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지구를 살리는 진짜 에너지를 찾아라 - 재생 에너지 vs 원자력 에너지 생각이 자라는 환경 학습만화 1
강재호 글.그림, 강양구 원저 / 풀빛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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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빛에서 출간된 과학 책이라. 요즘에는 만화학습서가 대세인것 같다. 예림당의 와이 시리즈나. 다양한 과학물을 스토리와 함께 만화로 구성되어 있어서 아이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면서 다양한 정보의 세계로 인도해 준다. 이책 또한 그런한 종류의 책이라고 할 수 잇다. 이 책을 쓴 강재호씨는 고등학교에서 만화를 가르치면서 다양한 책을 출판하였다 이 책의 주제 또한 진짜 에너지가 무엇인가? 에 대한 질문과 아울러 재생에너지와 원자력 에너지의 비교에 대해서 수록되어 있다. 책의 표지에도 생각이 자라는 환경 학습만화이다. 나는 다음세대에게 물려주어야할 자원 중에 가장 중요한것이 환경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다른말로 표현하면 훼손되지 않은 자연이라고 표현할 수 있겠다 조물주가 우리에게 만들어준 삶의 터전인 자연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하며 자연친화적인 에너지를 사용하여 바람직하게 살아간다는것이 가장 쉬워 보이면서도 가장 어려운 일이 될 수 있기에 이번주제는 더욱 맘에 쏙 든다. 풀빛에서는 환경에 관해서 아이들의 눈 높이에서 고민하게 하고 또 다양한 실천의 꺼리들을 제공해 준다.

식물로 가는 자동차, 바람이 만들어준 에너지, 에너지 자립국가로 우뚝서다, 태동 미래를 선택하다 등과 같은 아이들의 쏙 빨려 들어 읽기 쉬운 만화로 구성되어 있어서 어쩌면 심각하게 생각되는 일들을 만화로 버무려져서 더욱 감칠맛 나는 효과를 발휘하는것 같다. 다양한 에너지에 대한 개념 설명 또한 팁으로 따로 구성되어 있어서 학습에 관한 효과도 톡톡히 누려 볼 수 있다. 과학만화에 대한 여러사람들의 다양한 시각이 있지만, 나의 경우에는 만화를 통한 학습의 효과와 또한 책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측면, 그리고 만화속에서 이루어지는 탄탄한 스토리가 어울어 진다면 더욱 멋진 책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21세기는 자원의 젼쟁터이다. 지금도 산유국의 다양한 일들로 인하여 유가의 폭등으로 여러나라에서 대책을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이책은 시사점과 함께 미래에 대한 에너지의 절감도 알려줄 수 있는 좋은 책이라 감히 이야기 해 본다.  풀빛의 책들은 아이들을 생각하며 고민하여 출판한 흔적이 보이고 미래를 향한 기본적인 가치관인 생태환경에 관한 고마운 이야기들이 가득하여 늘 고맙고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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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모델 김소연의 임산부 요가 + 산후 다이어트 - 자연 분만을 위한 몸 & 출산 후 예쁜 몸 만들기
김소연 지음, 이임순 감수 / 비타북스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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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은 슈퍼모델 출신이다. 슈퍼모델이라고 하면 언뜻 떠오르는 것이 확실한 자기관리로 완벽한 몸매를 자랑하는 것이다.


우리는 누구나 몸에 대한 자신감을 동경하면서도 생활속에서 크고 작은 습관때문에 힘들어 하기도 한다.

나 또한 두 아이를 출산하고 나서 몸에 대한 민감도가 많이 떨어진 상태이다. 여자가 임신과 출산을 통해서 겪는 심리적인 변화 못지 않게 신체적인 변화도 크다고 할 수 있다. 왠만한 의지와 계획 없이는 산전의 몸매를 회복하고 관리한다는것은 더더욱 어려운 일이 되어 버린다. 그래서 거울을 멀리하고 체중계를 멀리하다 보면 자연히 의지와 상관없이 불어나는 몸매의 주인공이 되어 버리고 만다.

 

요가는 사람의 심신을 편안하게 하면서도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스트레칭 정도로 이해하고 있던 나에게 김소연의 임산부 요가책은 다양한 정보팁과 함께 한눈에 들어오는 동작에 대한 설명과 다시한번 각각 동작에 대한 부연설명을 하고 있다.

나에게는 다양한 방법의 요가동작을 따라하다보니깐 심신의 편안함과 함께 몸을 살리는 동작으로 새롭게 각인되는시간이였다. 자연분만을 위해서 미리 이 책을 숙지했더라면 더욱더 순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았을까 싶다. 저자는 요가가가 출산에 중요한 골반과 근육을 단련하여 순산을 도와주고 태아의 정서발달과 두뇌발달에 최고의 태교하라고 자신하며 순소롭고 빠른 산후 회복과 산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또한 위킹맘으로써 사무실에서 앉아서 할 수 있는 동작도 포함되어 있엇 장소를 막론하고 다양하게 시도해 볼 수 있는 동작과 호흡법이라 더욱 댕기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산후에 특히나 모유수유후에 찐 살을 뺄 수 있는데 도움을 받는다면 더욱 좋ㅇㄴ 책이라는것을 책을 읽고 동작을 따라하다보니 더욱 실감이 가는 부분이다. 또한 커플요가 부분이 있어서 태교에 있어서 부부가 함께 하기에 더욱 유용한 책이 아닌가 싶다. 특히나 제일 뒤에 있는 큰 브로마이드는 벽에 붙여 놓고 수시로 동작들을 반복하여 숙지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몸에 베게 될 것 같다. 크고 작은 일상에서 꾸준한 동작으로 운동하고 호흡법을 통해서 보다 건강한 심신의 엄마로 거듭날 수 있는 실제적이고 필요한 책이라 더욱 반갑고 고맙다. 앞으로 더욱 이 책과 함께 하면서 빛을 발휘하며 날씬한 몸매의 나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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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어디에 있든 너와 함께할 거야 내인생의책 그림책 12
낸시 틸먼 글.그림, 신현림 옮김 / 내인생의책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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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 보이는 아이가 행복한 모습으로 곰이랑 춤을 추고 있다. 이책은 낸시 틸먼의 두번째 그림책이다. 첫번째 그림책 네가 태어난 날엔 곰도 함께 춤을 추었지가 연상되는 그림이다. 이책에서는 행복한 아이가 나온다. 언제나 어디서나 너와 함께 할꺼라는 부모님의 사랑스럽고

자상한 음성이 더욱 함께한다. 아이를 향한 부모님의 마음이 한껏 느낄 수 있는 그림책이다. 예전에 큰 아이가 뱃속에 있을때 보물창고에서나온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하고 같은 느낌의 책인데 그 책은 정말 어린 영유아에게 어울리는 책이였다면 이 책은 조금 큰 어린이에게 해당되는 책이라고 할수 있다. 그림속에선 늘 천사처럼 아이의 행복을 비는 엄마, 아빠의 마음이 고스란히 묻어나게 된다.

 

나의 어릴적 유년시절의 모습도 떠올릴 수 있고 크고 작은 일들 속에서 만족감과 행복 자체로 느낄 수있는 책이 되어 주기도 한다.

아이가 어릴때는 무엇이나 어딜가나 함께 할꺼란 믿음을 가지고 있다. 크면서 아이는 보다 넓은 세상으로 내 딛게 되는 것이다.

세상을 향해 한발짝, 한발짝 내 딛게 될때 마다 호기심과 열정적인 모습인 자녀을 바라보는 엄마 마음은 못내 서운할 수 도 있고

이제 내가 필요없을만큼 자랐구나 하는 안도감도 느낄 수 있게 된다.

 

행복한 아이의 모습, 엄마와의 추억들,

아이는 이책을 읽으면서 엄마의 사랑 노래를 들을 수 있을 것이고

엄마는 아이를 향한 사랑의 마음을 더욱더 키워갈  수 있을 것이다.

세상을 향해 내 딛는 걸음들은 엄마의 품에서 엄마의 사랑으로 더욱 새롭고 단단하게 다져 질 것이다.

우리는 누구나 행복한 인생들이 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행복한 인생들 속에서는 특히나 유년시절의 행복했던 기억들은

살아가면서 큰 힘을 발휘하게 된다. 가족과의 행복했던 추억, 엄마와 사랑을 나누던 감촉들은 아이에게 안정감과 평안함 마음으로 함께 할 것이다.

 

이책은 아이를 위한 동화책임과 동시에 부모님들의 부모님의 따스하고 행복한 유년을 선물해 주셨던 그 사랑을 떠올리기에 충분한

그림책이다. 그림책 속의 한 장면, 장면으로 따라 떠나보아도 좋을 것이다. 우리는 사랑 받기에 충분하고 또한 그 사랑을 받고 있고

아래로 아래로 내리사랑이 되어서 지금도 흘러 가고 있다는 것이다.

 

온가족이 읽고 또 읽어도 또 다시 읽고 싶어지게 만드는 언어유희와 행복감성이 묻어나는게 만드는 신통한 재주를 지닌

마법 같은 책임에 틀림이 없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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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 1 - 개정판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 1
나폴레온 힐 지음, 권혁철 옮김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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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권을 세트로 발행하였다. 나폴레온 힐 이라는 작가 만큼이나 영향력이 큰 책이라고 하니 더욱 관심을 가지고 읽기 시작했다. 이 책은 출간된지 70년이 지난 책이지만 시대를 넘어서는 영향력이 있는 책이였다. 나폴레온 힐의 독특한 인생성공철학이 집대성한 작품이라고 한다. 내가 10대 읽은 책 중에 자기개발서가 있는데 노만피일이라는 사람이 쓴 책인데 그 책을 읽고 나릅대로 암울하다고 느낀 시기를 잘 극복했는데 아직도 그 책이 준 여운이 남아 있다. 그 책이 주었던 감동과 결단을 그리워 하며 만난 책이다.
책속에서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 이며 , 이야기가 들려줄 위대한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고자 한다.

 

생각에 따라서 삶이 달라진다

생각하는 방법에 따라 생각의 흐름에 따라서 삶의 방향과 흐름이 달라지며 그렇게 일생이 달라진다는 이야기이다.

번즈는 에디슨과의 동업을 이루겠다는 열망을 그대로 이루어질꺼라 믿으며 부정적인 의견을 뒤업고 끝내는 자신의 운명을 활짝 꽃피우는 결과를 가져왔다. 그의 소망은 누구보다 강렬한 했다.

부정 뒤에는 긍정이 있다. 노라고 한 뒤의 말을 통해서 긍정을 끌어내는 힘을 알고 있었다. 곤란한 일이 생기더라도 처음 결심한 대로 밀고 나가면 반드시 관철할 수 있다는 진리를 만나게 되었다. 그래서 더더욱 모든 일에 포기해서는 안된다.

 

모든것은 열렬한 소망에서 출발한다

모든것은 열렬한 소망에서 출발한다고 한다. 열렬한 소망 그것은 이루고 싶은 꿈에 대한 분명하고 확실한 동기이다.

열렬한 소망이 현실이 되기도 하고 뜬 구름잡는 이야기가 되기도 한다. 강한 긍정의 소망에서 출발한다면 반드시 이루어 갈 것이다. 한사람, 한사람의 실화 이야기는 더더욱 나의 꿈과 인생으로 이끄는 긍정적인 역량을 발휘하게하고 무한한 힘을 가지고 있는 신념이 이야기는 이야기는 더욱 현실성 있게 만들어 준다.

 

자신의 지위는 자신이 만든단다. 상상력을 발휘하여 무한한 가능성을 현실 가능한 가능성으로 연결되도록 한다면 더욱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을것이다. 나폴레온 힐이 이끌어 주는 이야기 속으로 빨려 들어 가고 책을 곱씹도록 만들어 주는 목차 시스템을 따라 가다보면 더욱 현실 가까운 이야기로 우리의 삶을 인도해 준다.

 

밑바닥 까지 내려 갔다가 다시 차오르는 힘을 현실가능하도록 만들어 주는 책이다. 누구나, 어떤 상황에 있더라도 적합게 이해될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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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 구두 안드로이드 - 2010 제18회 대산청소년문학상 수상 작품집 대산청소년문학상 수상 작품집 18
차여경.이혜지 외 지음 / 민음사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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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시절 습작 노트가 2권 정도 되는걸로 기억이 됩니다. 그냥 시 쓰는것이 좋았고 소설은 관심 분야가 아니였기에 그다지 저의 열정과 이목을 끌지 못했지만 에세이와 시는 고3시절 내내도록 끌적이던 과거가 떠오릅니다. 그 시절에 무엇이 그리 불합리하고 답답하고 숨막히는 현실을 그저 글로 그적이는것만으로도 제 자신에게 큰 위로와 힘으 주었던 글쓰기 습작이였답니다. 지금 읽어보면 우습기도 진지한 삶의 회의에 대해서 빙그레 웃음 지어지기도 하지만 말입니다. 가죽구두 안드로이드를 보니 대산청소년 문학상 수상 작품집을 묶어 놓은 책이였다는걸 알게 되었답니다. 제가 어린 10대 시절에 문학상이라는 것을 알았다면 당돌하게 응모해 볼수 도 있었을텐데 시골 작은 학교에서는 그런 정보도 얻지 못했던것 같습니다. 그시절에 시와 문학이 제 관심사의 50%나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높았는데요 그저 읽는 시와 문학 작품 속에서 어떻게 내 마음을 위로 받았고 공감했으며 힘을 얻었는지 모릅니다.

 

가죽구두 안드로이드를 읽어 보며

소설은 내가 쓰기엔 엄두도 내지 못할 영역인데 17~18세 의 청소년들의 작품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많은것들을 느끼게 해 주었답니다. 삶을 살아가는 일부분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학생으로 주변의 소재를 가지고와서 새롭게 재창조의 작업을 거쳐서 작품이라는 이름으로 표현되게 만들어준 그들이 너무나 고마웠답니다. 중고등생만의 공통분모로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시계를 바라보며 진진한고민을 하는 시간에 쫒기는 청소년들의 삶의 비애를 시계로 승화하여 표현한 작품을 보며 나 또한 그때 그시절의 진지한 고민들이 하나, 둘씩 고개를 들는것 같아서 좋은 책 읽는 내내 마음이 즐거웠답니다.

예전에 내가 알던 시와는 생각의 깊이가 다른 시들을 보고 참으로 놀라웠습니다. 시라는 행과 행 속에 마음을 담고 깊이를담아서 때로는 시속에 삶의 씁쓸함과 여운까지 녹아나는것 같아서 시 읽기가 부담스럽기 까지 했지만 다 읽고 난 후의 느낌은 시를 향한 삶의 향한 청년들의 열정이 느껴졌답니다. 삶의 향한 진지한 고민이 더욱 청소년들의 삶을 긍정하게 만들었답니다. 창작의 힘은 참으로 힘이 센것 같습니다. 차여경 학생의 소감문에 나오는 말처럼 느릿느릿하지만 그 느릿함속에 시를 향한, 글을 쓰기 위한 몸부림이 내재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시와 소설 속에 담긴 10대의 감성과 희 보다는 슬픈 감성인 비가 더 많이 보임은 어쩌면 10대의 시기를 고스란히 들여다 보는 느낌이 다서 좋았답니다. 결코 10대 스럽지 않는 글을 만든 기쁨이 말로 잘 표현되지 않습니다. 앞으로 더욱 글을 향한 열정들이 더욱 더욱 불타올라 해가 갈수록 더욱 뭉근히 끓여 장맛나는 푹 익고 익은  고민과 창작속에서 더욱 멋진 작품들로 재 탄생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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