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아이, 심리 읽는 엄마 - 현명한 엄마는 아이의 독서습관으로 심리를 엿본다
김미라.노규식 지음 / 경향에듀(경향미디어) / 2010년 10월
평점 :
품절



10세 미만의 아이들에게 독서는 그냥 놀이의 하나일뿐이다. p 22 

 - 본문 중에서-

 

 

아이들이 책을 읽고 있는 모습을 지켜 보면 그렇게 뿌듯할 수 가없다.

내 자식이 이렇게 책을 좋아하는구나 하는 마음에 일단 기쁘고

책을 읽다보면 이해력과 사고력도 좋아지겠구나 하는 생각에

다른 놀이를하는것보다 책을 읽을 때는 더 많이 지속적으로 읽기를 바라게 되는 것이 부모의 마음이다.

 

책읽는 아이, 심리읽는 엄마 속에 나오는 아이들의 다양한 사례를 접하다 보면,

책 읽는 아이의 습관을 보며 아이들의 심리를 읽을 줄 알아서 아이의 상황에 알맞은 도움을 적재 적소에

줄수 있어서 좋을 것 같다.

 

이 책에서 제시된 다양한 사례들은 실제적으로 가정에서 엄마들이 아이의 독서습관에 따른

처방을 활용하기에 좋은 책이다. 다양한 처방과 아이들의 달라진 독서습관의 교정이

자사하게 수록되어 있다.

 

목차에는 크게 4가지 큰 주제들로 구성 되어 있다.

제1장 독서 과다 - 어린 독서광, 우리 아이심리 읽기

제2장 독서편식 - 한쪽으로 치우친 우리 아이 심리 읽기

제3장 독서거부 - 책과 거리 두는 우리 아이 심리 읽기

제4장 독서습관 - 책에 서툰 우리 아이 심리 읽기

 

아이의 잘못된 심리에서 비롯된 독서습관 을 바로 잡아 주기 위해서는 잘못된 행동을 교정하는데 춧점을

두기 보다는 아이의 관심을 다른쪽으로 돌리기 위한 놀이나 게임의 방법으로 자연스럽게 행동의

교정이 될 수 있도록 유도하는데 중점을 두고 지도해야한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부모를 위한 정보 공간으로 게임을  즐기는 독후활동의 코너도 마련 되어 있어서

보다 적극적인 독후 활동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아이의 책 읽고 있는 아이의 이면에 숨어 있는 심리를 파악하고 심리파악을 한 후

아이에 맞는 방법의 처방이 어쩜 그렇게도 명확하게 구체적으로 제시되어있는지

놀랍다. 전문가들의 관심에서는 작은 일상의 문제들도 놓치지 않고

아이의 상황에 맞도록 풀어준다는것이 신기했다.

 

독서에 관심이 많고 올바른 독서습관과 독후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면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