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문화원과 함께하는
국내유일의 프랑스영화 정기상영회

시네프랑스

장소 : 씨네코드 선재

일시 : 매주 화요일    

 

[9월 시네프랑스 Cine France]

샹송이 흐르는 영화들

 


 

* 씨네클럽 *

프랑스대사관 영상교류 담당관 다니엘 까뻴리앙씨와 함께 영화보다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해
프랑스 영화에 한 발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9월  6일(화) 20:20  내 사랑, 세르쥬 갱스부르 상영 후
9월 20일(화) 20:20  라비앙 로즈 상영 후                  

  

 

 

9월 6일 (화) 20:20 + 씨네클럽
내 사랑, 세르쥬 갱스부르 Parlez-moi de la pluie

2010 / 135min / col 청소년 관람불가

감독 : 조안 스파르
주연 : 에릭 엘모스니노, 루시 고든, 래티시아 카스타

1941년, 청년 뤼시앙은 위조한 계급장을 달고 나치가 점령한 파리를 활보한다. 몇 년 후 예술학교를 졸업한 그는 환멸에 빠져 바에서 연주하며 살아 간다. 잘생기진 않았지만 독특한 매력으로 브리짓 바르도와 제인 버킨, 줄리엣 그레코를 유혹한 ‘자유분방한 60년대’의 카바레 스타, 세르쥬 갱스부르가 탄생하는 순간이다. 못난 얼굴이란 의미의 ‘라귈’로 형상화되어 오늘날까지도 우리를 전율케 하는 아이콘, 프랑스의 대표 샹송가수 세르쥬 갱스부르의 20주기를 맞아 그의 불꽃 같은 삶을 돌아본 작품. 

 

 

9월 13일 (화) 20:20
파리36의 기적 Faubourg36

2008 | 120min | col | 15세 관람가

감독 : 크리스토퍼 바라티에
출연 : 제라르 쥐노, 클로비스 코르니악, 카드 므라드

<코러스> 제작진의 두 번째 프로젝트. 새해의 흥분이 아직 가시지 않은 1936년의 파리, 오랜 세월을 함께 해온 극장 샹소니아가 자금 문제로 문을 닫게 되자 극장 감독 피구알은 졸지에 실업자로 전락한다. 특별한 공연을 올려 돈을 벌기로 결심한 피구알, 동료이자 자칭 성대모사의 달인 자키와 열혈 사회주의자 밀루가 그의 계획에 동참한다. 그리고 미모와 재능을 갖춘 가수지망생 두스까지 이들 앞에 나타나면서 샹소니아 최고의 무대를 위한 준비가 시작된다. 

 

 

9월 20일 (화) 20:20 + 씨네클럽
라비앙 로즈 La môme

2007 | 128min | col | 12세 이상 관람가

감독 : 올리비에 다한
출연 : 마리옹 꼬띠아르, 장-피에르 마틴, 제라르 드빠르디유

프랑스가 사랑하는 20세기 최고의 가수 에디트 삐아프의 드라마틱한 생애를 담은 영화. 거리의 가수였던 어머니에게 버림받고 서커스 단원 아버지를 따라 방랑 생활을 하던 소녀가 운명적인 데뷔를 거쳐 전세계를 사로잡은 전설의 디바가 되기까지, 에디트 삐아프의 불꽃 같은 삶을 주옥 같은 노래 속에  담아냈다. 주연을 맡은 마리옹 꼬띠아르는 완벽한 열연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9월 27일 (화) 20:20 + 씨네클럽
우리들은 그 노래를 알고 있다 On connaît la chanson

1997 | 120min | col | 15세 이상 관람가

감독 : 알랭 레네
주연 : 사빈느 아제마, 삐에르 아르디티, 앙드레 뒤솔리에

박사 논문을 준비하면서 관광 가이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까미유는 언니 오딜의 아파트를 중개한 마크를 좋아하게 된다. 마크의 부하직원이자 라디오 구성작가인 시몽도 까미유를 좋아한다. 한편 오딜은 남편을 사랑하지만 남편이 다른 여자와 키스하는 것을 목격한다. 오딜의 주위에는 또한 뒤늦게 나타난 옛 애인 니콜라스가 있다. 사랑에 속고 사랑에 웃는 이들의 이야기가 익숙한 노래를 타고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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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무비꼴라쥬에서 <북촌방향> 프리미어 기획전이 진행됩니다.

오직 CGV 대학로, 압구정, 상암에서만 <북촌방향>을 개봉 전 관람하실 수 있으며,

감독 및 배우들과의 다채로운 행사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기간 : 9월 1일(목) ~ 9월 7일(수)
장소
: CGV 압구정, 상암

* 시네마톡

 9월 5일(월) 19시 CGV 상암
    | 초대 : 배우 유준상, 김보경
 9월 6일(화) 19시 CGV 대학로 | 초대 : 배우 유준상
 9월 7일(수) 19시 CGV 압구정 | 초대 : 홍상수 감독, 김영진, 이동진 평론가


 

- 상영작 -

 



- 상영시간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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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무슨 영화를 볼까
아직 보지 못한 것들도 많은데 매주 신작들도 쏟아지고...
영화정보만 봐서는 어떤 영화를 골라야 할지 모르겠다!
이런 분들을 위해 영화를 좋아하시는 여러분들께서 추천해 주세요!
좋은 영화를 추천하고 함께 즐거움을 공유하고 싶으신 분들은
누구나 참여 가능!


참여기간 : 9월 1주 (8월 30일 ~ 9월 6일)


참여방법

 - 페이퍼를 작성하신 후 본 페이퍼에 트랙백(먼댓글)을 달아주세요!
 - 단, 알라딘 서재가 아닌 블로그에서 참여하시는 경우, 반드시 TTB를 이용하여 작성해주세요.
   (TTB를 이용하여 작성한 페이퍼만이 심사 대상으로 간주된다는 것을 유의해 주세요!)


페이퍼 작성 방식

 - 주제를 정해서 그에 맞는 영화 3편으로 영화 추천을 해 주세요. (3편 이상도 괜찮습니다.)
   제목도 '*월*주 볼만한 영화' 보다는 '소중함을 깨닫기' 같은 나름의 느낌이 있는 제목이면 더 좋겠죠!

 - 극장에서 볼 수 있는 현재상영작, 개봉예정작은 물론 집에서 볼 수 있는 예전 작품들까지,
   주제에만 맞다면 어떤 영화든 추천 가능합니다.

다음 페이퍼를 참고해 주세요. 예시 1 ☞   예시 2 ☞  예시 3 ☞


당첨자 발표와 혜택

 - 매주 화요일 한 주간의 '주말영화 추천' 페이퍼 또는 TTB 중 3분을 선정하여
  
알사탕 6,000개를 드립니다.
 
   
    * 알사탕은 알라딘선물상품권, 음악상품권, 도서상품권 등으로 교환해서 사용할 수 있는 사이버머니입니다.
      알사탕 구경가기 ☞ 

 - 당첨자 발표(매주 화요일) : 당첨자발표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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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인간과 동물과의 우정
    from passionate debris 2011-08-30 14:01 
    지난 주에 <혹성탈출>을 봤는데침팬지와 인간 사이에 피어나는 우정에 가슴이 움직인 사람이 적지 않을 듯 싶습니다.어떤 생명체든 주기적으로 한 대상에 서로 노출되면 특별한 의미를 갖는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게 됩니다.그게한 송이의 장미든침팬지든중요하지 않지요. 세상에 나를 알아보고 내가 알아보는 개체는 단 하나라는 게 중요하지요.이번 주에는 동물과의 우정을 다룬 영화를 골랐습니다. 요정 임수정 씨가 기수로는 <각설탕>. 경주마와 기
  2. 추석특집 영화는 됐고, 난 극장 갈래! 놓치기 싫은 9월의 개봉영화들
    from 깐로그 :: KKan-Logue 2011-08-30 16:17 
    한국인의 명절 한가위가 2주 앞으로 다가왔다.9월 한 달은 모든 케이블과 지상파 방송의 추석특집 방송으로 채워져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적당하면 좋을텐데 아무리 '최초공개'라고 적어놔도 어지간해서는 식상하기만한 TV 속 영화들은 역시 제일 답답한 부분이다.극장에서도 추석에 보기 좋은 영화, 올 추석 온가족이 봐야할 영화 등으로 홍보문구를 쓰
  3. [영화] 이젠 한국에서도 인도 영화가 대세인걸까
    from Day By Day 2011-08-30 18:18 
    8월17일에 개봉한 인도 영화 <세 얼간이>의 인기가 여느 할리우드 영화 못지 않은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주말 신촌을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아트레온 근처에서 인도 영화제가 열리는 장소를 안내한 종이를 보았다. (위에 올린 이미지와는 별개, 2010년 것 말고는 찾기가 어려웠다ㅠ_ㅠ) '확실히 요즘 인도 영화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긴 한가 보다'라고 별 생각 없이 지나쳤는데 같은 날 <세 얼간이>를 보고 나오면서 나 역...
  4. 원작만큼 훌륭하면서 영화만의 완성도를 이룬 영화들...
    from shamay79님의 서재 2011-08-31 11:31 
    개인적으로 원작이 있는 영화를 좋아하는데, 여러번의 시행착오를 거쳐 나름 도달한 결론이 있다면 바로 '원작이 있는 영화의 경우 영화를 먼저보자'이다.. 아무래도 지면의 유리한 점이라고 할까.. 좀더 디테일하고 이야기도 자세하고... 많은 것을 표현할 수 있다면 영화는 스크린과 한정된 시간안에 전달하려고 하다보니 아무래도 제약이 많다.. 물론 지면으로 설명하는 것이 스크린으로 직접 볼때에 비해 많은, 자세한 설명을 요하긴 하지만.. 아무래도 책이.. 글이
  5. 다가오는 가을을 위한 달달한 로맨스 영화
    from 느리지만 깊은 설빵 2011-08-31 16:11 
    아직도 꽤 덥지만... 여름방학도 끝났고 추석도 코앞이다 백화점에는 반팔이 물러나고 긴팔이 컴백했다 달달한 로맨스 영화가 제일 잘 어울리는 계절 가을이 다가왔다! 다가오는 가을 솔로탈출을 위한 연애지침서가 될 달콤하지만 애잔한 로맨스 영화 세 편을 소개한다 되돌려진 시간에 여자의 죽음을 막으려는 남자 자신의
  6. 조선시대의 사건들을 다루고있는 영화들
    from KEEP ON DREAMING GIRL 2011-08-31 17:43 
    어느나라나 그렇지만 역사 속에는 재미있는 사건들이 많기에 책이나 영화, 드라마로 재구성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비교적 역사기록이 잘 남아있는 조선시대에는 특히나 재미있는 사건들이 많이 있었는데 게중에서도 가장 많은 이야기의 소재가 되곤 하는것이 당파싸움이나 오랑캐들과의싸움, 즉 '전쟁'이다. 역사는 승리자의 것이라 100% 믿기는 어렵다. 후세인들의 적절한 해석으로 추측할뿐이기에 그러한 전쟁들을 영화로 만나는 즐거움이 배가 된달까. 조선시대의 전쟁을..
  7. 활과 아포칼립토, 극락도와 쓰르라미, 김한민 영화의 레퍼런스들.
    from 임시 개장 2011-08-31 18:42 
    최종병기 활 - 김한민(별점은 TTB 시스템상 붙는 것일 뿐, 여기서는 별점평가하지 않습니다)말투라든가, 역사적 사실과 같은 부분에서 굳이 딴지를 걸지 않는다면,'최종병기 활' 은 불필요하게 큰 이야기를 담지 않으면서, 깔끔하게 잘 만든 추격 액션 영화였습니다.......'아포칼립토' 의 흐름을 너무 그대로 가져왔다는 문제점을 제외한다면 말이죠(...)아포칼립토 - 멜 깁슨(별점은 TTB 시스템상 붙는 것일 뿐, 여기서는 별점평가하지 ...
  8. 음악의 열정과 삶이 담긴 영화들.
    from 난장판 2011-08-31 20:02 
    학창시절 이어폰을 귀에 달고 살았었다. 학업의 스트레스 때문인지, 아니면 음악 밖에 들을 것이 없는 청소년시절의 문화 환경 때문인지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그 때는 정말 음악을 좋아했던 것 같다. 그 때 사 모았던 음반들은 개인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음반의 90%이상이 될 정도로 음악을 많이 들었다. 주로 듣기만 했지만, 가끔은 나도 악기를 배워서 연주하고 싶다는 생각도 했었고, 때론 밴드도 만들어 보고 싶다고 생각도 했었다. 하지만 그런 생각들은 머리..
  9. 영화관을 점령한 동물들
    from 언제나 해피소드 2011-08-31 23:37 
    ㅋㅋㅋ
  10. 진실을 찾는, 또한 새로운 감각으로 우리 곁에 다가오는 영화들. <사라의 열쇠,푸른소금,트리오브라이프>
    from 쿄미님의 서재 2011-09-01 18:40 
    오늘은 색감이 너무나도 이쁜. 그러면서도 진실을 찾아 헤매이는 바로 그 영화들을 소개하려 합니다. 만들어진 나라도, 주제도, 기법도 모두 다르지만.화면의 뛰어난 감각적 기법과 모두를 향한 '진실'의 외침이 뛰어난 바로 그 영화들이었습니다.1. 사라의 열쇠.프랑스에서도 유태인 학살이 일어났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모두가 알지 못하던, 아니 어쩌면 외면하려고 애썼던 바로 그 진실..오랫동안 잠들었떤 바로 그 비밀이, 한 여기자의 진실 어린 노력으로 세상에
  11. 남장여인 주인공들의 영화
    from My Home 2011-09-03 21:21 
    ‘그녀’일까, ‘그’일까.. 그들의 정체가 아리송한 영화들이죠..그들은 왜 남장을 해야만 했을까요?.. - 동방불패 : 임청하 -이젠 언제 그랬냐는 듯 까마득해 보이지만..홍콩영화가 인기 많았던 시절도 있었어요..80년대 및 90년대 초반 홍콩영화가 인기를 누렸던 요인은 바로 까칠한 도시남자들의 화끈한 총격 액션 또는 전설 속을 배경으로 하는 무협 액션이 볼만했기 때문이지요..인기 덕분에 여러 홍콩스타들이 우리나라에 찾아오기도 했었는데..그중에
  12. 감독이 사랑한 여배우. 영화 인생의 동반자가 되다.
    from 수줍어님의 서재 2011-09-04 15:58 
    『길』『사기꾼들』『카비리아의 밤』페데리코 펠리니 감독- 여배우 줄리에타 마시나구원 3부작인『길』,『사기꾼들』,『카비리아의 밤』의 감독과 여배우는 실제 부부이다. 이들은 이탈리아 영화계 뿐 아니라 전세계 영화팬들의 기억에 오래 남는 걸작을만든 페데리코 펠리니 감독과 줄리에타 마시나인데 지금도위대한 영화인으로평가되고 있다.펠리니 감독의 영화하면 줄리에타가 먼저 떠오르고, 줄리에타를 생각하면 펠리니 감독이 생각날만큼 둘은 연인으로도, 영화인으로도 멋진 호흡을
  13. [세얼간이] 할리우드 보다 나은 볼리우드 영화
    from tiktok798님의 서재 2011-09-04 22:19 
    국내에 들어와 상영되는 외화의 대부분은 헐리우드 영화입니다. 그리고 그 안에 영국, 프랑스, 독일등의 유럽의 영화들이 있고, 중국, 홍콩, 일본등의 아시아권 영화들이 섞여 있죠. 그래서 미국, 유럽, 아시아권의 특정 몇몇 나라를 제외한 국가의 영화를 국내에서 보기란 쉽지 않은 편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영화시장은 꽤 다양합니다.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제3세계의 영화들도 가끔 멋진 이야기들을 만들어내고, 헐리우드보다 더 많은 영화를 만들어내는 곳도 있죠
  14. 9/1-9/7
    from hoheejoy님의 서재 2011-09-05 00:31 
    서로의 상처를 보듬기 위해 함께 떠나는 세 남녀의 동행 이야기입니다.약자들의 인권과 자유의지, 그리고 욕망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는 영화네요.세계적 브랜드로 떠오른 국내 최대 기타회사 콜트/콜텍. 그 어마어마한 성장 뒤엔 지문이 닳도록 기타를 문지르고 다듬던 사람들에 관한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2011년 미국 댈러스아시안영화제 대상 수상작으로 탈북 여성의 고통스러운 서울 적응기를 그려내고 있습니다.MBC창사 50주년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시리즈
  15. 아들을 잃은 부모, 특히 아버지의 심정은...
    from 헬더버그님의 서재 2011-09-05 01:27 
    우리아버지는 전형적인 경상도 스타일이라고 할까. 다소 무뚝뚝하고 말씀이 별로 없으시지만 표현이 그렇다할 뿐 인자한 마음과 심성은 고운 분이시다. 허나 자식으로서 아버지의 진정한 마음을 다 헤아려낼 수 있다는 것은 불가능아닐까. 부모님의 마음은 하늘, 바다 그 이상 아니던가. 결혼은 아직 하지 않은 나로서는 그런 부모님의 깊은 마음을 제대로 이해할리는 없다. 그저 주변의 이야기를 통해서, 아니면 영화와 같은 매체를 통해서 간접적으로나마 느낌을 알아가는 것
  16. [9월 1주] 육상과 관련된 영화들
    from 아띠의 책꽃이 2011-09-05 01:36 
    방금전에 대구육상선수권대회의 폐막식을 보고 왔습니다.사실, 원래는 대구육상선수권대회의 개막식에 맞춰서 육상과 관련된 영화들을 소개해드리려고했는데...; 벌써 폐막을 하고 말았네요..그래도 육상과 관련된 영화를 보시면서 다시한번 대구육상선수권대회의 짜릿함과 반전등을 떠올려 보셔도 좋을것같습니다.ㅎㅎ그리하여 오늘 소개해드릴 육상과 관련된 영화들. <불의 전차>, <말아톤>, <맨발의 기봉이> 입니다.불의전차(1981)1924
  17. 고독한 여성 킬러의 모습을 다룬 영화들
    from 愚公移山 2011-09-05 23:16 
    추석 시즌을 앞두고 개봉한 영화들 중 '푸른 소금'과 '콜롬비아나'는 대표적인 기대작들이었다. 우연하게도 두 영화에서는 여성 킬러가 등장한다. 성격이 다르지만 자신의 삶에 대해 방황하는 여성 킬러의 모습을 다룬다는 점에서 두 영화는 닮아 있다. 또한 올해 초에 개봉한 '한나' 역시 이런 특성을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발견된다. 각 영화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본다. 푸른소금 - 이현승 '푸른 소금'은 조직을 은퇴한 두헌과 그를 살해하기 위..
 
 
2011-09-01 08: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09-01 16: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극장가 역대 추석 시즌 1위 흥행영화들
2000~2010년
   

2000년

공동경비구역 JSA

감독 : 박찬욱
배우 : 송강호, 이병헌, 이영애

<공동경비구역 JSA>는 추석(9월9일)개봉된 후 10일만에 서울관객 1백만명, 47일만에 2백만명을 동원하는 등 한국영화 흥행기록을 잇달아 새로 썼다.

2001년

조폭 마누라

감독 : 조진규
배우 : 신은경, 박상면

다소 유치한 조폭 코미디임에도 불구하고, 명절의 단골 형님인 성룡의 <러시아워>나 작품성 있는 허진호 감독의 <봄날은 간다>를 제치고 520만 관객을 기록했다.

2002년

가문의 영광

감독 : 정흥순
배우 : 정준호, 김정은, 유동근

2011년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추석 영화의 대표명사가 된 "가문 시리즈"의 시초.

2003년

오! 브라더스

감독 : 김용화
배우 : 이정재, 김범수

추석 시즌 첫 주의 웃는 자는 전작의 흥행세를 등에 업은 <조폭 마누라2>였다. 둘째 주의 웃는 자는 외화인 <캐리비안의 해적>이었다. 하지만 최후에 웃은 이는 김용화 감독의 데뷔작 <오! 브라더스>였고, 전국 300만 명을 넘기며 ‘조폭 마누라 2’를 100만 명 이상 차이로 따돌렸다. 역시 추석엔 가족 영화.

2004년

귀신이 산다

감독 : 김상진
배우 : 차승원, 장서희

차승원·김상진 콤비의 3번째 코미디. 2위는 최민식을 내세운 <꽃피는 봄이 오면>이었다. 감동 보단 코미디?!

2005년

가문의 위기

감독 : 정용기
배우 : 김원희, 신현준, 김수미, 탁재훈, 임형준

전편 보다 나은 속편이란 평을 들은 "가문 시리즈" 두번째 영화 역시 또다시 추석 흥행 1위를 차지했다. "가문 시리즈"는 갈수록 흥행력이 떨어지긴 했지만, 21세기 추석 영화계 최고의 프랜차이즈였음은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2006년

타짜

감독 : 최동훈
배우 : 조승우, 백윤식, 유해진, 김혜수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도 추석시즌 강자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2007년

사랑

감독 : 곽경택
배우 : 주진모, 박시연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던 이변의 1위. 온가족이 모이는 추석 시즌에 너무 어두운 영화 분위기와 다소 신파적인 내러티브에 흥행이 불확실해보였으나, 높은 영화적 완성도에 주연배우들의 몸을 사라지 않은 열연이 좋은 반응을 얻으며 입소문이 나 대박을 기록했다.

2008년 신기전

감독 : 김유진
배우 : 정재영, 허준호, 한은정, 안성기

전체 관객 비율을 살펴보면 20대뿐 아니라 10대에서 4~50대 중 장년층 관객들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2009년

내 사랑 내 곁에

감독 : 박진표
배우 : 김명민, 하지원

<너는 내 운명>으로 대한민국을 울렸던 박진표 감독과 김명민의 미친 감량 연기로 화제를 일으키며, 추석 연휴 때 멜로 영화가 1위를 한 번도 한 적이 없다는 징크스를 보기 좋게 끊어버렸다.

2010년

무적자 

감독 : 송해성
배우 : 주진모, 송승헌, 김강우, 조한선

<시라노;연애조작단>과 연휴 내내 엎치락뒤치락 1,2위 다툼을 벌이다 거둔 승리. 이로서 주진모는 <사랑>에 이어 추석 흥행작 주연배우로 이름을 또 한번 올리게 되었다.

 

1999년 <식스센스> 이후 추석 극장가 1위 자리는 언제나 한국영화의 몫이었다. 추석 연휴에 몇 편을 제외하고 외화는 그동안 큰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그 이유는 바로 이 시기가 미국 영화시장이 비수기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국영화의 강세 속에서도 선전을 펼치며 200만 이상을 동원한 외화들이 있다. 2003년 <캐리비안의 해적: 블랙펄의 저주>, 2007년 <본 얼티메이텀>, 2008년 <맘마미아!>이다. 전국 관객 수가 아닌 서울 관객 수만 놓고 봤을 때 이들 영화들은 한국영화보다 오히려 앞섰다.  
 


*  2000년 이전 흥행작들 

70년대
<겨울 여자> & <취권>
77년 추석 시즌에 개봉된 <겨울 여자>는 다음 해 설 시즌을 넘겨 3월까지 상영됐고, 서울에서만 59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100일 넘게 전회 매진이었으니 그 신드롬은 지금으로선 상상하기 힘든 수준. 이 영화로 장미희는 당대 최고의 스타가 됐다.
추석은 성룡과 함께! 이 법칙은 79년 개봉된 <취권>에서 시작한다. 이 영화 역시 다음 해 설까지 이어졌으며, 이후 설과 추석은 성룡의 시대가 되었다. 

80년대
<어우동> & <다이하드>
80년대 최고의 흥행 추석 영화는 85년 개봉돼 서울에서 50만 명을 동원한 <어우동>이었다. 에로티시즘이 창궐했던 80년대로선 당연한 결과? 88년 추석 시즌에 <매춘>이 일으킨 신드롬도 같은 맥락으로 해석된다.
한편 80년대에 가장 흥행한 추석 외화는 <어우동>보다 2만 명 적은 <다이 하드>였다. 

 

90년대
<접속> & <식스 센스>
90년대에 가장 흥행에 성공한 추석 시즌 한국영화는 97년 개봉된 <접속>이었다. 전국 극장가에 ‘A Lover’s Concerto’가 울려 퍼지게 했던 이 영화는, 서울에서만 70만 명에 달하는 관객을 동원했다. 
90년대 추석 극장가의 최고 흥행 외화는 바로 반전 영화로 명성을 떨친 99년에 개봉작 <식스 센스>로, 서울에서 80만 명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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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영화 기획전 

2011.9.19 ~ 9.21 / CGV 압구정

 


  

- 원작 소설 -


C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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