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무슨 영화를 볼까
아직 보지 못한 것들도 많은데 매주 신작들도 쏟아지고...
영화정보만 봐서는 어떤 영화를 골라야 할지 모르겠다!
이런 분들을 위해 영화를 좋아하시는 여러분들께서 추천해 주세요!
좋은 영화를 추천하고 함께 즐거움을 공유하고 싶으신 분들은
누구나 참여 가능!


참여기간 : 9월 4주 (9월 20일 ~ 9월 27일)


참여방법

 - 페이퍼를 작성하신 후 본 페이퍼에 트랙백(먼댓글)을 달아주세요!
 - 단, 알라딘 서재가 아닌 블로그에서 참여하시는 경우, 반드시 TTB를 이용하여 작성해주세요.
   (TTB를 이용하여 작성한 페이퍼만이 심사 대상으로 간주된다는 것을 유의해 주세요!)


페이퍼 작성 방식

 - 주제를 정해서 그에 맞는 영화 3편으로 영화 추천을 해 주세요. (3편 이상도 괜찮습니다.)
   제목도 '*월*주 볼만한 영화' 보다는 '소중함을 깨닫기' 같은 나름의 느낌이 있는 제목이면 더 좋겠죠!

 - 극장에서 볼 수 있는 현재상영작, 개봉예정작은 물론 집에서 볼 수 있는 예전 작품들까지,
   주제에만 맞다면 어떤 영화든 추천 가능합니다.

다음 페이퍼를 참고해 주세요. 예시 1 ☞   예시 2 ☞  예시 3 ☞


당첨자 발표와 혜택

 - 매주 화요일 한 주간의 '주말영화 추천' 페이퍼 또는 TTB 중 3분을 선정하여
  
알사탕 6,000개를 드립니다.
 
   
    * 알사탕은 알라딘선물상품권, 음악상품권, 도서상품권 등으로 교환해서 사용할 수 있는 사이버머니입니다.
      알사탕 구경가기 ☞ 

 - 당첨자 발표(매주 화요일) : 당첨자발표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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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학창시절이 생각나게 하는 한국영화 모음
    from 재아넷 JAEA@BLOG 2011-09-20 11:39 
    우리나라 영화로써 학창시절이 생각나는 영화를 골라봤습니다. 영화를 보고 있으면 나도 저때는 저랬는데.. 난 왜 저런 추억이 없을까라는 생각을 할수 있습니다... 그런 영화들중에 한번쯤 보셨을영화가 될수도 있지만, 이참에 보고 싶은영화가 있을수도 있기에 선별 해봤습니다 아무래도 학창시절 영화라고 한다면... 우리나라영화를 선택해야겠죠^^ 그래야 정서에 잘 맞을것 같습니다. ▶ 친구 음.. 더이상 말필요가 없는 영화랍니다. 우리나라에서 모든 영화 시사제..
  2. 남자를 아는 여감독 캐스린 비글로우의 작품들
    from 영화중독자 칼슈레이 : 손 끝으로 보내는 당신을 향... 2011-09-21 18:12 
    [남자를 아는 여감독 캐스린 비글로우의 작품들]                     [헐리우드의 주목받는 여감독 캐스린 비글로우와 그녀의 전남편 제임스 카메론]최근 몇년간 헐리우드에서 두곽을 나타낸 여감독을 꼽으라고하면 열손가락안에 캐스린 비글로우 감독이 들것...
  3. 혼자서도 잘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당신을 위해
    from 피디네 감성공작소 2011-09-22 01:34 
    우리는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라는 아주 오래된 명제를 어릴 때부터 배운다. 문제는 단지 이 문장을 "인간은 ( ) 동물이다. 에서 ( )에 알맞은 말은?"이라는 암기식 시험 문제 중의 하나 정도로만 의식하게 되었다는 점이다. 가끔 우리는 NIMBY와 같은 극단적으로 삐뚤어진 개인주의나 물질 만능주의, 성과주의 등 현대 사회의 어두운 모습들이 극대화된 역사의 정점에 살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의심이 들 정도다. 각종 흉악 범죄와 자신만 살아보겠다는 고위 ...
  4. << 가을의 문턱에서 시작하는 음악영화들 >>
    from 하늘의 아치 2011-09-22 14:47 
    무더위가 조금 가시고 선선한 바람과 함께 가을의 소리가 들리는 가운데영화도 가을의 냄새를 느낄 수 있는 음악영화들이 서서히 등장하고 있다.추석때 흥미진진하고 신나는 영화로 즐거움을 느꼈다면이번주에는 감성에 빠져들 수 있는 영화들을 정리해보았다. < 샤넬과 스트라빈스키 > 2011. 8. 25 개봉운명적인 사랑이 찾아온 순간, 세상은 매혹의 향기와 영원한 멜로디를 얻었다!1913년 파리에서 초연한 발레 [봄의 제전]은 지나치게 전위적인 음악으로
  5. '세계 치매의 날' 을 아시나요? -영화를 통해 들여다본 치매와 가족
    from 마늘빵 2011-09-25 13:39 
    9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세계 치매의 날'이라고 한다.이번에 처음 알게 됐는데 그만큼 알츠하이머 병, 즉 치매는 노인들 뿐 아니라 젊은이들에게도 자주 발생하는보편화된 병이 되었다.이런 치매가 무서운 건 병을 앓는 당사자 뿐 아니라 가족들을 힘들게 만든다는 것이다. 모든 중한 병은 가족의 희생을담보로 한다. 하지만 치매는 기억을 잃어버리기 때문에 육체적 고통과 더불어 가족들에게 정신적으로 더 큰 위험부담을 지게 만든다.내가 알던사람이
  6. 때론 실제 이야기가 더 가슴을 적신다-
    from lenapage님의 서재 2011-09-25 23:37 
    가을,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 혹은 다큐가 끌리는때-1. 나넬 모차르트 그에게도 물론 존재했다. 누구나 인생에 한번쯤은 지니게 되는 가족.그 중에서도 영화는 그의 '누이'에 초점을 맞춘다. 우리가 알고 있는 모차르트, 하지만 우리가 모르는 누이. 과연 어떠한 흥미진진함이 감독을 사로잡았기에 영화화되었을까?! 모차르트의 음악에 덧입혀 흐르는 선율에 몸을 맡기고 싶다.2. 도가니 우리는 때로는, 같은 인간이라는 존재의 극악무도함에 놀란다. 하지만 더
  7. 슬픔도, 감동도, 분노도 배가 되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추천
    from 슈슈의 에테르를 찾아서 2011-09-26 00:26 
    슬픔도, 감동도, 분노도 배가 되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추천<도가니>, <챔프>, <살인의 추억>, <그놈 목소리>, <화려한 휴가>, <아이들...> 실화이기 때문에 슬픔도, 감동도 또한 분노도 더해질때가 있다. 그것은 바로 실화가 가진 힘 때문이다. 참혹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도가니>가 관객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영화보다 더욱 영화같은 이야기들이 우리 삶에는
  8. 9/22-9/28
    from hoheejoy님의 서재 2011-09-26 01:25 
    동명의 유명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 이 영화는 인간의 잔혹함에 할 말을 잃게 만듭니다.로버트 드니로, 클라이븐 우웬, 제이슨 스타뎀..이 이름만으로도 한 번은 볼만한 영화입니다.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이 자신의 연출 특징을 아주 잘 살려 만든 영화로 알 수 없는 바이러스가 전염되어 가는 과정을 한 편의 다큐멘터리를 대하듯 사실적으로 그려내고 있습니다.슬프지만 예쁜 영화라 평할 수 있을 듯...그러나 내용이나 연기자의 연기나 별로 할 말은 없네요...^^;
  9. 계륜미, 그녀가 왔다
    from novio님의 서재 2011-09-26 03:00 
    2011년 중국 영화제가 한창이다. 중국에서 과연 한국 영화제가 개최됐는지는 모르겠지만 점차 국제영화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중국의 영화를 생각한다면 앞으로도 중국영화를 소개하는 영화제들은 계속 개최될 것이다. 대만이 중국에 포함되고 있는지는 모르겠다. 정치적으로는 아직 분단국가이겠지만 국력이나 크기, 그 어떤 것으로도 사실 비교가 안 되는 두 국가인 중국과 대만은 어느 순간 매우 가까워지고 있다. 그래서 중국 영화에서 대만 출신 배우들은 자주 출연
  10. 최동원, 장효조를 기리며.. 한국 프로야구 그리고 롯데 자이언츠
    from My Home 2011-09-26 11:24 
    2011년 9월은 프로야구팬 그 중에서도 올드팬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가슴 아픈 달입니다.. 9월 7일 장효조 선수 별세에 이어 불과 일주일 사이 9월 14일 최동원 선수 별세... 초창기 한국프로야구를 빛내주던 두 스타들이 이른 나이에 우리 곁을 떠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프로야구 팬의 한사람으로서 정말 가슴이 아팠고 눈물이 났습니다.. 특히나 경상도 출신인 저로서는 프로야구 태동때부터 자이언츠의 열렬한 팬이었고 80년대 팀의 에이스였던 故 최동원
  11. 잃어버린 당신의 기억을 지배하라
    from 이야기는 이야기 2011-09-26 11:45 
    요즘 진행중인 작업 때문에 예전 영화들을 챙겨보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까맣게 잊고있던 영화들을 꼼꼼이 다시 보는 것은 물론 즐거운 일이지만 그 때문에 최근 개봉작들을 부지런히 챙겨볼 시간이 도통 나질 않는다는 건 슬픈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보고 싶었던 영화들을 보지 못한 채 극장 앞을 그냥 지나쳐야 하는 아쉬움이라니요. 그래서 오늘은 요며칠 다시 보게 된 작품들을 모아 기억과 정체성에 대해 잠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부담없이 즐기며 볼 수 있는..
  12. 이번주 뭘볼까 - 전 세계를 강타한 전염병의 공포, 단지 영화 속 이야기가 아니다!
    from rani's ORCHID ROOM 2011-09-26 13:07 
    몇 년 전부터 계절마다 사람들의 마음 졸이게 한 여러 걱정꺼리들 가운데_ '질병'이 있다. 과학기술이 발전하고 생활환경이 개선됨에 따라 나아진 약과 개선된 위생으로 여러 질병들 - 쉽게 얘기하자면, "예전에는 유행했지만 지금은 알약이나 주사 등으로 쉽게 잡을 수 있는 예전의 병들" - 이 인간의 통제 하에 놓이게 되었다. 그러나_
  13. 동물과 사람과의 교감을 느낄 수 있는 영화들.~
    from 하늘라기님의 서재 2011-09-26 16:38 
    최근에 동물들을 소재로 한 영화들이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외국배우로는 짐캐리가...우리나라배우로는 차태현씨가.. 남주인공을 맡은 동물영화들.두분 다 공통점이라하면, 익살스러움과 유머러스함..그런 캐릭터의 이미지가 강한데요.그만큼 순수하다는 뜻이겠죠?^^영화에서만큼은 그들의 동물과의 교감을 좀 더 집중하여 보셨음 좋겠습니다.'파퍼씨네 펭귄들' 여섯마리의 개성강한 펭귄들과 성공한 사업가파퍼씨의 웃지못할적과의 동침?.ㅋ아버지에게 유산으로 받은 대장펭귄이
  14. 스산한 가을과 어울리는 법정스릴러 영화
    from 겸둥이가 읽은책 2011-09-26 17:32 
    이제 가을이 왔네요. 얼마 전 하정우 주연의 '의뢰인'을 시사로 보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법정스릴러 영화가 나오다니.. 우와~ ㅋㅋ '의뢰인'을 감상한 기념으로다가 이번 페이퍼는 세 편의 법정스릴러를 모아봤습니다. 스산한 9월에 의뢰인의 무죄를 증명하기 위한 변호사들의 활약을 보며 외로움을 잊어보는 것도 좋을 듯 싶네요~1. 링컨차를 타는 변호사변호사로는 매튜 매커니히와 의뢰인으로는 라이언 필립이 나오는데요. 저는 라이언 필립의 팬인지라 악
  15. [방콕맨 영화 영화 영화]2011 중국영화제
    from 방콕맨 영화일기 2011-09-26 23:22 
    [방콕맨 영화 영화 영화]2011 중국영화제 안녕하세요, 방콕맨입니다. ‘방콕맨 영화 영화 영화’ 소식은 서울과 부산에서 열리는 <2011 중국영화제&..
  16. 이번주 뭘볼까 - 풋풋하고 순진한 귀여움이 매력인 다니엘 브륄, 그와 만나다!
    from rani's ORCHID ROOM 2011-09-27 00:43 
     '독일' 하면, 한때... 내 어렸을 때만해도 동과 서로 양분되어 이데올로기의 그늘 아래 졸지에 내편 네편 나뉘어 불편함을 안겨주던 그런_ '서독' 혹은 '동독'이란 이름으로 익숙했던 나라였더랬다. 어렸을 적에는 베를린이란 도시가 '동독' 안에서 서베를린 동베를린으로 나뉘어 있다는 것이 참- 신기했더랬는데.. 뭐랄까, 나와 다른 인종
  17. [영화] 하나 둘씩 지워져 간다..기억을 잃어가는 영화 속 주인공들
    from Day By Day 2011-09-27 18:25 
    2004년에 방송된 유오성, 채시라 주연의 KBS 수목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는 급성 알츠하이머에 걸린 최장수(유오성)를 중심으로 일어나는 사건들에 대해 다뤘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동안 아이들에게 좋은 아빠가 되고자 노력하는 모습에서 많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고, 나 역시 매회 펑펑 울며 봤던 기억이 난다. "치매"로 불리기도 하는 그 병으로 인해 본인이나 가족들이 고통 받는 경우를 주변에서 종종...
  18. 하정우를 다시 보다
    from 처녀자리의 책방 2011-09-27 20:32 
    최근 하정우는 모델료 전액을 시각장애아 개안수술비로 전액 기부하겠다고 했다.하정우만큼 다양한 얼굴을 가진 배우도 없을 것 같다. 야비하거나 능글맞거나 껄렁껄렁 찌질하거나 순수하거나 용감하거나, 그리고싸이코패스이거나 모두 제옷을 입은 듯 멋지게 어울린다. 실제로 그는 패셔니스트이기도 해서 슈트도 캐주얼도 잘 어울린다. 곧 개봉하는 <의뢰인>에서 그는 유능한 스타 변호사로 새롭게 변신한다니, 최근작 중 보고 싶은 영화다.베라파미가와 나온 <
  19. [영화 추천]시간을 가지고 노는 영화. 타임리프!!!
    from 쩡아의 사실은 말랑말랑한 블로그 2011-09-28 00:24 
    시간을 가지고 노는 영화, 타임 리프!!! 영화의 소재는 실로 무궁무진하다. 어떻게 저런 소재의 영화를 만들었을까, 싶다. 그러나 동시에 영화의 소재는 실로 그저그렇다. 어떻게 저렇게 비스무리한 영화를 만들었을까, 싶다. (굉장히 말장난 같지만, 정말 사실이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20. [9월 마지막주] 보고싶은 영화
    from 메모공주님의 서재 2011-09-28 02:13 
    시간이 나를 데려가는지 내가 시간을 살고있는지 모르겠다. 마땅히 할 일이 없으면서도 이상하게 쉴 틈도 없다. 마음이 번잡한건지 몸이 피곤한건지도 잘 모르겠다. 그리고 벌써 가을은 왔다. 여름 다음에 바로 겨울이 온다더니, 길 옆에는 코스모스가 폈다. 하늘은 맑고 고추잠자리는 눈높이에서 머무른다.도가니이미 본 사람들이 수두룩 빽빽한 이 영화. 공유가 군대에서 책을 읽고 영화화 할 것을 제안했다고 한다.입소문과 트위터의 감상평들로 이미 내용이 '파악' 됐지
 
 
두뽀사리 2011-09-23 12: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가니 보고 싶다^^
다만, 중간고사를 앞두고 있는 중학생 딸내미가 걸려서..차마..
최종병기 활도 같이 봤고, 파퍼씨네 펭귄도 같이 봤고..
이번에는 동네 아줌마들과 몰려가서
학교에 간 틈에 몰래 볼까?
ㅋㅋㅋ 그것도 괜찮겠지~
어차피 청소년관람불가란다^^
나는 성인이고, 또 아줌마이니까,
내 보고 싶은 건 내맘대로 볼 수 있잖아?
 

 

아직 나는 볼 게 너무 많아
- 지역 독립영화 특별전 -



일시 : 2011년 9월 22일(목) ~ 25일(토)
장소 : 독립영화전용관 인디플러스
                      제2독립영화전용관 아리랑시네센터  

 

 


2011년에만 무려 네 편의 장편 독립영화가 부산, 제주, 전북 등에서 만들어져 개봉했습니다. 앞으로 개봉할 영화들과 아직 개봉하지 않은(혹은 못한) 영화들을 포함하면 훨씬 많은 영화가 수도권 외의 지역에서 만들어지고 있지요. 
이 영화들이 담고 있는 이야기는 다양합니다. 청소년 미혼모와 재중동포, 30대 싱글 여성의 성에 대한 욕망과 자아찾기, 장애여성을 둘러싼 억압의 기제들 등 보편적인 소재와 주제를 다룬 영화들은 가장 대중적인 예술로서의 수준높은 영화가 여러 지역에서 만들어지고 있다는 것을 증거합니다. 하지만 그 안에는 영화가 만들어진 지역의 고유한 정서가 자리하고 있고, 지역만의 풍광이 함께 담겨 있습니다. 어떤 경우 영화들은 이미 사라진 풍경을 추억하는 매개가 되어주기도 합니다.
보다 직접적으로 그 지역의 역사적 사건과 맞닿아 있는 영화들도 있습니다. 대구의 지하철화재사고, 제주의 4.3항쟁, 가장 최근에는 태안 기름유출사건까지, 당사자들에게는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지워지지 않는 상흔을 남긴 사건들은 현재의 영화에도 그 흔적을 고스란히 새겨 넣습니다. 어쩌면 아직 그 사건들은 끝나지 않은 채 반복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인디플러스는 이러한 미지의 영화들 중 엄선한 열두 편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여러분은 보셨습니까? 아직 우리는 볼 게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상영 정보


관람료
  - 인디플러스 : 일반 7,000원|청소년 5,000원|노인/장애인 4,000원
  - 아리랑시네센터 : 일반 7,000원|청소년 6,000원|노인/장애인4,000원
인터넷예매: 인디플러스 홈페이지 http://www.indieplus.or.kr
                      아리랑시네센터 홈페이지 http://indie.arirang.go.kr
문의: 02-3447-0650(인디플러스) / 02-3291-5540(아리랑시네센터)
 
 


상영시간표 (인디플러스) 


 

9/22(목)

9/23(금)

9/24(토)

9/25(일)

1회

이방인들

작별들


영도다리

14:00


16:09

14:00


15:33

15:00


16:29

14:30


15:51

2회

목구멍의 가시
(GV)

위도

심장이 뛰네
(GV)

헤븐
(GV)

16:40


17:58

16:00


17:48

17:00


18:45

16:30


17:32

3회

이어도
(GV)

휴일

어이그, 저 귓것

휴일
(GV)

19:00


20:18

19:00


20:35

20:00


21:30

19:00


20:35




상영시간표 (아리랑시네센터)


 

9/22(목)

9/23(금)

9/24(토)

9/25(일)

1회

헤븐

어이그, 저 귓것
(GV)

조용한 남자
(GV)

이방인들
(GV)

16:30


17:32

15:00


16:30

15:00


16:29

15:00


17:09

2회

영도다리

이어도

작별들
(GV)

목구멍의 가시

18:10


19:31

18:00


19:18

17:30


19:03

18:30


19:48

3회

조용한 남자

심장이 뛰네

위도


(GV)

20:00


21:29

20:00


21:45

20:20


22:08

20:10


21:39




 
 


상영 작품 
  
 
목구멍의 가시 (감독 김영조 | 2009 | 78분 / 부산 / 12세)
 
감독은 어느 날 어머니로부터 재중 동포로 살고 있는 친척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그 중 한 삼촌은 돈을 벌기 위해 한국에 들어와 어머니를 한 번 만난 뒤 연락이 끊겼고, 감독은 그의 행방을 찾아 나선다. 그의 여정을 둘러싸고 재중동포가 형성된 역사적 맥락과 한중수교 이후 고국을 찾은 그들을 이방인 취급하며 냉대하는 한국 사회에 대한 성찰이 촘촘히 놓여있다. 
  
 


어이그, 저 귓것 (감독 오멸 | 2009 | 90분 / 제주 / 전체)
 
술만 먹으면 아무데서나 누워 자는 귓것 하르방, 가수의 꿈을 안고 상경했지만 성치 않은 몸으로 귀향한 용필, 마누라와 자식은 뒤로 하고 기타나 배우러 다니는 뽕똘과 소심한 성격의 댄서 김. 유수암 점빵을 중심으로 네 남자의 유쾌하지만 가슴 찡한 노래가 펼쳐지는 가운데 관광지 제주가 아닌 소박한 삶의 공간을 자본과 시류에 잠식당하고 있는 제주의 아픈 얼굴이 드러난다. 
  
 


영도다리 (감독 전수일 | 2009 | 81분 / 부산 / 18세)
 
19살에 원치 않은 임신을 한 인화는 출산하자마자 바로 아이를 입양 보내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간다. 하지만 아이를 버렸다는 죄책감과 아이에 대한 그리움이 쌓여져만 가는 가운데 인화는 다시 아이를 찾기로 마음먹고 씁쓸하고도 고독한 여행을 시작한다. 지금은 사라진 영도다리 주변의 쓸쓸한 풍경을 배경으로 주인공의 막막한 심정을 건조하게 담아낸 영화. 
  
 


숨 (감독 함경록 | 2010 | 89분 / 전북 / 15세)
 
어려서 장애인 복지시설에 맡겨진 수희. 이제는 성인이 된 그녀는 같이 생활하는 민수와 사랑을 나누며 행복해한다. 하지만 수희가 민수의 아이를 임신하고 그 사실이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그녀를 둘러싼 모든 것들이 변하고 만다. 수희를 연기한 실제 장애인 배우 박지원의 놀라운 연기와 그녀의 숨소리까지 섬세하게 잡아낸 연출력이 돋보인다. 
  
 


심장이 뛰네 (감독 허은희 | 2010 | 105분 / 부산 / 18세)
 
건조한 일상을 살아가던 37세의 싱글녀, 여교수 주리는 우연히 중년의 여성이 주인공으로 나온 야동을 보고 자신의 꿈이 진정 무엇인지 깨닫는다. 주리는 포르노 제작자인 친구 명숙을 찾아가 포르노 영화에 출연시켜 달라고 조르고, 마침내 촬영을 나선 그녀는 가슴에 큰 흉터가 있는 파트너 ‘별’과 만난다. 그녀의 멈춰있던 심장은 ‘별’과의 만남을 통해 천천히, 다시 뛰기 시작하는데… 
  
 


위도 (감독 백정민 | 2010 | 108분 / 전북 / 15세)
 
형사 인철은 산사태로 인한 사망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문화관광시범지역으로 지정되어 재개발 기대가 한창인 위도에 파견된다. 도착한 첫날부터 주민들의 배타적인 태도가 탐탁지 않지만 인철은 적당히 섬을 떠나기로 마음먹지만, 그날 밤 또 다른 자살 사건이 일어나고 만다. 영화는 공동체를 파괴하는 재개발의 위험성을 직접적으로 고발하고 있다. 
  
 


휴일 (감독 김진무 | 2010 | 95분 / 대전 / 15세)
 
용석은 10년 만에 고향인 태안을 방문한다. 모두들 용석이 아버지의 장례를 치르기 위해 온 줄 알지만 사실 그는 빨리 아버지의 배를 팔아 중국으로 뜨고 싶을 뿐이다. 첫사랑 윤희와 이젠 그녀의 연인이 된 친구 순철, 이미 변해버린 동네와 기름유출사고 이후에 무기력해져버린 고향의 흔적들과 마주하면서 용석은 그들과의 관계에 서서히 균열이 오고 있음을 깨닫는다. 
 


이방인들 (감독 최용석 | 2011 | 129분 / 부산 / 15세)
 
화재 사고로 어머니를 잃은 뒤 오랜만에 고향을 다시 찾은 연희. 그곳엔 같은 사고로 아버지를 잃은 석이가 기다리고 있다. 두 사람은 그들의 부모가 같이 지냈던 공간들을 동행하며 아픔을 치유하고자 한다. 연희는 서서히 자신이 고향을 등지고 떠나게 된 이유와 미처 몰랐던 어머니의 모습들을 하나하나 알게 된다. 
  
 


이어도 (감독 오멸 | 2011 | 78분 / 제주 / 12세)
 
삶의 무게감에 눌려버린 어린 엄마의 이야기. 아이를 버리려 마음을 굳게 먹지만 가슴의 아픔만 더해지고, 맺힌 한을 털어내는 유일한 방법은 나지막한 울음뿐이다. 섬에는 척박함을 더욱 모질게 만드는 바람과 돌, 그리고 여자뿐이다. 제주 4.3 항쟁에 대한 이야기이자 2011년 현재에도 반복되고 있는 제주의 아픈 역사에 대한 이야기이다. 
  
 


작별들 (감독 김백준 | 2011 | 93분 / 부산 / 12세)
 
재중 동포 명희와 명호 남매는 6개월 전 아빠를 찾아오겠다며 연변으로 떠난 엄마를 기다리며 매일같이 여객터미널과 공항을 오간다. 어느 날 명희는 본드에 취해 비틀거리는 용규를 만나 거친 모습 뒤에 감춰진 그의 따스함을 발견하고는 떠나간 엄마, 아빠의 자리를 용규가 대신해 줄 거라 믿는다.
 
 


조용한 남자 (감독 김재한 | 2011 | 89분 / 경남 / 12세)
 
궁상맞은 일상이지만 연극에 대한 열정만큼은 남다른 상호. 하지만 동료들은 극단의 경제적 어려움을 외면한 채 자신의 길만 나아가는 그에게 지친 나머지 하나 둘 극단을 떠나고 만다. 문화적으로 척박한 지방의 예술가들이라면 누구든 겪었을 법한 고단한 예술의 길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할 수 없는 열정을 투박한 영상으로 전달하는 작품.
 
 


헤븐 (감독 현종문 | 2011 | 62분 / 대구 / 12세)
 
다운타운 DJ출신인 민수는 대구의 한 방송국에서 라디오 DJ로 일을 하고 있다. 어느 날 생방송 중 자신이 예수(Jesus)라는 사람으로부터 방송국으로 문자 메시지가 오고 민수는 만나자는 그의 제안을 반신반의하며 약속 장소로 향한다. 2003년 대구 지하철 참사가 대구 시민들에게 남긴 크나큰 상흔과 이를 극복해가는 과정을 담담하게 그리고 있는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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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전-

가문의 영광: 김해송, 이난영 그리고 김시스터즈
 


일시 : 2011.9.23 (금) ~ 9.30 (금)  

장소시네마테크KOFA 1관 

 

"한국 대중음악의 아버지" 작곡가 김해송 탄생 100주년 기념
김해송과 그의 가족들의 예술 인생을 조망하는 특별전


김해송은 '오빠는 풍각쟁이' '연락선은 떠난다' '한 많은 단발령' 등을 만든 유명 작곡가로 1930~40년대 우리 대중음악계의 천재 뮤지션으로 통했다. 미국의 재즈를 우리말로 부르는 등 한국 최초의 팝송가수로도 이름을 날렸으며, 광복 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벌였으나 6·25전쟁 즈음 종적이 묘연해졌다. 납북되었거나 또는 월북했으리라 추측되고 있다.

그의 아내는 ‘목포의 눈물’을 부른 가수 이난영(1916~1965)이며, 한국과 미국에서 활동한 그룹 김시스터즈와 김보이즈가 자녀들이다. 김해송은 1945년 해방 이후 '김해송 악단(KPK)'을 꾸렸다. KPK 쇼에는 이난영, 장세정, 윤부길(가수 윤항기·윤복희의 아버지) 등 당대 스타를 비롯해 자신의 딸 둘(훗날 김시스터즈)과 조카 민자(작곡가 이봉룡의 딸)가 출연했다. 김시스터즈는 아버지가 납북된 이후인 1953년 미8군 무대에 데뷔했다. 1959년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진출해 미국의 유명 TV쇼인 에드 설리번쇼에 출연했고, 정식 음반도 발매했다. 원조 한류 스타인 셈이다. 

 

특별전에는 김해송의 음악이 사용된 8편의 영화와 다큐멘터리 1편, 김시스터즈의 미국 활동 실황을 담은 다큐멘터리 등 모두 11편을 상영한다. 김해송이 직접 등장하는 <그대와 나>를 비롯해 이난영에 대한 영화로 문정숙이 열연을 한 <이 강산 낙화유수>, 그의 음악이 사용된 정지우 감독의 <해피엔드>, 강제규 감독의 <태극기 휘날리며>, 최동훈 감독의 <전우치>, 박찬욱 감독의 <박쥐> 등이 관객들과 만난다. 1970년 김시스터즈 귀국 리사이틀 실황 다큐멘터리 <노래하는 세 자매>도 한국영상자료원의 복원 작업을 거쳐 최초로 공개된다.

60년대 후반 한국영화계를 떠나 홍콩에서 액션영화를 연출하면서 이방인으로 살았고 70년대 후반 은퇴 이후에는 미국에서 지내면서 역시 이방인으로 머물러 있었던 그의 영화세계를 이방인들이 먼저 손을 들어 준 까닭은 무엇일까?

어쩌면 너무 늦게 준비된 이번 정창화 감독 회고전은 액션의 불모지였던 한국영화계에 액션영화를 개척한, 최초로 해외에 나가 고유의 액션영화 감각으로 자신의 입지를 굳힌, 선구자적인 길을 걸었던 한 영화감독의 영화적 세계를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며 동시에 그들이 열광한 이유를 찾아보는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이다.  



* 특별강연

9월 25일에는 영화 상영 후 대중음악평론가 이준희의 강연이 열린다.
모든 상영과 행사는 무료.
   

 

  

 - 상영작 - 

 

영화제목 작품정보 감독 출연

그대와 나 /
이 강산 낙화유수

<그대와 나> 1941년 | 35mm
한국 민족과 일본 민족의 동화를 묘사하여 민족을 구별하지 말고 한민족이 되어 잘 살아가자는 내용의 내선일체를 강조하기 위한 어용 영화.

<이 강산 낙화유수> 1969년 | 35mm
남인수는 가요계에 데뷰하면서부터 이난영을 알게 되었고 그들은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다. 이난영이 김해송과 결혼하게 되고 그는 한때 실의에 찬 나날을 보냈지만, 6.25 때 김해송이 납북되자 남인수와 이난영은 다시 옛날로 돌아가서 사랑하게 되는데... 그들의 히트송과 함께 사랑의 역정을 엮어간 실기물.

허영/조길영

문예봉,이향란,소삼용 / 김진규,문정숙,최성호

청춘쌍곡선

1956년 | 35mm | 100분

가난한 환경에서 자란 중학교 교사 명호(황해)와 무역회사 사장 큰아들 부남(양훈)은 대학교 동창이다. 의사는 너무 많이 먹어서 위에 탈이 난 부남과 너무 못 먹어서 위에 탈이 난 명호에게 2주 동안 생활방식을 바꿔보라고 제안한다. 서로의 집을 바꿔서 생활한 두 청년은 각자의 여동생을 사랑하게 되어 합동결혼식을 올리게 된다.

한형모 황해,지학자,이빈화,양훈

해피엔드

1999년 | 35mm | 99분 | 18세관람가 

실직한 은행원 서민기와 어린이 영어학원 원장인 아내 최보라는 점차 충돌이 잦아진다. 최보라는 옛 애인이었던 김일범의 오피스텔을 드나들며 밀회를 거듭한다. 남편에 대한 특별한 반감도 없지만 김일범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한다. 아내의 불륜을 눈치챈 서민기는, 박탈감을 추스르기도 전에 아내가 아이까지 팽개치고 김일범과 만나는 것을 목격하자 살의를 억누르지 못한다. 사랑과 집착, 서로 다른 욕망이 뒤엉킨 세 사람의 관계는 결국 비극적인 파국을 맞지만 서민기는 다시 덩그러니 일상의 한가운데 앉아 있다.

정지우 최민식,전도연,주진모

태극기 휘날리며

2004년 | 35mm | 145분 | 15세관람가

1950년 6월..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진태. 약혼녀 영신. 그리고 진태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동생 진석. 하지만 평화롭기만 하던 일상은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 깨진다. 피 튀기는 전쟁터로 내 몰린 형제.  애국 이념도 민주 사상도 없이 오직, 동생의 생존을 위한다는 이유 하나로 전쟁영웅이 되어가는 진태와 전쟁을 통해 스스로 강해져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은 진석 앞에는 생각지도 못했던 운명의 덫이 기다리고 있었다.

강제규

장동건,원빈,이은주

라듸오 데이즈

2008년 | 35mm | 111분 | 12세관람가

1930년 일제강점기. 천하제일 귀차니즘 PD 로이드의 관심사는 오직 최고의 신여성이자 재즈가수인 ‘마리’뿐. 그는 우연히 손에 넣은 시나리오로 조선 최초의 라디오 드라마 ‘사랑의 불꽃’을 방송키로 결심한다. 돌발 애드립 전문, 방송사고 다발 마리, 연기는 대충 액션은 오바인 푼수 기생 명월, 떠듬떠듬 아나운서 만철, 엔딩을 단 한번도 완성시켜 본적 없는 작가 노봉알, 거사를 꿈꾸는 의문의 소리효과 담당 요원 K, 위기일발 애드립의 귀재 천재사환 순덕의 좌충우돌 라디오 드라마 제작이 시작된다.

하기호 류승범,이종혁,김사랑

박쥐

2009년 | 35mm | 133분 | 18세관람가

정체불명의 피를 수혈 받고 뱀파이어가 된 신부가 친구의 아내와 치명적인 사랑에 빠져 남편을 살해하자는 그녀의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예상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된다.

박찬욱 송강호,김옥빈,신하균

전우치

2009년 | 35mm | 136분 | 12세관람가

천관대사의 망나니 제자 전우치가 둔갑술로 임금을 속여 한바탕 소동을 일으키자, 신선들은 화담과 함께 천관대사를 찾아간다. 그러나 천관대사는 누군가에게 살해당하고 전설의 피리 만파식적의 반쪽이 사라졌다! 범인으로 몰린 전우치는 신선들에 의해 자신의 개 초랭이와 함께 그림족자에 봉인된다.
500년 후. 과거 봉인된 요괴들이 하나 둘 다시 나타나 세상을 어지럽힌다. 고심 끝에 신선들은 박물관 전시품이 된 그림족자를 찾아 전우치와 초랭이를 불러내는데...

최동훈

강동원,김윤석,임수정,유해진

김시스터즈 + 미미시스터즈(상영,공연)

35mm

 

 

김시스터즈 영상 모음

35mm

김시스터즈가 미국에서 활동할 당시 모습이 담긴 영상 모음.

 

 

노래하는 세 자매

35mm

1970년 김시스터즈 귀국 리사이틀 실황 다큐멘터리. 한국영상자료원의 복원 작업을 거쳐 최초로 공개된다.

   

 

 

 - 상영시간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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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애니페스트 2011   

 

일시 : 2011.9.22(목) ~ 9.27(화) 

장소 : 남산 서울애니메이션센터 

공식블로그 바로가기 ▶ 

  

 


 

 

* 입장권 구입 

 

 

 

* 초청부문 상영작 

개막작 

시놉시스 _ 자연스러운 도시의 자연. 변하지 않는 자유스러운 자연의 속성과, 또 그것을 정리하고 다듬는 도시 속 우리들의 모습을 다양한 식물들의 화려한 움직임, 원시 자연현상의 패턴과 모든 것을 구획화 시켜놓은 도시, 직선과 곡선의 일률적인 이미지를 대비시켜 영상으로 표현하였다.


시놉시스 _ 36세의 기혼여성이 자신의 어린 시절들과 하룻밤을 함께 보낸다. 지난 나의 성장과정과 만나 볼 수 있다면 어떤 기분일까. 어떤 얘기를 나눌 수 있을까.

 

릴레이 애니메이션 
총17팀이 참가하여 다양한 기법과 색깔의 작품으로 탄생한 릴레이 애니메이션.

사공이 많으니까 (The Water)

2011 | 0:06:28 | HD | color | 2D, Rotoscope, Cut-outs, Painting on glass, Drawing, etc

상영일시 : 9월 22일(목) 19:00 / 9월 24일(토) 12:00 / 9월 26일(월) 18:00

주제는 ‘물’에 대한 이야기. 인간의 몸도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의 대부분도 물로 이루어져 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물의 소중함, 고마움을 잊어버리게 된 것 같다. 물은 끊임없이 순환하고 있다. 이러한 순환의 고리를 발전이라는 이름으로 깨뜨린다면, 우리에게 남겨진 미래의 모습은 생각만으로도 몸서리쳐진다.

파노라마 
총10~12편의 단편 모음

파노라마1. 형형색색 
상영일시 : 9월 24일(토) 20:00 / 9월 27일(화) 12:00


파노라마2. 家家호호
9월 22일(화) 12:00 / 9월 25일(일) 14:00

 

국내스페셜


박미선, 박은영, 반주영, 이재호, 이현진
2009 | 1:22:00 | HD | color | 2D

상영일시 : 9월 23일(금) 18:00

넓고 화려한 집이 최고라고 생각하던 가영은 철거 예정지인 허름한 옥상마을에서 집의 정령(집신)들을 만나게 된다. 재개발 공사로 인해 자신들을 보살펴주던 느티나무 지신을 잃고, 혼란에 빠진 집신들. 집신들은 가영과 함께 새로운 지신을 찾게 되지만, 새 지신인 고양이로부터 계속되는 재개발로 인해 자신들도 죽는다는 걸 알게 된다. 죽음을 피하기 위해 인간들을 가두고 문을 잠가버리는 집신들. 마을 사람들이 혼란에 빠진 가운데, 가영은 지신 고양이에 의해 과거의 기억과 마주한다. 그리고, 잊어버렸던 집의 의미를 되찾으며 현실로 돌아오는 가영. 하지만, 여전히 집신들과 사람들간의 싸움을 해결하기란 쉽지 않다.

 

해외스페셜 
빌 플림턴의 모험

알렉시아 아나스타시오
2011 | 1:24:56 | DigiBeta | color | Documentary

상영일시 : 9월 23일(금) 20:00 / 9월 27일(화) 14:00

독립 애니메이션계의 개척자요 위대한 멘토인 빌 플림턴! 그의 신작 다큐멘터리 [빌 플림턴의 모험]에서는 여느 작품처럼 톡톡 튀는 연출과 아이디어, 개성을 그대로 드러내며 우리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일본 인디레이블 CALF

상영일시 : 9월 23일(금) 16:00 / 9월 25일(일) 12:00

일본 자주 애니메이션 작가들이 직접 설립운영하고 있는 인디레이블 카프 소속 작가들의 작품을 상영한다. 일본 외 4대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을 비롯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받고 있는 와다 아츠시, 토치카, 오오야마 케이, 미즈에 미라이의 작품들을 소개한다. 

 

 

이탈리아의 시선

상영일시 : 9월 22일(목) 14:00 / 9월 26일(월) 20:00

이미 우리에게 익숙한 거리의 예술가이자 애니메이션 감독인 ‘블루’의 작품 [Muto]를 비롯하여 자신만의 색깔로 독특한 작품세계를 펼쳐 나가고 있는 열한 명의 개성 강한 이탈리아 신진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이 소개된다.

 

개막작섹션
개막작을 포함한 7편의 인디 애니메이션 작품들.
상영일시 : 9월 25일(일) 20:00

 

* 상영시간표 바로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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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중국영화제 

대륙의 꽃을 만나다! - 중국영화의 뮤즈 특별전 

일시 / 장소
 서울 CGV 용산  / 9월 26일(월) ~ 9월 30일(금)
부산 CGV 센텀시티 / 10월 1일(토) ~ 10월 2일(일)    

* 공식블로그 바로가기 ▶   
 

 CJ CGV, CJ E&M과 한-중 양국의 최고 문화산업기관인 중국의 국가광파전영전시총국, 한국의 영화진흥위원회가 협력해 양국 영화시장의 교각을 모토로 지난 2006년 첫 출범한 중국영화제가 2011년 그 네 번쨰 축제를 화려하게 올립니다.  

 

 

★ 중국영화의 뮤즈 특별전 

공리, 고원원, 계륜미, 리빙빙, 서기, 서정뢰, 양자경, 장즈이, 탕웨이, 판빙빙 등 중국 영화를 대표하는 여배우 10인의 흥행 화제작부터 국내 미개봉 기대작까지 그녀들의 대표작들이 총망라되어 소개된다.

그녀들과 함께 호흡을 맞췄던 한국의 남자배우들과의 인연도 다시 한번 주목 받고 있는데, 특히 정우성은 중국의 청순미녀 고원원과 애틋하고 풋풋한 러브스토리를 선보인 허진호 감독의 <호우시절>을 비롯하여 양자경과 함께 열연을 펼친 무협영화 <검우강호>까지 중국의 뮤즈들과 함께한 작품이 두 작품이나 상영이 확정되면서 중국의 뮤즈들과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는 한국의 배우로 이름을 굳혔다.  

정우성 외에도 강제규 감독의 신작 <마이웨이>에서 대륙 최고의 미녀 판빙빙과 호흡을 맞춘 장동건, 세계적인 스타 장즈이와 <소피의 연애 매뉴얼>에서 연기한 소지섭, 화려한 액션과 섹시한 자태를 갖춘 서기와 <조폭마누라 3>에서 환상적인 연기호흡을 선보였던 이범수, 영화 <만추>에 이어 국내 CF까지 파트너로 함께 출연한 공식적인 탕웨이의 남자 현빈 등이 이미 중국의 뮤즈들과 인연을 맺었다. 

 

  

 

 

★ 상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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