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자라는 모습을 담고자 구입했던 디카가 고장이 났어요.
구입한지는 4년째 인데, 그 동안 사진도 많이 찍고,
블로그에 글을 올릴때는 필수품이지요.
이제는 디카가 없으면 정말 많이 불편하다는걸 느낀답니다.

며칠전에 서비스에 맡겼는데,
오늘 전화가 와서 수리비용이 170,000만원이나 든다고 하네요.
 헉~~~

그 비용을 지불하고 고치기에는 너무 황당하네요.
그래서 그냥, 다시 새로운 디카를 구입해야 할것 같아요.

혹시~ 저렴하면서 성능이 좋은 디카를 알고 계신분이 계신가요?
막상 구입을 하려고 하니 어떤제품이 좋을지 모르겠네요.^^
추*천*부*탁*드*려*요.  

 *사진찍어서 올려야 하는것들이 많이 밀려있는데, 하나도 못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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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09-08-13 19: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넵,고치는 것보다 사시는것이 훨씬 나으실 거예요.그 가격이면 4년전 카메라보다 훨씬 성능이 좋은 것을 구입하실수 있을걸요^^

행복희망꿈 2009-08-13 21:10   좋아요 0 | URL
예~ 그렇겠지요? 저도 열심히 알아보고 있답니다.^^

울보 2009-08-13 2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수리비가 장난이 아니네요,,
음 어떤 종류를 원하시는지 ,,요즘은 좋은 성능을 가진 디카가 아주 많이 나와서,,

행복희망꿈 2009-08-15 07:29   좋아요 0 | URL
전 니콘 전문가용을 사고 싶은데요.
가격이 너무 비싸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같은하늘 2009-08-14 0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고치는것 보다 새로 사는게 나을것 같네요..
저도 고장나서 다른 사람이 새것 샀다고 쓰던것 주어서 사용하지요...^^

행복희망꿈 2009-08-15 07:29   좋아요 0 | URL
저도 누가 물려주면 좋겠네요.
그럴 분이 없으니 하나 사야겠지요? ㅎㅎㅎ
 
콜라 마시는 북극곰 - 제5회 윤석중문학상 수상작 초록연필의 시 6
신형건 글, 이영림 그림 / 푸른책들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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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를 읽고있으면 왠지 편안해지는것 같다. 
어린시절의 추억이 담긴 동시를 읽으면 아이의 마음으로 돌아가는것 같고, 슬픈 동시를 읽으면 가끔 눈시울이 뜨거워지기도 한다. 
동시를 쓰는분들은 정말 남들과는 다른 뜨거운 가슴을 가지고 있는건 아닐까? 생각한다.

신형건시인은 실제로 뵙기에도 천진한 아이의 미소를 가지신 순수한 분인것 같았다.
나이를 가름할수 없는 그 미소가 인상적인데, 벌써 등단을 하신지 25주년이라고 하신다.
아이의 마음으로 쓰시는 동시를 너무 사랑하시는 분이라 그런지 지금도 그분의 동시집을 읽고 있으면 더욱 따뜻하고 편안해진다.
1년전에 출간되었던 동시집 <엉덩이가 들썩들썩>도 참 인상깊게 읽었었는데, 이번에 출간된 <콜라 마시는 북극곰>은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힘든세상의 모든 이야기들을 현실적으로 때로는 따뜻하게 담아내고 있다.   
 
발끝으로 보는 길 

지하철 역 통로로
앞을 못 보는 사람이 걸어갔다. 

무심코
그 뒤를 따라가는데, 문득
발바닥에 밟히는
올록볼록한 블록, 블록,
블록들..... 

눈을 감고  
잠시,
걸음을 멈추었다가

다시 발길을 떼어 보니
캄캄한 발끝으로
희미한
길이 보였다. 

이 세상에는 보통사람들과는 조금 다른 불편함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이있다.
그 사람들의 입장에서 조금만 더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갔으면 좋겠다. 

<초승달 하나에도>에서는 무엇 한가지를 보더라도 보는 사람들에 따라서 각자 다르게 받아들이고 판단한다. 초승달 하나에도 참 많은 이름이 붙듯이 나자신의 입장만이 아니라 다른사람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알려고 노력하는 작은 나눔을 실천해야 하지않을까?
<콜라 마시는 북극곰>을 읽으니 오염으로 너무나 아파하는 지구를 다시금 생각하게된다. 점점더 오염으로 힘들어하는 환경을 아주작은 실천으로나마 조금씩 살려갈수 있도록 세상의 모든사람들이 노력하지 않으면 우리아이들이 살아갈 세계는 지금보다 몇배로 힘들어질것 같다. 작은실천들이 모이면 지금보다는 좋은모습으로 조금씩 변해가지 않을까? 환경을 되살리기 위해서 지금부터는 작은실천이라도 해야할것 같다.
<탄소 발자국>을 읽고, 내가 남긴 탄소발자국은 얼마나 될까? 생각해봤다. 너무 많아서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이다. 무슨일이든 잃어버린뒤에 후회하면 이미 늦어진다. 시간이 지나서 후회하지 않도록 환경보호를 위해 지금 노력하자. 

3부에는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행복한 시간들을 담고있는 동시들이 많이있다. 예사롭게 보아 넘겼던 작은일들이 동시를 읽고 있으니 하나하나 생명력이 되살아나서 꿈틀거린다. 다시금 동시의 대단함을 느끼게된다. 같은 사물을 보고도 이렇게 아름다운 표현을 할수 있구나! 생각했다. 

봄꽃 노래 

개나리가
나리나리 피네

진달래가
달래달래 피네

민들레가
들레들레 피네

제비꽃이  
제비제비, 아니아니
지지배배 피네 

아이들이 이 동시집을 읽으면서 행복한 상상을 하면서 밝은미래를 꿈꾸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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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厚愛) 2009-08-12 16: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콜라 마시는 북극곰' 제목이 재밌네요. ㅎㅎㅎ
전 글 쓰는게 쉬웠는데요. 시 짓는 건 정말 못하겠더라고요.
너무 어려워서요.
'봄꽃 노래' 동시가 재미있고, 마음에 드네요.^^

행복희망꿈 2009-08-12 16:52   좋아요 0 | URL
제목은 재미있는데요. 심각한 환경문제를 많이 담고있지요.
저도 글쓰기는 몰라도 동시는 정말 어려운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동시 쓰시는 분들이 존경스러워요.
이 동시집에는 좋은동시가 정말 많아요.

바람돌이 2009-08-12 17: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아이들덕분에 다시 동시집을 하나씩 보게 되네요. 이 시인의 이름도 기억해둬야겠습니다. ^^

행복희망꿈 2009-08-12 21:13   좋아요 0 | URL
예~ 이분 동시가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많이 실렸어요.
그리고 전 동시가 따뜻해서 좋았답니다.
기회가 되면 한 번 읽어보세요.

카스피 2009-08-12 2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콜라마시는 북극곰이라 왜 코카 콜라 선전이 기억나는 것일까요^^

행복희망꿈 2009-08-12 21:14   좋아요 0 | URL
ㅎㅎㅎ 맞아요. 최근에 하는 선전이 저도 생각나네요.

같은하늘 2009-08-14 0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도 이 책 보셨군요...
보고싶어라~~~

행복희망꿈 2009-08-15 07:30   좋아요 0 | URL
예~ 요즘은 아이들 덕분에 동시집이 좋아지네요.
이 동시집도 참 재미있었답니다.
 

남편이 오늘까지 휴가랍니다.
아이들은 학원 방학이 끝나서 오늘부터 학원에 갔구요.
전 그래서 오늘 어렵게 저만을 위해 시간을 냈어요.
아는 이웃동생과 함께한 오늘 몇시간 덕분에 얼마동안은 멋진 시간을 보낼수 있을것 같아요.^^

오늘 제가 이웃동생과 함께 한일은 뭘까요?

첫째, 조조 영화보기~ 영화 "해운대"를 드디어 봤어요.
정말 울다가 웃다가 눈물에 콧물까지 흘리면서 2시간 가까이 영화을 본 덕분에 눈이 퉁퉁 부어서 지금도 아직 눈이 아프네요.^^
부산이 낯설지 않은편이라 더 재미있었답니다.
영화 내용때문에 살짝 겁도 나구요. 오랜만에 재미있게 영화봤어요.

둘째, 아이들 없이 동생과 오붓하게 샐러드바에서 맛난 점심을 먹었어요.
너무 많이 먹어서 오늘 저녁은 못 먹을것 같아요.ㅎㅎㅎ

세째, 어제 바닷가 다녀와서 갑자기 고장난 디카를 서비스센타에 맡기고 오는길에 휴가동안 찍었던 사진도 찾아오고 아이들을 위해 맛난 도너츠도 사왔어요.
귀가하면서 사온 도너츠를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네요.

***아이들과 늘 함께 있다가 이렇게 혼자서 여유있는 시간을 보내니 정말 좋네요.
집에 다와갈 때 한통에 전화가 와서 받았더니, 큰딸이네요.
제가 빨리 오지않아서 걱정이 되어서 전화를 했다는 딸아이~~~
그 이쁜마음이 남편보다  낫네요.ㅎㅎㅎ

***집에 돌아오니 남편이 깔끔하게 이발도 하고 보리차도 끊여놓고 절 기다리고 있네요.^^
그러면서 하는말~~~ 마누라 휴가 보내기 참 힘드네~ 하네요.
그래도 무뚝뚝한 저희 남편이 오늘은 그래도 쬐끔 마음에 드네요.^^
이래서 힘들어도 가족과 함께 사랑하면 살아갈 수 밖에 없는것 같아요.
모두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여러분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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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09-08-10 15: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잘하셨어요. 가끔은 나만을 위한 시간이나 휴식이 필요해요.
이런 것도 길들이기 나름이에요.ㅋㅋ

행복희망꿈 2009-08-10 16:07   좋아요 0 | URL
ㅎㅎㅎ 정말 그렇더라구요.
저 아니면 안될것 같아도 알고보면 그저 습관일 뿐이지요.^^
앞으로는 더 자주 해볼까 합니다.ㅎㅎㅎ
저희 남편이 기겁하겠지요? ^^

카스피 2009-08-10 17: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마음 편하고 느긋한 하루 휴가를 즐기셧네요^^

행복희망꿈 2009-08-10 20:58   좋아요 0 | URL
맞아요. 오랜만에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

후애(厚愛) 2009-08-11 07: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만의 휴가 정말 멋져요.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다니 저까지 좋네요.^^

행복희망꿈 2009-08-11 07:38   좋아요 0 | URL
아이들 키우면서 저만의 시간을 낸다는게 쉬운일이 아니더라구요.^^
그래도 이번에는 큰맘먹고 시도해봤어요. 정말 기분이 좋더라구요.^^
늘 이렇게 자주 들러주시는 후애님~ 감사해요.

조선인 2009-08-11 1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루의 휴가가 더 꿀맛이었겠네요.

행복희망꿈 2009-08-11 22:26   좋아요 0 | URL
ㅎㅎㅎ 맞아요. 꿀맛 이더라구요.

무스탕 2009-08-11 1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시간 보내셨군요. 이젠 가끔 혼자서 즐기기도 하고 그러세요.
엄마는 자유부인이야~~ 하시면서요. ㅎㅎ

행복희망꿈 2009-08-11 22:26   좋아요 0 | URL
그래요. 다음에는 1박2일로 여행을 다녀와 볼까요? ㅎㅎㅎ

하양물감 2009-08-11 19: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러워요 부러워요~!~~~~~~~

이말밖에는 제 감정을 표현할 수가 없군요.

행복희망꿈 2009-08-11 22:27   좋아요 0 | URL
하양물감님은 조금더 기다려야 할것 같군요.^^
저도 자주갖는 시간은 아니구요.^^

같은하늘 2009-08-14 0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들도 크던데 자주 시간을 갖으시는게 어떨런지..
저는 둘째가 어려서 자주는 못하지만 아주 가끔~~~
그 잠깐의 시간이라도 행복할 때가 있지요...^^

행복희망꿈 2009-08-15 07:31   좋아요 0 | URL
예~ 앞으로는 자주 시간을 내야겠어요.
아주 좋더라구요.^^
 
아저씨, 록밴드를 결성하다 - 사는 재미를 잃어버린 아저씨들의 문화 대반란
이현.홍은미 지음 / 글담출판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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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가 록밴드를? 제목에서 호기심이 확 느껴진다. 
대한민국의 아줌마나 아저씨들은 40대에 이르면 자신을 되돌아보게 되는것 같다.
가족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며 달려온 지난날들이 필름처럼 지나가면 자신의 존재자체에 큰의미를 찾지못하는 중년의 아저씨들이 많은것 같다. 
하지만 이 책에 나오는 주인공들은 자신의 존재가치는 물론 행복한 중년을 보내고 있는 아저씨들의 멋진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난 아저씨가 아니라 아줌마이지만 지금 시대의 아저씨들이 겪고있는 무거움 짐을 이 책을 읽음으로써 조금은 덜어내고 자신만의 색깔을 찾아 멋진 중년을 새롭게 살아가길 기대해본다.  

이 책을 읽으면서 자신만이 즐길수 있는 취미를 가질수 있다는것도 행운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많은 비용이 들고 화려한 취미가 아니더라도 자신이 좋아서 할 수 있는 혼자만의 시간을 만들수 있다면 그 어떤 시간보다 소중한 시간이 되지않을까?
누군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행복한 자신만의 시간을 보낼수 있다는건 살아가면서 그 어느때보다  긴장되고 설레는 순간일것 같다.

주인공들은 록밴드,자전거,색소폰연주,블로그,스쿠버 다이빙,플라이 낚시,패러글라이딩,요트등 취미가 정말 다양하다.
듣는것 만으로도 너무 멋지게 느껴지는 취미들이다. 중년의 아저씨들이 이렇게 열정적이고 멋진사람들인걸 이제야 할게 되었다고 할까?
역시 나이와는 상관없이 자신감만 있다면 행복한 중년을 보낼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색소폰연주를 하는 김병량교수는 연주가 끝난뒤 말한다. " 그 순간의 느낌은 정말 경험해 보지 않으면 몰라요. 내가 마치 대단한 스타가 된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한마디로 '살아 있음' 그 자체죠."
패러글라이딩이 취미인 김광식씨는 무엇인가를 하고싶은데 쉽게 도전 못하는 사람들에게 말한다.
 "하고 싶다, 하고 싶다, 말만 하지 말고 하고 싶은 게 있으면 그냥 하세요. 텔레비전이나 사진 보면서 뭐 사고 싶다, 해보고 싶다 하는게 얼마나 많아요. 하지만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말만으로 끝내죠. 그게 문제인 거예요. 두려워하지 말고 하고 싶은 일이 생기면 바로 결단하고 행동으로 옮기세요."  주인공들은 자신만의 시간을 보냄으로써 생활의 활력을 되찾고 내일을 살아가는 새로운 에너지를 얻을수 있는것 같다.
지금 당장이라도 나만의 취미를 만들어가야 할것 같다.^^ 자신만의 색깔이 있는 취미로~~~ 

이 책에는 1부 멋진중년의 주인공들 이야기는 물론, 2부에서는 중년의 멋스러움을 살려줄 스타일을 만들어갈수 있는 정보들을 가득 싣고있다.
"돌아온 청년 스타일배우기" 라는 제목으로 2부에서는 의상,피부, 성형, 탈모,음식,술 등 중년과 땔래야 땔수없는 이야기들을 자세한 정보와 함께 담아내고 있어서 많은도움이 될것 같다. 

중년~~~ 아저씨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아줌마들도 자신만의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가면서 자신을 찾고, 앞으로는 더 행복한 중년과 노년이 되었으면 정말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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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09-08-08 0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요즘은 아저씨들의 기세가 매우 무섭습니다.각 예능 프로그램마다 아저씨등이 무척 많이 나오시네요.아저씨 파이팅 임니다.^^

행복희망꿈 2009-08-08 10:10   좋아요 0 | URL
아저씨들의 열정적인 모습이 보기좋아요.
저도 아저씨 파이팅을 외쳐봅니다.^^
 


매년 여름휴가를 부산으로 가게되네요.
시댁과 친정이 부산이라서 그렇기도 하구요.
멀리가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남편 덕분에 올 여름휴가도 그냥저냥 보내고 왔네요.ㅠㅠ
아이들은 어디든 집을 떠나면 마냥 좋은가봐요.
장소에 상관없이 물만 있으면 행복해하네요.^^ 

이 곳은 부산 용호동에 있는 "이기대"랍니다.
광안대교가 바라다보이는 곳이라 경치도 좋구요. 
바닷물은 별로 깨끗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아이들은 열심히 놀았답니다.
날씨가 맑아서 사진이 참 잘 나왔네요.
높은 흰구름이 참 보기좋은 하늘 이었답니다.

아이들이 놀기에는 바위가 많아서 조금 그랬지만,
그래도 아이들은 좋아만 하네요.

물놀이를 마치고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봤어요.



멀리 좀더 좋은곳으로 여름휴가를 갈 그날을 기약하면 아쉬운 휴가를 보내고 왔네요.^^
여러분도 건강하고 즐거운 휴가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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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09-08-05 16: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들에겐 여름엔 바다 이상 좋은 곳이 없을지도...
친정과 시댁이 다 부산이라 좋겠네요~ 저는 친정엄마랑 3박 4일 지냈어요.^^

행복희망꿈 2009-08-05 20:37   좋아요 0 | URL
친정과 시댁이 부산이라 자주가지만 바다구경은 잘 못해요.
그래도 시댁가면서 광안대교는 늘 지나간답니다.^^
순오기님도 행복한 휴가 다녀오셨지요?

하늘바람 2009-08-05 16: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행복희망꿈님도 순오기님도 모두 참 부럽네요

행복희망꿈 2009-08-05 20:37   좋아요 0 | URL
늘 부러운 페이퍼만 올리게 되네요.
하늘바람님도 태은이라 즐거운 여름 되세요.

울보 2009-08-05 16: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내셨군요,
저는 그냥 올해는 방콕인데,,ㅎㅎ

행복희망꿈 2009-08-05 20:38   좋아요 0 | URL
저도 별다른 계획없이 휴가를 보내는 편이지요.
그래도 아이들 생각해서 밖으로 나가려고 노력중이구요.^^

하양물감 2009-08-05 17: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기대, 제대로 간 적이 한번도 없네요. 시간 있을 때, 산책삼아 한번 들려야겠습니다.

행복희망꿈 2009-08-05 20:39   좋아요 0 | URL
부산에 사시니까 다음에 시간내서 한 번 다녀오세요.
그렇게 볼거리가 많은건 아니지만 가볍게 다녀오기는 괜찮은것 같아요.
사진에는 없는데요. 이곳에 공룡발자국도 있다고 하던데요.

카스피 2009-08-05 18: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역시 지역 토박이만 아는 조용한 피서지네요.넘 부럽습니당^^

행복희망꿈 2009-08-05 20:39   좋아요 0 | URL
맞아요. 저는 시댁이 용호동이구요.
이기대가 시댁근처에 있거든요.
시내에 사시는분들은 부산에 계셔도 잘 모를것 같아요.^^

뽀송이 2009-08-05 19: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영화 '해운대'에서도 이기대가 나오더군요.^^
아이들은 물이 제일이죠.^^
저도 부산에 살면서도 아직 이기대를 제대로 한번 못 가본것 같아요.^^;;
주변이 깔끔하니 좋아보이는군요.^^
옆지기가 멀리 가는걸 좋아하지 않는군요.^^;;
음,,, 꿈님이 애교를 부리면서~~ 자꾸 가자고 해보셔야할듯,,,ㅋ ㅋ

행복희망꿈 2009-08-05 20:41   좋아요 0 | URL
그래요? 전 그 영화를 못봤는데요.^^
아이들은 역시 물을 좋아하더라구요.
이기대 언제 한 번 가보세요. 괜찮은 곳이랍니다.

애교~~~ 전 애교전공이 아니라서요.ㅎㅎㅎ
그래도 애교작전을 한번 펼쳐볼까요? 혹시 아나요? 먼곳으로 갈지~~~

같은하늘 2009-08-06 2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다도 예쁘고 하늘도 이쁘고 딸들도 이쁘고~~~
부산은 내 생애 딱 한번 가본곳...ㅎㅎ

행복희망꿈 2009-08-07 00:20   좋아요 0 | URL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부산에도 볼거리가 많지요.
같은하늘님은 어디에 사시는가요? 서울인가요? 아님?
전 기회가 되면 서울에 가보고 싶네요.
결혼하기 전에는 회사업무상 몇번 가봤지만, 마음놓고 구경은 못했네요.

후애(厚愛) 2009-08-08 1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따님들처럼 물 속에 들어가 놀고 싶네요. ㅎㅎㅎ
예전에 해운대는 자주 갔었는데요. 이기대는 한번도 못 가봤네요.
바다가 시원하게 보입니다.^^

행복희망꿈 2009-08-08 12:46   좋아요 0 | URL
해운대는 여름에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저는 피서철에는 해운대를 안가요.^^
이기대에도 사람들이 많았지만 그래도 좋더라구요.^^