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2월  25일  꿈  이야기  

    꿈의 색 : 속살을 드러낸 나무 색  

 

 

    새벽에, 비가 온다는 이유로 운동 나가지 않고 옆으로 누워 이불 속에서 더 뒹굴었다.
    그러다가 어디선가 들려온 쿵 하는 큰 소리에 번쩍 눈을 떴는데, 아직 잠결의 여운이
    남았는지 눈 뜬 채로 꿈의 잔상들이 떠오르기 시작했다.
    (얼마나 오래 눈 뜬 채로 정신이 나갔는지 누가 보면 공포영화 찍는 줄 알았을 거다 -_-) 

    중간에 일어났을 때는 기억나지 않았었는데, 가상수면 상태로 있다보니 지난 밤에 꾼 꿈이
    생각났다. 

 

    어떤 아줌마를 따라 건물 안에 들어갔다.
    그 건물 안에는 거대한 배가 나를 향해 돌진하는 듯한 자세로 서 있었다.
    그것은 마치, 영화 <캐리비언의 해적>에 나오는 '블랙 펄' 배처럼 무지하게 컸다.
    이제 막 만든 듯, 그 특유의 노란 빛깔을 자랑하면서. 다행히 니스칠은 했나 보다.
    나는 아줌마를 따라 계단을 타고 올라갔다.
    갑판 위에 올라오니 정말 넓었다. 아줌마는 여기서 식사하는 것이라고 한다.
    나는 갑판 끝으로 가 난간에 기대어 밑을 보았다.
    밑에는 바닥에 앉아 자신들의 식탁에서 밥을 먹는 사람들이 보였다.
    그들이 있는 곳이 1층이라고 친다면, 내가 있는 곳은 3층이나 되어 보일 정도로 그 거리감이
    꽤 상당히 높았다. 

 

    아마도, 지금 생각난 건데, 전날 저녁 TV에서 맛있는 맛집을 찾아서 보여주는 프로 때문에
    꾼 꿈 같다. 하여간 먹을 것만 밝히는 이 눔의 뇌는....ㅡ.,ㅡ 

 

  

    꿈보다 해몽이라고, 내 멋대로 들은 생각은,
    큰 항해을 할 준비가 조금씩 되어가는 건 아닐까?
    나는 앞으로 그 배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태울 것인가.
    나는 어디로 향해갈 것인가.

 

   
      꿈 속의 배는 나무로만 만든 옛날식이었는데 말이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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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厚愛) 2010-02-27 07: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먼저 영국으로 가실 것 같아요.^^
만약에 영국으로 먼저 가시면 저도 배에 태워 주세요~
함께 여행해요~ㅎㅎ

주말 행복하게 보내세요~~

L.SHIN 2010-02-28 10:06   좋아요 0 | URL
물론입니다, 기꺼이. ^ㅡ^

후애님도 남은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마녀고양이 2010-02-27 09: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실제 숨겨졌다고 추정되는 보물 관련된 책을 어젯밤에 읽었는데, 꿈에 내내 보물 찾아서 탐험하는 꿈을 꿨습니다.
중요한건... 금화는 한톨도 못 봤습니다. ㅠㅠ
저 배 저도 어젯밤에 보물찾느라 탔는데, 같이 타셨나요?

L.SHIN 2010-02-28 10:07   좋아요 0 | URL
하하핫, 보물찾기 모험이라. 꽤나 재밌었겠어요.
새로 지은 배 위에는 아직 아무것도 없어서 출항하지 못했답니다.
그러니까 마녀님과 탔던 배와 다른 듯..^^

2010-02-28 10: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테라스에 현미를 뿌려주기 시작한지 얼마 안 된거 같은데,
    예상대로, 처음 찾아오던 참새가 소문을 냈는지 고 녀석들 수가 계속 늘어난다.
    3마리....5마리.....7마리....급기야 지금은 9마리.
    가끔 담배 피러 나갔다가 기다리고 있는 그 녀석들을 보고 깜짝 놀라곤 한다.
    수가 늘어나는 바람에 먹이 주는 시간도 하루에 두 번으로 늘어났다.  

    그러다 보니 하루 두 번 먹는 새도 있고, 한 번 먹는 새도 있을터.
    어떤 녀석은 통통하고 어떤 녀석은 조금 말랐다.
    나중엔 수십 마리로 늘어나는 거 아냐...? ㅡ.ㅡ 

    어쨌든, 이 도심에서 하루에 한 번씩 참새 지저귀는 소리를 듣는 것은 꽤 기분이 좋다.  

    오랜만에 비가 왔다.
    아니, '봄비가 처음 왔다'
    이젠 비가 와도 따뜻하다.
    겨울 내 묵었던 먼지들을 청소하려는 듯,
    봄의 요정들 보고 빨리 일어나라고 재촉하는 듯, 비가 내렸다.
    봄비는 조용히 그리고 상쾌하게 대지를 적셔준다. 기분이 좋다. 

    어제, 그런 생각을 하면서 담배를 피우는 순간, 참새 3마리가 날아와 앉았다.
    비가 이렇게 오는데도.
    부슬비도 아니고 제법 오는데, 저 작은 몸뚱이가 비에 젖으면 꽤 무거워서 날기 힘들텐데.
    짹짹째째짹- 하고 평소처럼 짖어대며 기다리고 있다.
    현미를.....
    아, 이런.
    오늘은 비 오니까 안 올줄 알고 안 뿌렸었는데, 이렇게 죄송할데가. ㅡ_ㅡa 

    나는 후드 잠바의 모자를 머리에 씌우고 그들이 늘 먹던 장소에 현미를 뿌려주었다. 

    그리고 몇 시간 뒤 나가보니, 이 눔 쉐키들....안 먹었다. ㅡ.,ㅡ^
    빗물 때문에 현미가 퉁퉁 불어서 뻥튀기 수준이 되어가고 있단 말이다! 

    왜? 물에 말은 밥은 먹기 싫더냐?
     

    나중에, 저녁에 확인해보니 깨끗이 먹었더라.
    나, 빈정 상할 뻔 했다구~ 

 

    많이들 모여드는 참새들을 보니, 이제 사진 찍고 싶은 욕심이 생겨나지만
    아직은 때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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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10-02-26 1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다행입니다...
전 저번에 다니던 사무실 발코니에 길을 잃은 맹금류 새끼 한 마리가 서식하는 걸
본 적이 있었지요.(진짜 잘생겻다는..)

아마 엘신님 주변에 맹금류가 참새마냥 밥달라고 했다면 현미로 끝나는게 아니라
고기를 사다 줘야 했을 껍니다..

L.SHIN 2010-02-26 16:46   좋아요 0 | URL
흐하하하핫, 그것도 그렇군요.
매일 고기라니...나도 매일 안 먹는 고기를...-_-
하지만 한 번은 키워보고 싶다고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만, 아무래도..매일 내가 당하겠죠..? 킁..

후애(厚愛) 2010-02-26 1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왜? 물에 말은 밥은 먹기 싫더냐? 풋하하하~
점점 늘어날거에요. 저도 전에 청설모(청설모를 계속 다람쥐로 착각하고 있었어요.^^;;;)
1마리에 먹이를 주기 시작했더니 나중에는 열마리가 넘었어요.^^
나중에 사진찍어서 올려 주세요~

L.SHIN 2010-02-26 16:48   좋아요 0 | URL
오옷, 아무래도 다람쥐과 얘들이 참새같은 얘들보다는 사람을 덜 피하는 것 같아요.
이 눔의 참새들, 밥 달라고 지랄하면서 정작 제가 가까이 가서 보려구 하면 휑- 하고
날아가서 조금...섭섭하답니다. -_-

무스탕 2010-02-26 1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 엄마도 에어컨 실외기 위에다 라면조각이랑 땅콩이랑 과자부스러기등등을 올려놓은지 꽤 됐어요.
맨날 오는 애만 오는것 같아요. 처음엔 1마리만 오다 요즘엔 두마리가 오는데 어찌나 새가슴(응? 새 맞아!)인지 앉아서 먹지 못하고 얼른 물고 날아가 버려요.
검은색에 흰 가슴이고 참새만한데 이녀석들 이름이 뭔지 모르겠어요.
근데 엘신님네 참새같이 소문을 내는게 아니고 우리집에 오는 새순이랑 새돌이(이름도 지어줬지요^^)들은 자기들끼리만 알기로 했나봐요. 더 늘지를 않더라구요.

L.SHIN 2010-02-26 16:49   좋아요 0 | URL
우움? 검은색에 흰 가슴이면 어떤 새일까요.
아무래도 매일 둘이만 오는 걸 보면 집단생활 하는 종류가 아닌가봐요.^^
참새보다 좀 큰가 봐요? 라면 조각도 먹을 수 있다니. 하지만 저보다 돈 좀 나가겠는걸요? ㅎㅎ

마녀고양이 2010-02-26 18: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거 좋네요... 저두 에어컨 실외기에 올려놔볼까요? 그럼 놀러오려나요?
좋은 아이디어 ㄳ~

L.SHIN 2010-02-26 19:34   좋아요 0 | URL
ㅎㅎㅎ 먹을 거 별로 없는 도시에 사는 새들에게는 정말 좋은 장소겠지요.^^
하지만 여름엔 에어콘 실외기가 뜨겁지 않을까요?

향기로운 2010-02-26 2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새소리 좋죠^^ 예전에 마당 넓은 집에서 살 때는 항상 새소리로 잠을 깨곤 했는데, 아파트로 이사오고 나서는 차소리, 기차소리 때문에 깨는 것 같아요^^;;

L.SHIN 2010-02-26 23:16   좋아요 0 | URL
제가 지금 있는 곳 가까운 곳에도 전철이 지나가기 때문에 가끔씩 창문을 열어놓으면
전철 지나가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 때는 마치, 오사카에서 들었던 그 전철 소리 같아서
전 듣기 좋더라구요. 한낮, 도시에서 울리는 전철 지나가는 소리를 매력적이라고 생각하기도 하는
외계인입니다.(웃음)

302moon 2010-02-26 2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언젠가 보았던 글의 연장선에 있군요.
미안한 얘기지만, 엘님의 얼굴을 마구 상상해버렸어요. :)

L.SHIN 2010-02-27 00:28   좋아요 0 | URL
네, 참새에 길들여진 저는 계속해서 참새 시리즈를 쓸 것 같습니다.(웃음)
내 얼굴이 어쨌는데요? ^^?
 

 

 

    * 요리에 도전한 날 : 1월 22일 

 

    평소 먹어본 매운탕이라곤 동태 매운탕이나 광어 지리탕 뿐이다.
    어쩌면 다른 생선이 들어간 매운탕도 먹어봤을지 모르지만 기억이 안 난다.
    우럭도 매운탕으로 하면 맛있다는 K의 말에 그 날 바로 해보았다.
    매운탕은? 무조건 맵게 하면 되는 거 아닌가! 움하하핫. 

  

    ♨ 우럭 매운탕 도전 !

 

    1)  재료 준비 : 우럭 2마리 (왜? 두 명이 먹을 거니까.ㅎㅎ), 미더덕, 파, 고추, 쑥갓..? 

      

      

    2)  국물 만들기 : 마늘, 고추장 왕창, 고추가루 왕창, 다시마, 멸치다시다, 소금 등으로 만들고
         응? 생선을 같이 넣었던가..? 아, 기억이 안 나네...ㅡ.ㅡ..  미더덕도 먼저 넣었던가..?
         이런, 제길슨... 이래서, 그 날 그 날 써야 하는데...크윽..OTL...

      

    3)  부글부글 한참을 끓인다. 너무 뒤적뒤적하면 생선이 깨진다니까 조심조심~
         중간중간 맛을 보며 간을 하다가 생선이 먹을만큼 익으면 파, 쑥갓 투하 -

      

    4)  그다지 매운 거 같지 않아서 남아 있던 고추가루를 다 쏟아버렸더니......울면서 먹었다.
         하지만 정말 맛있었다능~!
         우럭 매운탕을 왜 사람들이 찾는지 알 거 같아. 살이 쫄깃쫄깃해!
         난 이제부터 우럭 매운탕이다. ㅡ_ㅡb 훗. 

     

 

 

     매운 거 먹느라 얼얼한 입을 달래주는 딸기 디저트로 마무리~♡
    먹다가 왕딸기 건짐! 쿠후후훗. 

     
       왜 내 손은 쭈굴쭈글이야? ㅡ.,ㅡ 

 

 

      염장 멘트 : 어쩌면 이걸 보고, '오늘 점심은 매운탕이야~' 하지 않을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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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厚愛) 2010-02-26 09: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염장페이퍼에요~!!
배고파요~ 배고파~~~ ㅎㅎ
정말 너무 하셔요ㅜ.ㅜ 엉엉엉~~~
정말 정말 맛 있겠당~ 냠냠(군침 줄줄 흘리고 있는 중 ㅋㅋ)

L.SHIN 2010-02-26 11:03   좋아요 0 | URL
ㅎㅎㅎㅎㅎㅎ

마녀고양이 2010-02-26 09: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단하시다... 난 아직도 매운탕 자신없어서 시판되는 매운탕용 고추장 좀 쓰는뎅.. 반성 중~
맛나겠네요. 갑자기 왜 '매기메운탕'이 이리 땡길까.

L.SHIN 2010-02-26 11:05   좋아요 0 | URL
옷, 매운탕용 고추장이 있었어요..? 나도 그거 쓸걸...-_-
그럼 훨씬 빨리 끝났을지도..진하게 우려 나오라고 한참을 끓인..;;
매기 매운탕도 맛있나요?

마녀고양이 2010-02-26 18:13   좋아요 0 | URL
집에서 매기매운탕은 좀 무리이고,, 집 근처에 싸고 맛난데가 있거든요. 거긴 수제비를 손으로 떼서 먹고 싶은만큼 넣을 수 있도록 밀가루 반죽을 비치해놓아서 그 재미로도 가지요.

L.SHIN 2010-02-26 19:35   좋아요 0 | URL
오, 그거 좋군요. 낭비도 없고, 직접 떼서 먹는 재미까지.^^

레와 2010-02-26 1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흥.. 맛있겠다!! ㅠ_ㅠ


매운탕에 수제비 반죽해뒀다가 떠 넣어도 맛나요. ^^

L.SHIN 2010-02-26 11:05   좋아요 0 | URL
아 수제비! 맛있겠다....수제비는 만들어서 안 파나...(긁적)

Mephistopheles 2010-02-26 1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제비 만들어 파는 제품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비추입니다.
감자수제비라고 하는데 이건 아무리 끓여도 입에서 겉돈다는...

L.SHIN 2010-02-26 11:20   좋아요 0 | URL
아...그 정도인가요.
하지만 직접 수제비 만드는 법도 모르고, 보기에도 어려워 보이는데...ㅡ.ㅡ

Mephistopheles 2010-02-26 11:54   좋아요 0 | URL
밀가루+물+계란 적당히 섞어 주물주물 반죽 만들고 몇시간 숙성시켜
뜯어내면 그만인 것을...매운탕보다 백만배 쉽습니다.

L.SHIN 2010-02-26 16:52   좋아요 0 | URL
그거...TV 보면...막 한참 반죽을 때리고 하던데....
하지만 한 번 해보고 싶은 생각도 드는군요.
근데 메피형님, 많이 해보신 듯 합니다? (웃음)

무스탕 2010-02-26 1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비싼(!) 우럭을 두 마리나 잡으셨네요. 맛있으셨겠습니다 ^^
저도 내일은 우럭은 못 잡을지언정 동태라도 잡아서 탕 끓여야 겠습니다. ㅎㅎㅎ

수제비 반죽을 만들때 살짝 진듯해야 잘 뜯어지고 익고 나서 딱딱하지도 않아요. 손가락으로 눌러서 힘 안들이고 푹푹 잘 들어가야해요 :)

L.SHIN 2010-02-26 16:53   좋아요 0 | URL
엥, 우럭이 비싼 건가요? 제가 안 사서 모르겠다눈...ㅎㅎㅎ
수제비! 역시 어려운 거죠? ㅜ_ㅡ 분명 제가 만들면 상당히 처참할 듯 합니다..

stella.K 2010-02-26 14: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제법 하시는가 봅니다. 맛있어 보이는데요?
손을 보니 엘씬님 남자 분 맞으시네요.ㅋㅋ

L.SHIN 2010-02-26 16:54   좋아요 0 | URL
아니요, 일단 무조건 맵게 해야 한다고 해서 고추장이랑 고추가루를 팍팍.
그 때 설탕을 넣었는지 안 넣었는지 기억이 안 나요. 매콤달콤 했으니까, 분명 단 거 좋아하는
제가 설탕을 들이부었지 않나 싶은..( -_-)ㅋ

토토랑 2010-02-26 14: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진짜 맛나보여요.. 저두 아직 매운탕은 한번도 시도해본적 없는데 대단!! 하십니다.

생선국하니 추천하고 싶은건,,
시청에 있는 삼성화재 지하에 있는 횟집(잡어전문) 이 있는데요
그 집에.. 봄철 한정 메뉴로, 도다리 쑥국을 해요~~
언제 알라디너 누가 추천해주셔서 가봤는데..정말 감동!!! 그리 싼건 아니지만..
시청 근처 가실일 있으면 강추에요!!

L.SHIN 2010-02-26 16:56   좋아요 0 | URL
아...매운탕이란 어려운 과목이었군요!! (아는게 있어야 말이죠..-_- 긁적)

도다리..? 생선인가요?
하지만 그렇게 맛있다면 꼭! 먹어보고 싶어요. 역시 음식은 남이 해주는걸 떠먹어야..ㅎㅎㅎ
나중에 꼭 가보겠습니다. '토토님 추천으로 왔는데 뭐 서비스 없나요?' 해도 되나요? ㅋㅋ

순오기 2010-02-26 15: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매운탕 색깔이 쥑이는데요.ㅋㅋ

L.SHIN 2010-02-26 16:57   좋아요 0 | URL
으흐흐흐흐...맛있었답니다.
하지만 뭐든지 전 처음에만 맛있고, 이상하게 두 번째 부터는 맛이 없어요.
왜 그럴까요? 볼링도 초보자가 처음에만 스트라이크 먹인다더니. ㅡ.,ㅡ

뽀송이 2010-02-26 2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우와~~~넘 얼큰해 보여요.^^
매운탕엔 차가운 소주 한잔하면 딱! 좋겠다능~~^^ㅎ ㅎ
엘신님~~ 오랜만에 인사하러 들었어요.^^
사실 바빠서 걍~나가려다가 엘신님이?? 우럭매운탕??
제가 우럭매운탕을 무지 좋아해서 안 올 수가 없었답니다.^^
전 요리 잘하는 남자 무지하게 좋아요.^^;; 엘신님 은근~ 매력덩어리~!!ㅋ ㅋ
저희집에도 작은 아들 녀석이 음식을 곧잘 한답니다.^^
그래서 이뻐죽겠어요.^^;; ㅋ ㅋ 님~~ 또 들를게요.^^

L.SHIN 2010-02-26 22:05   좋아요 0 | URL
아, 송이님 오랜만입니다! (덥썩)
안 그래도 요즘 송이님 글이 올라왔길래 인사하러 가야지 해놓고 잊어버린...ㅜ_ㅡ
지금도 한참이나 김연아 관련 뉴스 보고 왔어요.^^;
송이님도 우럭매운탕 좋아하시는구나. 사실, 전 처음 먹어봤습니다, 그 날.(웃음)
근데, 전 남자라고 말한 적 없는데 그렇게 철썩같이 믿고 있다가, '진짜 외계인이구나!'하고
깨닫게 되면 그 갭을 어찌 감당하시려고..? ㅋㅋㅋㅋ
자주 놀러오세요~^^

무해한모리군 2010-02-26 2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못하는게 뭡니까!
전 생선을 무서워해요 ㅠ.ㅠ
손질할 줄 모른다는..

L.SHIN 2010-02-26 23:17   좋아요 0 | URL
저도 생선 손질할줄 모른답니다...그저 손질되어진 녀석들을 그대로 넣을 뿐이죠.
저 우럭도 사진 그대로 넣어버렸다니까요. 아, 혹시 손질해야 하는 건가...(긁적)
'난 외계인이니까 못하는게 없어요'라고 하면 때리실 겁니까? ㅋㅋㅋ

향기로운 2010-02-26 2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오늘은 어영부영하다 저녁을 놓쳤는데.. 괜히 봤다!!!! 아흑, 배가 고파요~ 침도 흘리고요~ ㅜ.,ㅜ;;

L.SHIN 2010-02-26 23:18   좋아요 0 | URL
아니, 이 시간까지 식사도 안 하시고... 얼른, 뭐라도 간단히 드세요~
속 버리겠습니다.^^;

프레이야 2010-02-28 1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크아~ 외계인의 우럭매운탕이욧!!
강력하게 당기는데요.
전 얼큰한 걸 무지하게 좋아해요.
우럭매운탕에 미더덕도 넣는군요. 좋겠어요. 다음에 저도 한번 시도해봐야겠어요.^^

L.SHIN 2010-02-28 14:55   좋아요 0 | URL
미더덕은 K가 멋대로 사 왔다지요. 어차피 저는 매운탕 처음 끓이니까 재료 주는대로
끓이기만 했습니다.^^
 

 

 

    라고,
    도대체 언제 이루어질지 모르는 꿈의 김칫국을 벌써부터 마셔대며 혼자 므흣해하고 있다.
    ㅡ.,ㅡ... 

    수학에 젬병인 내가 아무리 머리를 굴려봐도,
    도대체 만 권이 들어가는 서재의 크기나 레이아웃이 좀처럼 잡히지 않는다.
    그리고 만 권이 얼만큼인지도 모르겠다. 내 두뇌는 '그냥 많다' 이러고만 있다. -_-
    하지만 만 권을 모으는데는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 하는 궁금증에,
    (기존에 있는 책들은 싹- 무시하고) 

    한 달에 평균 3개 산다고 치고, (10개씩 지르는 건 어쩌고? -_-)
    일 년이면 36권.
    10,000 ÷ 36 =  277.7년  

 

    277.7년 !!!!!  

 

    하하하......하하하하하........;;;;;;;;;;;;  OTL (털썩) 

 

    '차라리 어느 집에 가서 대형 서재를 통째로 훔쳐오는게 어때?' 

    '차라리 도서관에 있는 책들을 납치하는 건?' 

    '27년으로 줄이고 싶다면 한 달에 30권씩 사든가~(헉)'  

 

    아, 이런.... 나한테는 대형 서재를(당연히 책장 가득 책들이 꽂혀 있는!) 물려주는 사람은 없나...ㅜ_ㅡ 
    물려준다해도, 라틴어나 세르비아어 같은 녀석들이 씌여 있으면 그건 그것대로 비통하구나. 흑... 

     아무리 책만 많아도... 내가 읽지 않으면 아무 의미도 없는 것을.....크흑...
     욕심 부리지 말자, 라고는 해도.
     아아~ 내가 원하는 이런 서재를 보면 결국, '기필코 모으리라~!' 하는 정신줄 놓는 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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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지 2010-02-25 1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중책장을 사용하면 될지도 ㅎㅎㅎㅎ
저 개인적으로는 신경숙 선생님 서재 정도면 만족한다능 ㅋㅋ
http://bookshelf.naver.com/intellect/view.nhn?intlct_no=13

L.SHIN 2010-02-25 13:04   좋아요 0 | URL
저도 전에 신경숙 작가의 서재를 봤는데요, 내 스타일이 아니라서...( -_-)ㅋ
이중책장, 도서대여점에 있는 것과 같은걸 말하는 거죠?

향기로운 2010-02-26 23:03   좋아요 0 | URL
저도 그 서재를 보고 입을 다물지 못했어요. 너무 이뻐서요^^

마녀고양이 2010-02-25 1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치바나의 '나는 이런 책을 읽어봤다'를 보면, 책을 엄청나게 수집한대요. 그런데 바닥이 책 무게를 지탱하지 못해서 바닥 보강 공사와 이삼중 책장 설치 공사 등등.. 생각하지 못 한 부분들이 나오더라구요. 장난 아닙니다. ㅡㅡ;; (이중 책장은 밑에 레일 깔아야 하자나요)

그런데 엘신님.. 소장 책 현재 몇권이세요?

L.SHIN 2010-02-25 13:06   좋아요 0 | URL
바닥이 책 무게를 지탱하지 못해서...;;;; 아, 그 생각은 못했는데.
서재의 위치는 무조건 1층에......해야겠군요.(웃음)
이중책장 말이죠! 어느 영화의 귀족집에서 봤던 것처럼, 앞에 있는 책장이 둥그런 책장을 따라
핑그르르~ 굴러갔으면 좋겠단 생각을..^^

책...안 세어봐서 모르겠는데요...게다가 중간에 여기저기 방출해 버려서...-_-; (긁적)

Mephistopheles 2010-02-25 1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훌륭한 외계인으로 길이 남으셔서 자기 이름으로 기념될 도서관 하나 만들면 됩니다.

L.SHIN 2010-02-25 13:09   좋아요 0 | URL
[외계인이 지구에 놓고 간 책] 뭐 이런 간판이면 되겠습니까?
저는 지구를 떠날 때 모든 책을 기부할 거니까요.

후애(厚愛) 2010-02-25 1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첫번째 사진 서재가 너무 마음에 듭니다.
저렇게 꾸밀려면 비용이 많이 들 것 같아요.
저도 서재를 갖는게 소원이고 만 권의 책을 갖는 것도 소원이에요.^^

L.SHIN 2010-02-25 13:10   좋아요 0 | URL
저도 첫 번째 서재요! ^ㅡ^
집을 지을 때 처음부터 서재를 먼저 설계하고 지을려구요. ㅎㅎ
영국에서 살 때는 멋진 서재가 있는 집을 아예 사려구요.

마녀고양이 2010-02-25 13:28   좋아요 0 | URL
첫째 서재.. 책은 생각보다 얼마 안 들어갈거 같지 않아요? 갸우뚱~

L.SHIN 2010-02-25 14:36   좋아요 0 | URL
네, 많이 안 들어갈 거 같아요.
그냥, 저런 스타일의 서재가 좋겠다 싶어서 말입니다.(웃음)

saint236 2010-02-25 1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 5천권만 모아도....소원이 없을 듯...

L.SHIN 2010-02-25 14:36   좋아요 0 | URL
저도 처음엔 몇 천권..이렇게 생각했었는데.
기왕 모을 거면 더 많지 않을까 싶은데다 워낙 책 욕심이 많아서요.^^

꿈꾸는섬 2010-02-25 13: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너무 멋진 서재에요. 저도 첫번째 서재요. 저런 서재 갖추고 살려면 돈이 꽤 많이 들긴 하겠어요.

L.SHIN 2010-02-25 14:37   좋아요 0 | URL
다른 거는 별 신경 안 써도 서재만큼은 욕심내고 싶더라구요.^^

순오기 2010-02-25 15: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집엔 3천권은 넘는거 같은데, 방학에 내려온 큰딸이 세고 있던데 결과는 아직 말 안했어요.
나는 3천권에 걸었는데...
신경숙 서재는 부러울 뿐이고, 좁은 집에선 이중 책장으로 하는 것도 좋다 싶어요.

L.SHIN 2010-02-25 15:51   좋아요 0 | URL
헉...3천 권...역시 오기님이십니다.ㅎㅎ
큰 따님과 내기 하셨군요. 이기면 어떻게 되는데요? ^^

2010-02-25 18: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L.SHIN 2010-02-25 19:54   좋아요 0 | URL
맞습니다. 아무리 좋은 서재라도 읽을 수 없는 책이 있거나 좋은 책이라도 누구에게라도 읽혀지지
않는다면 서재가 갖는 의미가 없는 것이죠. 저는 앞으로도 책을 계속 먹을 것이고 또 때로는 사람들을
초대해서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그런 장소로써 서재에 욕심을 내고 있습니다.^^

302moon 2010-02-25 2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책 욕심이 너무 많아요. 다만, 현실(공간과 주위의 목소리들)이 따라주지 않아, 자제 모드 중얼거리고 있죠. 천천히, 엘님의 책장을 사진으로 보여주세요. 제가 가진 책들의 일부는 제 서재에 있답니다. (웃음) 하나하나 수를 세어보지 않았지만, 천 단위는 거뜬히 될 것 같아요. 이천인지 삼천인지 확실하지 않지만. 친구들, 조카들, 그리고 중고로 내놓은 책들이 빠졌지만, 또 그만큼 새로 소장하기도 했고. ↑엘님의 서재에, 저는 꼭 초대해주는 거지요?~♡ :)

L.SHIN 2010-02-25 22:47   좋아요 0 | URL
호오~ 문님도 책 소장량이 만만치 않은데요? ㅎㅎ
물론이죠! 저런 서재를 만든다면 몇 번이고 초대해주겠어요.
맛있는 케익과 차를 준비해놓고 말이죠! 으하하하핫.(아, 상상만 해도 기분이 업..^^)

마녀고양이 2010-02-25 2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엘신님. 저 열심히 딸아이랑 책이 몇권 정도 있는지 세어봤거든요.. 대략 2,600권 있네요. 만권 수집하려면, 새로 집 하나 지어야 할거 같아요.

L.SHIN 2010-02-25 22:49   좋아요 0 | URL
마녀님은 이미 지난번 페이퍼로 책 욕심쟁이라는 것이 증명되었습니다. ㅋㅎㅎ
그런데 대단하군요. 책 셀 생각을 하시다니...전 엄두가 안 나요.
일단 귀찮은 건 딱 질색이라...( -_-)

blanca 2010-02-25 2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 서재를 보니 울렁증이. 기필코 죽기 전에 저런 서재를 가지고 말테다,라고 불끈해 보지만 돈을 벌 일이 요원하네요^^;;

L.SHIN 2010-02-25 22:50   좋아요 0 | URL
그쵸?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로망입니다, 저 서재는. ㅜ_ㅡ

가시장미 2010-02-26 0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전 책도 잘 안사고 책도 잘 안 읽은지 5개월이 되어간답니다. 오늘은 독서좀 하면서 저녁시간의 자유를 만끽하려고 했으나 입사지원하느라 이력서랑 자기소개서 쓰느라 저녁시간도 다 허비했네요. 아 엄마가 되어서 재취업하려니 참 힘듭니다. ㅋㅋ

그나저나 엘신님은 우주인이시니 만권 구입하는 거 가능하시죠? 300년은 사실텐데요. 뭘~~ 크크

L.SHIN 2010-02-26 08:50   좋아요 0 | URL
장미님 오랜만이군요! 건강하게 잘 지내셨나요? ^ㅡ^
다시 일하실 예정이군요. 부디 좋은데에 가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힘들겠어요.
육아에 일까지.

300년이고 500년이고 사는 것은 문제가 안 되는데...그 긴 시간 동안 기다리기엔 제 인내심이..ㅋㅋ

향기로운 2010-02-26 2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만권을..^^ 외계에서 오셨으니 200년은 후딱 아니에요??????=3=3

(에고 쓰고 보니 가시장미님이 벌써 말씀하셨군요^^;;;;;~~~~)

L.SHIN 2010-02-26 23:21   좋아요 0 | URL
으음...지구에서 지구인의 몸으로 지구의 시간을 느끼며 살기 때문에...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만.(웃음)
문제는 위에서도 말했지만, 그렇게 오랫동안 기다릴 정도의 성격도 못 되는데다가..
그 때가 되면, 아니 되기도 전에 종이로 만든 책은 더 이상 안 나올걸요.^^;
 

 

 

    드드드드드득- 

    책 보고 있는데 갑자기 요란스럽게 움직이는 핸드폰 때문에 깜짝 놀라서 보니, 

    [ㅁㅁㅁ 님이 보낸 택배를 11:00~14:00경 배달 예정. 우체국] 

    으잉?
    나한테 올게 있었던가? 뭐 시킨거 없는데...ㅡ_ㅡ?? 

    게다가 ㅁㅁㅁ라는 이름도 본 적이 없으니, 문자가 잘못 왔나 보다 했다. 

    점심을 먹으려고 하는데 맨날 오는 우체국 아저씨가 전화를 한다.
    나가보니, 옴~? 작은 박스 하나를 주시는데 오전에 문자에서 보여줬던 그 이름!
    대체 누구시오? 

    박스를 열어보니 북커버가!!! 

 

 

    아아~ 마녀님.
    잊지 않고 보내주셨군요. 정작 본인은 까맣게 잊어버렸었는데.^^;
    이제 저도 밖에 나갈 때는 북커버로 폼 잡고 책 읽는 겁니까?
    으흐흐흐흣-! 

    부드러운 고무 재질의 눈부신 핑크, 천으로 만들어 부드러운 퀼트풍, 에펠탑이 그려진 심플함까지!  

   
 


    책을 한 번 끼워봤습니다.
    퀼트풍 북커퍼는 보통 굵기의 보통 사이즈 책은 다 들어가는 듯. 

   

    에펠탑 북커버는 딱딱한 재질로 되어 있어서 책이 흐믈거리지 않아서 좋을 듯 합니다.
    그런데, 작은 책 밖에 안 들어가는...ㅜ_ㅡ 

    

    게다가, 쿠키 굽다가 실패했다고 초꼬를 보내주시다니! 아, 이런...
    제가 마녀님 요리 페이퍼 올릴 때 마다 징징대던 것을 기억하시고, 쿠후훗 (>_<)
    그리고 접혀 있는 종이를 펼치니 각종 책들의 할인 쿠폰이더군요!
    (처음엔 이게 뭔가 싶었던...ㅋㅋ) 
    그리고 어쩜 그리 섬세하신지, 책갈피 북다트까지...ㅠ

   
     총 12개 책의 할인 쿠폰-!  이 쿠폰은 서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거 같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ㅡ^
    잘 쓰고 잘 먹을게요. ㅎㅎㅎ
    나도 뭔가 마녀님한테 주고 싶은데, 오옷, 좋아. 그거군. ㅡ_ㅡ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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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厚愛) 2010-02-24 15: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선물들을 받으셨네요.^^ 축하드립니다~
북커버 참 편리하고 좋아요.

오른쪽에 머그컵 넘 귀엽게 생겼어요.^^ 제 눈에 코끼리로 보이는데 맞지요?

L.SHIN 2010-02-24 16:00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네, 코끼리 맞습니다. 강아지 머그컵과 젖소부인 머그컵도 있습니다만..ㅎ

루체오페르 2010-02-24 17: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마녀님에게 그런 특기가 있으셨군요 멋집니다. 항상 감탄하는, 감탄전문(?) 저, 루체오페르^^;
갑자기 어떤 책의 패러디가 떠오릅니다. '감탄은 잘해요!'ㅋㅋ
저도 꼭 감탄받는 재능을 만들겠다는 마음을 다져봅니다.

L.SHIN 2010-02-24 19:03   좋아요 0 | URL
저도 손재주 좋은 사람들 보면(특히, 그 끈기) 감탄을 하게 됩니다.^^

마녀고양이 2010-02-24 18: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헐라.. 할인쿠폰이 책갈피랑 같이 있었어요? 정작 보낸 저는 몰랐다눈.. 책갈피가 많아서 쓰시라고 같이 보낸건데. 머.. 저보다야 엘신님이 잘 쓰시겠지요~

이쁘게 챙겨서 보내려했는데, 친정 부모님이 들리신 길에 급히 나가느라고 엉망으로 보냈네요. 담에 뭐 보낼 때는 이쁘게 꾸려서 보내드릴게요. 죄송~

L.SHIN 2010-02-24 19:05   좋아요 0 | URL
아이고, 잘못 보내셨군요. 이런, 민망할데가..( -_-)
안 그래도 저걸 어떻게 사용해야 하나 고민했는데, 마녀님한테 돌려드릴게요.

마녀고양이 2010-02-24 21:10   좋아요 0 | URL
ㅎㅎㅎㅎㅎㅎㅎㅎ. 저라구 쓸 일이 있을라구여~

2010-02-24 22: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2-25 09:15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