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와 옆지기가 즐겨보는 TV 프로그램 중에 네편의 사진을 올려본다. 옆지기는 이것 말고도 요즘 인기있는 드라마와 코믹을 본다. 난 여기에 올린 네편만 보는 편이다. 푹 빠져 버린 나다... 보면서 누가 범인일까... 왜 그랬을까...등등 마음대로 상상을 하는 나...ㅎㅎㅎ 어쩔 때 저 사람이 범인이다 하고 옆지기한테 말하면 옆지기는 아니야 저 사람이야 그런다. 결국에는 내기를 거는데 내가 이긴 적도 있고 옆지기가 이긴 적도 있다. ㅎㅎㅎ 


크리미널 마인드(Criminal Minds) 연쇄살인범과 FBI 프로파일러의 숨막히는 심리게임 드라마다. 보스인 애런 하치는 일의 중독자. 그저 일! 일! 일밖에 모르는 사람인 것 같다. 웃는 모습을 볼 수가 없지만 그래도 아주 가끔씩 미소를 보여 줄 때가 있다. 일곱 팀 모두 한 가족이나 다름이 없다.

콜드케이스(Cold Case) 여형사(릴리 러시)가 동료와 함께 미해결된 살인 사건을 해결하는 드라마다. 항상 끝이 슬프다... 그래도 살인 사건을 해결해서 좋다. 

본즈(Bones) 뼈로 살인 사건을 해결하는 법의학 이야기 드라마다. 주인공 브레넌과 부스는 항상 티격태격 말 싸움 하는 모습이 재밌다. 두 사람 서로 좋아하는 것 같은데 본인들은 그걸 모르는 것 같다. ㅎㅎㅎ

캐슬(Castle) 소설에 나왔던 살인방식과 동일한 사건에 그 작가가 참여하는 이야기 드라마다. 이 두 사람도 서로 좋아한다. 좋아하는데 데이트는 언제쯤 할까...ㅎㅎㅎ 

이 네편을 난 아주 즐겁게 보고있다. 오늘 저녁에는 콜드케이스를 볼 것이다. 근데 언제쯤 뉴시즌이 시작되는 걸까... <크리미널 마인드>와 <콜드케이스>는 못 본 시즌이 많다. 다행히 TV에서 오래 된 시즌들을 보여주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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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10-01-31 2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위의 미드는 모두 한국의 케이블 방송에서 모두 방영하고 있는 거네요.저도 즐겨보고 있읍니다^^

후애(厚愛) 2010-02-01 09:53   좋아요 0 | URL
한국은 미국 드라마도 다 보여 주는데 이곳은 한국 드라마를 왜 안 보여 주는지 불만이에요. 물론 요금을 내면 보여 준다고 하는데...
요금이 비싸서 신청을 못하겠더라구요.
네편 드라마에 푹 빠져버린 접니다^^

무해한모리군 2010-02-01 1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요즘 주말엔 콜드케이스랑 csi를 열심히 봐요.

후애(厚愛) 2010-02-01 11:25   좋아요 0 | URL
어제 콜드케이스 봤는데 항상 해결하던 사건을 어제는 해결도 못하고 범인을 돌려 보냈어요.ㅜ.ㅜ csi는 아주 가끔씩 봅니다.^^

자하(紫霞) 2010-02-01 17: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동생과 보시면 헉~하실겁니다.
다 맞춰요.뻔하지 그러면서...^^;

후애(厚愛) 2010-02-02 07:17   좋아요 0 | URL
동생분이 대단한데요.^^
요즘은 옆지기가 거의 다 맞추고 있어요.ㅎㅎ
 

 
저녁 노을이 참 멋지다. (이 사진은 구글에서 업어 왔음) 지난 주에 저녁 노을을 봤다. 붉은 노을이 정말 아름다웠다. 카메라가 있었더라면 찍었을텐데... 아무래도 비상용으로 카메라를 하나 사서 차 안에 놓아 두어야겠다. 그런데 옆지기가 반대할 것 같다. ㅎㅎㅎ 그런데 겨울에 저녁노을이 있다는 게 참 이상했다. 아마 겨울에 저녁 노을이 있는데 추워서 잘 안 나가는 나로서는 못 봤을 것이다. 그나저나 봄은 언제쯤 올까... 겨울은 너무 춥다구...ㅜ.ㅜ

오늘 저녁 메뉴는 옆지기가 한 번도 못 먹어 본 걸로 요리를 했다. 옆지기가 어제 얼큰한 걸 먹고 싶다고 해서 뭘 먹을까 생각을 해 봤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 한 번도 해물칼국수를 못 먹어 본 옆지기였다. 그래서 장을 봤다. 그런데 마트 세군데를 돌아다녔지만 홍합을 구할 수가 없었다. 작년부터 홍합 보기가 정말 힘 들다. 찾지 않을 때는 있고 찾을 때는 없고... 옆지기한테 다른 마트에 있는지 알아 보라고 했더니 냉동되어 있는 작은 홍합을 사 가지고 왔더라. 안 넣으려고 하니 허전할 것 같아서 넣었다. 그래도 싱싱한 홍합이 있다면 좋았을텐데... 난 홍합을 무척 좋아한다. 아 홍합 먹고싶당~~~ ㅎㅎㅎ

 
그리고 새우를 좋아해서 커다란 새우를 넣었는데 맛 있었다. 담은 김치와 오징어 및 반찬과 오뎅볶음과 나물반찬을 했는데 그 중에 가지나물은 실패로 돌아가고 말았다.ㅜ.ㅜ 항상 가지나물은 실패다. 다음에 또다시 도전이다. 성공할 때까지 할 것이다.불끈!! 

해물칼국수는 성공적이었다. 옆지기는 맛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리고 쐬주와 마시면서 얼큰해서 좋다고... ㅎㅎㅎ 난 딱 네잔만 마셨다. 더 마시려고 했는데 복용하는 약 때문에도 그렇고 해서... 배 정말 부르다...옆지기배도 나의 배도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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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섬 2010-01-30 2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물이 듬뿍 들어간 칼국수 너무 먹음직스러워요. 먹고 싶어요.ㅎㅎ

후애(厚愛) 2010-01-31 07:05   좋아요 0 | URL
해물을 좋아해서 듬뿍 넣었어요.ㅎㅎ 아주 맛나게 먹었어요.^^

gimssim 2010-01-30 2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맛있어 보이는 해물칼국수,,,요리만 보면 기 죽습니다.
근데 정말 저렇게 조개를 많이 넣어야 되나요?

후애(厚愛) 2010-01-31 07:06   좋아요 0 | URL
중전님 반갑습니다^^ 저도 요리 잘 못해요.
아닙니다. 조개를 좋아해서 많이 넣은거에요.^^

순오기 2010-01-31 0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건 홍합이 아니라 그냥 반지락 같은데요.^^
한국 오면 홍합도 먹고 회도 먹고.... 소주 넉 잔이면 반병이나 되잖아요.ㅋㅋ
아~ 맛나겠다. 단식중인데 심야에 음식페이퍼만 보고 다니다니.ㅜㅜ

후애(厚愛) 2010-01-31 07:23   좋아요 0 | URL
5시 방향에 아주 작은 홍합이 보이실거에요.^^
싱싱한 조개는 많았는데 홍합이 없더라구요.ㅜㅜ
그래서 냉동이 되어 있는 걸 옆지기가 어렵게 찾아서 사 왔는데 아주 작아요.
넉 잔 마시고 나서 안 마신다고 했더니 다 마셔놓고 하는 옆지기였어요. ㅋㅋ

순오기 2010-01-31 15:07   좋아요 0 | URL
아하~ 다섯 시 방향~~ 정말 홍합이네요.ㅋㅋ

후애(厚愛) 2010-02-01 09:57   좋아요 0 | URL
아주 작은 홍합이지요.. ㅋㅋ

자하(紫霞) 2010-01-31 09: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침이...

후애(厚愛) 2010-01-31 09:52   좋아요 0 | URL
맛 있어 보이지요..^^

카스피 2010-01-31 2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주 시원해 보이는데요.정말 얼큰한 국물에 소주한잔,추운 겨울에 정말 좋지요^^

후애(厚愛) 2010-02-01 09:54   좋아요 0 | URL
네 얼큰한 국물에 소주를 마시니 정말 좋았어요. ㅎㅎ

같은하늘 2010-02-02 09: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주 푸짐합니다. 그런데 제 생각에 후애님 저거 반그릇도 못 드셨을것 같아요. 그죠?

후애(厚愛) 2010-02-02 10:15   좋아요 0 | URL
네 아주 푸짐하게 담았어요. 제가 반그릇만 먹었다는 걸 어찌 아셨어요?^^ ㅎㅎ
 

 
 
 
 
 
 
 
 
 
 


아~~~  너무나 아름답고 멋지다... 

정말 예술가들은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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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HIN 2010-01-30 1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대단하다는.
근데 녹아내리는 모습은 안타까우면서도 아름답군요.^^

후애(厚愛) 2010-01-30 10:54   좋아요 0 | URL
네 정말 대단한 예술입니다.
진짜로 녹아내리는 것처럼 보입니다. 정말 볼수록 아름답고 신기해요!^^

노이에자이트 2010-01-30 15: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 초콜릿 복근이군요.

후애(厚愛) 2010-01-31 07:10   좋아요 0 | URL
네 아름답지요.^^

카스피 2010-01-31 2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순간의 아름다움이네요.녹기 시작하면 다시 볼수 없으니....

후애(厚愛) 2010-02-01 09:56   좋아요 0 | URL
네 정말 아름다워요.^^ 공들인 예술인데 녹으면 정말 안타까울 것 같아요..

무해한모리군 2010-02-01 1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인의 몸과 초콜렛이 참으로 어울리네요. ^^

후애(厚愛) 2010-02-01 11:26   좋아요 0 | URL
그죠.. 너무 아름다워요.^^

같은하늘 2010-02-02 09: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흘러 내리는 모습까지 함께 예술이네요.^^

후애(厚愛) 2010-02-02 10:15   좋아요 0 | URL
한번 만들어 보세요. 멋진 예술이 나올 것 같아요.^^
 

 
 
 
 
 
 
 
 
 


초콜릿으로 예술을 만들다니...  
쉽지가 않을건데... 대단해~  
첫번째 사진 아기천사인가? 너무 마음에 든다.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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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HIN 2010-01-30 1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느무느무~ 멋져요.
아기천사의 등에 달려 있는 딸기를 먹고 싶고파~ㅎㅎㅎ
마차 초코는 장난 아닌데요..

후애(厚愛) 2010-01-30 10:37   좋아요 0 | URL
그죠.. 정말 멋집니다.
저도 딸기가 먹고팠는데...ㅎㅎㅎ
저런 초콜릿 예술은 아까워서 못 먹을 것 같아요.^^

카스피 2010-01-31 2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저러 예술품은 먹기가 아까워용^^

후애(厚愛) 2010-02-01 09:57   좋아요 0 | URL
맞아요.^^ 녹으면 안타깝고 먹으면 아깝고...
 

 
 
 
 
 
 
 
 
 
 
종이로 드레스를 만들다니...정말 놀랍다.. 그리고 정말 아름답다... 그리고 모델들이 왜이리 날씬한거야!! 종이옷을 입은 모델들... 아 진짜 날씬해~ 그리고 키도 크고...ㅎㅎㅎ 정말 아름답고 멋진 종이드레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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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희망꿈 2010-01-29 18: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정말 멋지네요.
마지막 사진이 전 눈에 확~들어오는데요.
정말 특별한 작품 같아요.^^

후애(厚愛) 2010-01-30 07:15   좋아요 0 | URL
그죠.. 종이옷 입고 싶어요. ㅎㅎ
마지막 사진은 좀 무거울 것 같아요.^^

자하(紫霞) 2010-01-29 2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희소성때문에 값이 엄청날 거 같네요.근데 이쁘긴 하네요.그쵸?

후애(厚愛) 2010-01-30 07:15   좋아요 0 | URL
네 너무 이뻐요~ ^^

L.SHIN 2010-01-29 2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들 멋지군요.
특히 2번과 4번은 완성도가 높은 듯..^^

후애(厚愛) 2010-01-30 07:17   좋아요 0 | URL
전 2번이 마음에 들었어요.^^
입고 싶네요. ㅎㅎ

같은하늘 2010-01-30 0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져요. 한지로 만든옷도 있던데...

후애(厚愛) 2010-01-30 07:17   좋아요 0 | URL
한지로 만든 옷도 있었군요. 종이옷 정말 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