집 모두가 생고기를 위주로 하기에 신선도며 맛이 지대로 였었고, 천안에 와서도 이 두종류의 부위로 이름난 집을 찾기 위해 부단히 노력(?)을 했지만 찾질 못하고 있었는 데 이날 발견한 것이다.

생고기는 아니었지만 그런대로 맛이 좋았다.
고기를 다 먹고 시킨 공기밥은 이날의 백미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입맛을 당기는 김치찌게와 같이 나온 공기밥은 공기밥이 아니었다.
도시락(벤또)에 밥을 담고, 그 위에 계란후라이를 올려서 나왔기에 밥을 먹는 동안 학창시절의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기회를 덤으로 얻을 수 있었고, 아이들에게도 엄마, 아빠의 도시락 얘기를 곁들일 수 있어서 좋았다.  아이들이 오히려 더 좋아한다.

모처럼 한 외식은 이렇 듯 서울에서 잊지 못하던 차돌박이와 갈매기살에 대한 맛을 찾게 해 주었고,
덤으로 학창시절 도시락에 관한 추억을 회상하며, 아이들과 엄마, 아빠의 추억을 나눌 수 있어 더욱 좋은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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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7-01-29 14: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맛있겠당....그러고보니 요즘 고기를 먹지 않았군요(1주일에 한번은 먹어주어야 힘이 나요) 잊고 있었던 갈매기살 먹으러 가야겠습니다.
벤또~ 흐 좋아요 좋아~

물만두 2007-01-29 15: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시락의 추억이라... 추억이 있어 더 좋은 시간이셨겠어요^^

씩씩하니 2007-01-29 15: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ㅎ 저도 이런데서 먹은 적 있는데 운치있죠,그쵸??
모처럼 잠이 아닌 희생(!)으로 가족간의 행복을 일구어가는 님...멋쨍이~~~

sooninara 2007-01-29 15: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갑자기 고기가 먹고 싶어집니다. ^^

전호인 2007-01-29 16: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정말 맛있었습니다. 청주에서는 백로식당이 좋을 듯 한데......차돌박이, 갈매기살, 갈비살 잘하는 곳이 있음 알려주세요. 물론 맛있기로 소문이 난 집이어야 하겠지요. 벤또의 추억! 아시져? ㅎㅎ

물만두님, 네 그랬답니다. 그것을 보는 순간 왜 그리 감격스럽던지......^*^

귓속말님, 사드릴 께요. ㅎㅎ

씩씩하니님, 그날도 잠으로 소일을 했더라면 아마도 살아남지 못했을 듯 합니다.
ㅋㅋ, 탁월한 선택이었던 거져!!!!! ^*^

수니나라님, 사드릴까요. ㅎㅎ, 차돌박이의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모1 2007-01-29 18: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tv에한번 나오면 정말 사람 장난 아니더군요. 전 기다리면서까지 먹고 싶지 않은지라 그런 곳은 잘안간다는..하하..

전호인 2007-01-29 18: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1님, 다음에 갈 때에는 예약을 해얄 것 같습니다. 저도 기다려서 먹는 성격이 아니라서 다른 곳을 택한 것이랍니다. 그것도 행운이었지요, 맛나는 집에 들어 갔으니 말입니다.

2007-01-29 18:3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1-29 18: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전호인 2007-01-29 19: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귓속말(하***)님, 벤또의 추억! 그리고 그곳에 얻어서 오는 계란후라이..... 너무 먹고 싶었습니다. 부럽기도 했었구요. 이제는 정말 추억이 되었네요.

귓속말(t********)님, 저도 소갈낙새찜이 궁금하답니다. TV에서는 소갈비, 낙지, 새우라고 하던데 무척 멥게 보였어요. 다음에는 예약을 하고 가 볼작정입니다.

꽃임이네 2007-01-30 07: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족과 함께 맛난 삭사 하고 오셨군요 ,,전 대학로에서 공연보고 옆지기 만나서
닭콤탕을 먹고 왔답니다 .맛있다는 말에 먹긴했는데 ..좀 아니더군요

전호인 2007-01-31 1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꽃임이네님, 오랜만에 시간을 낼 수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했답니다. 아이들이 또 오자고 하더라구요, 아주 좋았답니다

2007-01-31 15: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전호인 2007-01-31 15: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귓속말님, 얇고 기름기가 졸졸흐르는 맛이 그만입니다. 저도 차돌박이를 좋아하기 때문에 이곳에 와서 찾았는 데 그날 우연찮게 알게 되어 기분이 좋았습니다.
 

1월 22일은 저의 직원협의회 회장 취임일입니다.
연합회장 및 괸리이사, 감독이사, 신용공제대표이사, 준법감시인, 자금운용본부장 등께 취임기념으로
동일한 내용의 책으로 선물을 한권씩 할 예정입니다.
물론 제가 먼저 읽어본 후 선물을 해야 겠지요.

어떠한 책이 좋을 지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분량이 그리 많지 않으면서 서로가 감명깊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면 더욱 좋을 듯 합니다.
특히나 윗사람의 배려가 묻어나올 수 있는 책이라면 금상첨화겠지요
제가 생각하고 있는 책이 "배려" 였었는 데 이미 관리이사님 책꽂이에서 그 책을 보았기에 그분들이 읽지
않은 책을 선택하고 싶습니다.

많은 추천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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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itheme 2007-01-17 2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려>를 생각하셨다면 <청소부 밥>은 어떨지요? 비슷한 내용이라 신선함이 떨어질지도 모르지만요.

물만두 2007-01-17 2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리소설은 안되죠 ㅜ.ㅜ

마늘빵 2007-01-17 2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한민국 50대의 힘>은 어떨까요. -_- 50대가 아니시려나 그 분들이. 갠적으로 좋아하는 철학자가 쓴 책이라.

세실 2007-01-18 0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담없이 읽을 책으로 골라봤습니다~~~


전호인 2007-01-18 2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티테마님, 물만두님, 아프락사스님, 세실님
좋은 책들을 추천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많은 참고가 되었답니다.

씩씩하니 2007-01-19 17: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슨 책으로 하셨어요? 전 뒤늦게 알았지뭐에요..
저도 청소부밥을 추천했을텐데...

전호인 2007-01-29 1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씩씩하니님, 아직도 못했답니다. 꼬옥 읽어보고 선택하겠습니다. 감솨!!!
 

지난 1월 10일은 본부를 포함 시도지부별로 직원협의회 회장단선거 투표일이었다.
나를 포함하여 두명이 회장후보로 등록을 했고, 두명의 부회장선거에는 세명이 등록을 했다.
회장후보로 나 혼자 등록할 줄 알았는 데 후배한명이 추가등록하는 바람에 불가피하게 경쟁을 할 수 밖에 없었다.
나는 지금 껏 회원들이 원하는 것을 꼼꼼히 점검하여 공약사항을 냈고, 사내 인트라넷망을 통하여 선거공보가 공고되었다. 많은 동료들로부터 격려의 전화가 있었지만 선거는 선거인지라 끝까지 최선을 다 할 수 밖에 없었다.

1월 12일 대의원총회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개표가 진행되었다.
이미 당선을 확신하고 있었지만 개표의 시간이 경과할 수록 조금씩 긴장되기 시작했다.
드디어 선거관리위원장의 개표발표가 이어지고, 당선자 확정발표가 뒤따랐다.
"회장후보자 000 전체유권자수 000명에 유효투표수 000명중 무효00표, 총득표수000표 득표율 93.8%로
제7대 직원협의회 회장에 당선되었음을 공포합니다" 라는 공포와 동시에 그동안 지지해 주었던 대의원들의 함성이 이어졌다.

두명의 부회장들도 내가 지지한 후보가 모두 월등한 표차이로 당선이 되었다.
이어서 제6대회장의 축하와 함께 당선자로서 소감을 말했다.
지지해주서 고맙다는 점과 공약에 대한 실천 그리고 혼자서 이룰 수 있는 일이 아니니 만큼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지지를 당부하는 말 그리고 엄청난(?) 지지율로 인해 부담감 또한 크다는 것으로 소감을 끝맺음했다.

드디어 어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자 확정 공고가 인트라넷을 통해 발표되었고, 오늘 서울로 상경하여 부회장 두명과 함께 본부부서를 돌면서 당선사례를 했다.
이제 다음주중으로 본부 및 각시도지부 분회장를 선출하고 나면 제7대 직원협의회 임원단이 확정되고, 1월 22일부터 3년간의 임기가 시작된다.

1월12일 당선과 함께 700여명에 대한 인사도 단행되었다.
지금까지의 선례는 회장에 당선되면 주된사무소인 서울에서 팀장으로 발령받아 근무하여야 하지만 나의 요구가 관철되어 천안에서 현재(연수원 교수)의 직책을 맡으면서 강의가 없을 때 서울 본부의 직원협의회 사무실를 오가면서 업무를 할 수 있도록 조치되었다.
이렇게 되면 1주일에 1~2번 정도 본부를 오가야 하는 불편함은 있지만 팀장을 맡아 근무하는 것보다 업무에 대한 부담이 경감하게 되고, 협의회 일을 더 많이 볼 수 있는 시간적인 여유가 생기게 된다는 장점이 있다.

천안의 연수원 교수연구실과 서울본부의 직원협의회 사무실에 회장자리가 하나 더 생기게 되어 사무실이 두개가 생긴 샘이 되었다. 직원협의회 사무실에는 여직원이 상주해서 회장을 지원 해주고, 부회장과 간사가 각각 두명씩 본연의 업무를 담당하면서 협의회일을 보게 된다.
서울과 천안을 오가자면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겠지만 지금의 초심을 끝까지 유지하여 동료들로부터 받은 엄청나게(?) 높은 지지에 따른 기대가 충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3년의 임기를 마칠 때는 동료들로부터 박수받는 회장으로 남고 싶고, 나에게도 보람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으로 기억되기를 바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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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연 2007-01-17 22: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그나저나 영어로 이름을 바꾸셔서 못 알아봤습니다..^^;;;

전호인 2007-01-17 2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연님, 다시 닉네임을 바꿨습니다. 수정을 하다보니 잘못한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비연 2007-01-17 2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러셨군요..^^;; 전 또 심기일전의 뜻으로 바꾸신 줄 알고..뜨.끔.
(요즘 하도 어수선해서리...ㅋㅋ) 다시 돌아오셔서(!) 반갑습니다^^

프레이야 2007-01-17 2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나 당선 되셨군요. 축하 드립니다.^-^
3년 임기 동안 열심히 잘 해 내시리라 믿어요.

소나무집 2007-01-17 2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 드립니다. 아직은 가족과 떨어져 살면 안 됩니다. 저희도 남편이 지방 발령을 받았는데(원해서) 온 가족이 내려가서 전원 생활하기로 했답니다.

또또유스또 2007-01-17 2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야호~~~~~~~~~~~~~
축하드려요...
얼른 나갈려고 했는데 이건 걍 지나갈 수가 없네요^^
님 팬 클럽 회장인 제 사무실은 마련해 주시지 않나요?
넵? 근무태만이라 짤렸다구요? 크헉~~~~~~~~~~~

마늘빵 2007-01-17 23: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잘 모르지만 축하드립니다.

바람돌이 2007-01-17 2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3년간 멋진 회장님이 되시길.....화이팅!!!

무스탕 2007-01-18 0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립니다. 말씀대로 체력적으로 무척 힘든 3년이 되시겠네요. 건강 조심하시구요..
3년후에 뿌듯하시길!! ^^*

세실 2007-01-18 0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축하드립니다 ^*^ 멋진 회장님이 되실듯!

마노아 2007-01-18 0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해요~ 소신껏 일하고 박수받으며 임기 마치는 멋진 회장님 기대할게요^0^

paviana 2007-01-18 09: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무슨 회장님이신지는 모르겠지만, 축하드리고, 임기 끝난 다음에도 존경받는 회장님이 되시길 바라겠어요.

전호인 2007-01-18 09: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연님, 제가 직장을 옮길 수 있을 정도로 능력이 없답니다. ㅎㅎ

귓속말님, 저도 놀랍답니다. 공산당투표도 아니고, 90%를 넘는 지지를 받다니요, 무한한 책임감이 있는 반면 부담감 또한 크답니다.

배혜경님, 축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3년의 임기가 길게 느껴지지 않도록 열심히 해볼려구요.

소나무집님, 작년에 이곳으로 이사오기 전까지 6개월간 주말부부를 해 보았는 데 힘들더라구요, 이번에는 서울로 가는 것이 아닌만큼 서울과 천안을 수시로 오가야 하는 문제만 있어서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걱정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또또님, 당근 마련해 드리겠습니다. 님이 옆에 있어서 든든하답니다. 언제든지 환영하겠습니다. 이미 지시해두었습니다. 자리마련하라고.....ㅋㅋ

아프락사스님, 말 그대로 직원의 대표랍니다.

바람돌이님, 축하말씀 고맙습니다.

무스탕님, 아무래도 사람들과의 접촉이 많아질 수 있기 때문에 그것이 가장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까 합니다. 불끈! ^*^

세실님, 님의 축하인사를 받으니 알통이 불끈 솟습니다. ㅎㅎ

마노아님,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합니다. 소신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은 멋진 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

파비아나님, 존경까지 받으면 금상첨화 기대하진 않지만 욕은 먹지 않는 회장이 되어야 겠지요, 목표는 님의 주문까지 가도록 노력할랍니다. 고맙습니다.

2007-01-18 09: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향기로운 2007-01-18 1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립니다^^

전호인 2007-01-18 2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귓속말님, 훌륭까지는 바라지 않고 최선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고 싶습니다.
향기로운님
새벽별님
축하인사 너무 고맙습니다. ^*^

아영엄마 2007-01-18 23: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호인님, 축하드립니다!! 임기 끝나는 날까지 열심히 하시길~~ ^^

전호인 2007-01-29 1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야영엄마님, 고맙습니다.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는 회장이 되려고 합니다. 감솨!!
 

물만두님!
20만 힛 한 것만도 영광인데
이렇게 이벤트 선물까지 받고 보니
그 기쁨이 두배랍니다. 잘 쓰겠습니다.
그리고, 따우님 좋은 비누를 선물받게 해주셔서 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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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송이 2007-01-11 16: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축하드려요!!
비누도 이쁜데요...
님의 앙증맞은 사진이 더욱 좋은데요~^^*

물만두 2007-01-11 16: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이 선물의 협찬은 따우님께서 손수 만드신 수제 비누입니다^^ 따우님께서 제 이름으로 보내신거예요. 피부가 더 고와지셨으면 좋겠네요^^

전호인 2007-01-11 18: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뽀송이님, 반갑고 고맙습니다. ㅎㅎㅎ, 애교를 가미해 보았답니다. ^*^

만두님, 따우님께도 이 고마움을 표시합니다. 근데 요즘 따우님을 통 못 뵌 것 같습니다.

짱꿀라 2007-01-12 0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이 축하드리사와요.

전호인 2007-01-16 09: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싼타님, 고맙습니다.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선물이라서 더욱 고맙답니다.
 

MBC 뉴스센터 등을 본 후
생방으로 진행되는 쇼 음악중심을
관람했다. 사전의 리허설 등을 본 후
입장권을 구입해서 보아야 하지만 처남의
빽으로 그냥 들어갈 수 있었다. 관람석이 350석
밖에 없었기 때문에 복도에 앉아서 관람을 했다. 이곳에
입장하기 위해서 이 추운날씨에 전날 저녁부터 밖에서 순서를
기다리며 입장한 팬클럽친구들에게는 너무 미안한 마음이 생겼다.
사회는 브라이언(플라이투더스카이)과 김현중(SS501)이었고,
출연진은 김장훈, 유리상자, 왁스, 김현철, 배슬기, 성시경,
이루, SS501, 세븐과 이름을 알 수 없는 가수(나만) 등
이었다. 관람객은 대부분이 중고등학생으로 보이는
소녀 팬들이었고, 일부 가족과 30대 정도되는
일부 아줌마들이 눈에 띄기도 했다.
거의가 SS501과 세븐의 팬들로
그들의 노래가 시작되면
함께 따라 부르는 등
엄청난 열기를
토해냈다.

토요일 눈보라가 치는 등 기온이 급강했는 데도
전날저녁부터 방송국앞에서 기다린 소녀팬들!
오후 3시부터 입장을 했으니 추이에 밖에서
얼마나 떨었을까?




MC인 브라이언과 김현중!
소녀팬들의 인기가 대단했다.



김장훈의 열창하는 모습!
김장훈의 노래에는 별다른 반응이 없는 소녀팬들!


김현철의 열창!


유리상자의 멋진 하모니!


감미로운 미성의 성시경!


왁스의 무대!
빨간 장미가 너무나 인상적이었음



깜찍한 배슬기!
귀엽긴 귀엽더라구여


이루의 신곡열창!
리허설때 녹화를 한 관계로
김현철과 브라이언이 가세하여 합창을 함.



SS501의 환상적인 무대!
열광적인 소녀팬들의 환호로 덩달아 흥분함.





이날의 히어로!
세븐의 열창으로 쇼를 마무리 함.
역시 세븐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대단한 내공을 발휘했고, 두곡을 부름
한곡은 잘 모르겠고, 내가 아는 것은 "라라라" ㅋㅋ






기획사간의 초상권 침해와 팬클럽간의
미묘한 대립 등으로 인해 사진찍는 것이
임의롭지 않아서 사진이 선명하지 못한 것이
많이 아쉽게 느껴졌지만 한자리에서 내놓라하는
우리나라 가요계의 스타들을 만날 수 있었고, 그들의
음악을 라이브로 들을 수 있었기에 아이들보다 옆지기가
느무느무 행복해 한 하루였다. 해람이는 동방신기 팬클럽회원
이기도 한지라 이들의 모습을 보지 못해 아쉬워 하는 눈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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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꿀라 2007-01-09 16: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유리상자, 김장훈 정말 좋아하는 가수들이 나왔네요. 환상입니다.

전호인 2007-01-09 16: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싼타님, 저도 님과 같습니다. 성시경, 이루 등 감미로운 발라드성 음악을 좋아하거든요. 관람객들이 대부분 중고딩이다 보니까 이들의 노래시에는 별반응이 없다가 SS501과 세븐이 나오니까 거의 뒤집어 지더라구요. 참말로 세대차이를 갑자기 실감할 수 있는 자리였답니다. ^*^

똘이맘, 또또맘 2007-01-09 17: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김장훈콘서트 한번 보는게 소원이랍니다. 시골아낙이라 기회가 잘 안되네요.
멋진 가수들 엄청 많이 보시구~ 에구 넘 부러워요. 옆지기 좋아하실만 하셔요 ^^

전호인 2007-01-09 17: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똘이맘님, 그러시군요, 김장훈이나 성시경 이런 가수들이 우리들이 좋아하는 부류가 아닐까 합니다. 키가 상당히 크더라구요, 너무 말랐긴 하더만요. ㅎㅎ

춤추는인생. 2007-01-09 17: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님 저하고 아주 똑같은 일정이셨네요.
전 중학교 2학년때였는데. 라디오센타 뉴스센타 한창 방영중인 장미와 콩나물이라는 드라마 셋트장 음악캠프 그랬거든요..^^
경비도 많고 되게 무서웠지만 흥분되던 하루였어요!!

전호인 2007-01-10 09: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춤추는인생님, 그런 일정이셨군요. 그래도 요즘 뜨고 있는 가수들을 모두 볼 수 있어서 좋았고요, 경비는 든 것이 없었습니다. 100% 공짜였다지요. ㅎㅎ

실비 2007-01-10 2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가수들도 보시고 스트레스 좀 풀리게 소리 많이 지르셨나요? 가서 보고 느끼고 즐겁게 노는게 좋아요~ >_<

전호인 2007-01-11 09: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비님, 세대차이가 나서 그렇게까진 못했습니다. 대부분이 중고딩 여학생들이었기에 제가 나서면 이상하게 보일 것 같아서.......사실은 용기가 없어서지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