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결같은 것은 아무 것도 없는 달 > Returned mail-부제:나는 정녕 알라딘을 떠날 수 없는가? (댓글:12)
2005-04-15 10:02

The original message was received at Wed, 13 Apr 2005 10:36:45 +0900
from [211.233.31.***] ....중간생략......

안녕하세요?
책 주문 때문에 실랑이를 벌인 박**입니다.
님의 메일을 등록시키면서 한 자 씁니다.
몇 년간 알라딘을 편리하게 이용하면서 제 일을 더욱 열심히 할 수 있었어요.
오늘같은 사고가 더러 있었지만, 그래도 알라딘에 무슨 미련이 남았나 봐요.
그야말로 미운정 고운정이 다 든 셈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책 할인률도 알라딘 보다 더 낮춰 주는 사이버 서점도 많고,
포장이나 배송기간도 알라딘이 최상은 아니거든요.
그럼에도 제가 몇 번이나 어려움을 겪었으면서도 알라딘을 이용하는 것은
첫째는 블로그(서재)를 통해 서재 여러 지인들과의 친분 때문이며
둘째는 알라딘 직원들의 친절 때문입니다.
이건 저 혼자만의 의견이 아니라 여러 알라디너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입니다.

오늘 제게 책이 제대로 배달되지 않아서 아주 불편할 것 같습니다만
그래서 속도 많이 상하고 화도 냈지만 말이에요,
화가 나서 손해배상을 해달라고 말도 했지만 말예요,
희한하게도, 알라딘이 안쓰럽단 마음도 들더군요.
알라딘 서점이 속히 물류체제가 더 좋아지고 배송이 원활하길 바랍니다.
몇 해전 사이버서점이 줄줄이 문을 닫던데,
부디 알라딘은 튼튼한 기업이 되었으면 좋겠군요.

그리고 알라딘의 사장님은 직원들이 얼마나 친절한지 알아주시면 좋겠군요.
서재를 운영하는 것도 알라딘의 큰 매력이란 것도요.

윤현숙님, 봄꽃 향기가 진동하는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한 직장 생활이 되시길 바랍니다.

2005. 4.13. 박**.

******************

주소를 잘 못 썼는지 내가 쓴 메일이 이렇게 반송되어 와 있다.
이 메일은 알라딘 상담직원 윤현숙님께(실명을 밝혀도 될 것 같다)보낸 것이다.
내가 이렇게 메일을 쓰게 된 경위를 간략하게 설명하면,

1. 지난 11일(월)아침, 수요일에 필요한 교재 <어린이 일리아드>6권을 급히 주문함.
24시간 내 출고 가능한 책이라서 화요일 오후에 발송하면 수요일 오전에 무사히 내 손으로 들어 올 수 있다. 그러나 간혹 단일 품종을 여러 권 주문하면 재고확보에 좀 더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 평소에는 몇 군데 서점을 이용하여 분산 주문하는데 급히 서둘다보니 알라딘에서 전량 주문하는 실수를 범했다.

2. 고객센타로 <급합니다>라고 글을 올리고, 9:30에 전화함.
그동안 발송지연의 사태로 몇 번 곤란을 겪으면서 이렇게 급할 때는 <메일>이나<전화>로 따로 연락을 해 주면 선처를 해 주겠다는 약속이 있었기 때문이다.

3. 상담원과 연결이 되지 않아 내 전화번호를 남김.
"지금은 모든 상담원이 상담 중이오니 지역번호를 포함한 전화번호를 남겨 주시면 빠른 시간 내에 연락드리겠습니다."라는 멘트에 내 전화번호를 남겼지만 전화는 하루 종일 오지 않았다.

4. 11일(월) 저녁 6:30 경에 전화가 옴.재고확보가 안 되었다고 함.
아이쿠, 내가 우려하던 사태가 터지고야 말았다. 부수가 모자는 책. 그러나 이제 와서 재고확보가 덜 되어 배송 못한다고 하면 나는 어쩌라구??? 아침에 통화만 했었어도 다른 서점으로 주문할 수 있었는데.

5. 현재 알라딘에 10권이상 준비된 <개구장이 아이들>로 책을 바꿈.즉 화요일 발송가능한 책임.
전에 했던 수업안을 찾았다. 수업안을 찾아내어 다시 공부하며 준비하는 수고가 따를지라도 수요일엔 꼭 새 책을 갖고 가야한다.

6. 13일(수) 아침, 택배 기사님께 확인차 전화 함.
12시 안에 책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택배 기사님과 통화하였는데, 내 앞으로 온 택배는 없다는 엄청난 소식을 전했다.뜨아~~

7. 13일 9:00 확인 결과, 알라딘에서 오류로 배송이 안 되었다고 함.
이때 난 화가 머리꼭대기까지 났다. 윤현숙 상담직원이 사과를 했지만, 미안하단 말 한마디로 구멍난 내 수업은 해결되지 못한다. 내 입장을 설명하고 속상해서 <손해배상>하라고 난리를 쳤다.

이 때 알라딘과는 거래를 하지 않아야 겠다고 생각했다. 분산주문을 하면 알라딘은 배송에서 점수가 깎인다. 벌써 몇 번째 이런 곤란을 겪었는지 모른다. 이 참에 아주 전을 걷어야겠단 생각이 들었다.그러자니 서재질로 다져진 지인들과의 만남도 끊어야 될 것이다. 다른 데서 책 사면서 블로그는 알라딘에 그대로 두는 것이 왠지 양심에 찔린다.그리고 더 무서운 것은 3~4년 동안 알라딘을 이용하면서 미운정까지 들었는지 "알라딘"을 걱정하는 맘까지 들었다는 사실이다. 나는 알라딘의 주주도 아니고 사돈의 팔촌도 아닌데 이 회사가 망하면 안 된다는 생각을 무의식 중에 하고 있었다.

8. 10:00 다시 전화해서 <손해배상>은 안 해도 되니, 다음부턴 약속을 잘 지켜 달라고 말하며 무마시킴.
알라딘에서 <손해배상>을 한들 어떻게 보상을 하겠는가? 알라딘이 좀 더 개선되길 진심으로 원하면서 기다려 줘야겠다고 생각했다. 아침부터 혼줄이 난 윤현숙 직원은 끝까지 친절하게 대해 주었고, 고맙다며 앞으로 그런 급한 일이 있으면 자신의 개인 메일로 알려 달라고 하였다. 내 밥줄이 달린 일이니까 나를 생각해 주는 처사였으리라. 참 착한 직원이다. 사장님과 친인척은 아니겠지? 자신의 업무에 열심인 모습이 전화기 건너편에서 느껴졌다.

9. 윤직원의 메일주소를 등록시키며 위의 내용의 메일을 씀.

10. 메일 반송되어 옴.  <발송지연에 따른 보상금>으로 2000원이 적립됨
허걱.2000원! 내가 배상금인지 보상금인지는 안 받기로 맘을 비웠으니 망정이지......

2005. 4. 15.



마이페이퍼 링크 주소 : http://www.aladin.co.kr/blog/mypaper/659123

 

알라딘 마을지기님, 이러이러한 사정이 있어서 제가 <보상과 배상>에 대한 말뜻을 새겨 보았습니다. 처음부터  이 페이퍼를 공개할 작정은 아니었으나 마을지기님께 한 번쯤은 이런 말도 하고 싶었습니다. 수고하세요^^/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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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2005-04-16 1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메일 잘 받았습니다.^^
 

보상,배상 혹은 보상금,배상금이란 용어는 비슷하지만 약간의 의미차이가 있는 말입니다. 제가 알고 있는 낱말 뜻과 달리 실생활에서 적절하지 못하게 사용되는 것 같아 정확하게 짚어 보려고 사전을 찾았습니다.

보상(報償)남에게 진 빚이나 받은 것을 갚음. 변상. 앙갚음 함. 복수,보복함.
보상(補償)남에게 끼친 손해에 대해 그 대상으로 지금함. 신체적 정신적으로 남보다 열등하다고 의식할 때, 이것을 보충하려고 하는 마음의 작용. 아들러의 용어. 국가 또는 공공단체가 국민이 입은 재산상의 손해를 갚아주는 일.

배상(賠償)남에게 끼친 손해를 물어 줌. 남의 권리를 침해한 자가 그 손해를 보상하는 일.

사전만 봐서는 원하는 답을 얻을 수 없군요.
제가 알고 있는 의미는,
배상은 남에게 손해를 끼친 만큼 (주로)물질적으로 갚아 주는 것.
보상은 남에게 손해를 끼친 후 갚아 줄 때, 실질적인 피해에 정신적인 피해까지 덧붙여 좀 더 넉넉하게 갚아 주는 것. 또한 배상은 손해에만 해당되는 낱말이지만 보상은 그 사용 범위가 조금 더 넓다고 알고 있음. 예를 들어 아이가 착한 일을 하면 칭찬하는 의미로 댓가를 줄 때도 보상이란 용어를 사용한다.

제 기억을 뒷받침해 줄 만한 권위있는 해석을 찾기가 어렵군요.
지금와서 노교수님을 찾아갈 수도 없고...언제라도 찾으면 다시 올릴게요.
인터넷 자료를 검색한 자료도 아래에 붙입니다. 관심있으신 분은 참조하세요.

2005. 4. 15.

여담입니다만, 알라딘에서 제게 딸랑 2000원을 주면서 <발송지연 보상금>이란 말을 쓰다니, 그게 말이나 되나요?

 

*********************야후에서 검색한 자료************************************
보상은... 적법한 공권력에 의해 재산권에 가해진 특별한 희생을 사유재산의 보장과 공평부담이라는 관점에서 조정하기 위해 금전 또는 기타의 재화를 주는 것을 의미하며 '손실보상'이나 '행정상 또는 공법상의 손실보상' 이라고도 불린다.  그 이론적 근거는 '재산권을 보장하는 이상, 그에 대해서 적법으로 가해진 특별한 희생에 대해서는 전체의 부담이라는 차원에서 조정해야 하는 것이 정의와 공평의 원칙에 적합하다' 는 것에 있다.

보상 대상으로... 공권력에 의해서 발생한 모든 재산권 손실에 대해 무조건 보상하는 것은 아니다. 재산권은 본래가 사회적·공공적 제약을 띠는 것으로, 재산권에 대한 손실이 특별한 희생이 될 때 비로소 보상의 대상이 된다. 그러나 ▲ 침해가 본인의 책임으로 귀착되는 경우 ▲ 대상이 되는 재산권이 경제적으로 무가치해지거나 위법, 유해(有害), 위험해진 경우에는 보상되지 않는다. 위법행위로 가해진 손해에 대해 주어지는 손해배상이나 불법행위의 결과로 인해서 배상책임이 발생하는 결과책임과는 구별된다.

 (즉, 원천적인 배상금(원래의 상태) + a )

 배상은... 위법한 행위에 의해 타인에게 끼친 손해에 대하여 손해가 없었던 것과 동일한 상태로 복귀시키는 일을 의미하며 일반적으로 손해배상이라고 불린다. 불법행위나 채무불이행이 전형적인 발생 원인이며, 원칙적으로 손해의 발생에는 손해를 준 자의 고의나 과실을 요한다. 그러나 형평의 원칙이나 사회정책적 견지에서 위법행위가 아니더라도 손해배상의무를 지우는 경우가 있다.또 공무원의 직무상 불법행위나 공공시설의 설치 또는 관리상의 잘못으로 손해를 입은 국민을 위하여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적정한 배상을 하여주는 국가배상제도가 있다.

금전배상이 원칙이며, 원상회복을 한다고 하더라도 손해는 금전적으로 그러한 위법행위가 있을 때 피해자가 입으리라고 예상되는 손해를 말한다. 정신적 손해나 얻을 수 있었던 이익 등도 배상의 대상이 된다.

(즉, 원천적인 배상금(원래의 상태) 그 자체)

마이페이퍼 링크 주소 : http://www.aladin.co.kr/blog/mypaper/659177


 

알라딘 마을 지기님, 제가 갑자기 나타나서 왜 이런 엉뚱한 소릴 하는지 좀 놀라셨지요?^^; 궁금하실 것 같아서 다른 페이퍼도 옮겨 오겠습니다. /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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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함' 혹은 '보관함' 이 공개되어서 그 사람에게 써프라이즈! 선물할 수 있게요.

주소나 이름 같은 정보는 안뜨더라도, 닉만 클릭하면 옆에 '선물하기' 기능이 나오면 좋겠어요.

그러면 평소 그 사람이 등록해 놓은 주소로 발송될 수 있도록요.

'그사람'에게 선물은 하고 싶은데, 주소 물어보기가 쑥스러워요.

 

 

 

 

 

 

↑마지막 멘트는 그냥 극적효과를 위해 비굴하게 한마디 붙여본건데, 재미없네요.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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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05-04-13 0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리고 옛날에 보냈던 분 한테 다시 물어보기도 좀 그렇구요. 주소 찾아 옛날 페이퍼 뒤지려면 백만시간 걸린다니깐요. -_-a 주소록에 저장해 놓아도, 실명 뜨면 헷갈리구. 아, Y서점에서는 실명하구, 사용하는 이름하구 둘 다 저장되서, 거기에는 '날개', '새벽별', '깍두기' .. 뭐 이렇게 저장 되어 있어요 헤헤

서재지기 2005-04-13 09: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제안이네요~ 꼭 염두에 두고 있겠습니다^^
 

어제 갑자기 화악- 늘어난 이유가 뭘까요?

저 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화악- 더 늘어난 것 같은데요? ^^a

에러라도 다시 뺏어가시면 아니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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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ky 2005-04-12 08: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설마 에러겠어요? 정말 좋으시겟어요. ^^

눈보라콘 2005-04-12 09: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확 늘어났는데 오류라면 알라딘에서 어련히 되찾아 가겠지요..

하이드 2005-04-12 1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못찾아갈껄요? 잽싸게 적립금으로 바꿨는데, 안되요. 안되요 !

水巖 2005-04-12 1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만 는줄 알었더니 모두 늘어 나셨군요. 그 내용이 궁금했는데. 그 동안 누락 된걸까, 아니면 에러가 되서 되 찾어 갈까 하고, 아무래도 궁금하죠?

하이드 2005-04-12 1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되..되찾아간다구요? 무슨 그런 말씀을?!지금 책사버려야지. 휘리릭~

chika 2005-04-12 1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음~ 시간이 지날수록 이건... 에러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모~두 미스하이드님을 본받아 잽싸게 적립금으로 바꿉시다~ ㅡㅡ;;

하이드 2005-04-12 1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답글도 없고, 혹시 대책회의중이신걸까요? 아무리 그래도 줬다 뺐지는 못해요.

숨은아이 2005-04-12 1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바로 얼마 전 마일리지를 탈탈 털었기 땜에 만원이 안 되어 적립금으로 바꿀 수 없다는. ㅠ.ㅜ

조선인 2005-04-12 1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어떻게 하죠? 저 오늘 주문할 책이 있는데, 이걸 써도 되나 어쩌나 망설이는 중입니다. ㅠ.ㅠ

울보 2005-04-12 1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로 대책회의 하고 계시는건가요..

야클 2005-04-12 1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느 분이 눌러서 Thanks to 마일리지가 생겼다는걸 알 수 있는 기능이 생기면 좋으련만. 고맙다는 인사도 할 수 있고. 누가 왕창 샀나보죠 뭐. 아니면 누가 어떤 책 사재기 하거나. ^^

서재지기 2005-04-12 16: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갑자기 마일리지가 늘어서 놀랬네요. 일단 저희 담당자분께 문의해본 결과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혹여 차후,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이미 지급된 마일리지는 그대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하루(春) 2005-04-12 16: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받은 것만 늘어난 게 아니라, 제가 누른 것도 밤사이 6개나 늘어났어요. 그러니까 저는 1개씩만 샀는데, 몇개씩 더 산걸로 돼버린 거죠. 허허~ 황당, 어이없구, 음.. 어제 Thanks to 이벤트 연장하면서 오류가 났나 보군요.

하이드 2005-04-12 16: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뭐, 당연히 그럴꺼라 생각했지만( 마일리지 안 뺏어갈꺼라고) 그래도 혹시나 해서 오늘 방금 홀랑 마일리지 적립금 바꾼거 금액 딱 맞춰서 산건 아니에요. 믿어주세요!

조선인 2005-04-12 17: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헤헤헤 고맙습니다. 넙죽. 홀라당 주문했습니다.
 

안녕하세요? 마을지기님.

처음으로 질문드립니다. 잘 해주실 거죠? ^^;;;

다른 게 아니라요, (유아블루님께 안들리게 작게 말합니다) 제가 지난 3월 2일날

urblue님 서재에 있는 [[이벤트] urblue, 넌 말이야! ] 카테고리에다가 페이퍼를 하나 썼습니다.

제목은 [노란색이 파란색에게]라는 페이퍼였죠. 그런데 며칠 전에 별 생각없이 이 페이퍼를

제 서재의 [단상들]이라는 카테고리로 옮겼는데, 허걱!!!

나중에 보니까 urblue님 서재의 그 카테고리에 이 페이퍼가 사라졌더라구요.

사실, 페이퍼를 다른 카테고리로 옮겼으니 원래의 카테고리에서는 사라지는 게 당연한 거죠.

정말, 하이드님 표현대로 하면(ㅋㅋㅋ), "바보 돌대가리"인 이 부엉이 balmas가 그걸 까맣게 잊은 게

잘못이죠.

어쨌든 제가 이렇게 질문드리는 건요, 이 페이퍼를 다시 원래의 카테고리, 곧  urblue님 서재에 있는

[[이벤트] urblue, 넌 말이야! ] 카테고리에다가 돌려놓을 길이 없을까 해서랍니다. 이 페이퍼는 원래

urblue님에게 엽서보내기 이벤트에 응모하기 위해 작성한 페이퍼이니까,  원래의 카테고리로

돌아가는 게 좋을 것 같아서요.

말이 길어졌는데, 꼭 그렇게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제 다시 가서 또 쓰기도 그렇거니와, 그렇게 되면 무엇보다도 원래의 제 페이퍼에 달린 서재 주인장

분들의 댓글들은 살릴 수가 없잖아요. urblue님 몰래 원상복구시켜 놓아야 하니까, 부탁드릴게요. 

안녕히 계세요. 다음에 또 질문드릴 게 있으면 찾아뵐게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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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05-04-10 0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엄멈머~ 발마스님, 그러니깐 서유럽에서요, 쭈삣쭈삣 ^^;; 하하하

balmas 2005-04-10 0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헹~, 이미 늦었다구요!!
왕삐짐!!!!!!!!!!!!! 3=3=3=3=3=3=3

로드무비 2005-04-10 1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그것도 모르셨남유?
그러니까 지금 블루님 방에 가면 님의 엽서가 없다는 소리네요?ㅎㅎ
(사실은 저도 이 문제 제기하고 싶었어요. 요리왕 때 내가 올린 페이퍼
퍼갔다가 다시 돌려놓고 어느 님이 퍼온 거 보고 다시 퍼왔음.^^;;;)

클리오 2005-04-10 1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따우님.... 저보고 기억력 좋다시더니, 따우님의 기억은 더 장시간 지속되는군요.. !! 흑흑.... 그러면서 졸지에 치카님이랑 저까지 바보 돌대가리 반열에... 흑... (엉뚱하게 언급되는 치카님이 불쌍해요.. 엉엉~)

stella.K 2005-04-10 19: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넘 웃겨요. 발마스님! ㅋ ㅑ ㅋ ㅑ ㅋ ㅑ!
그나저나 지기님 발마스님 질문에 대답 잘 해 주셔야겠습니다. 안 그랬다간 발마스님 상처받고 달마스님과 산으로 종적을 감추시면 어찌합니까?^^

balmas 2005-04-10 2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완전 새됐군 ... ㅠ.ㅠ
부엉부엉부엉~~~~~

chika 2005-04-11 0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뭡니까? 따우님이 슬쩍 언급한 제 이름을 클리오님께서 확실히 박으셨군요. '바보 돌대가리' 반열... ㅠ.ㅠ (우리 '돌'들끼리 모여볼까요? 부싯돌모임 같은 거 하나 만들면... ^^)
어쨋든 따우님, 미워욧!! 그 '따우'것을 다 기억해서 공개적으로다가..... 흥~! 따우님, 그 후로 저는 제 서재에 먼저 글 올리고 복사해서 다른 서재에 올린다구요~

클리오 2005-04-11 0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치카님. 저는 여기서 바보 돌대가리 클럽, 마태님 서재에서 단세포 클럽에 소속되었답니다. 슬퍼요, 흑흑.... ^^;;

balmas 2005-04-11 14: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엉부엉부엉,
반가워요, 치카님, 클리오님~~ 저희는 "새"클럽이랍니다.
부엉부엉부엉, 새새새, 돌돌돌, 대가리대가리대가리 ~~~

서재지기 2005-04-12 16: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balmas님, 답변이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이 부분은 역시나, 다른 분의 서재에 올린 글이 자신의 카테고리로 이동이 되고 마는 의도하지 않은 에러입니다.
이미 옮겨진 페이퍼는 복구가 불가능하구요. 에러는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urblue 2005-04-19 1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아아악!! 발마스님!!!
이 페이퍼 이제야 봤다구요!! 어떻게 된 겁니까!!
페이퍼 옮겨놔요. 흑흑.. 안그럼 미워할거에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