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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워크
김국현 지음 / 한빛미디어 / 2011년 1월
평점 :
절판
인터넷에 관련된 분야는 특히나 우리나라에서는 눈부신 광속의 발전을 거듭해 왔다.
작년 후반기부터 거세게 불어온 스마트폰에 대한 생각은 기존에 사람들이 휴대폰을 대하는 생각과는 전혀다른 판도로 흘러가는 것 같다. 나는 이름만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 내가 하고 있는 일에 스마트폰의 도움을 받고 활용하고 있는 면 들이 아직 많이 부족하다. 좀더 업그레이드된 최신의 스마트폰을 사용해보고 싶은 유혹도 없잖아 있었지만 그냥 내게 온 녀석을 사랑하며 오래도록 지내볼 요량이다. 한국의 대표적인 IT 평론가인 김국현님의 책 스마트워크를 대하는 내 마음도 많이 남달랐고, 책일 읽는 내내에도 정말 이 분은 시대를 평론하는 사람답게 냉철하먼서도 분석적이셨고, 또 내가 집어내지 못했던 것들에 대해서 눈을 뜨게 해 주었다. 웹분야에서는 인정해주는 전문가임에 틀림이 없는 저자를 만나게 된 것도 책을 통해서 내가 누릴 수 있는 복인것 같다.
저자는 우리의 삶을 디지털 유목민에 비유한다 정말 적절한 비유의 방법이다. 시대가 원하는 가치를 만들어 내는 일에 집중하는삶의 전략, 전략의 성공에 의해서 나의 행복을 인출하는데 딱 필요한 만큼의 대가를 영특하게 획득하는 일이 디지털 유목민의 모습이라고 한다. 하지만 디지털 유목민의 진가를 발휘하기에는 아직고 거칠고 거칠다. 그래서 스마트위크가 필요하다고 하는 이야기속으로 빠져 보아야겠다.
다양한 방법의 삶이 잇지만 분명히 스마트위크에도 함정이 있고 장단점이 있다. 저자가 알려주는 디지털 유목민으로 살아가기 위한 8가지의 이론과 실천방법을 통해서 그동안 인지 하지 못한 다양한 방법들에 대해서 눈 뜰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제대로 스마트위크에 대해서 공부하고 활용한다면 스마트한 유목민의 생활속에서 다름의 방법을 터득하며 환경과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을 것 같다. 스마트워크로 가장 많은 득을보는것은 바로 개인, 우리자신이라고 한다.
특히 지적 생활술에는 저자가 안내하는 다양한 정보를 생생한 스마트위크의 현장을 보여줌으로써 쁘르게 적용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블루투스 키보드를 휴대하고, 기계식 타이머로 시간활용에 대해서 보다 탁월한 관리 능력을 겸하여 발휘한다면 스마트 위크로 능율을 올리고 사회의 제도적인 변화의 시초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고 비약하여 생각해 본다. 유목민의 야성을 돌파해야할 현실 속에서 자유에 대한 생각과 책임을 새롭게 생각해 보고 고민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