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문화원과 함께하는
국내유일의 프랑스영화 정기상영회
시네프랑스
장소 : 씨네코드 선재
일시 : 매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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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시네프랑스 Cine France]
샹송이 흐르는 영화들
* 씨네클럽 *
프랑스대사관 영상교류 담당관 다니엘 까뻴리앙씨와 함께 영화보다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해
프랑스 영화에 한 발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9월 6일(화) 20:20 내 사랑, 세르쥬 갱스부르 상영 후
9월 20일(화) 20:20 라비앙 로즈 상영 후
9월 6일 (화) 20:20 + 씨네클럽
내 사랑, 세르쥬 갱스부르 Parlez-moi de la pluie
2010 / 135min / col 청소년 관람불가
감독 : 조안 스파르
주연 : 에릭 엘모스니노, 루시 고든, 래티시아 카스타
1941년, 청년 뤼시앙은 위조한 계급장을 달고 나치가 점령한 파리를 활보한다. 몇 년 후 예술학교를 졸업한 그는 환멸에 빠져 바에서 연주하며 살아 간다. 잘생기진 않았지만 독특한 매력으로 브리짓 바르도와 제인 버킨, 줄리엣 그레코를 유혹한 ‘자유분방한 60년대’의 카바레 스타, 세르쥬 갱스부르가 탄생하는 순간이다. 못난 얼굴이란 의미의 ‘라귈’로 형상화되어 오늘날까지도 우리를 전율케 하는 아이콘, 프랑스의 대표 샹송가수 세르쥬 갱스부르의 20주기를 맞아 그의 불꽃 같은 삶을 돌아본 작품.
9월 13일 (화) 20:20
파리36의 기적 Faubourg36
2008 | 120min | col | 15세 관람가
감독 : 크리스토퍼 바라티에
출연 : 제라르 쥐노, 클로비스 코르니악, 카드 므라드
<코러스> 제작진의 두 번째 프로젝트. 새해의 흥분이 아직 가시지 않은 1936년의 파리, 오랜 세월을 함께 해온 극장 샹소니아가 자금 문제로 문을 닫게 되자 극장 감독 피구알은 졸지에 실업자로 전락한다. 특별한 공연을 올려 돈을 벌기로 결심한 피구알, 동료이자 자칭 성대모사의 달인 자키와 열혈 사회주의자 밀루가 그의 계획에 동참한다. 그리고 미모와 재능을 갖춘 가수지망생 두스까지 이들 앞에 나타나면서 샹소니아 최고의 무대를 위한 준비가 시작된다.
9월 20일 (화) 20:20 + 씨네클럽
라비앙 로즈 La môme
2007 | 128min | col | 12세 이상 관람가
감독 : 올리비에 다한
출연 : 마리옹 꼬띠아르, 장-피에르 마틴, 제라르 드빠르디유
프랑스가 사랑하는 20세기 최고의 가수 에디트 삐아프의 드라마틱한 생애를 담은 영화. 거리의 가수였던 어머니에게 버림받고 서커스 단원 아버지를 따라 방랑 생활을 하던 소녀가 운명적인 데뷔를 거쳐 전세계를 사로잡은 전설의 디바가 되기까지, 에디트 삐아프의 불꽃 같은 삶을 주옥 같은 노래 속에 담아냈다. 주연을 맡은 마리옹 꼬띠아르는 완벽한 열연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9월 27일 (화) 20:20 + 씨네클럽
우리들은 그 노래를 알고 있다 On connaît la chanson
1997 | 120min | col | 15세 이상 관람가
감독 : 알랭 레네
주연 : 사빈느 아제마, 삐에르 아르디티, 앙드레 뒤솔리에
박사 논문을 준비하면서 관광 가이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까미유는 언니 오딜의 아파트를 중개한 마크를 좋아하게 된다. 마크의 부하직원이자 라디오 구성작가인 시몽도 까미유를 좋아한다. 한편 오딜은 남편을 사랑하지만 남편이 다른 여자와 키스하는 것을 목격한다. 오딜의 주위에는 또한 뒤늦게 나타난 옛 애인 니콜라스가 있다. 사랑에 속고 사랑에 웃는 이들의 이야기가 익숙한 노래를 타고 흐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