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페 일기 - 행복이란 분명 이런 것 다카페 일기 1
모리 유지 지음, 권남희 옮김 / 북스코프(아카넷)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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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페 일기 라는 책을 만났다.

사진이 있어서 더욱 맘에 여유가 있게 볼 수 있는 책이라 더욱 반가웠다.

표지에서 말해주듯이 아이 둘과 개 한마리 그리고

지은이 부부 이렇게 등장한다.

일본사람이지만 두아이를 키우는 맘으로써 공감이 가는 부분이 많았다.

하루에도 몇번씩 사고를 치고 다니는 두남매들 덕분에 뒷치닥거리에도 버거운 나날들인데

책 속에선 사랑스러운 일상으로 미화되어 있다.




 

 

북스코프 출판사를 알게 되었다.

책을 편집한 구성이 너무나 맘에 들었고 사진 속에 담긴

작가의 따스한 시선도 너무 좋았다.

특히나 아빠가 일상의 남매들의 특기들을 놓치지 않고

고스란히 카메라 렌즈에 담았다는것이 신기하고

섬세한 아빠의 감성도 엿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너무도 좋았다.

아내가 임신했을 때부터 출산후에 목욕시키는 장면

아이가 얻고 장난치는 장면들.

나의 일상에서도 만날 수 있는 장면인데 순간포착에 아주 능숙한

 아빠여서 너무도 부러웠다.


 

책이 한권, 한권 쌓일 수록 내 마음에 사랑도 하나 둘씩

마음의 여운과 함께 쌓여가는것 같아서 너무도 기분이 좋았다.

 

덮어 두었다가도 언제나 펼치면 디카페 가족의 행복하고 소소한 일상들이

나의 일상으로 들어오는것 같아서 너무 기분이 좋고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모습이 읽는 내내 기분을 좋게 해 주어

행복한 여운이 오래도록 남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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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공부하라 - 엄마가 꼭 알아야 할 성장 시기별 아들 특징과 교육법
데이비드 토마스.스티븐 제임스 지음 / 글담출판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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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들은 이제 금방 돌을 지난 녀석이다.

딸을 키우다가 아들을 낳아길러보니... 참 성장이 빠르고, 체격이 좋아서 기르기에 힘에 부친다.

(아직 정서적인 충돌이나 문제는 내게 없다 , 왜냐 아직 어려서다)

 

아들 둘 키우다 보면 엄마는 깡패가 된다는 속설이 있따.

과연 나는 내 아들에게 어떤 엄마가 되어 주어야할까?

 

이글은 외국책을 번역한 책이다.

우리나라의 현실과 얼마나 유사한지는 내가 아들을 키우며 겪어 봐야할 일지만 말이다.

그럼 한번 아들을 배워라를 만나보도록 하자.

 

아들도 있고 딸도 있고 아이들을 키우는 문제에 있어서는

누구나 노심 초사할 수밖에 없다, 아들을 공부하라 책은 표지 부터 아들에 대한

어려움에 대해서 잘 표현 되어 있다. 엄마들은 아들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을까?

내 아들은 아직 어려서 귀엽고 사랑스럽지만 말이다.

책 안을 들여다 보면 곳곳에서 중요한 부분에는 파란색으로 줄 그어져 있어서

핵심을 찾기에 좋다. 한눈에 들어오니 말이다.

참... 내가 아들을 본격적으로 키우기전에 이 책을 만난것이 행운이다.

준비된 결혼이 아름답다는 말처럼,

쉽진 않겠지만 아들을 키우기 위해서 먼저

아들을 배워라 를 통해서 사랑하는 내 아들 준이를 맞을 준이를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성장 시기별로 엄마가 꼭 알아야할 아들의 특징과 교육법

그리고 아이들의 구체적인 사례가 수록 되어 있어서 아들이 있는 엄마가 시기에 맞게 참고로 하기에

좋은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아들을 키워보니 아들은 딸과는 확연하게 다른 것 같다.

일단 내가 느낀 점은 힘이 굉장히 세다는거다. 어린 유아기 부터 엄마랑 힘겨우기에서는 밀리지 않는 것 같다.

 

나도 아들을 좀 더 키우다 보면 아들의 머릿속이 궁금해 질때가 분명히 올텐데

책 속의 느낌이나 사례들은 아들의 입장에서 생태적인 심리적인 측면을 이해하고 올바른 엄마의 역활

부모의 역활을 하기에 충분한 책인것 같다. 기분이 좋다. 외국 사례이기에 과장된 부분도 없잖아 있지만

여자 형제가 많은 틈 속에 있는 아들을 키우는 엄마라면 꼭 읽어보아야할 것이다.

 

그래서 실수하지 않고 아들을 지혜롭게 가정에 사회에 나라에 소중한 인재로 키워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다.

가볍게 살짝살짝 살펴보기에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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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해요 2010-11-24 2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읽고 갑니다~

통통다람쥐 2010-12-23 10:18   좋아요 0 | URL
부족한 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랑할수록 참 좋은 나 - 존 오웬의 영성키워드 24가지
존 오웬 지음, 이설.김성연 옮김 / 강같은평화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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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 주고 사신 은혜는 우리를 동반자로 만들기 위해 그리스도가 획득하고

사역하셨던 모든 의와 은헤이다.

이 값 주고 사신 은혜는 그리스도의 순종과 고통, 그리고 지속적인 중보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다.

값주고 사신 은혜는 칭의의 은혜 또는 하나님게 용납되는 은혜이다.

값주고 사신 은혜는 성화의은혜 또는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게 되는 은혜이다.

값 주고 사신 은혜는 특권의 은헤 이다.    143쪽 

- 본문 중에서-

 


제목이 참 맘에 든다.

사랑할수록 참 좋은 나..

 

촐판사 이름도 강같은 평화이다.

 

출판사도처음이고 존 오웬 도 내겐 첨이다.

 

이책을 잃다보니 신앙의 첫사랑이 생각났다.

 

이 글을 옮긴 목사님 말씀이 한국교회가 세속화 되면서 외적 성장이 멈추었다고 하고

 

그 방안으로 영성회복을 들었다.

 

 


정죄의 말, 상처의 말, 혼돈의 말 그 말말말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존오웬의 영성메세지는 잔잔하고도 깊이 있는 우물물 같은 말씀의 책이다.

길으면 길을수록 더 깊은 영혼의 울림으로 나를 감싸주고 올려주고, 믿어 주는 책인것이다.

생명이 있음에 감사하며 하늘 소망으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하나님 한분 그분만을 높여 드리는 삶이

우리 일상에서 얼마나 탁월한 시간들로 이끌어 주실지 이 책을 통해서 만나보길 추천하고 싶다.




 존오웬 목사님의 깊은 영성을 짧고 간결한 문체 속에서

하나님에 대한 강력하고도 근원적인 복음의 말씀을 통해서 만날 수 있는 책이다.

책 제목에서도 말해주듯이 사랑할 수록 참 좋은 나 를 위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하나님을 통해서 근원의 목마름에 대한 해결을 얻었다고 고백하는 책이다.

더욱 은혜 안으로 들어가 하나님과 호흡하며

나를 만드신 하나님과 더불어 호흡하며 함께 동행하기에 좋은 책인것이다.

잔잔한 가운데 감동이 있는 책이라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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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인생 - 최고 경영자 하나님이 이끄시는
박수웅 지음 / 두란노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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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하나님을 의지할 수록, 하나님께 모든 일들을 아뢰고 지혜를 구할수록, 어떤 환경 속에서도 점점 더 당당해지는 것을 신비롭게 체험했다. 67쪽

 

단지 배우기만 하는사람보다 가르치려고 배우는 사람은 자세 부터 다르다. 80쪽

 

현대 사회에서 정서력을 키워 줄 수  있는곳은 가정 뿐이다. 건강한 정서력은 건강한 자아상을 낳고, 고정관념이나 편견 없이 상대를 받아드리고 인정하는 지혜를 키우게 한다. 123쪽 

                                                                                                    - 본문 중에서-

 


 

 

 

 
 

하나님이 이끄시는 최고의 비전 인생이라는

 

제목이 내 눈을 사로 잡았다.

 

이번엔 무슨 책일까 ?

 

읽어니 20대, 혹은 10대에 읽었더라면 더욱 도움이 되었을 책이였다.

 

최고 경영자 하나님과 함꼐 인생을 경영해 가는 선한 청지기의 살을 살아가도록 잘 인도해주는 책인 것이다.

 




비전인생을 제시하면서 자신의 삶의 고백과도 같은 책을 만났다.

박수웅장로님의 삶은 하나님을 향한 열정으로 하루하루 치열하게 살아가는 모습이

감동을 주는 것 같다.

 

마취과 의사로, 세아이의 아버지로, 평신도 사역자로, 한여자의 남편으로

일인 다역을 감당하며 오직 삶의 모든 촛점을 하나님 아버지로 부터

소중한것 부터 먼저 실천하는 삶의 고백이

나로 하여금 새롭게 삶의 여미게 되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얼마나 최선을다하며 매 순간 살아왔기에

나처럼 비전의 인생을 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일까?

 

먼저 그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 하시리라는 말씀이

장로님의 삶을 통해서 고스란히 묻어난다.

우리는 너무나 머리속으로 알고 있는것이 많다.

실천하는것은 어렵고 매 순간순간 하나님을 의식하며 살아간다는것이 쉽지 않다.

어느 순간도 마음의 방심 없이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붙들고 살아간다는것이 어디 쉬운 일인가?

 

가정예배로 부터

가족구성원들의 비전 선포와 나눔

그리고 비전의 점검을 통해서 가족 모두가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도록 격려하고 기도하며 기도의 두겹줄, 세겹줄로

더욱 단단하고 견실하게 크리스챤으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삶에

모델이 되어준다.

 

아이들은, 자식들은 삶으로 가르친 것만 남는다는 김장환 목사님의 말씀처럼,

박수웅 장로님이 부모로써 본을 보여 주며

아내와 함께 선한 일에 힘쓰고 애쓰고 위에 것을 구하는 삶의 모습을

보고 자란 아이라면 당연히 아버지의 비전을 붙들것이고

복음에 붙드린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이제 2살, 4살 남매를 주셔서 부모가 되게 하신 하나님은

이 책을 통해서 나에게 비전 인생을 선포하라 하시고 기도하라 하시는 것 같다.

사람은 비전 만큼 크고, 기도만큼 이룬다는 말 처럼

 

책 속에서 마음에 밑줄 그은 한 구절 한구절이

내 삶 속에서도 말씀의 밀알이 되어 크게 열매 맺게 되길 고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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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아이, 심리 읽는 엄마 - 현명한 엄마는 아이의 독서습관으로 심리를 엿본다
김미라.노규식 지음 / 경향에듀(경향미디어)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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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세 미만의 아이들에게 독서는 그냥 놀이의 하나일뿐이다. p 22 

 - 본문 중에서-

 

 

아이들이 책을 읽고 있는 모습을 지켜 보면 그렇게 뿌듯할 수 가없다.

내 자식이 이렇게 책을 좋아하는구나 하는 마음에 일단 기쁘고

책을 읽다보면 이해력과 사고력도 좋아지겠구나 하는 생각에

다른 놀이를하는것보다 책을 읽을 때는 더 많이 지속적으로 읽기를 바라게 되는 것이 부모의 마음이다.

 

책읽는 아이, 심리읽는 엄마 속에 나오는 아이들의 다양한 사례를 접하다 보면,

책 읽는 아이의 습관을 보며 아이들의 심리를 읽을 줄 알아서 아이의 상황에 알맞은 도움을 적재 적소에

줄수 있어서 좋을 것 같다.

 

이 책에서 제시된 다양한 사례들은 실제적으로 가정에서 엄마들이 아이의 독서습관에 따른

처방을 활용하기에 좋은 책이다. 다양한 처방과 아이들의 달라진 독서습관의 교정이

자사하게 수록되어 있다.

 

목차에는 크게 4가지 큰 주제들로 구성 되어 있다.

제1장 독서 과다 - 어린 독서광, 우리 아이심리 읽기

제2장 독서편식 - 한쪽으로 치우친 우리 아이 심리 읽기

제3장 독서거부 - 책과 거리 두는 우리 아이 심리 읽기

제4장 독서습관 - 책에 서툰 우리 아이 심리 읽기

 

아이의 잘못된 심리에서 비롯된 독서습관 을 바로 잡아 주기 위해서는 잘못된 행동을 교정하는데 춧점을

두기 보다는 아이의 관심을 다른쪽으로 돌리기 위한 놀이나 게임의 방법으로 자연스럽게 행동의

교정이 될 수 있도록 유도하는데 중점을 두고 지도해야한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부모를 위한 정보 공간으로 게임을  즐기는 독후활동의 코너도 마련 되어 있어서

보다 적극적인 독후 활동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아이의 책 읽고 있는 아이의 이면에 숨어 있는 심리를 파악하고 심리파악을 한 후

아이에 맞는 방법의 처방이 어쩜 그렇게도 명확하게 구체적으로 제시되어있는지

놀랍다. 전문가들의 관심에서는 작은 일상의 문제들도 놓치지 않고

아이의 상황에 맞도록 풀어준다는것이 신기했다.

 

독서에 관심이 많고 올바른 독서습관과 독후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면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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