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력 스케치 노트 어린이 스케치 노트 시리즈
김충원 창의력 발전소 지음 / 진선아이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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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원 선생님의 그림교실을 정말 아주 오래전에 만나서 그림 그리는데 자신이 없는 친구들을 지도하는데 큰 도움을 받았더랬죠. 요즘은 창의성 교육이 강조되고 있는 시기이기에 이런 책이 고프던 차에 만나게 되었네요 정말 참신한 구성이 맘에 들더라구요

아이들이 미술시간을 싫어하는 만큼 뭔가를 독창적으로 그려낸다는것에 일종의 컴플렉스를 지니고 있는 아이들인데 창의력 스케치 노트를 통해서 따라 글적여 보고 따라 그리고 그 속에서 아이들 머릿속에서 잠재되어 있는 것을 끄집어 낼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인 교재 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컬러링북이 유행인데 그에 맞게 컬러링 엽서가 첨부되어 있어서 딸내미가 예쁘게 꾸리고 오리고 붙이고 하는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어요

특히나 이 책은 그림에 소질이나 자신감이 없는 아이들이 도전하기에 좋은 교재가 되어 줄 것 같네요 작은 시작 부터 출발하기에 좋고 또 응용하거나 새롭게 생각을 전환하기에도 좋은 교재를 만나게 된것 같아 기쁩니다.

즐겁게 아이들이 마음 뭄을 열면서 하나씩 표현하고 글적여 보고 그런 미술 활동을 통해서 안에 있는 것이 그림으로 표출시켜 아이들의 심리를 만나게 보게 되는것도 재미있는 활동이 될 듯 하네요 6살 친구부터 고학년의 친구들도 무궁무진하게 활동할 수 있는 책이라 매우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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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유튜버 콜린 2 - 팝스타로 변신하다 미스터리 유튜버 콜린 2
자비네 체트 지음, 차프(팔크 홀츠아펠) 그림, 이은주 옮김 / 다락원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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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과 20대들은 검색을 할 때 유튜브로 한다고 해요

그만큼 유튜브는 우리의 생활과 아주 밀접하게 자리 잡고 있지요

아주 어릴 때 부터 영상과 접하게 되는 영상세대인 우리 아이들에게 딱 맞는 책 [미스터리 유튜버 콜린2]를 만나보았어요

 

 

 

 

 

 

 

1권을 읽어 보았다면 2권에 더 집중하여 흥미진진하게 아이의 시선으로 읽을 수 있는 책이 될 것 같아요

 

 

 

 

 


  

 

 

1권에서는 콜린이 아웃사이더에서 유튜버 스타로!!

이번에는 팝스타로의 변신

!!읽기 전, 콜린의 변신이 기대되면서도

어떻게 팝스타가 되는 건지 궁금하더라구요

 

 

초등 소설 미스터리 유튜버 콜린은

독일에서 유명한 자비네 체프의 위트 넘치는 신작 소설로

독일의 유명 삽화가 차프의 코믹한 삽화까지 곁들여져

읽는 재미와 보는 재미가 솔솔한 책이랍니다.

 

 

 


 

 

콜린은 미스터리한 유튜버에요.

 친구들이 자신을 알아볼까 봐 전전긍긍 ~

퓨마 가면을 쓴 채로 영상을 찍고

영상을 찍어주는 단짝 친구와 가족들만이

콜린이 유튜버 운영자란 사실을 알고 있어요

 


콜린은 어느 날 음악시간에 학교행사로 급하게 오케스트라를 결성해 클래식 콘서트를 참가해야 하는 미션이 주어지는데요
그런데 콜린이 좋아하는 여자친구 킴이 합창으로 참가하기를 원하면서

콜린과의 천적인 빌헴름이 주인공의 심기를 건드리면서

펼쳐지는 재미난 초등소설이랍니다.

꽤나 많은 양의 두꺼워보이는 책이지만 삽화와 글이 반반이라

술술 넘겨가면서도 책의 흐름을 즐겁게 따라 갈 수 있는 책이랍니다

우리의 주인공 콜린은 이번 미션에서 어떠게 헤쳐나가면서

이야기가 펼쳐 질까요?

책으로 만나보신다면 실망하지 않으실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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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 없이도 테이블이 완벽해지는 솥밥
킴스쿠킹 지음 / 길벗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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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밭솥으로 밥을 3개월 정도 하다가 그만 두었다 신혼 초이기도 했고 밥이 줄지 않고 노랗게 변해버려서 먹지 못하고 버려지는 경우도 많았다. 그 때는 지금처럼 밥을 냉장고에 넣어 두고 전자렌지에 돌려 먹겠다는 생각을 못할 때가 많다. 우리엄마는 시골에서 늘 푸성귀들과 함께 뚝딱 밥상으로 우리들의 제철음식으로 채워주셨다. 시간이 지나면 사람은 연어 못지 않게 회귀본능이 있는 것 같다. 시간이 흘러갈수록 엄마가 해주시던 시골음식이 생각이나고 그 음식과 관련된 향수의 기억들로 우리를 소환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다.

 

나는 갓지어낸 솥밥의 추억으로 솥밥을 좋아한다. 저자가 에필로그에 기록한 글이 마치 밥을 짓는 듯한 정성이 더해져 이책에 대한 신뢰감이 자연스럽게 높아지게 되었다. 다양한 제철 식재료와 솥밥의 만남으로 반찬이 없어도 풍성해지고 제철의 기운이 더해지는 솥밥의 매력을 책으로 만나보게 된다면 정말 기분좋은 만남이 되어 줄 것이다. 또한 마트 재료로 만드는 레스토랑 부럽지 않은 집밥 레시피가 대접을 받는이에게는 정성이 대접하는 이에게는 정성을 더해 주는 것 같다. 기본이 되는 솥밥 레시피에서 부터 주재료를 활용한 레시피 90개를 소개하고 있어서 유용한 요리의 팁을 전해준다. 실사사진의 정교함이 요리의 현장감을 더해주고 이요리책의 레시피를 기준으로 응용할 수 있는 나만의 레시피로 발전 시킬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혼밥족이나 요리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라면 솥밥 레시피로 누군가를 초대하여 풍성함을 채울 수 있어도 좋을 것이다.

제철 식재료를 만날 수 있고 그 조리법과 손질법도 이 레시피의 계기로 만날 수 있다. 많은 레시피 중에서 꽃게 솥밥이랑 가리비감자그라탕, 샐러리장아찌 만들기에 도전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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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쉬운 초등 영작문 하루 4문장 쓰기 하루 한 장의 기적 하루 한 장의 기적
Samantha Kim.Anne Kim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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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는 아이들에게도 부모에게도 영어라는 존재는 하나의 부담으로 자리잡고 있어요

너무 많은 기대치가 존재해서인지 쉽지가 않더라구요 가장 쉬운 초등 영작문 이라는 제목이 부담감을 일단 덜어주는 것 같구요 동양북스의 다양한 책들의 구성을 익히 아는터라 영어도 부담감없이 소소하게 시작할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하루의 4문장을 따라 쓰기도 하고 읽기도 하고 셀프로 시작할 수 있어서 아이들에게 툭 던져주고 체크만 하는 정도로도 아이가 스스로 해내는 모습이 기특하더라구요 어차피 영어는 개인별 레벨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쉬운 책이면 더 자신감이 붙을 테고 반복하는 매일의 학습과 교육이 쌓여서 자기것이 되기 때문에 하향평준화로 시작하기에는 좋은 교재인것 같아요

아이도 부담스러워하지 않고 하루에 쓱쓱 써내려가면서 연습이 되면 일상의 문장을 영어로 옮겨가다보면 영어 일기쓰기로 자연스러운 연계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억지로 떠 먹일 수는 없는데 그래도 아이가 영어의 필요를 느끼고 매일매일은 아니지만 하려고 하는 모습이 예뻐서 지켜 보는 내맘도 아주 조금은 안도가 됩니다.

50개의 주제로 오피니언 라이팅의 기초를 잡아줄 수 있는 모델을 읽고 라이팅의 구조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고 사전이나 인터넷을 찾아보면서 주제별로 자신만의 어휘를 늘려갈 수 있다고 조언하고 있어서 안내해 주는 대로 따라 가다보면

어느새 시나브로 자기실력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또한 라이팅 체크리스트를 통해서 자신의 문장쓰기를 스스로 체크해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만족스러워요 큐알코드를 통해서 MP3, 받아쓰기 노트로 다운 받아서 활용할 수 있어요

책 표지에서 안내하는 대로 하루 한장의 기적을 동양북스로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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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다, 바라보다 - 일상이 명상이 되는 순간
유미진 지음 / 바이북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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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바쁜 하루하루를 살아가다가 보면 멈추는것도 찬찬히 바라보는 것도 쉽지가 않을때가 많다.
그러다가 나를위해서 글을 쓰기 시작한 유미진작가의 책 '멈추다, 바라보다'를 만났다. 왠지 이 책을 읽으면 스스로에게 여유가 생길 것 같았기 때문이고, 내 삶의 멈춤과 바라봄이 필요한 이유에서였다.

내가 살아가는 일상을 뒤돌아보니 늘 같은 길을 정신없이 달려가 정해진 근무시간동안 또한 정신없이 달리고 퇴근하고 나서는 삼남매의 엄마로 또 아내로서 챙겨야할 것이 너무만 많았다. 그냥 챙길것이 많다기 보다는 시간에 쫒기 듯 주어진대로 살아가는 내 삶이 더 답답했는지도 모르겠다. 육아맘이라면, 나와 저자와 같은 답답함, 나를 나되게 살아가고 싶은 열망이 있기 마련이다. 40대 열정은 그대로인데 몸이 안따라준다. 그래도 요즘은 가을이라 산천이 알록이와 달록이로 물들어 그들과 함께 멈추기도 하고 바라보기도 할 수 있어서 참 좋다.


저자는 그 멈춤과 바라봄을 통해서 때로는 깊은 사색의 단계로 인도해 주어 글로 멈춤을 만나고 바라봄을 발견할 수 잇는 듯 싶다. 한편의 수필을 만난 듯 한 개인을 깊은 시선과 따뜻함으로 만난 느낌이다. 자신에게 집중하다 보니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고 그런 자신을 자신만의 방법으로 보듬어 가며 하루하루를 어떻게 채워갈 것인가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주었다.


저자이 책 목차 하나하나가 마음의 울림을 준다. 저자는 어떻게 삶의 깊이를 곱씹고 곱씹으면서 살아갈 수 있었을까?

책을 통해서 내면을 단단히 채워서 일상의 삶을 파도들을 다스려가면서 때로는 순리대로 살아간다는 메세지들이 나에게는 위로와 격려로 다가왔다. 사람과 사람사이에는 적절한 경계가 필요하고 그 경계가 침범되었을 때는 우리는 감정적, 감각적 불편을 느끼곤 한다. 이 책이 주는 경계의 거리를 생각하면서 편안한 거리에 대해서 나를 돌아보고 이해하는 힐링의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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